사회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해 상행선 운항이 1시간 넘게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3분쯤 지하철 7호선 장암행 제7124열차(703편성)가 고장 나 보라매역에서 승객들이 하차했다. 이 사고로 7호선 상행선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해당 열차는 후속 열차인 제7126열차와 오후 2시쯤 구원연결한 뒤 회송 출발했다. 공사에 따르면 열차는 비상제동 장치가 해제되지 않아 고장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는 고장 난 열차를 도봉차량기지로 옮긴 뒤 정밀 검사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신속히 조치해 운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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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승원 "공소취소, 장관에 직접 권한 없고 지휘할 생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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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새 형사사법체계, 국민 불편 없게할 것"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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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브릿지 아니야?"...용혜인 '한줄 흰머리' 정체는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브릿지 염색' 의혹까지 불러왔던 그의 한쪽 흰머리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용 후보자의 흰머리 관련 검색량은 전월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00% 이상 증가했다.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시점을 100으로 환산한 지표도 최근 100을 기록했다. 용 후보자의 흰머리가 처음 주목받은 것은 2023년 1월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1차 청문회 이후다. 당시 한쪽 앞머리에 흰머리가 집중된 모습이 포착되면서 온라인에서는 "브릿지 염색 아니냐", "나이 들어 보이려고 염색한 것이냐" 등의 추측이 나왔다. 1990년생인 용 후보자는 여러 차례 염색이 아닌 실제 새치라고 해명했다. 그는 2023년 YTN 라디오에서 "유전적인 요인이 있다"며 "할아버지와 아버지도 머리카락 특정 부위에 흰머리가 모여서 났다"고 밝혔다.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는 직접 머리카락을 넘겨 흰머리가 난 부분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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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원장, 부친상 후 첫 출근…대법관 재제청 요구 관련 입장 곧 나오나
조희대 대법원장이 부친상을 치르고 3일 업무에 복귀하면서 조만간 청와대의 대법관 제청 거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그간 업무관계로 논의한 바가 전혀 없어 들어가서 다시 이야기를 해보고 말하겠다"고 밝혔다. 부친상 등으로 업무를 며칠 보지 못 한 만큼 이렇다 할 입장을 낼 수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난 30일 부친상을 당한 조 대법원장은 전날까지 출근하지 않았다. 조 대법원장은 지난주 "다음주 중 (청와대의) 대법관 재제청 요구에 대한 입장을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태악 대법관 후임 인선을 위해 조 대법원장은 새 대법관후보추천위를 구성할지, 혹은 청와대 요구대로 기존에 추천된 후보 3명 중 한명을 추천할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가능성이 낮지만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제기해 헌법 쟁점을 따지는 선택지도 있다. 법조계에서는 조 대법원장이 추천위를 새로 꾸려 추천 및 제청하는 방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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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수색에도 실종자 6명 못 찾아…부산 예인선 침몰 이틀째
부산 앞바다에서 예인선이 전복·침몰해 선원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이 밤샘 수색을 벌였지만 추가 구조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286t) 실종 선원 6명을 찾기 위한 야간 집중 수색을 벌였다. 실종자는 한국인 5명과 인도네시아인 1명이다. 수색에는 해경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11척, 관공선 4척, 해군 함정 4척 등 함선 19척이 투입됐다. 해경과 공군 항공기,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해군 광양함의 무인잠수정(ROV) 등도 동원됐다. 해경은 선박이 침몰한 지점을 중심으로 가로 약 25㎞, 세로 약 12㎞ 해역을 15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했다. 야간에는 조명탄 약 270발을 투하했지만 실종자들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 해역은 수심이 깊고 조류가 강한 데다 파도까지 높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이날도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티엔에스캐처호는 지난 2일 오전 10시15분쯤 부산항 관공선 부두에서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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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정현씨(가온전선 대표이사) 모친상
■김은희씨 별세, 정현씨(가온전선 대표이사) 모친상 = 3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5일 오전. (02)2258-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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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침대서 '빈대' 꿈틀" 바꾼 객실에 또 벌레…환불도 '거부'
부산 해운대의 한 호텔 객실에서 빈대가 발견돼 객실을 바꿨지만, 옮긴 방에서도 유사한 벌레가 나오면서 투숙객과 호텔 측이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최근 업무차 딸과 함께 부산을 찾았다가 해운대의 한 호텔에 투숙했다. A씨는 오후 10시쯤 호텔 7층 객실에 입실한 뒤 다음 날 오전 3시쯤 잠자리에 들었다. 이때 침대 위에서 검은색 벌레 한 마리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다. A씨가 벌레 사진을 찍어 인공지능(AI) 앱으로 확인한 결과 빈대일 가능성이 있다는 답변이 나왔다. A씨가 호텔 측에 항의하자 호텔은 벌레를 확인한 뒤 최근 내부 공사를 마친 3층 객실로 방을 바꿔줬다. 그러나 옮긴 객실에서도 벌레가 발견됐다. A씨는 "혹시 몰라 베개 속을 보니까 안쪽에 검은 점이 여러 개가 있었다. 검색해보니 빈대가 있으면 발견할 수 있는 흔적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매트리스를 들어 확인하던 중 모서리에서 작은 벌레 한 마리를 발견했다. A씨가 다시 AI 앱으로 확인하자 이번에는 '새끼 빈대'로 보인다는 답변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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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찰청장 대행 "기본부터 다시"…개혁추진단 구성 지시
김종철 신임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3일 "무너진 국민의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근본적 쇄신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개혁기구를 신설해 실종사건 대응부터 지휘·감독 체계, 조직문화까지 경찰 업무 전반을 다시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전국 경찰지휘부 회의에서 "국민 여러분께 첫 인사를 올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그 어떤 약속에 앞서 반성과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인사로 새롭게 교체된 경찰 지휘부가 각 지역에 부임하기 전 한자리에 모여 연 첫 회의다.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과 전국 시도경찰청장, 부속기관장 등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 직무대행은 모두발언에서 장윤기 사건과 제주 실종 은폐 사건을 언급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경찰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고 소중한 가족의 생사를 애타게 기다리던 분들의 절박한 호소에도 경찰이 제대로 응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는 '과연 경찰을 믿어도 되는가'라고 묻고 계신다"며 "이 질문을 피하거나 변명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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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임 의혹' 정몽규, 11시간30분 경찰 조사…혐의 부인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약 11시간30분 동안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3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낮 12시쯤부터 밤 11시35분까지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서울청 광역수사단으로 사건이 이첩된 후 이뤄진 첫 조사다. 약 11시간30분의 조사를 마치고 나선 정 전 회장은 '어떤 내용을 진술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 성실히 받았다"고 답했다.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에 개입이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답했다. 수사를 피해 휴대전화를 교체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그런 적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임생 전 협회 기술총괄이사에게 홍 전 감독 선임을 지시했는지 등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정 전 회장은 전날 오전 11시54분쯤 출석할 당시에도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 개입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부당 개입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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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콘텐츠 불편' 비판했던 전장연..."같이 싸우자" 돌변 이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유튜버 박위의 KTX 하차 사고 영상 공개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 전장연은 공식 페이스북에 김상희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의 글을 공유했다. 글에서 김상희 소장은 박위의 KTX 하차 영상 논란을 언급하며 "나는 사실 그의 콘텐츠를 평소에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박위의 영상에 대해 "장애가 비장애인의 친절과 배려 속에서 극복하거나 개인적 불편처럼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고 느꼈다"며 "박위는 자신의 콘텐츠가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다고 생각했겠지만, 내 눈에는 장애를 다룬다는 점을 제외하면 주류 유튜브 콘텐츠와 다르지 않아 보였다. 장애인의 연애와 결혼을 그 자체만으로 감동적인 사건처럼 소비한 방식도 불편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소장은 이번 KTX 하차 영상 게재 후 박위에게 비난이 쏟아지는 걸 보고 생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나와 다른 세계에 있는 것 같았던 사람도 비장애 중심 사회에서는 언제든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며 "영상 공개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장애를 조롱하거나, 장애인의 이동권 요구 자체를 공격하거나, 사건과 무관한 그의 파트너에게까지 혐오를 쏟아낼 권리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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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봐" 출소 한달만 또 맥주병 휘둘러…얼굴·목 찔린 20대 괴사 우려
특수상해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20대 남성이 출소 한 달도 되지 않아 또다시 깨진 맥주병으로 지인의 얼굴과 목을 찔러 구속됐다. 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동두천시 한 술집 화장실에서 깨진 맥주병으로 20대 남성 B씨의 얼굴과 목 부위를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와 B씨는 각자 일행과 술을 마시고 있었다. A씨는 자신과 눈이 마주친 B씨에게 "왜 쳐다보느냐"며 시비를 걸었다. B씨가 대응하지 않고 화장실로 향하자 A씨는 맥주병 하나를 들고 뒤따라갔다. 이어 화장실 벽에 맥주병을 내리쳐 깬 뒤 B씨를 위협했다. B씨는 "당신에게 악감정이 없고 싸우고 싶지 않다"며 A씨를 진정시키려 했다. 주변 일행까지 A씨를 말리면서 상황이 끝난 듯했지만, A씨는 이 과정에서 깨진 맥주병으로 B씨의 얼굴과 목을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찔린 순간도 인지하지 못했다. 술집으로 돌아가던 중 얼굴과 목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뒤늦게 알아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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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수만병' 쏟아져 고속도로 전면 통제…운전자 2명 병원 이송
대형 화물차가 고속도로에서 차선 통제를 위해 정차해 있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적재돼 있던 맥주 수만병이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0분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청원 방향 충주나들목 인근에서 25톤 윙바디 화물차가 2차로에 있던 차선 통제차량인 사인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와 사인카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돌 충격으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병맥주 등 수만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 깨진 병과 적재물이 도로를 뒤덮으면서 한국도로공사는 사고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차량을 우회시켰다. 이 과정에서 일대에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도로공사 등이 도로 위에 쏟아진 적재물과 사고 차량을 치우는 등 수습 작업을 벌여 사고 발생 약 4시간 만에 현장 정리가 마무리됐다. 현재 해당 구간 차량 통행은 재개된 상태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