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이마트 매장 입구 앞엔 쇼핑 카트를 끌고 온 시민들이 하나둘 모였다. 이날은 이마트 할인 행사 마지막 날. 주말 아침부터 식료품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려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곧이어 "입장 가능합니다"라는 직원의 말에 시민들이 경쟁하듯 매장 안으로 향했다. 매장을 찾은 시민들은 서둘러 장바구니를 채웠다. 장바구니에 담긴 물건들은 과일과 고기, 달걀, 과자 등 자주 먹는 식품들이다. 특히 달걀은 진열대에 쌓였던 재고가 약 5분 만에 동이 났다. 직원들이 창고에서 남은 물량을 꺼내 올 정도로 매장은 분주했다. 성동구에서 온 이미숙씨(71)는 "오늘이 할인 마지막 날이라 일부러 일찍 왔다"며 "요즘 안 오른 물건이 없는 만큼 예산 안에서 최대한 많이 사 가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곧바로 수박 한 통을 카트에 담았다. 할인 행사 '오픈런'은 고물가 때문이다. 지난 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9로 전년 동월 대비 3.2% 올랐다. 2년6개월 만의 최고 상승률이다. 수요가 많은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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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엔 "죄송"… '金 판결' 언급은 없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에서 유죄판결을 내린 신종오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7기)가 선고 1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고등법원 청사 내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으나 김 여사 판결에 대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한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이날 새벽 1시쯤 서울고법 청사에서 사망한 신 부장판사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 부장판사가 작성한 유서를 확보했다. 유서엔 "죄송하다"는 내용이 있지만 김 여사나 김 여사 사건 판결과 관련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은 현재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신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 항소심의 주심을 맡아 판결문을 직접 낭독했다. 당시 선고 모습은 생중계됐다. 신 부장판사 등 2심 재판부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자본시장법 위반)와 통일교 청탁(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1심의 무죄판단을 뒤집고 유죄를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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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7일
[종합] 기세등등 '칠천피' 틀어도, 적자만 본다…딜라이브 '완전자본잠식' [코스피 7000시대] 영업익 1000조 전망까지…'반도체 투톱' 내년 더 높이 뛴다 증권사 예상 허들 뛰어넘는 랠리…갈 길이 '구천리' ['반도체 슈퍼사이클' 찬물 끼얹는 삼성 노조] 글로벌 AI인프라 경쟁, 전례없는 특수…파업 으름장에 속탄다 [벼랑 끝 케이블TV] OTT에 밀리고 규제에 갇혔다 [종합] '탈팡' 후폭풍…쿠팡 1Q 영업손실 3545억 [오피니언] 중국 로봇으로 로봇복싱쇼하는 한국 인플레發 한은의 금리인상 딜레마 [the300] 李대통령 "사실상 독점영업, 금융기관 공공성 너무 취약" [국제] 이란과 합의 진전? 美, 해방작전 일단 멈춤 [산업] 삼성, 中사업 재편…첨단산업 협력 강화 해외서도 쑥쑥…코웨이 첫 '5조 클럽' 간다 LNG 이어 액화수소 시장 선점 나선 포스코 [금융] 7000만원 넣으면 1800만원 공제…국민성장펀드 22일 출시 [바이오] 고수익군 선방…셀트리온, 분기 매출 '1조 벽' 뚫었다 [유니콘팩토리] "입시 컨설팅, AI쌤에 맡기세요" [ICT·과학] 널뛰는 장비가격…공공보안 '입찰' 비상 [건설 부동산] 역세권 앞선 '셔세권'…삼전닉스 통근길, 집값 먼저 달린다 [스타뉴스] '믿고 보는 배우' 자리매김…혜리 "성숙해진 느낌 전하고 싶어요" [사회] 유서엔 "죄송"…'金 판결' 언급은 없었다 [정책사회·문화] 단일화 깨지고 중립성 시비까지…교육감 선거 곳곳 '파열음' [증권] 코스피 뛸 때 'AI 인프라' 날았다…코리아써키트 '점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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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2가 중앙 차로서 시내버스 3대 추돌…11명 부상
서울시 종로구의 한 도로 중앙차선에서 시내버스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16분쯤 서울 종로구 종로2가 도로에서 시내버스 3대가 연쇄 추돌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총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맨 뒷차량에 탑승한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9명이 경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승객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신고 3분만인 19분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76명의 소방 인력이 투입됐다. 소방 당국은 맨 뒤에서 주행하던 버스가 운전 부주의로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연쇄적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버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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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재미없어" 광주 여고생 살인 20대, 구속영장…신상공개 검토
경찰이 일면식이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광주 묻지마 살인' 피의자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장모씨(2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전날 오전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A양(18)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양의 비명을 듣고 도우러 온 B군(18)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장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초 이른바 '이상동기 범죄' 유형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 이다. 장씨는 조사에서 "사는 게 재미없어 자살을 고민하다가 범행 충동이 들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 구매 경로에 대해선 과거 자살을 결심하고 미리 구매해 둔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신빙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범행 전 일대를 배회하던 중 A양과 두 차례 마주친 뒤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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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앞바다 외국인 선원 2명 호흡곤란…해경헬기 긴급이송
제주 해상에서 작업 중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인 외국인 선원 2명이 긴급 이송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 29분쯤 서귀포항 남동쪽 약 124㎞ 해상에 있던 한국 선적 상선 A호(1만3061톤)에서 미얀마 국적 선원 2명이 호흡곤란을 일으켰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후 오후 5시 50분쯤 두 선원을 제주시 내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선박 내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선원 B씨와 40대 선원 C씨는 신고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였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가스 등 유해 물질에 의한 사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선박 내 작업 환경과 사고 당시 상황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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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쉬웠던 대기업, 30년 다닌 게 대단?"…비아냥에 누리꾼 반응은
'대기업 30년 장기근속'의 의미를 두고 세대 간 인식 차이가 드러났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기업 30년 다닌 게 대단한 건가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솔직히 예전에는 대기업 들어가기도 쉽고 잘 자르지도 않았지 않느냐"며 "아는 분 중에 메이저 대기업을 30년 정도 다녔다고 하는 분이 있는데, 입사 난이도로 보면 자랑할 정도는 아니지 않느냐"고 적었다. 이어 당시 경쟁률이 "2대 1, 3대 1" 수준이었다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글을 두고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었다. 다수의 누리꾼은 과거 입사 경쟁률만으로 장기근속의 의미를 평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1997년 외환위기와 이후 반복된 구조조정, 명예퇴직 압박 등을 거치며 한 직장에서 30년을 버틴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쉽게 들어갔으면 뭐냐. 한 직장 30년 버틴 게 대단한 것 맞다", "중소기업이라도 한 직장 30년 다니는 것은 대단하다", "직장 생활을 해봤다면 쉽게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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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가 밝힌 '와인 바꿔치기' 전말…"실망 죄송, 해당 직원 업무 배제"
안성재 셰프가 자신이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이하 '모수')에서 발생한 이른바 '와인 바꿔치기'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안성재 셰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논란 당시 상황 설명과 함께 사과가 담긴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안 셰프는 "저의 업장인 '모수'에서 발생한 미흡한 서비스로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특히 이번 일로 인해 저에게 큰 실망을 느끼셨을 해당 고객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모수'에서 발생한 모든 일은 마땅히 제 책임"이라며 "다만 현재 사실과 다른 오해들이 퍼지고 있는 것 같아 이번 일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상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라 생각해 이 글을 쓴다"고 밝혔다. 안 셰프는 지난달 18일 레스토랑 내부 CC(폐쇄회로)TV를 통해 직원들의 동선과 와인 서비스 방식에 대해 확인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안 셰프는 테이블 담당 소믈리에가 실수로 '2000년 빈티지' 와인 대신 '2005년 빈티지'를 서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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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들이 받고 "화장실 좀" 줄행랑…'음주운전' 20대, 5시간 만에 자수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상가 건물을 들이받은 뒤 옷을 갈아입고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충남경찰청 교통수사계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10분쯤 충남 공주시 신관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몰다가 1층에 카페가 있는 상가 건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특히 A씨는 사고 직후 차량을 버려둔 채 현장에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주변 사람들이 괜찮은지 살펴보러 다가오자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마치 러닝을 하는 것처럼 자리를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장면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A씨는 도주 약 5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 036%로 면허정지 수준이었고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정확한 수치를 역산할 방침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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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고속도로 터널서 화물차 4대 줄줄이 추돌…60대 숨져
터널 정체 구간에서 발생한 화물차의 연쇄 추돌로 6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7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봉담 방향 삼가터널 내부에서 화물차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편도 2차선 도로 2차로에서 정체로 멈춰 있던 1. 7톤 화물차 후미를 1톤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뒤따르던 2. 2톤, 3. 5톤 화물차가 연달아 추돌하며 총 4대가 연쇄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 다른 운전자들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음주나 무면허 등 교통법규 위반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감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에 주목하고 전방 주시 태만이나 졸음운전 가능성 등을 포함해 블랙박스 영상과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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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에 소변봤다고 돌침대에…'3살 아들 살해' 친부, 학대 또 있었다
만 3세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주현)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9일 경기 양주시 소재 주거지에서 3살 아들 B군의 한쪽 팔을 잡고 돌침대에 세게 내팽개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씨가 B군이 대소변을 가릴 수 있음에도 기저귀를 차고 소변을 봤다는 이유로 갑자기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B군은 당시 외상성 경막하출혈 등으로 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았으나, 닷새 뒤인 14일 뇌부종으로 숨졌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B군에 대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가 불기소 처분됐던 사건도 들여다봤다. 그 결과 A씨가 지난해 12월 19일에도 B군이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엉덩이를 효자손으로 때리고, 머리를 벽에 박는 등 신체적으로 학대해 두부 부종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은 사건을 송치받은 뒤 동거 가족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 분석을 진행하고, B군이 내원했거나 등원했던 병원과 어린이집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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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징계 요구 적법' 판결에…축구협회 "고심 끝에 항소"
대한축구협회(KFA)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특정감사 결과에 따른 행정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서울행정법원 행정 5부(부장판사 이정원)가 "문체부의 감사 범위와 징계 요구가 적법하며, 사안별 조치 요구 또한 정당하다"고 판결한 지 약 2주 만의 결정이다. 축구협회는 오는 12일 열릴 예정이던 이사회를 앞당겨 이날 개최했고, 논의 끝에 항소를 결정했다. 이사회는 "사실관계 심리와 법률 해석 측면에서 상급심의 판단을 다시 한번 구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알렸다.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은 안건의 이해관계자로서 해당 안건 논의에 불참했다. 그를 대신해 이날 이사회를 이끈 이용수 축구협회 부회장은 "항소 결정에도 불구하고 법원의 1심 판결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축구 팬들의 엄중한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는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다만 이번 항소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방패막이 삼거나 시간 끌기용이 아닌 법적 절차의 테두리 안에서 추가적인 판단을 받아보고자 하는 협회의 고심 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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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서 몰카 찍던 '불법체류' 중국인…추격 끝 체포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중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로 확인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2시10분쯤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시민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잠실새내역으로 이동 중인 열차 안에서 A씨를 발견했다. 잠실역에서 하차한 뒤 조사를 받던 A씨는 한 차례 달아났다가 경찰과 시민의 추격 끝에 인근에서 다시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드러났다. 지하철경찰대는 송파서로부터 신병을 넘겨받은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현재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