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주거지를 무단 이탈하고 전자발찌를 훼손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수원고법 제1형사부 심리로 조두순의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이미 동종범죄로 실형 전력이 있고 누범 기간 중에 반성 없이 범행을 반복했다"며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조두순 변호인은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주거지를 이탈하게 된 이유도 배우자 퇴근 전 쓰레기를 버리려는 목적이었고, 주거지 계단 2~3층에 나간 것은 정확히는 기억 못 하지만 가방에 현금이 없어져서 나갔다가 바로 집으로 복귀했다"고 변론했다. 이어 "현재 치매로 의사결정능력이 미약해진 상황이고 이 사건도 지병으로 일어난 점을 감안해 선처해달라"고 덧붙였다. 조두순은 최후진술에서 "하고 싶은 얘기는 많은 데 길게 얘기하면 싫어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재판부가 본인이 한 행위에 대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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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워서 놀랄 정도"...남의 차에 발 올린 여성 '황당 행동'
주차된 차량에 발을 올린 한 여성의 모습이 블랙박스 영상에 담겨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성분이 제 차에 발을 올립니다'란 제목의 글과 영상이 게시됐다. 이 영상에는 한 여성이 차량에서 내려 옆에 주차된 차량에 발을 올린 채 가방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작성자 A씨는 "여성분이 제 차에 발 올렸다. 본인 차에서 내려 제 차에 발 올리고 가방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기본 매너가 없나", "자연스러워서 더 놀랍다", "남의 차에 발 올리는 건 상식적으로 맞지 않다"는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내 차라면 기분 나쁠 것 같다", "조심히 피해서 가는 게 보통 아니냐"는 의견을 남겼다. 반면 "유난스럽다"는 반응도 일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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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세포로 탄생한 최초 복제양 '돌리'…희소병 치료에 기여 [뉴스속오늘]
1997년 2월22일. 영국 에든버러대 로슬린 연구소가 복제양(羊) '돌리'(Dolly) 탄생을 네이처지에 발표했다. 인간이 체세포 복제 방식으로 만든 첫 포유동물 탄생이다. 생명체도 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신의 영역'과 '자연의 섭리'에 어긋난다는 비판 등이 쏟아졌다. 다만 해당 연구는 줄기세포, 유전자 가위 기술 발전으로 확장되면서 유전병을 비롯한 희소병 치료와 생명 연장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77번째 시도 끝에 탄생한 '돌리'…암컷 세포로만 태어난 '무성 생식'━ 로슬리 연구진은 소가 아닌 양으로 복제를 시도한 것에 대해 '저비용'을 꼽았다. 소는 세대가 길고 연구비가 많이 드는 반면 양은 비교적 세대가 짧고 크기가 작아 다루기 쉽고 연구진이 생식 과정을 알고 있어 비용이 덜 든다는 계산이다. 연구진은 검은색 스코틀랜드 암양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뒤, 6살짜리 핀란드 양 체세포인 유선(젖샘)세포에서 채취한 세포핵을 융합하는 '체세포핵치환'(SCNT) 기술로 수정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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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들고 스토킹 피해자 찾아간 20대 현행범 체포…손님과 업주로 만나
흉기를 들고 스토킹 피해자를 찾아가 위협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피해자 B씨의 영업장을 찾아가 흉기를 소지한 채 이를 보여주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손님과 업주 관계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A씨에 대해 접근금지 및 통신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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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한산 자락에 불났다" 등산객 신고...진화 작업 중
21일 저녁 서울 종로구 북한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종로구는 이날 오후 8시56분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금일(21일) 19시30분경 구기동 산 5-1 북한산 연화사 및 금산사 주변에 산불이 발생했다.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로, 현장에는 소방 장비와 인력이 동원돼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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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울 북한산 산불 진화 중…종로구 "인근 주민 안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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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서산 산불 '주불 진화', 석유기지 확산 막아…강풍으로 진화 애먹어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충남 지역 곳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진화 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지면서 주불은 잡힌 상황이며,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21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2분 충남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4시간 18분만에 진화됐다. 이 산불은 강풍을 타고 확산됐다. 산림청은 헬기 14대와 진화장비 45대, 인력 197명을 투입해 오후 6시40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의 화선은 약 3. 2㎞, 산불 영향 구역은 약 25㏊로 추정된다. 이날 산불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주민 5명이 인근 학교로 대피했다.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산불도 진화됐다. 이날 오후 1시35분쯤 발생한 서산 산불은 주택 주변 화재가 인접 임야로 번지며 확대됐다. 특히 인근 국가산업단지 내 석유비축기지 등 국가주요시설이 위치해 있어 불안감을 키웠다. 진화 당국은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1대와 진화 차량 20대, 공무원 및 소방 인력을 집중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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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예산·창원 동시 산불…윤호중 "가용 자원 총동원" 긴급지시
충남 서산과 예산, 경남 창원에서 21일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이 대응 단계를 격상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확산 우려가 커지자 중앙정부도 긴급 지시를 내리며 범정부 차원의 대응에 돌입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경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소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밭에서 소각 작업 중 튄 불티가 인접 야산으로 옮겨붙으면서 불이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소 확대 우려에 따라 오후 3시9분 소방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이어 오후 4시6분 2단계로 격상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청은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했으며, 인원 83명과 장비 44대를 투입했다. 또 소방 2대, 산림 11대, 지자체 3대, 군 3대 등 총 19대의 헬기를 동원해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인 진화작전을 전개 중이다. 특히 산불 인근 국가산업단지 내 석유비축기지 등 국가중요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차를 총동원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예비주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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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서 산불, '대응 1단계' 발령…헬기 7대, 인력 170명 투입
충남 예산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2분쯤 충남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길은 1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대응 1단계는 피해 면적이 10~100ha(헥타르) 미만으로 주택과 주요 시설 피해가 우려되고, 이틀 이내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당국은 현재 산불 진화헬기 7대와 인력 170여명을 투입해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산림청은 추가 피해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조기 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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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쾅쾅쾅, 성남 발칵...'만취운전 사고→도주' 10대 짓이었다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A군(10대)을 현행범 체포했다. A군은 이날 오전 2시7분쯤 성남시 중원구 한 상가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넘어뜨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약 2㎞를 더 도주한 혐의도 받는다. 도주 과정에서 도로 중앙분리대를 충격하는 사고도 냈다. 경찰은 현장에서 A군을 검거했다. 당시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 08% 이상)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군이 가족 소유 차량을 몰고 나와 술자리를 가진 뒤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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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 홍천 야산서 산불…1시간 만에 진화
21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홍천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쯤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어론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 당국은 헬기 6대와 진화 장비 27대, 진화 인력 95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주불은 1시간10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쯤에는 강원 원주 지정면 보통리에서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야산으로 번졌지만 30분 만에 진화되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날씨는 낮 기온이 18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지만 대기는 건조한 상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과 전남동부, 경상권, 일부 충북남부를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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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매니저에 술잔 던졌냐" 묻자 즉답 회피…첫 경찰 조사 종료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 등으로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약 7시간 40분에 걸친 첫 경찰 조사를 마쳤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부터 특수상해와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나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나래는 같은날 오후 10시43쯤 강남경찰서 청사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취재진이 '어떤 점을 소명했냐'고 묻자 그는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고 사실대로 질문에 답했다"고 밝혔다. '매니저에 대한 갑질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조사를 통해서 차후에 밝혀질 부분"이라고 답했다. 이어 취재진이 '매니저들에게 술잔 던진 적 있느냐'고 묻자 "일단은 오늘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도 바로잡아야 하고 또 바로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불편한 사항들로 다시 한 번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전 매니저들의 주장 중 어떤 부분이 허위라고 보느냐고 묻는 질문에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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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안한 '개 돌진' 자전거 운전자 사망...."견주는 반려견만 챙겼다"
반려견의 목줄을 푼 채 산책하다 자전거를 탄 50대 남성을 숨지게 한 견주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2단독(김준영 판사)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견주 A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4년 5월 24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변을 산책하면서 반려견의 목줄을 풀어 놓고 별다른 통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목줄이 풀린 반려견은 전기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50대 남성 B씨에게 달려들었다. B씨는 자전거와 충돌하며 넘어졌고, 머리를 크게 다쳐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일주일 만에 뇌간 압박 등으로 숨졌다. A씨 반려견의 견종은 그레이하운드 품종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로 알려진 대형견이다. 순식간에 시속 70km에 달하는 속도를 낼 수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직후 피해자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도망가는 반려견을 쫓아간다며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등록 대상 동물의 소유자는 외출 시 목줄 착용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며 "피고인은 이를 지키지 않아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고 유족과 합의하지 못한 점,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