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직 따뜻합니다. 살만합니다. [오따뉴 : 오늘의따뜻한뉴스]를 통해 그 온기와 감동을 만나보세요.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고성박물관에 가슴 따뜻한 사연을 담은 특별한 돌멩이가 전시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최근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 경상남도 고성박물관을 방문한 한 누리꾼의 글이 올라왔다. 이 누리꾼은 '유물인 줄 알고 한 초등학생이 기증하고 싶다고 돌멩이를 가지고 왔다고 한다.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성초 5학년 김민재/ 2025년 5월 17일/ 상리면 척번정 수습'이라고 쓰여있는 뾰족한 모양의 돌멩이가 찍혀있다. 이 돌멩이는 1전시실 내 기증실에 전시된 기증물이다. 고성박물관은 '작은 손이 전한 큰 울림'이라는 제목의 안내문을 통해 해당 기증물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안내문에는 '얼마 전, 이 지역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아버지께서 작은 돌을 들고 박물관을 방문하셨다. 아이는 그 돌이 석기시대의 유물이라 믿고 박물관에 기증하고 싶다고 전했다. 비록 조금 뾰족한 평범한 돌이었지만 그 순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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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뜸 가게 들어오더니 '슬쩍' 휴대폰 훔쳐간 남성 다 찍혔다
한 남성이 대뜸 가게에 들어와 택배사 번호를 물어보다가 슬그머니 휴대폰을 훔쳐 달아나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포항에서 죽집을 운영한다는 한 점주의 사연이 소개됐다. 점주 A씨는 "갑자기 한 남성이 가게에 들어와 택배사 번호를 물어보더라. 당시 저는 가게에 없었고 제 여자친구가 주방에서 조리 중이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제 어머니가 응대하며 전화번호를 확인해줬다. 그러다 어머니가 잠시 주방 안으로 들어간 사이, 이 남성은 테이블 위에 있던 여자친구의 휴대폰을 들고 나갔다"고 덧붙였다. A씨가 제보한 영상을 보면 남성은 밖으로 나가면서 자신의 휴대폰을 든 채 훔친 휴대폰을 뒷주머니에 슬쩍 넣는다. A씨는 "약 한 시간 후 휴대폰이 사라진 사실을 알았고 CCTV를 통해 도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난당한 휴대폰에는 위치 추적 앱이 설치돼있어 이동 경로가 확인됐는데, 마지막 위치는 가게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인 곳으로 나타났다. A씨는 "현재 휴대전화는 꺼진 상태로, 도난범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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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새우 서비스 달라" 요청 거절하자..."나무 조각 나왔다" 별점테러
한 손님이 배달 주문 시 무리한 서비스를 요구하고 이를 거절당하자 '별점 테러'로 보복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영업 진짜 힘드네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과거 주문 영수증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가 공개한 주문서에 따르면, 한 고객은 2만8000원 상당의 탕수육·짜장·짬뽕 세트를 주문하며 요청사항에 "사장님, 탕수육과 면을 조금 덜 주셔도 되니까 크림새우를 서비스로 부탁드려도 될까요?"라고 적었다. 결국 서비스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후 해당 고객은 별점 1점과 함께 "맛은 있었는데 먹는 도중 나무 조각이 나왔다. 연락이 어려워 리뷰로 남긴다"는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무리한 요구를 거절한 것에 대한 '보복성 리뷰'라는 지적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크림새우가 탕수육보다 비싼데 말도 안 되는 교환이다", "요청 안 들어주면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더라", "이런 주문은 아예 받지 말아야 한다"며 자영업자의 고충에 공감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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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가요" 말에 손 휙휙...일본 걸그룹 영상에 찍힌 '택시 승차거부'
최근 한국에 진출한 일본의 신인 걸그룹 '큐티 스트리트(CUTIE STREET)가 서울에서 불쾌한 승차 거부를 당한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공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 아이돌 '큐티 스트리트'가 촬영한 유튜브 영상이 소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멤버들은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위해 을지로에서 성수동으로 이동하려고 택시를 잡는다. 이내 택시 하나가 그들 앞에 멈추어 섰고 기사가 "어디 가요?"라고 묻는 소리도 녹음됐다. 그러나 멤버들이 "성수, 성수동으로 가요"라고 답하자 택시는 곧바로 떠나버렸다. 멤버들은 "바이바이 하는 것처럼 기사님이 손을 저었다"고 표현했다. '사건반장' 측은 "최근 K-콘텐츠 인기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지만 이들이 여행 과정에서 겪는 불편 지수는 일본 등 인근 국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택시 승차 거부 문제는 외국인들에게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소외감과 실망감을 안겨주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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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좀 자자" 새벽 도심 울린 오토바이 굉음…전주 난폭운전 일당 검거
새벽 시간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 운전을 일삼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5일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10대 A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5일 오전 1시부터 3시 사이 전북 전주시 송천동 일대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며 중앙선을 침범하고 굉음을 내는 등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군과 20대 B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경찰은 검거된 2명 외에도 당시 함께 도로를 주행하며 난폭 운전에 가담한 것으로 보이는 일행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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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후임도 '눕방'..."김선태 얼굴에 윤기, 100만 찍으면 나도 퇴사"
'충주맨' 김선태가 떠난 이후 충주시 유튜브 채널 운영을 담당하게 된 최지호 주무관이 김선태를 언급하며 "얼마 전에 봤는데 얼굴에 윤기가 났다. 행복해 보이셔서 다행이다"라고 했다. 최지호 주무관은 지난 5일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에 '80만 구독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4분 42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충TV'는 김선태 주무관 퇴사 이후 구독자가 97만명에서 75만명까지 급감했다가 이후 최 주무관이 '추노' 등을 패러디한 영상을 올리며 다시 80만 구독자를 확보했다. 최 주무관은 김 주무관이 그랬던 것처럼 의자에 반쯤 누워 발을 책상에 올리고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최 주무관은 "엊그제 100만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벌써 80만"이라며 "이 모든 것이 구독자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얘가 과연 김선태보다 잘하려나 궁금해서 들어오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러신 분들은 나가주시면 감사하겠다"고도 했다. '광기'는 어디에서 나온 거냐는 질문을 받은 최 주무관은 "죽으면 다 한 줌의 모래가 될 것"이라며 "힘들게 살아서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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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출근길 쌀쌀, 낮엔 포근…전국 맑고 일교차 커
수요일인 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남권에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북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 대전 10도 △대구 9도 △전주 11도 △광주 9도 △부산 12도 △춘천 7도 △강릉 16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2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까지 농도가 낮은 가운데 늦은 오전부터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유입된 상층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농도가 상승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상된다"며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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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무효?" '재력가 딸' 여친 28번 찔렀다…살인범 된 의대생[뉴스속오늘]
2년 전 오늘인 2024년 5월6일, 서울 명문대 의대생 최모씨(당시 25세)가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극단 선택을 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최씨는 재력가 집안인 피해자를 신분 상승 발판으로 삼기 위해 양가 부모 몰래 혼인신고를 했으나 이를 뒤늦게 안 피해자 부모가 혼인무효 소송을 예고하자 피해자를 살해했다. 1심에서 징역 26년을 선고받은 최씨는 2심에서 징역 30년으로 가중됐고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돼 복역 중이다. ━ 교제 두 달 만에 혼인신고…"젊을 때 출산해야" 가스라이팅━1999년생 최씨와 피해자 A씨는 중학교 동창 사이로 2024년 2월 최씨가 먼저 A씨에게 연락하면서 교제를 시작했다. 이들은 사귄 지 53일 만에 양가 부모님 몰래 혼인신고를 했는데 여기엔 최씨의 치밀한 계획이 숨어 있었다. 부유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A씨는 그해 7월 미국 유학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A씨가 유학을 떠나기 전 혼인신고를 해야 자신이 법정 상속인이 될 수 있다는 계산 아래 A씨에게 혼인신고를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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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소개팅룩"...'SK하이닉스 점퍼' 4만원 중고거래까지 등장
SK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1인당 7억 원 수준의 성과급이 지급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 점퍼가 실제 중고거래 판매 품목으로 나오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 따르면 전날 '최고의 소개팅룩 SK하이닉스 점퍼'라는 제목으로 중고거래 물품이 올라왔다. 판매자는 "최고의 소개팅룩 SK하이닉스 점퍼 팝니다"라며 "새 제품이고, 사이즈별로 있다"고 소개했다. 가격은 4만원이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 수 2500회를 넘기며 큰 관심을 끌고있다. SK하이닉스 유니폼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콘텐츠로 등장하며 주목받았다. 손님인 김규원은 허름한 점퍼 차림의 대머리 남성으로 분장해 고급 의류 매장을 찾았고 점원 정이랑은 "당신 같은 사람이 살 곳이 아니다. 안 살 거면 입어보면 안 된다"라며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러나 김규원이 점퍼를 벗자 상황이 급변했다. 안에 입고 있던 조끼에는 'SK하이닉스'라는 로고가 적혀 있었고 정이랑은 표정을 바꾸며 "하이닉스느님?"(하이닉스+하느님)이라고 외치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손님을 극진히 안내하며 태도가 돌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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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부탁" 심부름 앱 남성, 돌연 침실로...홈캠에 찍힌 충격 행동
심부름 앱으로 고용된 30대 남성이 집주인 여성이 없는 사이 속옷을 뒤지고 냄새까지 맡았다는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혼자 살면서 반려견을 키우는 여성 A씨는 잦은 지방 출장으로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아 작년 9월 심부름 앱을 이용해 반려견 배변 패드를 교체해줄 B씨를 고용했다. B씨는 30대 남성이었는데, 평소 B씨는 일을 깔끔하게 처리한다고 생각하고 이후 두 차례 더 그를 믿고 집을 맡겼다. 하지만 이후 확인한 홈 캠 영상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찍혀있었다. 영상에서 B씨는 자연스럽게 안방 침실로 들어가 속옷과 잠옷을 만지고 코를 갖다 대고 냄새를 맡았다. B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거친 숨소리까지 녹음돼있었다. 놀라운 것은 A씨가 사전에 B씨에게 홈 캠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는 것. A씨는 "사건 이후 돌이켜보니 B씨의 행동은 처음부터 수상했다.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근처를 지나가는데 패드를 갈아주겠다'며 먼저 연락을 해오거나 일을 마친 뒤에도 '잠시 쉬다 가도 되겠냐'며 집 안에 머물 구실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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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로봇세, 도입해야 하나?
AI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기업의 생산 방식과 노동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 최근 오픈AI가 발표한 '지능 시대의 산업 정책' 보고서는 이러한 변화를 더욱 분명하게 보여준다. 눈에 띄는 점은 기술 발전의 방향만이 아니라 그로 인해 만들어진 부를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함께 제시되고 있다는 점이다. 주 4일제와 로봇세 논의가 동시에 등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AI는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린다. 기업은 인건비를 절감하고 더 큰 이익을 얻는다. 예컨대 물류센터에서 수백 명의 인력을 로봇으로 대체하면 막대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절감된 비용과 증가한 이익이 기업 내부에만 머무를 것인지 아니면 사회 전체로 환원될 것인지에 따라 기술 발전의 의미는 전혀 달라진다. 이 지점에서 '로봇세'가 다시 소환된다. 로봇세는 AI나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며 발생한 경제적 이익에 대해 일정 부분 과세하자는 개념이다. 단순히 기술에 세금을 매기자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만들어낸 부를 사회적으로 공유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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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럽고 멋진 직업"…지구대 찾아 손편지 건넨 초등생들[오따뉴]
'동네를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경찰을 꿈꾸는 초등학생들이 지구대를 찾아 전달한 손편지가 감동을 주고 있다. 따뜻한 마음에 감명받은 경찰은 아이들을 다시 초대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 한 지구대에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 2명이 찾아와 경찰관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건넸다. 편지에는 '경찰은 존경스럽고 멋진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위험한 일인 걸 알지만 사람들을 돕는 경찰이 되고 싶은데, 제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돼요. 경찰관분들은 경찰이라는 꿈이 생기고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해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편지를 전달한 아이들은 쑥스러운 듯 서둘러 지구대를 나서려 했다. 경찰관들은 아이들을 불러 세운 뒤 고마운 마음을 담아 호루라기를 각각 목에 걸어줬다. 아이들이 떠난 뒤 경찰관들은 다함께 편지를 다시 읽으며 여운을 나눴다. 그런데 잠시 후 아이들이 다시 지구대에 들어왔다. 호루라기 선물에 대한 답례로 과자를 한 봉지씩 사들고 온 것이다. 아이들 정성에 감동한 경찰관들은 "마음만 받겠다"며 과자를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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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가 모텔 가자고 했대" 통화하며 친구 얘기했다가...소송당한 30대
자신의 친구가 지인에게 모텔에 가자고 했다는 얘기를 다른 사람에게 알린 30대 여성이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2단독 김준영 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4월 고등학교 동창 B씨, 자신의 남자친구, 남자친구의 친구 C씨와 함께 서울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셨다. 술자리는 3차까지 이어졌고 A씨는 남자친구와 함께 귀가했다. 이후 B씨는 C씨와 남아 한 차례 술자리를 더 가졌다. 이 자리에서 B씨가 C씨에게 "모텔에 같이 가자"고 말한 사실이 약 5개월 뒤 A씨 귀에 들어갔다. A씨는 자신의 또 다른 친구와 통화하면서 "B씨가 술자리에서 실수를 많이 했다. C씨에게 모텔에 가자고 했다더라"라며 공연히 사실을 적시했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는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고,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재판부는 "모든 양형 요소를 고려하면 약식명령에서 정한 벌금이 무겁다고 볼 수 없다"며 "참작할 만한 사정 변경도 없는 등 약식명령에서 정한 벌금액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판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