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주거지를 무단 이탈하고 전자발찌를 훼손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수원고법 제1형사부 심리로 조두순의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이미 동종범죄로 실형 전력이 있고 누범 기간 중에 반성 없이 범행을 반복했다"며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조두순 변호인은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주거지를 이탈하게 된 이유도 배우자 퇴근 전 쓰레기를 버리려는 목적이었고, 주거지 계단 2~3층에 나간 것은 정확히는 기억 못 하지만 가방에 현금이 없어져서 나갔다가 바로 집으로 복귀했다"고 변론했다. 이어 "현재 치매로 의사결정능력이 미약해진 상황이고 이 사건도 지병으로 일어난 점을 감안해 선처해달라"고 덧붙였다. 조두순은 최후진술에서 "하고 싶은 얘기는 많은 데 길게 얘기하면 싫어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재판부가 본인이 한 행위에 대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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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여자와 깔깔" 하의 벗고 음란통화...'자칭 일편단심' 남편 돌변
결혼 전 '일편단심'을 자처하며 불륜을 비난하던 남편이 안방에서 음란 영상 통화를 하다 들통나고도 사과는커녕 가출한 아내를 뒤로한 채 성형수술까지 감행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남편이 바지를 벗은 채 모르는 여성과 영상 통화를 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결혼 전 남편은 입버릇처럼 자신을 '평생 한 여자만 바라보는 늑대같은 남자'라고 말하곤 했다. 드라마에서 불륜 장면이 나오면 '저런 놈들은 크게 당해봐야 해'라고 흥분했다"며 "하지만 결혼 몇 년 후 그 믿음은 산산조각났다"고 했다. 어느 날 안방 안 웃음소리에 문을 연 A씨는 하의를 벗고 모르는 여자와 음란 영상 통화를 하는 남편을 보게됐다. 남편은 "노크도 없이 갑자기 들어오면 어떡해!"라고 소리지르며 A씨를 밀친 후 문을 잠갔다고 한다. A씨는 "그날 밤 몰래 남편 휴대폰을 확인했다. 말 그대로 판도라의 상자였다. SNS로 온갖 여자들에게 말을 걸고, 몸매를 평가하고, 성적인 대화를 나눈 기록이 끝도 없이 나왔다"며 "증거를 남기려 화면을 캡처해서 따졌는데 남편은 '남의 휴대폰 마음대로 캡처하는 거 불법인 거 모르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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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수 백혈병 사망→재심 무죄"...아내 살해 누명, 하늘서 벗었다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한 남성이 재심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다만 이 남성은 고대하던 재심 첫 재판을 앞두고 백혈병 항암 치료 도중 숨졌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검찰은 무기수 고(故) 장동오씨의 사후 재심에서 내려진 무죄 선고에 대해 항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1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은 장씨의 살인 혐의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 기한은 선고일로부터 7일인데, 만료 기한인 지난 18일 설 연휴였다는 점이 고려돼 하루를 더해 지난 19일까지가 항소 기한이었다. 그러나 검찰은 그날까지 항소하지 않았고, 결국 무죄 선고가 확정됐다. 장씨는 2003년 7월9일 전남 진도군 의신면 명금저수지(현 송정저수지)에서 1톤 트럭을 운전하다 고의 추락 사고를 내 조수석에 탑승했던 아내 A씨(사망 당시 45세)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장씨는 단순 사고를 주장했지만 검찰은 장씨가 아내 앞으로 가입돼 있던 보험금 9억3000만원을 노리고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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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해주실 분, 여자만요" 산더미처럼 쌓인 그릇...'1만원' 알바 논란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의 아르바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한 구인 글을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당근알바' 게시판에 공유됐던 구인 글을 캡처한 사진이 공유됐다. 구인 글 작성자 A씨는 "설거지 해 주실 분, 여자만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 속에는 그릇이 넘치는 수준으로 담겨 있는 싱크대 모습이 있었다. A씨는 "(그릇에) 음식물은 안 들어있고 물에 담가 놨다"며 "큰 그릇 위주라서 20~30분 정도 소요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수로 1만원을 제시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일부 누리꾼은 비판 의견을 냈다. 이들은 댓글로 "설거지 하려면 싱크대에서 그릇 다 꺼낸 뒤 조금씩 나눠서 해야 할 것 같은데 보수가 너무 적다", "싱크대 옆에 있는 그릇들도 닦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1시간도 넘게 걸릴 것 같은데 만원에 노예 구하냐"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노동에 비해 보수가 부족하지만, 구인 글 하나 올린 게 잘못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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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었네…전현무, 순직한 경찰에 "칼빵"→신동 "단어 너무 좋아"
방송인 전현무가 흉기를 든 피의자를 제압하다 순직한 경찰관을 향해 "칼빵"이라는 표현을 써 논란이다. 디즈니+는 지난 11일 '운명전쟁49' 1~4화를 공개했다. '운명전쟁49'는 무속인, 명리학자, 타로술사, 관상가 등 운명술사 49인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논란이 된 장면은 2화에서 나왔다. 제작진은 고(故) 이재현 경장의 사진과 생시(태어난 시간), 사망 시점만 출연진에 제공한 뒤 고인의 사망원인을 추리하도록 했다.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였던 이 경장은 2004년 8월 강력사건 피의자 이학만을 검거하다 목숨을 잃었다. 이학만은 신분증을 제시하며 동행을 요구한 이 경장과 심재호 경위를 돌연 흉기로 공격했다. 심 경위를 먼저 공격한 이학만은 이어 이를 막으려던 이 경장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이 경장은 필사적으로 어깨를 물고 다리를 잡으며 검거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졌다. 무속인들은 각자 이 경장의 사망원인을 추리해냈다. 한 사주 명리학자는 "고인의 사주를 보니 현장에서 누군가를 구하는 일을 하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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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의전 논란' 황희찬 친누나 "갑질 안 해, 악의적 음해" 고소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30·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슈퍼카 의전 서비스 업체를 상대로 갑질했다는 의혹에 대해 황희찬의 친누나이자 소속사 대표인 황희정이 "악의적 음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19일 황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희찬 소속사 '비더에이치씨'(BtheHC) 이름으로 입장문을 내고 "최근 발생한 논란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소속사 총책임자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라고 밝혔다. 황희정은 이날 의전 업체를 상대로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황희찬 갑질 의혹을 보도한 매체를 상대로 정정보도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명인을 상대로 악의적 음해를 시도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했다. 비더에이치씨는 차량 의전 서비스 업체 바하나와 '선수 초상권'과 '의전 서비스'를 무상으로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해 8월 계약 종료 이후 발생한 것이며, 양측은 그해 10월 합의 하에 협력을 종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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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기꾼 뽑는 프로" 운명전쟁49 폭로에..."눈치챘다" vs "거짓말"
디즈니+ 예능프로그램 '운명전쟁49'와 관련한 폭로 글이 등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운명전쟁49 작가랑 얼마 전에 술 마심'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결과적으로 하나도 못 믿게 됨"이라며 "(제작진이) 49명이 쓴 추측성 똥글 중에 그나마 '근접한 4명에게 발표 기회'를 줬다더라. 소방관 빼고 처음 애들은 대부분 많이 틀렸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패널들이 엄청 반응하며 힌트를 줬다더라"며 "편집으로 안 나오지만 틀린 말 하면 아니란 식의 반응도 한다. (그러면) 사기꾼들이 눈치 얻어가며 뒤로 가면서 살을 붙인다"라고 덧붙였다. 게시자는 "49명이 항상 어떤 상황마다 아는 척 이상한 추측을 하고 많이 틀린다. (제작진이) 그중에 맞는 것만 편집해서 올린 것"이라며 "그냥 사기 프로다. 작가들도 '현타' 많이 왔다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냥 최고의 사기꾼을 뽑는 게임"이라고 적으며 프로그램을 비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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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퇴사했어, 전업주부 할래"...'책임감 0' 남편 이혼하고 싶어요
일하지 않고 싶다며 상의도 없이 퇴사한 남편과 이혼하고 싶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두 살 딸을 키우는 워킹맘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연애 시절 다정하기만 했던 남편이 결혼 후 무책임하게 변했다"며 "결혼 이후에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어느 날 식사 도중 남편으로부터 "회사 그만뒀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A씨. 그는 "대뜸 자기가 너무 힘들어 퇴사했다고 말하더라"며 "한마디 상의 없이 일방적 통보였다"고 했다. A씨는 "딸도 있는데 대책이 있냐고 물었더니 남편은 태연하게 전업주부 하겠다고 말했다"며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가 싶어 일단 알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남편은 청소기를 돌리며 콧노래를 부르는 등 전업주부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남편은 주변 사람들에게 "능력 좋은 아내 덕분에 집안일만 하며 사니 행복하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A씨는 "어느 정도 쉬는 시간을 준 후 남편에게 다시 취업할 것을 요구했다"며 "마지못해 취업한 남편은 이후 집에 돌아오면 입 닫고 시위하듯 행동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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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출근길 쌀쌀, 낮 최고 16도…전국 일교차 커
금요일인 오늘(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가 되겠으나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과 호수, 저수지, 하천 등 얼음이 녹아 깨질 우려가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도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인한 국내 미세먼지 축적과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북부, 경기남부, 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과 충청권은 밤에 '나쁨' 수준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 대전 -3도 △대구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5도 △춘천 -5도 △강릉 4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5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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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손자 불러 "쿵쿵" 윗집, '생선 썩은내'까지 풀풀...항의하자 욕설
윗집 베란다에서 생선을 말려 심각한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는 주민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란다에서 생선 말리는 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전날 환기를 위해 베란다 창문을 열었다가 심각한 악취를 느꼈다고 한다. 집에서 나는 냄새일 줄 알고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그는 밖에서 집을 올려다보다 냄새의 출처를 알게 됐다. 윗집 베란다 난간에 생선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A씨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윗집에 조심스럽게 생선을 치워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윗집 부부는 "이런 것까지 뭐라고 하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남편은 욕설과 함께 "그냥 놔두라"며 화를 냈다. A씨는 "평소에도 층간소음으로 괴롭히는데 이제는 냄새 공격까지 한다"며 "새벽에 청소한다고 쿵쿵거리고 조심해달라고 하면 뭐가 시끄럽냐고, 청소도 못 하냐고 한다. 집에 수험생이 있다고 조심해 달라고 하면 일부러 손자까지 불러 더 뛰어다니게 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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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0일
[종합]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무기징역 "尹결심 조장" 김용현 30년 "치밀한 계획" 노상원 18년 중형 "계엄 핵심은 국회에 軍 보낸 것. 국헌문란 목적 내란죄 성립" 차원이 다른 생산능력. 삼성전자, 파운드리도 '흑전' 만든다 [1인1봇 시대] 주인님 야근하다 마라엽떡 시킴. 코드라도 핥아야 하나 AI에이전트 '통제권' 잃을 땐 '내 정보' 싹 털릴수도 [the300] 민주 "무기징역, 국민 모독". 국힘 소장파 "불법계엄 반성" "담합은 암적 존재 반복시 영구 퇴출" 이 대통령 수보회의 주재 [오피니언] 위기 속에 숨은 'K노인의학' 기회 통화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려면 [국제] 물밑패권 파동. 中 핵잠수함, 美 앞질렀다 [산업] SK이노 'LNG 풀밸류체인' 베트남 간다 "체감 물가 낮춰라?" 유통가 할인행사 봇물 LG전자, 올해 美 B2B 가전 톱3 정조준 [금융] 임대사업자 대출 손보려다 빌라 잡을라 [바이오] 또 리베이트. 속 타는 혁신형 제약기업 [유니콘팩트뢰] 사고별 맞춤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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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이 마땅" vs "정치적 판결"… 둘로 나뉜 서초동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시작된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일대 분위기는 둘로 갈렸다. 법원로 부근은 성조기·태극기를 들고 집회에 참가한 윤 전대통령 지지자로 가득 찼다. 지지자들은 선고시간이 다가오자 북·꽹과리를 치면서 "정당계엄, 공소기각, 윤석열 무죄" 구호를 외쳤다.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가 등장하자 함성이 터져 나왔다. 오후 3시 선고 생중계가 시작되자 시민들은 중계화면에 비친 지귀연 부장판사의 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다만 윤 전대통령에 대해 불리한 정황이 일일이 열거되자 침묵은 오래가지 않았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권한이 인정된다는 설명에 한 시민은 욕설을 퍼부었다. 윤 전대통령에 대해 내란죄 성립이 가능하다고 하자 "네가 판사냐" 등 비난이 쏟아졌다. 한 남성이 무대에 뛰어오르자 경찰이 제지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낙담한 듯 한숨을 쉬며 자리를 뜨는 시민도 나왔다. 오후 4시10분쯤 재판부가 윤 전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자 혼란은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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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결심 조장" 김용현 30년 "치밀한 계획" 노상원 18년 중형
'12·3 비상계엄' 주도자들과 가담자들의 1심 형량이 갈렸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비상계엄 가담 정도나 당시 지위와 책임에 따라 형량의 경중이 갈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전장관에게는 징역 30년을, 노 전사령관에게는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이외에 조지호 전 경찰청장은 12년,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은 10년, 목현태 전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장은 3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한 전총리는 징역 23년을,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한 전총리와 이 전장관은 각각 다른 재판부의 판단을 받았으나 비슷한 잣대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모두 내란혐의를 받지만 가담 정도와 당시 지위에 따른 책임 등이 참작돼 형량을 달리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