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직 따뜻합니다. 살만합니다. [오따뉴 : 오늘의 따뜻한 뉴스]를 통해 그 온기와 감동을 만나보세요.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아버지를 구한 중학생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7시 51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빠가 숨을 잘 못 쉰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중학생 A군이었다. 당시 A군의 아버지인 40대 B씨는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상태였다. 긴박한 상황에 당황한 A군은 아파트 동·호수를 정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이에 119 신고 접수 요원은 A군의 어머니에게 연락해 정확한 주소와 현관 비밀번호를 확인한 뒤 출동 중인 구급대에 전달했다. 그사이 B씨는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A군은 학교 소방안전교육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떠올리고 곧바로 아버지의 가슴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도 영상통화를 연결해 A군의 응급처치를 도왔다. 상담 요원은 일정한 박자에 맞춰 가슴압박을 하도록 안내하고, 움직이는 그림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신고 7분 만인 오후 7시 58분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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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취했길래" 골목길 주차 차량 8대 '쾅'…현직 경찰 간부였다
음주운전으로 차량 8대를 들이받는 피해를 낸 충북경찰청 현직 간부가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청주지법은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충북경찰청 소속 A 경정에게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A 경정은 지난 3월11일 오전 7시3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골목길에서 술 취해 차를 운전하다 주차돼 있던 차량 7대와 이륜차 1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사고를 목격한 행인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 차량 차주와 함께 있던 A 경정을 현행범 체포했다. 당시 A 경정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 124%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A 경정은 정식재판을 청구하지 않아 벌금 1000만원이 확정됐다. 충북경찰청은 사건 발생 직후 A 경정의 직위를 해제하고 자체 감찰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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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8일
[종합] 두 배 좇다가 두 손 들었다 기준금리 3% 시대…"물가상승, 선제대응" [네팔 대홍수] 녹아내린 빙하가 만든 지진급 재앙…실종자만 1500명 육박 [기준금리 3% 시대] "가래 대신 '호미'로 막는다"…백투백 인상 후 속도조절 시사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메모리 더" 구매약정 2. 3배 폭증…깊어지는 K반도체 AI동맹 [단일레버리지 규제 한달] 일단 팔고, 문제 땐 규제→규제→규제…'무한반복' 끊어내야 [종합] 고유가 지원금에…2분기 가계소득 늘고 격차는 줄었다 [오피니언] 스페인의 銀함대와 요셉의 창고 中로봇, '챗GPT 모멘트' 오나 [the300] 민생·실용 외친 金·정책검증 날세운 張…내달 입법전쟁 예고 [국제] 꼬리 내린 메타, 25조 물고 日2시간 제한 [산업] 현대차그룹, 본부마다 'AX 챔피언' 뜬다 7년만에…이마트·신세계, 제 갈 길 간다 LG이노텍, 아마존 로보택시에 '카메라모듈' 공급 [금융] 목표 기준 연말 대신 6월말?…당국, 가계대출 페널티 논란 [바이오] 美FDA, '생존율 2배' 먹는 췌장암 신약 승인 [유니콘 팩토리] "저자극+고효능 '올인'…당당히 美 화장대 올랐죠" [ICT·과학] 배경훈 "방식 고민"…독파모, 새판 짜나 [건설 부동산] 吳 "500가구 정비권 이양, 사업 더 늦춰' [정책사회·문화] 4년제 대학, 학생 한명당 年 2073만원 지출…1년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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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서 일 빼고 왔는데 인터뷰 취소"…美 비자 빗장에 신청자 '멘붕'
"이번달 비자 인터뷰가 예정돼 있었는데 갑자기 취소됐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 미국 국무부가 전세계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의 비자발급 절차를 일시중단하면서 미국행을 준비하던 시민들의 혼란이 커졌다. 이번 조치는 이민비자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비이민비자 신청자들 사이에서도 인터뷰 취소나 비자발급 지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미국 이민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갑작스럽게 비자 인터뷰가 취소돼 불편을 겪었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이용자는 "최근 약혼자 비자(K-1) 인터뷰를 위해 대사관에 갔는데 대기하던 중 인터뷰가 취소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지방에서 일까지 빼고 올라왔는데 언제 다시 진행될지 몰라 답답하고 속상하다"고 적었다. K-1 비자는 미국 시민권자의 외국인 약혼자가 미국에 입국해 90일 이내에 결혼할 수 있도록 하는 비자다. 미국에서 결혼해 영주할 목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이민비자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학생비자(F-1·J-1)나 관광·상용비자(B-1·B-2) 등 비이민비자 신청자들도 일정변경이나 발급지연 가능성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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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죄 확대 앞두고, 경찰 방첩인력 보강
경찰이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앞두고 방첩 수사인력 증원을 추진한다. 간첩죄 적용대상이 기존 적국에서 외국으로 확대되면서 관련 수사가 늘어날 것에 대비한 조치다. 디지털증거 분석장비를 확충하고 실무지침을 마련하는 등 수사기반도 보강한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방첩 전담인력 25명 증원을 추진한다. 본청 방첩·테러수사계에 수사 방향과 적용법리 등을 심사하는 수사심사관 1명을 늘리고 전국 시도경찰청에 방첩 전담수사관 24명을 추가배치하겠다는 내용이다. 증원안이 온전히 반영되면 시도경찰청 방첩전담 수사인력은 현재보다 약 21% 늘어난다. 추가인력은 주한 외국공관과 군사기지, 외국인 밀집지역, 기업·연구소 등 방첩수사 수요가 많은 서울·부산·전남광주·대전·경기남부·제주 6개 시도청을 중심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앞서 국수본은 지난 2월 본청에 방첩수사과를 신설하는 등 방첩 전담조직도 확대했다. 서울·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기존 산업기술보호안보수사대가 맡던 방첩기능을 분리해 테러·방첩수사대로 독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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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즙세연 연인' BJ 케이, 수면제 대리처방 혐의 인정
유튜버 과즙세연의 남자친구인 BJ 케이(36·본명 박중규)가 수면제 대리처방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인정했다. BJ 케이는 2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수면제 대리처방 관련 기사가 떴는데 제가 맞다"며 "그 부분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은 정상적으로 처방받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만들어서 죄송하다. 성실하게 조사받았고 결과만 나오면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데일리는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가 인터넷 방송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지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제를 대신 처방받게 한 뒤 이를 건네받아 복용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A씨가 BJ 케이라는 사실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2012년부터 인터넷 방송 활동을 시작해 유튜브 구독자 약 7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고만 알려졌다. BJ 케이는 1989년생으로 SOOP(옛 아프리카TV)의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다. 지난 4월 11살 연하인 과즙세연과 공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2000년생인 과즙세연은 2019년부터 방송을 시작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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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죽고 시모와 30억 상속전…"재산 반반" 각서있는데 6억 날릴 판, 왜?
혼인신고 전 남편과 '결혼 후 함께 모으는 재산은 명의와 상관없이 절반씩 공유한다'는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시어머니와 상속 문제로 갈등 중이란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사연을 보낸 A씨는 자신을 "8년 차 주부"로 소개했다. A씨는 7살 많은 남편과 대학 시절 처음 만나 졸업 직후 결혼했다. 사업을 하던 남편은 A씨에게 "사업이 잘돼도 같이 잘되고 어려워도 같이 감당하자"고 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전 '결혼해서 함께 모으는 재산은 명의가 누구로 돼 있든 무조건 절반씩 공유한다'는 내용의 계약서까지 작성하고 서명했다. 결혼 후 남편의 사업이 잘 풀리면서 8년 동안 남편 명의로만 30억원에 달하는 재산이 모였다. 부부는 자녀 계획도 세우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편은 거래처를 다녀오는 길에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시어머니와 상속재산 문제로 갈등이 불거졌다. A씨는 시어머니에게 결혼 전 남편과 썼던 '절반 공유 계약서'를 보여주며 "재산의 절반은 애초에 제 몫으로 약속된 것이니 이를 뺀 나머지 절반만 상속 재산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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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 찾아가 유학생들 앞에서…신체 노출한 10대 검거
대전의 한 대학 캠퍼스에 찾아가 유학생 등을 상대로 신체를 노출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27일 공연음란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4일 오후 3시쯤 대전 서구 한 대학교에 있는 건물에서 유학생 등을 상대로 신체 노출 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같은날 정오쯤 범행 장소에 다시 나타난 A군은 학교 교직원에 의해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아파트에서도 유사한 내용의 사건이 1~2건 발생했다"며 "해당 사건들과 A군이 관련이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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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합의금 달라"…안마업소 6곳 돌며 협박한 20대 구속
안마 업소를 돌며 불법 영업이나 성추행으로 신고하겠다고 업주를 협박해 수백만원을 빼앗은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A씨(20)를 상습공갈·공갈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12일 전남광주 북구·서구·광산구 소재 안마시술소 6곳을 돌며 안마사 자격이 없는 종업원을 고용해 불법 영업했다고 업주들을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일부 업소에선 여성 안마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합의금을 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도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같은 범행으로 3차례에 걸쳐 430만원을 빼앗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업주 신고로 2개월 동안 수사를 이어온 경찰은 지난 25일 A씨를 구속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업주들이 일방적으로 돈을 건넸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피해 업소 관계자 등을 토대로 A씨의 여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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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좀 쓸게" 동료 경찰 집에서 강제 추행…직위 해제
강원경찰청이 동료 경찰관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팀장급 경찰관을 검찰에 송치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해당 팀장인 A씨는 지난달 말 급하게 화장실을 사용해야겠다며 동료 경찰관 집에 들어간 뒤 집 안에서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2일 A씨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를 접수받고 이튿날인 13일 자로 대기발령 조치했다. 당시 경찰은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될 경우 직위해제 처분을 내릴 계획이었다. 이후 강원경찰청은 전날 검찰로부터 송치 결정 통보를 확인한 뒤 즉시 해당 팀장을 직위해제했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절차와 법 조항에 맞춰 단계별로 엄정하게 대응해 왔다"며 "향후 관련 사건의 공정한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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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으로 날린 돈 찾으려 "보이스피싱 당해"…'허위신고' 30대 최후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돈을 잃은 뒤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것처럼 경찰에 허위 신고한 3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변성환 부장판사)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 등), 무고,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0대)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범죄수익 1억2835만원 상당의 추징도 명령했다. A씨는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온라인 불법 도박을 한 뒤 보이스피싱 피해를 본 것처럼 경찰에 허위로 신고하고, 금융기관에 지급정지 등 피해구제를 신청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기간 A씨는 온라인 불법 도박사이트에 총 192차례에 걸쳐 1억7194만원을 입금해 스포츠 경기 결과에 돈을 거는 일명 '스포츠토토' 도박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박으로 69차례에 걸쳐 1억3351만원을 되찾았고 나머지 약 4000만원을 잃었다. A씨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신고하면 돈을 보낸 상대 계좌가 지급 정지된단 점을 이용했다. 그는 2024년 3월 부산 중부경찰서를 찾아 "저축은행을 사칭한 사람에게 대출을 제안받아 신용등급을 높여야 한단 말에 속아 3340만원을 송금했다"는 취지의 허위 진정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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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빼앗을 목적으로…동포 여성 목 졸라 살해한 베트남 20대
부산 중구에서 베트남 국적 여성을 살해한 같은 국적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중부경찰서는 27일 강도살인 혐의로 20대 베트남인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부산 중구에 있는 20대 베트남인 여성 B씨 주거지에 몰래 침입해 귀가한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귀가한 B씨 입과 손을 테이프로 결박한 뒤 현금을 빼앗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B 씨가 저항하자, A씨는 피해자 목을 졸라 살해했다. A씨와 피해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금품을 빼앗을 목적으로 B씨 주거지에 침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는 부산 지역 한 대학에 재학 중인 베트남 국적 유학생으로 전해졌다.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이후 경찰은 부산 사상구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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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이형씨(전 한국일보 논설위원) 별세
■이형씨(전 한국일보 논설위원) 별세, 김명주씨 남편상, 이유(홍익대 교수)·진아씨(한국외대) 부친상, 길선아씨 시부상, 우경하씨(전 주호주 대사) 장인상 = 26일 오후 10시23분 서울대병원, 발인 29일 오전7시30분. (02)2072-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