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T리포트]죽어서야 드러난 영유아 학대(下) 2020년 정인이 사건에 이어 지난해 해든이 사건까지, 가정폭력으로 인한 영유아 사망이 잇따르며 사회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특히 피해 아동이 어릴수록 스스로를 방어하거나 피해를 호소하기 어려워 사망에 이르러서야 아동학대 사실이 드러난다. 정부는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체계를 정교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지만, 아동학대에 대한 법적 정의와 부모 인식 개선은 여전히 더딘 상황이다. 아동학대 사망 '제로'를 목표로, 실효성 있는 법적·사회적 대응 방안을 짚어본다. ━학대로 '부모 떠난' 영유아, 어디서 어떻게 보호받나━ 5세 A군은 생후 15개월부터 전문위탁가정인 B씨와 살고 있다. 미혼모였던 친모는 아이를 자주 방임해 A군은 6개월부터 보육시설을 전전했다. B씨는 "보육시설을 2~3번 바꾼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처음 만났을 때 예민하고 불안이 높은데다 말라있었다"고 회상했다. 가장 아찔했을 때는 A군이 의자에서 놀다가 넘어져 병원에 가야했을 때다. 치료하려면 친모의 허락이 필요한데 연락이 닿지 않아 아이는 병원에서 울면서 30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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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게?" 변사 사진 SNS 띄우고 '선지' 운운...선넘은 경찰
변사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현장 사진을 SNS(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실이 드러나 감찰받고 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광명경찰서 관할 지구대 소속 A경위에 대해 직위해제를 검토하는 등 감찰에 착수했다. A경위는 지난 6일 광명에서 발생한 변사 사건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이게 뭔지 맞춰보실 분?", "앞으로 선지 먹지 말아야지" 등 문구를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게시물은 A경위 스스로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당일 삭제했으나 이미 캡처본 등이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A경위는 "휴일에도 경찰관들이 고생한다는 뜻으로 게시물을 올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감찰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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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강동원' 슛돌이 지승준, 연기자 된 근황…"지금은 국방의 의무 중"
'날아라 슛돌이' 출신 지승준(26)이 연기자로 데뷔한 근황이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나오는 배정배 역의 배우가 2006년 방영된 KBS2 '날아라 슛돌이' 1기 지승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극 중 정배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도 인물 사이의 균형을 잡아주는 인물이다. 감정적으로 치우치기보다는 현실적인 판단과 생활감 있는 시선으로 주변 인물들을 바라보며, 이야기 속 관계의 밀도를 자연스럽게 쌓아가는 역할을 한다. 1999년 5월생인 지승준은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할 당시 배우 강동원을 닮은 미모로 '리틀 강동원'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어느덧 20대 중반을 넘어선 지승준은 남성적인 외모로 변신한 모습이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지승준은 배우 류승수의 처조카이기도 하다. 이모인 윤혜원씨가 류승수의 아내다. 류승수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지승준을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배우 김혜윤 로몬 주연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매주 금토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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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상민 전 검사, '김건희 공천 청탁' 무죄…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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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성폭력 의혹' 색동원 원장 구속영장 신청…입소자 전수 조사
경찰이 '장애인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인천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 '색동원' 원장과 종사자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색동원의 과거 입소자와 근무자 등에 대한 전수 조사도 진행 중이다. 서울경찰청 색동원 사건 특별수사단은 9일 성폭력처벌법·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색동원 원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시설 종사자 B씨에 대해서는 장애인복지법위반(폭행) 혐의로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현재 이 사건으로 입건된 피의자는 원장과 종사자 등 총 3명이다. 나머지 피의자 1명은 장애인복지법위반(폭행) 혐의로 불구속 수사 예정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색동원을 거쳐 간 종사자와 시설 입소자 전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며 "사건 특성상 피해자들과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어 전문 기관의 자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개소 이후 색동원을 거쳐 간 입소자는 87명, 종사자는 152명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피해자 6명을 특정했으며 추후 조사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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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건희 집사' 김예성, 1심서 일부 무죄·나머지 공소기각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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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프사가 왜 과장님 사진첩에" 여직원 한탄…엇갈린 반응
"과장님 휴대전화에 왜 제 사진이…" 직장 상사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진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2일 직장인 커뮤니티 리멤버에는 "과장님 휴대전화에서 제 프사(프로필 사진)를 봤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이날 직장 상사 B씨와 외부 일정을 소화하고 회사로 복귀하다 우연히 B씨의 휴대전화 사진첩을 보게 됐다. B씨는 업무상 찍어둔 사진을 확인한다며 휴대전화 사진첩을 열었는데, 나란히 옆에 앉아 있던 A씨 눈에도 사진첩 일부가 들어왔다. A씨는 순간 눈을 의심했다. 사진첩에 자신의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프로필사진이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B씨가 곧바로 다른 사진을 눌러버리긴 했지만, 구도와 색감 때문에 제 사진으로 추정된다"며 "이직한 지 오래된 것도 아니고 특히 B씨와는 같이 점심을 먹는 것 외엔 크게 접점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단둘이 야근하게 되더라도 저녁 식사도 각자 자리에서 먹고, 업무 외 사담 한 마디도 안 할 정도로 가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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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의원 소환 통보…"여러 차례 부를수도"
경찰이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출석을 요구해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강선우 무소속(전 민주당)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병기 의원에게) 출석 요구를 했고 조율 중"이라며 "여러 차례 불러 조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 의원에 대한 의혹 관련 피의자·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조사 준비를 마친 후 소환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의원 배우자의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혐의와 관련해 조진희 전 동작구의회 부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씨는 2022년 조 전 부의장의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받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부의장은 당시 서울 영등포구와 동작구 소재 여러 식당에서 이씨가 식사할 수 있도록 카드를 주는 등 방식으로 약 159만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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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BTS 광화문 공연', 4개존 나눠 집중 관리…티켓 사기 등 단속"
경찰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에 맞춰 인파 관리와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광화문 일대를 4개존·15개 구역으로 나누고 총경급 책임자를 배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BTS 컴백 무대와 관련해 인파가 굉장히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어존·핫존·웜존·콜드존 4개 존으로 구역을 일차적으로 나누고, 15개 구역으로 다시 세분화한 다음 구역마다 총경급 구역 책임자를 지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26만명까지 모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구체적인 대비 경력은 한 달 정도 시간이 남아있어 진행 상황을 보며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청장은 "인터넷상 부정한 방법으로 티켓을 얻는 등 정보통신망법 관련 범죄나 빙자 사기, 인터넷상 유해 협박 글을 올리는 범죄에 대해서는 사이버 수사대 전담팀을 지정해 사전 모니터링하고 발생 즉시 처벌할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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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없이 5일' 산불 현장 소방대원들…인권위 "휴식 보장해야"
대형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장시간 연속 근무로 신체적·정신적 소진에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소방청에 현장 회복지원차량을 확보하고 트라우마 치유 지원 역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9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지난달 5일 깅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에게 산림화재 발생 시 소방대원이 대기시간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현장에 회복시설을 충분히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인권위는 소방대원들이 구명활동 과정에서 입은 트라우마를 치료하고 안정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이번 의견 표명은 2025년 4월 경북 의성 지역 산불 진압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이 3~5일간 교대 근무 없이 현장에 투입되고, 충분한 휴식 시간도 보장받지 못했다는 취지의 진정이 제기되면서 이뤄졌다. 이에 대해 소방청 측은 당시 산불이 국가 재난급 상황으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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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경 'CES 출입증 사적유용' 의혹 고발인 조사
경찰이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6 무료 출입증 사적유용' 의혹을 고발한 이상욱 정의당 강서구위원장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부터 김 전 시의원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청탁금지법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이 위원장을 대상으로 고발인 조사 중이다. 이 위원장은 경찰에 출석하며 "제보된 내용을 토대로 김 전 시의원뿐 아니라 핵심 측근들 전반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고발인 조사에 임하겠다"며 "핵심 측근들이 어떤 관계로 김 전 시의원과 이어졌으며 공천 헌금 조성 의혹에 어떤 식으로 관여했는지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원장은 "(핵심 측근들은) 김 전 시의원의 공천 헌금 조성과 쪼개기 차명 후원을 주도적으로 기획한 인물들"이라며 "게다가 CES 방문 기간에 김 전 시의원 관련 회사를 폐업시키는 등 증거를 없애려고 시도한 정황도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달 14일 김 전 시의원이 공직자 지위를 이용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티켓 11개를 입수해 자신의 선거를 도울 인물들에게 나눠줬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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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방문신(한국방송협회 회장·SBS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이종숙씨 별세, 방문신(한국방송협회 회장·SBS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 7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월 10일 오전 8시30분, 장지 예산추모공원. (02)6986-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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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앞에서 고기 굽고 노상 방뇨..."산악회 제정신이냐" 부글
경북 문경시 한 사찰 인근에서 산악회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이 고기를 굽고 노상 방뇨하는 모습이 공개돼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악회 너무한 거 아닌가요'란 제목으로 사진 두 장이 공유됐다. 사진에는 야외에서 단체로 모여 플라스틱 테이블을 펼치고 고기 굽는 모습이 담겼다. 왼쪽에는 나무가 있고, 오른쪽에는 버스 한 대가 주차돼 있다. 다른 사진을 보면 한 남성이 노상 방뇨를 하고 있다. 글쓴이는 사찰 인근 주차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라며 "바로 위에 천주사가 있다. 주차된 버스에 '○○○ 산악회'라고 쓰여 있더라. 조금만 걸어가면 화장실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절 앞에서 고기를 굽다니",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것 같은데 왜 저러냐", "산에서 불 피우는 걸 보니 제정신 아니다", "불씨가 바람에 날려 산불로 번질까 봐 무섭다", "상식과 양심은 어디 갔냐" 등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르면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불을 피우면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