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만 재밌어" 독수리 타법으로 한땀한땀…AI 배우는 중장년

지난 25일 오전 경기 안성시 한경국립대 평생교육원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수업이 열리는 강의실에 50∼60대 14명이 모여 앉았다. 각자 구글 제미나이를 사용해 자기소개 글을 작성하는 법을 배웠다. 강의자가 입력어를 기입하는 모습을 시연하자 수강생들은 이를 따라 독수리 타법으로 한자씩 문구를 따라 치기 시작했다. 손을 들고 강사에 도움을 구하는 수강생도 눈에 띄었다. 수강생들은 AI가 만들어준 소개 글에 대체로 만족해 했다. 평소 잘 쓰지 않는 표현으로 문장을 만들어주거나 입력어를 뭉뚱그려 기재했는데도 구체적인 결과물이 나온다는 점에 놀라워 하기도 했다. 같은 명령어를 넣었는데 각 생성형 AI마다 다른 결과물이 나온다는 점에도 신기해했다. 강의자인 박철우 시니어크리에이터협회장은 "소비자를 넘어서 누구나 (콘텐츠) 생산자가 될 수 있다"며 "명령어에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포인트를 주는 게 중요하다"고 가르쳤다. 글쓰기 취미를 위해 AI 활용 능력을 기르고 싶은 사람, 은퇴 후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기 위해 AI 활용 능력이 필요한 사람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이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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