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동산 정책 결정 과정에 다주택자 등 이해관계가 있는 공직자를 배제하도록 '부동산 백지신탁제'를 입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고위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제 도입'에 대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국회에 법안 수정 제안서를 제출하고 입법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흔 경실련 토지주택위원회 위원장은 실거주 1주택을 포함한 고위공직자의 모든 부동산을 대상으로 백지신탁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위원장은 "모든 부동산을 신탁기관에 맡긴 뒤 신탁자는 운용수익률을 받고, 실거주하는 경우 신탁기관에 임대료를 지불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설계 방안도 제시됐다. 그는 "공직에서 퇴임하는 시점의 시가를 기준으로 신탁한 부동산을 다시 사가도록 해 상승분에 대한 차액을 지불하도록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며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정책을 설계한 공직자도 경제적 손실을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 전체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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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먹고 즐기고'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 리뉴얼
1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리뉴얼을 마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에서 관계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쿠킹 스튜디오(L'atelier), 아케이드 룸(Arcade Room), 라면 라이브러리(Ramyeon Library)를 마련해 다른 라운지와 차별화했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53번 탑승구 맞은편 4층에 위치하며, 오는 14일 오전 6시에 정식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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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난동 배후 의혹' 전광훈, 오늘 구속 기로…혐의 부인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선동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전 목사는 법원에 들어가기 전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서부지법은 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를 받는 전 목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부지법 난동 사태가 벌어진 지 약 1년 만이다. 전 목사는 지난해 1월19일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부추겨 서부지법 난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전 목사는 이날 오전 9시50분쯤 파란색 정장에 빨간색 넥타이를 맨 채로 법원 청사 앞에 도착해 10분간 발언했다. 전 목사는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압수수색증명서를 취재진에게 내보였다. 증명서에는 경찰이 지난해 8월 전 목사와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등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을 때 증거물이 없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 목사는 "우리는 오후 7시 전에 공덕동에서 집회를 다 끝냈다"며 "창문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우리 팀이 아니고 다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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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 아프면 책임질 거냐, 제설제 뿌리지 마"...견주 민원 논란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입주민들이 산책로에 제설용 염화칼슘을 뿌리지 말아 달라는 민원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산책로에 염화칼슘 뿌리지 말라고 민원 넣은 견주들'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산책로를 두고 일부 견주들이 '염화칼슘 살포 중단'을 요구하며 관리사무소에 단체 민원을 제기했다고 남겼다. 견주들은 염화칼슘이 반려견 발바닥에 화상을 입히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단지 내 차도와 주요 보행로에는 살포하되 산책로에는 뿌리지 말아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A씨는 "어이가 없다. (견주들이)산책로는 평지이고 눈 올때 사람이 적은데 굳이 안뿌려도 된다, 개 발에 상처나면 책임질거냐고 주장했다고 한다"며 "관리실에서 안 뿌리면 사고 난다고 했더니, (견주들이) 그럼 아주 소량만 뿌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눈 오면 산책로에서 개들 줄풀고 놀게 할 생각인걸 알지만 진짜 이기적"이라며 "(다른)주민들이 산책로에도 염화칼슘 넉넉히 뿌려달라고 독려하고 있고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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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서 70대가 몰던 화물차에 주민 2명 사망…"어두워 못 봤다"
전남 무안군에서 화물차가 보행자 2명을 치어 사망하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쯤 무안군 해제면 신정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보행자 2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이웃 주민인 60대 여성 B씨와 70대 여성 C씨가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과속 운전 등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어두워서 보행자를 못 봤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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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폐쇄로 숨진 안성기…암 환자에게 흔하진 않아" 전문가 분석
법의학자가 배우 고(故) 안성기 사망 원인을 분석했다. 최근 유성호 서울대 의대 법의학 교수 유튜브 채널엔 '암 환자의 기도 폐쇄 사망, 막을 수 있을까?'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 교수는 혈액암 투병 중 사망한 안성기를 언급하며 "혈액암에는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신문에서 보니 안성기씨는 림프종이라는 얘기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안성기씨는 마지막에 기도 폐쇄로 사망했다는데, 암 환자의 기도 폐쇄가 흔한 일은 아니다"라며 "기도를 폐쇄하려면 떡이나 지구 젤리처럼 끈적한 게 후두와 기관 입구를 막을 정도여야 해서 흔하진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도 폐쇄는 보통 아이나 노인이 젤리나 떡을 먹을 때 말곤 삼킴곤란이 있는 사람들, 대개 두경부암·식도암·위암 환자들이 항암 치료하면 삼킬 때 쓰는 근육인 인두·후두부 근육이 약해지면서 생긴다"고 부연했다. 의식이 저하될 때도 기도 폐쇄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유 교수는 "암성 통증이 심해서 펜타닐·모르핀 같은 마약성 진통제를 쓰면 의식이 혼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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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우고 "어쩌라고" 뻔뻔한 남편...코인으로 100배 벌고 "다 내 돈"
남편 외도 사실을 폭로했다가 명예훼손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당한 아내가 수십억원으로 불어난 비트코인 자산에 대한 재산분할 가능성을 두고 조언을 구했다. 1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10년 차 전업주부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9살 자녀를 키우며 IT 스타트업 대표인 남편을 내조해 왔다. 남편이 결혼 전에 매수한 비트코인은 그동안 100배 이상 올랐다. 그러나 A씨 생활은 달라지지 않았다. 옷 한 벌을 살 때도 수십 번을 고민해야 했다. 남편은 수십억원대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이 돈은 내 돈"이라며 생활비를 충분히 주지 않았다. A씨는 서운했지만 다툼을 피하고 싶어 참고 살았다. 그런데 몇 달 전 A씨는 남편 휴대전화에서 외도 흔적을 발견했다. 남편은 회사 직원과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었다. A씨가 따지자 남편은 당황한 기색도 없이 "그래서 어쩌라고?"라고 되물었다. 뻔뻔한 남편 모습에 참았던 울분이 터진 A씨는 지역 맘카페에 폭로 글을 올렸다. 그러자 남편은 "내 명예를 훼손한 당신이 유책 배우자"라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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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팬클럽인 줄"...한복 차려입고 시장님에 사탕 목걸이까지
연말 종무식 현장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단체장을 향한 낯 뜨거운 충성 경쟁을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연말 전북 남원시청에서는 여러 부서가 최경식 남원시장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시장이 한 부서에 들어서자 숨어 있던 직원들이 차례로 일어서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외쳤고, 최 시장은 함박 웃음을 지으며 박수를 쳤다. 또 다른 부서에서는 문 앞에서 최 시장을 맞이하며 "시민 곁을 지킨 따뜻한 리더십", "사랑합니다, 시장님" 등 준비한 구호를 다함께 외쳤다. 이 부서 천장에는 "내일을 여는 실력", "어제를 넘는 용기", "한해동안 애쓰셨습니다" 등이 적힌 장식이 달려있었다. '시장님께 드리는 고마움 한 상'이라는 이름의 상장을 제작해 전달한 부서도 있었다. 상장에는 남원시 발전을 이끈 최고 리더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는 취지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상장 전달 후에는 분홍색 한복을 입은 여직원이 최 시장에게 미리 준비한 사탕 목걸이를 걸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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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팀장 △ 김성수 디지털전략기획단 디지털투자성과센터장 △ 김성현 인공지능데이터본부 국가데이터인프라팀장(이상 2026년 1월12일자) △ 정지선 인공지능정책실 미래전략팀장 △ 설동광 인공지능정부기반지원단 정보자원기반관리TF팀장(이상 2026년 1월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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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1만2000원' 붕어빵, 비싸도 없어서 못 산다?...난리 난 '두쫀쿠' 열풍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가 인기를 끌면서 이를 변형한 형태인 '두바이 붕어빵'까지 나왔다. 1개에 7500원에 달하는 가격이지만 이마저도 구매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에는 두쫀쿠 인기에 힘입어 등장한 '두바이 붕어빵' 게시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는 '두바이 붕어빵 7500원'이라는 안내판과 해당 붕어빵이 절단된 단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첨부됐다. 사진을 보면 붕어빵 내부에는 두바이 초콜릿 핵심 재료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이 가득 들어있다. 해당 노점에서는 '두바이 붕어빵'을 하루에 50개씩 한정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뿐 아니라 서울과 수원, 대구 등 붕어빵 카페에서도 두바이 붕어빵을 1개에 5000원에서 1만2000원 사이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붕어빵 가격이 개당 1000원에서 2000원 사이인 것을 고려하면 두바이 붕어빵 가격은 최소 3배 이상 비싸다. 그런데도 두바이 붕어빵을 먹기 위해서는 줄을 서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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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 회장, 구속 기로…법원 출석하며 '묵묵부답'
일명 '홈플러스 사태'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13일 법원에 출석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김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같은 날 김광일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 김정환 MBK 부사장, 이성진 홈플러스 전무 등 3명도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9시4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취재진으로부터 '혐의를 인정하느냐' '개인 책임을 인정하느냐' '투자자들에게 한 말씀 해달라'는 질문을 받았으나 답변하지 않은 채 안으로 들어갔다. 오전 9시 50분쯤 도착해 같은 질문을 받은 김 부회장도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대주주인 MBK가 1조원대 분식회계를 저지르고 조작한 재무제표 등을 근거로 기업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회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엔 채무자 회생법상 사기회생 혐의가 적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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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수사권·검사유인책·전산시스템·수사지휘권…쟁점 4가지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이 중대범죄수사청법과 공소청법을 입법예고하면서 수사·기소분리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 논의가 빠르게 구체화되고 있다. 하지만 세부설계로 들어갈수록 현장 혼선과 제도적 충돌 가능성이 커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완수사권, 검사유인책, 전산시스템 구축, 수사지휘권 등 핵심 쟁점이 정리되지 않은 채 조직 출범부터 서두를 경우 시행 이후 상당한 진동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다. 가장 큰 쟁점은 보완수사권 존치 여부다. 공소청 검사가 중수청과 국가수사본부의 수사에 어느 정도까지 관여할 수 있는지에 따라 공소청의 조직 규모와 역할이 근본적으로 달라진다. 하지만 이 문제는 여전히 초기 논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 여당 강경파는 "검사에게 어떤 형태의 수사권도 줘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반면, 정부 내부에서는 공소유지를 위해 제한적인 보완수사는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적지 않다.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면 공소청은 기소 판단에 필요한 실질적 근거를 확보하기 어렵고, 반대로 일정 수준의 관여가 허용되면 수사·기소 분리의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딜레마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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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매니저, 14개월간 법인카드 1.3억 사용" 폭로 나왔다
개그우먼 박나래와 그의 '갑질'을 폭로한 전 매니저 A씨간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 매니저들이 1년2개월간 법인카드로 1억3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박나래 전 매니저들이 1년2개월간 사용한 법인카드 총액을 공개하며 이날 공개된 A씨의 입장문을 반박했다. 이 영상에서 이진호는 지난 9일 자신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A씨가 반박하자 "이는 A씨의 호도에 가깝다"며 박나래 전 매니저들이 1년 2개월간 사용한 법인카드 총액을 공개했다. 그간 A씨는"월급 500만원과 매출 10%를 약속받았지만, 실제로는 300만원대 급여를 받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 9일 이진호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서 박나래가 '월급 330만원'을 언급하자 A씨는 "이만큼도 감사하다. 미팅 때 쓸 진행비도 충분하다. 더 줄이셔도 괜찮다"고 말해 거짓 주장 의혹이 불거졌다. A씨는 지난 12일 해당 내용이 월급 삭감을 동의한 것이 아니며, 이는 박나래의 프로그램 미팅을 위한 진행비를 일컫는 내용이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