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결혼식이 아닌 '이혼식'으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한 조승연 작가의 특별한 행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채널에 조 작가의 유쾌한 '이혼식'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혼식 행사 장면이 담긴 영상은 조회 수 122만 회를 넘겼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서 조 작가는 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하객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혼을 숨기거나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대신, 새로운 삶의 시작을 긍정적으로 기념하려는 취지가 담겼다. 이번 이혼식은 기존 결혼식의 형식을 유쾌하게 비튼 구성으로 주목 받았다. 현장에는 '축의금 환불센터'가 운영됐으며 화촉점화 대신 촛불을 끄는 식순이 마련되는 등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더해졌다. 조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한다는 의미에서 결혼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익숙한 결혼식의 요소를 이혼식에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조 작가는 존스홉킨스 출신 암센터 연구원으로, 쌍둥이 엄마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다. 조 작가의 이혼식은 지난달 2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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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배 배상, 점주도 용서했는데…아이스크림 먹은 발달장애인에 '특수절도'
1500원짜리 아이스크림 1개를 계산하지 않고 나눠 먹은 중증 발달장애인 2명이 특수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검찰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지만 가족들은 경찰이 과도한 법 적용을 했다며 담당 수사관 고발을 예고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30대 발달장애인 A씨 등 2명은 지난달 10일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1500원짜리 아이스크림 1개를 계산하지 않고 나눠 먹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부모들은 곧바로 편의점을 찾아 점주에게 사과하고 아이스크림 가격의 60배가 넘는 10만원을 배상했다. 점주도 경찰에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부산진경찰서는 A씨 등 2명에게 특수절도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특수절도는 2명 이상이 함께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경우 적용되는 혐의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이들이 초범인 점과 피해자와 합의한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발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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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현지 부속실장 명예훼손' 보수 인터넷매체 발행인 송치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보수 성향 인터넷 매체 발행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한미일보 발행인 허모씨를 지난 5월26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허씨는 김 실장에 대해 불륜, 혼외자 출산, 국고 남용, 간첩 의혹 등 왜곡된 내용을 보도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허씨와 한미일보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허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4월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한미일보는 허씨가 보수 성향 인터넷 매체인 스카이데일리를 떠난 뒤 창간한 인터넷 매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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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가야지" 배재고, 6개월 출전정지 뒤집히나…봉황대기 대진 포함
5·18 민주화운동 비하 논란으로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받은 배재고 야구부가 다음 달 열리는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 대진표에 포함됐다. 대한체육회 재심과 법원의 판단 결과에 따라 실제 출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3일 제54회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 대진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협회 등록팀이 모두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04개 팀이 출전하며 배재고도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대진표상 배재고는 다음 달 11일 오후 5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인천고와 1회전을 치른다. 다만 현재로서는 출전 여부가 미지수다. 배재고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청구한 재심에서 징계가 감경되거나 법원이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야만 참가할 수 있어서다. 징계가 유지되면 배재고는 출전하지 못하고 인천고가 부전승으로 2회전에 진출하게 된다. 배재고는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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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3개 2만원" 인종차별 유명한 식당...일본어 메뉴판 요청했더니
일본 교토의 한 식당이 현지인용과 외국인 관광객용 메뉴판에 최대 3배 차이가 나는 가격을 표기한 사실이 알려져 '외국인 바가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씨쿠니'(CKOONY)에는 '진짜 이런다고? 대놓고 인종 차별하던 일본 식당에서 일본어 메뉴판 달라고 하자 일본인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튜버 최수훈씨는 중국인 지인과 함께 일본 교토의 한 초밥 전문점을 찾았다. 두 사람은 영어 메뉴판을 살펴보다 "제일 싼 게 초밥 3개에 2만원"이라고 놀라워했다. 영어 메뉴판에는 참치 초밥 3조각이 1800엔(약 1만6500원), 세금 포함 1980엔(약 1만8000원)으로 적혀 있었다. 가격이 수상하다고 느낀 이들은 점원에게 일본어 메뉴판을 요청했다. 점원은 "일본어를 읽을 줄 아느냐"고 물은 뒤 일본어 메뉴판을 건넸다. 두 메뉴판을 비교한 이들은 가격 차이에 놀랐다. 최수훈씨는 "일본어 메뉴판에서 가장 저렴한 메뉴는 500엔(약 4600원)"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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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88㎞ 고속도로 내달린 경찰..."무사히 아기 낳았습니다"
"빨리 산모부터 데려가세요, 주차는 우리가 합니다!" 긴박했던 20분간 질주 끝에 응급실 앞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숨을 고를 틈도 없이 보호자의 등을 떠밀었다. 1분 1초가 아쉬운 골든타임 속에서 고속도로순찰대의 헌신이 소중한 새 생명을 지켜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산영덕고속도로 북의성IC 인근을 달리던 한 차량에서 긴급 요청이 112에 접수됐다. "아내가 임신중독증 35주차 환자인데 상태가 너무 위험하다. 병원까지 에스코트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현장에 있던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소속 홍진학 경위와 이주억 경사는 신고 차량을 발견하자마자 지체 없이 사이렌을 울리며 앞장을 섰다. 당시 병원까지 남은 거리는 무려 67㎞. 평소라면 45분 이상 걸리는 먼 거리였다. 산모와 태아의 생명이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 순찰차는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시속 165㎞로 달리던 순찰차는 어느새 188㎞까지 속도계 바늘을 올렸다. 운전대를 잡은 경찰관이 무서운 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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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인근서 주차 시비로 흉기 휘둘러…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서울 성동구에서 주차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살인미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전날 현행범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40분쯤 서울숲 인근에서 주차하는 과정에서 40대 남성 B씨와 시비가 붙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저항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 사고로 B씨는 목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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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대기 중 셀프 이발 '황당'...과속해 오토바이 들이받을 뻔 [영상]
한 여성이 운전 중 도로에서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머리카락을 자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도로 위에서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의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차량 운전석에서 가위를 꺼내든 여성이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머리카락 자르는 모습을 보게 됐다. 당시 머리카락을 다 자른 여성은 고개를 넣고 손을 턴 후 창문을 올렸다고 한다. A씨는 "(여성이)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머리카락을 자르고 태연하게 창문을 올렸다. 심지어 정지선도 지키지 않고 정차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담기지 않았으나 출발할 때도 과속해 앞을 지나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을 뻔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무리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어도 도로에서 저렇게 위험하게 행동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제보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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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8억→15억 뛰자 사과한 남편...'이혼 위기' 극복한 부부 사연
부동산 투자로 갈등을 겪은 부부가 집값 상승으로 관계를 회복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부동산 때문에 와이프랑 이혼 안 하고 산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2019년 배우자와 함께 약 8억원에 첫 신혼집을 매입했다. 당시 집값의 절반인 4억원을 대출받아 마련한 집이었다. 하지만 결혼 후 1~2년 동안 성격 차이로 잦은 다툼을 겪었고 2021년에는 이혼을 논의할 정도로 관계가 악화했다. A씨는 "성격이 극과 극이었다. 나는 감성적인 편인데 아내는 매우 이성적인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이혼을 앞두고 재산분할을 논의하던 시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9억원 수준이던 집값이 단기간에 11억원까지 치솟은 것이다. A씨는 "집값이 갑자기 오르자 아내가 '지금은 집을 팔고 재산을 나눌 때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결국 집을 계속 보유하기로 하고 어색한 상태로 함께 살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최고가에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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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바벨이 갑자기 '쿵'…갈비뼈 4개 부러진 헬스장 사고, 책임 공방
대구의 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벤치프레스 운동 중 바벨이 갑자기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이용객이 갈비뼈 4개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을 두고 이용객과 헬스장·운동기구 제조사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 따르면 사고는 벤치프레스를 하던 중 발생했다. A씨는 약 85㎏의 바벨을 거치대에 올려놓은 뒤 손을 뗐지만, 약 3초 후 바벨이 갑자기 떨어져 가슴을 강하게 가격했다. 이 사고로 A씨는 갈비뼈 4개가 골절돼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사고 발생 8주가 지난 현재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나마 바벨이 목이 아닌 가슴으로 떨어져 더 큰 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기구 결함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내 실수였다면 손을 놓는 즉시 바벨이 떨어졌어야 한다"며 "3초가 지난 뒤 바벨이 떨어진 만큼 기구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반면 헬스장 측은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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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범벅 나체 살인범, 보고도 놓쳤다"...경찰 마주친 순간 CCTV 봤더니
친구를 살해한 뒤 피범벅이 된 채 나체로 거리를 배회하던 20대 남성을 경찰이 거리에서 마주쳤지만 현장에서 붙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은 경찰의 초동 대응 미흡을 주장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유족 측은 전날 입장문에서 20대 남성 A씨가 범행 직후 피투성이 알몸 상태로 범행 현장을 이탈해 약 1시간 동안 거리를 배회하다 순찰차와 마주쳤음에도 경찰이 즉각 제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A씨는 범행 현장을 다시 찾았다가 현장에 있던 친구들에 의해 제압됐는데, 경찰이 뒤늦게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은 경찰의 초동 대응 미흡을 지적하며 대응 경위 규명을 촉구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에 따르면 순찰차가 나체 상태인 A씨를 발견한 후 후진해 가까이 접근했고, A씨는 순찰차를 발견한 뒤 도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영상에는 경찰관이 차에서 내려 A씨 신원을 파악하는 등 마땅한 조치를 취하는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출동한 직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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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내고 멀뚱멀뚱...유족 "사과 없이 반성문만"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어머니를 잃은 유족이 가해자에게 내려진 징역 4년의 1심 판결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의 어머니는 지난해 4월 9일 저녁 경남 창원시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중 뒤따라오던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 가해 운전자 B씨는 피해자의 옆집에 살던 70대 남성으로, 인근 식당에서 소주 1병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유족에 따르면 B씨는 사고 직후 곧바로 신고하지 않고 휴대전화 불빛으로 쓰러진 피해자를 비추며 현장에 머물렀다. 이후 지나가던 목격자가 다가오자 그제야 "신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외상성 두부 손상으로 끝내 숨졌다. 유족은 B씨가 사고 이후에도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어머니가 가꾸던 텃밭을 돌보기 위해 집을 찾을 때마다 B씨가 운전하는 모습을 여러 번 봤다"며 "눈이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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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비 내려도 식을 줄 모르는 폭염…체감온도 최고 35도
화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지만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수도권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 강원동해안과 경북권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대구 36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부산 29도 △제주 32도 등이다. 비는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충남, 오후에는 강원도·충북·전라권, 밤에는 경상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