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편 사업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회사 주주로 등재됐다가 1억원의 채무 고지서를 받은 여성이 법적 조언을 구했다. 1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12년 차 여성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안정적인 생활을 중시하는 반면 남편은 모험심이 강하고 불도저 같은 성격이었다. 서로 다른 성향으로 자주 다퉜지만 A씨는 대화로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남편은 갈등이 생길 때마다 입을 닫고 자리를 피했다. 남편이 다니던 건설회사를 그만두고 인테리어 업체를 창업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초반에 사업이 잘 풀리자 남편은 무리하게 확장을 시도했고 결국 자재비와 인건비, 대출 이자가 겹치며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문제는 A씨가 이를 전혀 알지 못했다는 점이다. 남편은 A씨 몰래 회사 명의는 물론 개인 명의로도 대출받았다. 그러던 중 최근 집으로 '건강보험공단 2차 납부 고지서'가 날아왔다. 청구 금액은 약 1억원이었다. 확인 결과 남편이 회사 설립 당시 A씨와 초등학교 4학년 아들까지 주주 명부에 올려둔 것으로 드러났다. 지분은 A씨와 남편이 각각 35%, 아들이 30%였다. A씨는
최신 기사
-
친부 폭로→고소당한 서민재, 홀로 아들 출산..."힘내봐 우리 둘이"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혼자 아들을 출산했다. 서민재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아이가 좀 커서 말귀 알아듣게 되면 보내주신 따뜻한 말들 꼭 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은 원숭이 같기도 하고 찐빵 같기도 하고. 힘내봐 우리 둘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서민재는 인스타그램에 "반가워"라며 신생아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지난 5월 서민재는 남자친구 A씨와 교제 중 임신한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서민재는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A씨가 돌연 잠적하자 그의 신상정보를 폭로했다. 그러면서 서민재는 태아의 초음파 사진과 함께 "짐승도 자기 새끼는 안 버려"라며 전 남자친구를 비난했고, 전 남자친구는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폭행,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서민재는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3', 2021년 채널A '프렌즈'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
"몸짱달력 멤버가 첫 목표" 95년생 경찰 사진 공개...누적 기부금 1억 훌쩍
올해도 '몸짱 경찰 달력'이 나왔다. 서울 12기동대 소속 95년생 최하용 순경은 지난 1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경찰관이 되어서 저의 첫 목표는 경찰 달력 멤버가 되는 것이었다"며 달력에 실린 자신의 사진 1장을 공개했다. 최 순경은 지난 7월 5일 '제3회 미스터 폴리스 코리아 페스티벌'에서 수상하며 2026 경찰 달력 모델로 선정된 48명의 경찰관 중 한 명이다. 미스터 폴리스 코리아 페스티벌은 아동 학대 피해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한 대회로, 대회를 통해 선발된 경찰관을 대상으로 내년도 경찰 몸짱 달력을 제작해 수익 전부를 피해 아동에게 전달하고 있다. 최 순경은 "수험생 시절 박성용 경위님이 주최하는 경찰 달력을 인터넷 기사와 SNS를 통해 매년마다 보면서 경찰 달력 멤버가 되고 싶다는 동기부여를 가지고 수험생활을 버텨왔다"며 "서울기동대 업무 특성상 하루하루 불확실한 일정, 교대근무, 또 새벽에 출동해 밤 늦게 퇴근하는 경우가 많아 쉬운 과정은 아니였지만 목표를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나 공복 유산소를 하였고, 퇴근 후 웨이트와 유산소를 함께 병행하여 목표를 향해 달려갔다"고 했다.
-
[오늘 날씨] 전국에 비 또는 눈…한낮 최고 17도 '포근'
목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됐다.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북북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 △강원도 5~15㎜ △충청권 5~10㎜ △전라권 5~10㎜(전북은 5㎜ 안팎) △경상권 5㎜ 미만(경북북동산지·북부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5~10mm) △제주도 5~10㎜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동해안 3~8㎝(많은 곳은 10㎝ 이상) △경북북동산지 1~5㎝ △울릉도·독도 1~5㎝ △경북북부동해안 1㎝ 안팎 △울산·경북남부동해안 1㎝ 미만 등이다. 강원산지와 동해안에는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는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지면 온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유의가 필요하다.
-
"김포행 비행기가 돌연 北으로" 간첩 기습 공격...돌아오지 못한 11인[뉴스속오늘]
1969년 12월 11일. 강릉을 출발해 김포로 향하던 대한항공 YS-11기가 돌연 휴전선을 넘어 북한으로 향했다.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돼 북한으로 끌려간 것이었다. ━조종사 위협한 북한 공작원 조창희━승객 47명과 승무원 4명을 태운 YS-11기는 비행 도중 권총을 든 북한 공작원 조창희의 기습적인 공격을 받았다. 1960년대는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던 시기로 북한은 남한에 대한 무력시위 및 첩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었다. 조창희는 강원 속초 출신 한국인으로 육군에 입대해 17년동안 복무했다. 이후 육군 헌병 준위로 제대했는데 제대 후 북과 접선해 한창기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간첩 활동을 해왔고, 북한 지령을 받아 항공기 납치 월북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창희는 제대 후 변변치 않은 생활로 인해 북에 포섭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총을 소지한 채 비행기에 탑승한 조창희는 비행기 앞쪽 좌석에 앉아있다가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기장실로 진입해 조종사를 권총으로 위협했고, 항로를 변경시켜 북한 함흥 인근 선덕 비행장에 강제 착륙시켰다.
-
"박나래, 일 안한 남친에 월 400만원...나보다 더 받아" 전 매니저 폭로
개그우먼 박나래의 '갑질'과 횡령 혐의 등에 대해 전 매니저가 직접 입을 열었다. 박나래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전 매니저 A씨가 지난 10일 방송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A씨는 박나래의 갑질을 폭로하게 된 계기가 '폭언'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신규 예능 '나도신나'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박나래가 출발 당일 요청한 물건을 매니저들이 찾지 못했던 일을 언급했다. A씨는 박나래가 메이크업 원장과 스태프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매니저들을 향해 "일을 X같이 할 거면 왜 하냐", "잡도리, 드잡이 한 번 해야겠다" 등 폭언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안 지도 얼마 안 된 사람들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게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박나래는)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퇴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된 촬영을 마친 후 퇴사 의사를 전하자 박나래는 신규 예능 제작진들에게 전화해 '애들 괴롭혔냐. 왜 퇴사한다고 하냐'라고 물었다. '또 남탓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
임은정vs백해룡 갈등 극단으로…합수단 '무혐의'에도 독자행보
세관 마약 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이 관련자들의 혐의가 없다는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임은정 서울 동부지검장과 백해룡 경정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임 지검장과 백 경정은 한때 '내부고발자 연대'로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합수단 수사를 두고 충돌한 바 있다. 중간수사 결과 발표로 두 사람의 관계는 극단으로 치달았다. 백 경정은 10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서울중앙지검과 인천지검에서 세관 마약 수사를 담당하고 진급한 검사 2명을 지난 1일 피의자로 입건했다"며 "곧 공수처에 입건 사실을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 합동수사단이 발표한 중간 수사결과에 대해서도 반발했다. 합수단은 세관 직원 마약밀수 연루 의혹과 경찰청, 관세청 지휘부의 수사 외압 의혹에 전부 무혐의 결론을 발표했다. 백 경정은 "세관이 가담한 사실이 없다고 잠정 결론을 내고 수사에서 전 단계가 무너졌는데 (김건희 일가의 마약밀수 의혹 등) 남은 수사를 어떻게 계속한다는 것이냐"며 "기초가 무너졌는데 아무 데나 붙이는 것"이라고 했다.
-
철도노조 총파업 유보…출근길 교통대란 피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유보함에 따라 오늘(11일)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된다. 철도노조는 전날 밤 11시 55분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잠정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파업 유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코레일 노사는 서울본부에서 전날 밤 10시부터 교섭을 재개했다. 지금까지 최대 쟁점은 '성과급 정상화' 문제였다. 철도노조는 기본급의 80% 수준인 성과급 지급 기준을 다른 공기업처럼 기본급 100% 수준으로 높일 것을 요구해 왔다. 철도노조는 교섭이 결렬될 경우 이날 오전 9시부터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잠정 합의 도출로 파업 사태를 면하게 됐다.
-
"박나래 '주사 이모'는 고졸, 속눈썹 시술자…전현무·장도연 무관"
개그우먼 박나래의 '주사 이모'가 의료인이 아닌 '속눈썹 시술 담당자'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충격 단독! "링거 같이 예약. " 박나래 주사 이모 리스트 실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주사 이모'에 대해 "성형외과 전문의 행세를 했지만 고졸이었다. 서울 방배동 일대 피부클리닉에서 보조 업무를 했던 인물로 '속눈썹 붙이는 시술' 담당자였다"고 말했다. 그는 "두번째 남편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화장품과 의료기기 사업을 했다"라며 "출장 주사를 놓고 오피스텔에서 시술했다는 점이 납득되지 않는다. 돈도 잘 버는 사람이 왜 그런 장소에서 불법 시술을 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진호는 "손기술과 화술로 사람들을 현혹한 것으로 보인다"며 "의료 자격이 없음에도 의료행위를 했다면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박나래 소속사는 공식적으로 '의료인으로 알고 있었다'고 입장을 냈다"며 "그렇다면 바로 의사면허나 간호사 자격증을 확인했어야 한다.
-
대통령실 공직자 부동산 평균 20억… 일반 국민의 5배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들의 부동산 재산이 국민 평균의 약 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공직자 중 김상호 보도지원비서관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고위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고 주거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비서실 소속 고위공직자 28명의 부동산 재산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조사대상 28명의 신고 부동산 재산 평균은 약 20억3000만원으로 국민 평균 약 4억2000만원의 4. 87배에 달했다. 상위 5명의 평균 신고액은 54억2000만원으로 △김상호 보도지원비서관 △이태형 민정비서관 △문진영 사회수석비서관 △최성아 해외언론비서관 △강유정 대변인이 포함됐다. 유주택자는 23명으로 이 중 2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8명(28. 57%)으로 집계됐다. 본인·배우자 명의로 신고된 주택 총 38채 중 절반이 넘는 21채(55. 26%)가 서울에 있었다.
-
술·담배… 고3 일탈 부르는 '수능 해방감'
경찰이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의 일탈·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선도활동에 나섰다. 증가하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를 고려해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주류를 판매하는 식당업주와 편의점주들 사이에서는 신분증 검사를 철저히 하겠다는 반응이 나왔다. 경찰청은 2026학년도 수능 이후 및 동계방학 청소년 선도강화 활동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이미 지난달 3~16일 1차 특별선도 활동기간을 운영했다. 특별선도활동 운영 배경에는 수능 직후 발생하는 청소년들의 일탈과 사고가 있다. 과거엔 사망사고까지 발생한 사례도 있다. 2018년 11월 전남 여수에서 수능을 끝낸 한 학생이 음주 후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옹벽을 들이받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4년 1월 설연휴에는 수능을 마친 학생이 술에 취한 채 어머니를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질러 어머니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1차 특별선도활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업주를 속이는 등 기망을 통해 음주·흡연을 시도한 청소년 852명을 적발, 학교에 통보했다.
-
"계엄령 놀이" 이불 씌우고 퍽퍽...양양군 공무원 구속 송치
환경미화원들에게 가혹행위를 일삼은 강원 양양군 7급 공무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강원 속초경찰서는 양양군청 소속 운전직 7급 공무원 A씨(40대)를 강요, 상습폭행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상습협박, 모욕 혐의도 적용됐다. A씨는 사실상 지휘관계에 있던 같은 군청 소속 환경미화원 3명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일삼은 혐의를 받는다. '계엄령 놀이'라면서 환경미화원들을 이불에 들어가게 한 뒤 발로 밟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 투자 실패를 이유로 "제물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행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특정 주식을 사도록 강요하고 주가가 올라야 한다며 빨간색 물건만 사용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달 수사에 착수해 압수수색 등을 진행했다. 피해 사실이 특정되자 지난 5일 A씨를 구속했다. 논란이 커지자 양양군청은 지난달 A씨를 직위해제했다.
-
'합의하자' 불러놓고 술 마신 박나래..."노래방 가자" 딴소리도
개그우먼 박나래가 '갑질' 의혹을 제기한 전 매니저들과 합의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도 술을 마신 상태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JTBC '사건반장'은 박나래 전 매니저와 연락이 닿았다며 그가 폭로한 내용을 공개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는 "지난 7일에서 8일로 넘어가던 새벽 박나래에게 전화가 와서 직접 합의하고 싶다며 집으로 오라고 했다"며 "가 보니 박나래와 현 매니저, 지인이 있었고 4명이서 3시간 동안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A씨는 "당시 박나래는 술을 마셨었고 이야기하기로 했던 합의와 사과는 전혀 없었다"며 "그저 '우리 예전처럼 돌아가면 안 돼요?', '다시 나랑 일하면 안 돼요?', '노래방에 가자'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아침 6시가 돼서야 집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자고 일어나서 박나래가 SNS(소셜미디어)에 "전 매니저와 대면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은 풀 수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올린 것을 확인하고 "어이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이 입장문을 내려고 나를 집으로 불렀던 것"이라며 "곧바로 변호사를 통해 사과하라는 내용의 합의서를 만들어 보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