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연장 변경에 '자리 부족'도 "'나라가 이런데 공연을 보러 다니다니 미쳤냐'는 말을 들은 사람도 있습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 시위가 2주 넘게 이어지면서 공연·축제 관람객과 공원을 찾은 일반 시민에게도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22일 스레드(Threads) 등 주요 SNS에는 지난 20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일본 밴드 킹누(King Gnu) 공연과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시위대로부터 과격한 언행과 모욕적인 발언을 들었다는 글이 다수 게시됐다. 게시글에는 시위 참가자들로부터 "사탄이다", "이 시국에 공연을 하고 싶냐", "정신 차려라" 등 비난과 욕설을 들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실제 지난 20일 킹누 공연을 찾은 박모씨(30)도 공연장 인근 시위대로부터 공격적인 발언을 들어야 했다. 박씨는 "시위와 전혀 관계없는 관객들을 향해 '부정선거', '재선거' 같은 구호를 외칠 줄은 몰랐다"며 "공연을 보고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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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배워"...식당 알바하던 고교생들, 쓰러진 80대 살렸다
울산 한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노인을 고등학생들이 심폐소생술(CPR)로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5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대송고등학교 2학년 윤재준군과 화암고등학교 2학년 문현서군은 지난해 12월28일 오후 1시30분쯤 울산 동구 일산회센터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중 "119, 119"라고 외치는 사장 목소리를 들었다. 소리가 난 곳을 돌아본 두 학생은 의자에 힘없이 앉아 있는 80대 A씨를 발견했다. 이들은 A씨 눈앞에서 손을 흔들고 피부를 만져보며 상태를 확인했으나 A씨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호흡조차 멈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군이 A씨를 평평한 바닥에 눕히고 벨트와 신발을 벗기는 사이 윤군은 심폐소생술(CPR)을 준비했다. 다른 시민이 먼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압박 위치가 잘못된 것을 본 윤군이 "제가 할게요"라며 직접 나섰다. 윤군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한 지 2분 만에 A씨 호흡과 의식이 돌아왔다. A씨는 5분 뒤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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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변협에 김용현 변호인단 징계개시 신청
검찰이 대한변호사협회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3명에 대한 징계개시를 신청했다. 서울중앙지검은 5일 김 전 장관 변호인인 권우현·유승수·이하상 변호사에 대해 징계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해 11월27일 내란 관련 3개 재판에서 해당 변호인들 언행에 대한 징계개시 신청을 요청했다. 3개 재판은 김 전 장관의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사건과 위계공무집행방해 사건, 김 전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사건이다. 검찰은 "징계개시신청 요청을 받은 후 관련 공판조서 등을 검토한 결과 일부 언행이 변론권의 범위를 벗어난 품위손상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며 신청 이유를 밝혔다. 변호사법에 따르면 지방검찰청검사장이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은 징계 사유를 발견하면 변협에 징계개시를 신청해야 한다. 변협은 검찰의 신청을 검토한 뒤 징계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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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참사" "방송사고인 줄"...'골든' 라이브 혹평에 소향, 심정 밝혔다
가수 소향(47)이 '골든'(Golden) 무대로 불거진 라이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소향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 소개 글에서 "골든, 제가 너무 못했더라. 이 목소리는 하나님 것인데 내 욕심대로 사용했을 때 난 무능할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다. 겸손해야겠다고 결심하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앞서 소향은 지난해 12월31일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열린 KBS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에서 가수 박혜원(HYNN), 영빈과 함께 무대에 올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메인 OST '골든'을 열창했다. 영빈과 함께 무대 도입부를 연 소향은 추운 날씨 탓인지 곡 초반 음정을 다소 높게 잡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어진 박혜원과 듀엣 구간에서도 화음보단 자신의 음색을 뽐내는 데 초점을 맞춘 듯한 모습에 눈살이 찌푸려졌다. 소향은 이후 안정을 찾아 후렴과 하이라이트 등을 멋지게 소화했지만 방송 이후 혹평이 쏟아졌다. 무대 영상엔 "대참사다" "투머치였다" "너무 고함만 내지른다" "방송사고인 줄 알았다" "팬이지만 쉴드 불가" 등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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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공수처장 "내란 수사로 역량 증명"…국회에 정원 확대 촉구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신년사에서 지난해 내란 수사를 통해 공수처의 수사 역량과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제한된 인력으로 다른 주요 사건을 병행하지 못한 한계를 인정했다. 또 오 처장은 국회를 향해 조직 정원 확대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오 처장은 5일 내부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는 내란 수사라는 전인미답의 과제를 수행하며 공수처의 수사 역량과 존재 가치를 세상에 증명해 냈다"며 "밤을 지새우며 수사에 매진한 검사와 수사관, 행정 직원들의 헌신 덕에 역사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수사 과정에서 조직의 한계가 드러났다고도 했다. 오 처장은 "인력과 조직의 한계로 내란 수사와 순직 해병 수사를 동시에 신속하게 진행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남는다"며 "검사 25명, 수사관 40명, 행정 직원 20명 정원이라는 소규모 조직이 마주한 현실적 벽을 절실히 실감한 한 해였다"고 했다. 오 처장은 공수처에 접수되는 고위공직자 고발 사건이 늘어나는 상황을 두고 "현실이 엄중하다"며 "공수처에 고발 사건이 밀려오는 현실은 정치적 양극화와 정의롭지 못한 공직사회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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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수사 주체' 공방 끝…공수처, 감사원 간부 뇌물 의혹 다시 수사
수사기관 사이 '보완수사 주체'를 두고 책임 공방을 벌이면서 장기간 미제로 남았던 감사원 간부의 10억원대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추가 수사하기로 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 감사원 소속 3급 공무원 김모씨를 다시 입건했다. 김씨는 감사 대상이던 민간 건설사와 토목 공기업 등 기업들로부터 자신이 차명으로 설립한 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도록 해 공사 대금 명목으로 15억80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감사원은 2021년 10월 내부 감사 과정에서 김씨의 비위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요청했다. 공수처는 한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직접 증거 부족과 법리 다툼의 가능성을 이유로 기각했다. 이후 공수처는 2023년 11월 김씨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공소제기를 요구했다. 현행 공수처법상 공수처는 판사·검사·경무관 이상 경찰에 대해서만 기소권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은 2024년 1월 추가 수사와 법리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사건을 공수처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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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여학생 술로 유인해 성폭행한 카페 사장…'월드코인' 가입 유도도 수사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미성년자에게 술을 제공하며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피의자는 해당 카페에서 미성년자들이 홍채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가상자산 '월드코인'에 가입하도록 유도한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카페 사장 A씨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성폭력처벌법,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달 10일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0월 자신이 운영하는 관악구 한 카페에서 미성년자들에게 술을 제공하며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카페나 지인의 주거지 등에서 미성년자 여학생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 학생은 총 5명이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피해자 신체에서 채취한 DNA가 A씨의 DNA와 일치했다. 이후 A씨는 증거가 명확한 범죄 사실만 시인했다. 경찰은 지난달 4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구속했다. ━미성년자 '월드코인' 가입 유도 행위로도 수사 대상━A씨는 자신의 카페에서 미성년자들의 월드코인 가입을 유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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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집단 성폭행, 온라인 중계한 10대들...8년 지나도 반성 없었다
8년 전 또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하고 이를 불법 촬영해 유포한 20대들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특수상해와 아동학대,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성폭력처벌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이 사건 주범 A씨(23·여)는 지난주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징역 4년과 5년을 각각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공범 B씨 등 2명과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난 C씨도 같은 날 항소했다. 검찰도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검찰과 피고인들 모두 형량 부당을 취지로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 4명은 모두 10대였던 2018년 8월28일 공중화장실과 가정집에서 피해자 D씨 나체 모습을 실시간 온라인 중계하며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 가학적인 방법으로 D씨를 폭행하고 성폭행 장면을 촬영한 뒤 "신고하면 유포하겠다"며 협박하기도 했다. 2024년 2월18일 최초로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10개월 동안 수사를 벌여 성폭력처벌법 위반(특수강간) 등 주요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리고 일부 사건만 송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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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전 국립공주병원장, 제8회 '바른 의인상' 수상
법무법인 바른과 공익사단법인 정이 제8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로 이종국 전 국립공주병원장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전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정신과 전문의가 된 후 35년간 홍성의료원, 용인정신병원, 국립공주병원 등 공공의료의 최전선에서 정신과 진료에 헌신해 왔다. 지난해 7월 국립공주병원장에서 퇴임한 후 녹색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녹색병원은 1980~90년대 원진레이온 이황화탄소중독 환자들의 직업병 인정투쟁의 성과로 설립된 공익형 민간병원이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울시 안전망병원으로 지정돼 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등의 건강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이 전 원장은 "35년간 공공의료 현장에서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만나며, 치료만큼이나 그들을 포용하는 사회의 품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성공한 의사보다는 필요한 의사로서 아픈 이들의 곁을 지키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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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광장서 훔친 흉기 휘둘러…40대 남성 체포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3일 살인미수, 공공장소흉기소지, 절도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일 밤 9시3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광장 인근에서 지나가는 여성의 목을 조르며 흉기로 위협하고, 다른 행인 2명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를 훔쳐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당시 음주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는 아니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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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부터 천만 배우까지…'국민배우' 안성기, 별이 되다[스토리후]
배우 안성기가 5일 오전 9시 향년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국민 배우'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안성기가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안성기는 지난해 12월 30일 자택에서 식사하던 중 음식물이 목에 걸려 쓰러졌다.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기도 한 그는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로 이송된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6살에 아역배우로 데뷔…'국민 배우'로 ━안성기는 김기영 감독 영화 '황혼열차'로 5살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부친인 영화 제작자 안화영 인맥 덕분에 영화계에 입문한 것이다. 안성기는 7살 때 출연한 김기영 감독의 '10대의 반항'(1959)으로 문교부(현 교육부) 우수국산영화상(대종상 전신) 소년 연기상과 제4회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 소년특별연기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8살엔 김 감독 '하녀'에도 출연했다. 안성기는 1960년대까지 수십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화려한 아역 시절을 보내다 1968년 활동을 끝으로 학업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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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화 위해 베네수엘라 침공"…시민단체 '마두로 체포' 트럼프 규탄
국내 시민사회단체들이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행위를 규탄하고 나섰다. 5일 오전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 한국YMCA, 전국민중행동 등 267개 단체는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베네수엘라 주권 유린 미국 규탄, 불법 납치 마두로 대통령 즉각 석방하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미국을 규탄했다. 박석운 트럼프 위협저지 공동행동 공동대표는 "이번 침탈은 미국이 식민지화를 위해 베네수엘라를 무력 침공한 침략 전쟁이며 미국 정부의 타락을 상징한다"라며 "인권과 평화를 논하는 서구의 다른 국가들도 저지에 동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경민 자주통일형화연대 상임대표도 "베네수엘라의 석유 자원을 찬탈하겠다는 목적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며 "국제법이 강대국 앞에서 무력해지면 모든 국가에 피해가 간다는 관점에서 한국 정부는 침묵은 중립이 아닌 방조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을 형상화한 가면을 쓴 채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가면을 쓴 참가자를 가운데 세우고 몸통에 붉은 글씨로 '침략자'가 적인 팻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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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재혼 키워드…남성 '아침밥', 여성 '좋은아빠'
재혼을 희망하는 남녀가 가장 듣고 싶은 프러포즈 말로 남성은 '아침밥 책임질게요', 여성은 '좋은 아빠 되어드릴게요'를 각각 꼽았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는 5일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전국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30명(남녀 각 265명)을 대상으로 '2026년에 재혼 상대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프러포즈'라는 주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남성 응답자 31. 3%가 '아침밥 책임질게요'를 선택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적막강산에서 벗어나게 해드릴게요'(28. 3%), '좋은 엄마 되어드릴게요'(21. 1%), '두 집 살림을 하나로 합치죠'(14. 0%) 순이었다. 여성은 32. 1%가 '좋은 아빠 되어드릴게요'를 가장 듣고 싶은 말로 꼽았다. 뒤이어 '당신의 울타리가 되어드릴게요'(27. 9%), '두 집 살림을 하나로 합치죠'(24. 2%), '적막강산에서 벗어나게 해드릴게요'(11. 3%)가 뒤를 이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50대 이상의 남성은 요리에 익숙하지 않아 혼자 살며 식사 문제에서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여성은 자녀에 대한 애정이 강해 아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정서적 뒷받침이 가능한 배우자를 원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