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설 장례식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억대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강원 화천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A씨를 지난 16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공설 장례식장에서 경리로 근무한 A씨는 약 2년간 재직하며 지난해 5월과 8월 사이 두 차례에 걸쳐 직장 자금 1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련 자료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한 뒤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A씨의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자금 사용처 등을 추가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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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고 오요안나 유족에 '명예사원증' 전달…사내 추모공간 마련
MBC(문화방송)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한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사망 1여년 만에 공식 사과에 나섰다. MBC는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고 오요안나 유족 측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형준 MBC 사장은 "이번 합의는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 없어야 한다는 문화방송의 다짐"이라며 "꽃다운 나이에 영면에 든 고 오요안나 님의 명복을 빈다. 헤아리기 힘든 슬픔 속에서 오랜 시간을 견뎌온 고인의 어머니, 유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안 사장은 재발 방지 차원에서 지난 4월 프리랜서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고충과 갈등 문제를 전담할 '상생협력담당관' 직제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대우 등 예방을 위해 교육을 수시로 시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안 사장은 "책임 있는 공영 방송사로서 문화방송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그리고 더 나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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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보니 털렸다…'중년 부킹남' 노린 20대 여성, 3600만원 '꿀꺽'
나이트클럽에서 중년 남성을 꾀어내 수면제를 먹이고 돈을 빼앗은 20대 여성 두 명이 구속 송치됐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A씨 등 20대 여성 두 명을 특수강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A씨 일당은 지난 6월15일 새벽 2시쯤 충남 천안시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50대 남성 두 명을 인근 숙박업소로 유인, 수면제 섞은 술을 마시게 한 뒤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정신 잃은 남성들의 지문 등을 이용해 폰뱅킹으로 200만원을 가로챘다. A씨 일당은 이 같은 수법으로 피해자 10명에게서 총 3600만원을 빼앗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불면증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7월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를 벌여 지난달 말 강원 지역에서 A씨 등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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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손잡은 홍석천 "잘생겼지만 내 스타일 아냐"…대통령 반응은?
방송인 홍석천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 KOCCA 콘텐츠문화광장에서 '디지털 토크 라이브 :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소비쿠폰 사용 경험이 있는 국민 등 일반인 100여 명이 참석해 정부의 민생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석천은 자영업자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 대통령 옆자리에 앉게 된 홍석천은 자기소개하면서 "제 자리가 대통령 옆자리인지 모르고 있다가 살짝 긴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매 정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이야기, 고충을 듣고 싶다'며 절 찾아주시는데 효과가 별로 없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오늘을 통해 이번에는 제대로 효과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또 이 대통령 손을 잡고 "대통령님 오랜만에 뵙는데 너무 잘 생기셨다"면서도 "제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이 대통령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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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공개 남성 1심 징역 8개월, 법정구속
유튜브 채널에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5단독(판사 김웅수)은 15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모씨에게 징역 8개월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최씨를 법정에서 구속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들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넘어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사적 제재를 하기 위해 영상을 게시했다"며 "사적 제재는 현행법 체계에서 허용되지 않아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사적 제재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경우 사법 체계를 훼손할 수 있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피해자 중엔 밀양 성폭행 사건 가담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이들도 있었지만 검증 없이 신상을 공개했다"고 지적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의 이름·출신학교·사진 등 신상 정보를 담은 영상을 게시해 이들의 명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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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고 오요안나 사망 13개월 만에 '사과'…재발방지 약속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세상을 떠난 지 1년 1개월 만에 MBC가 대국민 사과를 했다. 안형준 MBC 사장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오요안나 씨 유족과 함께 기자회견 및 합의 서명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안 사장은 "꽃다운 나이에 이른 영면에 든 고 오요안나 씨의 명복을 빈다"며 "헤아리기 힘든 슬픔 속에서 오랜 시간 견뎌오신 고인의 어머님을 비롯한 유족께 진심으로 위로와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오늘의 이 합의는,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이 없어야 한다'는 문화방송의 다짐이기도 하다"며 "MBC는 4월 상생협력담당관 직제를 신설해 프리랜서를 비롯해 MBC에서 일하는 모든 분의 고충과 갈등 문제를 전담할 창구를 마련했고,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대우 등의 비위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수시로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책임있는 공영방송사로서 문화방송은 서로 존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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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달리는 버스 봤다가 화들짝…'핸드폰 삼매경' 운전기사 아찔
빗길 주행 중인 버스의 운전기사가 휴대전화를 조작하며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14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영상을 보도했다. A씨는 영상에 대해 "지난주 차를 타고 경북 구미 방면으로 이동 중 목격한 장면을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당시 저는 조수석에 앉아 있었는데 옆으로 버스 한 대가 주행하고 있더라"며 "무심코 봤는데 버스 운전자가 핸드폰을 조작 중이었다"고 했다. 제보 영상 속에서 버스 운전기사는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다른 손으로는 핸드폰 화면을 두드리고 있었다. A씨는 "버스 창문에 커튼이 내려져 있어 승객이 타고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다"며 "그러나 대형 버스인 탓에 사고 위험이 크다고 생각돼 영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이다. 적발 시 벌점 15점과 7만원 이하 범칙금(승용차 6만원, 이륜차 4만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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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채 해병 특검, '순직 사건 수사 지연' 공수처장 직무유기 혐의 입건
15일, 채 해병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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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욕조에 방치돼 익사…요양보호사는 44분간 밥 먹었다
80대 치매 노인을 욕조에 방치해 익사하게 한 요양보호사가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요양보호사 A씨에게 금고 8개월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고형은 교도소에 가두지만 노역은 시키지 않는 처벌로 징역형보다 수위가 한 단계 낮다. A씨는 지난해 3월11일 오전 8시쯤 대전 중구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80대 치매 노인 B씨를 물이 든 욕조에 앉혀둔 뒤 44분간 방치해 익사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를 욕조에 방치한 채 주방에서 식사하며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치매, 떨림증 등 지병으로 거동이 힘든 상황이었다. 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목욕하는 동안 B씨가 밖에서 기다리라고 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러한 A씨 측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거동이 불편한 치매 환자를 보호할 의무가 있는 피고인의 주의 의무가 경감된다고 볼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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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 퇴거명령 수사기관 통보 강화…"형사처벌 회피 방지"
법무부가 범죄를 저지른 불법체류자가 형사처벌도 받지 않은 채 본국에 송환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 결과를 수사기관에 통보하는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15일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할 때 출국 준비가 완료되면 지체없이 송환한다는 내용을 명시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알려왔지만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불법체류자의 신병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없이 경찰 등 수사기관에 재차 문서로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불법체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범죄에 연루된 불법체류자에 대해 반드시 법적 책임을 지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집행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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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숨진 양평 공무원 조서 열람 거부…"수사영향 미칠 우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한 특검팀 조사를 받은 뒤 숨진 양평군 공무원의 진술이 담긴 피의자신문조서 열람을 거부했다. 특검팀은 15일 언론공지를 통해 "사망한 양평군 공무원 변호인의 열람등사신청은 공개될 경우 진행 중인 수사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고 당사자의 사망으로 변호인과의 위임관계가 종료해 관계법령에 따라 어제(14일) 부득이 거부했다"고 밝혔다. 숨진 공무원 A씨 변호인인 박경호 변호사는 전날 특검에 수사기록 열람복사 신청서를 접수했고 같은날 특검팀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직권남용·허위공문서 작성·가혹행위 등의 혐의로 특검팀 수사관들을 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박 변호사는 "조사의 가혹성을 보여주는 녹취가 있다. 수사팀이 열댓 명의 이름이 적힌 명단을 내밀고 청탁자 지목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야조사 과정 마지막 2페이지에 사실과 다른 답변이 '예'로 기재됐다"며 "'양평군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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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 자진 출석…'평양 무인기 의혹' 조사 예정
윤석열 전 대통령이 외환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특검팀이 서울구치소에 가 강제구인 절차를 밟으려 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자진해서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란 특검팀의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1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외환 의혹 조사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현재 출정해 조사 대기실에 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특검은 지난달 30일 외환 혐의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해 지난 1일 발부 받았다"며 "이날 오전 9시 체포영장을 집행할 예정이었으나 교도관이 집행 전인 오전 7시30분쯤 체포영장 발부 사실과 집행 계획을 먼저 알리자 윤 전 대통령이 임의출석의사를 표명했다"고 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만약 조사 중에 돌아가겠다고 한다면 체포영장을 언제든 교도관을 통해 다시 재집행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 등 외환 의혹 관련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박 특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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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임의 출석' 윤 전 대통령 측 "구치소 공무원 부담 덜어준 것"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피의자 조사에 윤 전 대통령이 임의 출석한 것과 관련해 "구치소 공무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이 지난 민중기 특검 측의 무리한 체포영장 집행 이후 구치소 직원들의 고충이 컸었다고 변호인들에 자주 언급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호인단은 "공무원들이 직접 집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자진해 응했다는 점 참고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쯤 특검팀이 구치소를 찾아 강제구인에 착수하자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에 위치한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대기 중인 상태다.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 등 외환 의혹 관련 조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지난달 윤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조사를 위한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이에 불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