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브라질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SNS(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벌여 경찰에 구속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각) G1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페르남부쿠주 4만8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모니키 프라가(27)가 구속됐다. 사건의 시작은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라가는 지난해 4월 SNS에 괴로워하는 듯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자신이 남편과 함께 이가라수 자택 밖에서 무장한 괴한 3명에게 납치당했다고 밝혔다. 또 그들이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끌고 가 몸값을 요구하며 몇 시간 동안 가뒀고 살해 위협에 시달렸다고 했다. 남편이 폭행을 당했으며 소지품을 도난당했다고도 주장했다. 이후 SNS에서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고 그는 여러 매체에 출연해 피해 당시 있었던 일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러나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사건은 프라가가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프라가가 공범들과 사전에 모의했고, 범행 전후 수시로 동선을 맞추는 등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프라가의 남편은 이 사건이 아내의 자작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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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장, 국감장서 대법원장 이석 요청…"삼권분립 실현되는 모습 원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이석을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천 처장은 13일 오전 국회 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모든 법관, 국민이 처음 초등학교 들어갈 때 교과서에서부터 (나온) 삼권분립, 사법부 존중, 국회에 대한 존중이 이 자리에서도 실현되는 모습을 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본격적인 국정감사 시작 전 인사말을 하고 착석해 있는 상태다. 통상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대법원장은 인사말을 한 뒤 법사위원장의 양해를 구하고 퇴장하는 것이 관례였다. 이날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조 대법원장이 국감장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석을 허용하지 않았다. 천 처장은 또 "직전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에도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인사말을 하고 마무리 말에서 종합적인 답변을 한 선례가 있다"며 "조 대법원장이 인사말을 했고 여러 위원이 하는 말을 듣고 있다. 남은 부분은 미진하지만 제가 답변하면서 그 과정에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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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해병 특검, 윤석열 23일 소환…오늘 출석요구서 송부
고 채수근 해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채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오는 23일 부른다. 채 해병 특검팀의 정민영 특검보는 13일 오전 언론 브리핑에서 "오는 23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이날 윤 전 대통령에게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은 특검 주요 수사 사건인 채 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대사 도피와 관련해 최종 의사 결정권을 가진 인물로 사건 실체 규명을 위해 반드시 조사해야 할 핵심 피의자"라며 "조사가 필요한 만큼 자발적으로 출석해 조사받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검팀이 지난 7월2일 수사를 개시한 이래로 윤 전 대통령을 소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압수수색과 참고인·피의자 조사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이 수사 외압 등 사건에 개입한 객관적 증거들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특검보는 "2023년 7월31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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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재판 중계 두고 공방…윤 전 대통령은 14번 연속 불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또 불출석했다. 이번이 14번째다. 이날 재판은 두 번째로 중계가 허가됐다. 이를 두고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측과 변호인 측의 의견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3일 오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14번 연속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점을 거론하며 "피고인 출석 문제로 재판 진행이 지연되는 것보다 신속한 재판 진행이 더 이익이라고 봐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날 본격적인 재판 진행을 앞두고는 재판 중계 규정이 포함된 특검법 개정안의 위헌성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윤 전 대통령 측이 먼저 중계 카메라가 법정에서 빠진 뒤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재판부가 재판을 시작하기 위해 변호인 한 명은 법정에 자리해야 한다고 설명하자 윤갑근 변호사가 대표로 착석했다. 윤 변호사는 특검법 개정안의 위헌성을 강조하며 "재판 개시부터 증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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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설치하겠다"…협박 게시글에 인천 대인고 '임시 휴교'
인천 서구 대인고등학교에 폭발물 설치 후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온라인에 작성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학교는 즉시 학생들을 귀가시킨 뒤 임시 휴교 조처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이날 오전 7시52분쯤 소방 당국으로부터 "오늘 오전 11시 대인고에 찾아가 폭발물 설치 후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익명의 작성자는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 '신고하기'를 이용해 문제의 협박 글을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내용을 전달받은 대인고 측은 즉시 학생들을 귀가시킨 뒤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 경찰은 관련 기관 등과 협조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협박 내용과 관련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소방 등과 함께 동향을 파악하며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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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서울시, 해외여행 마약류 노출 걱정되면 무료 익명검사 권고
서울시는 해외여행시 예상치 못한 마약류 노출을 걱정하는 시민들이 불안 없이 검사받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긴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이 많았던 점을 고려한 조치다. 서울시는 "특히 대마 성분이 함유된 젤리, 과자, 초콜릿 등은 일반 기호식품처럼 판매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현지에선 제약 없이 구매가 가능하지만 귀국 후 소변·모발 검사에서 관련 성분이 검출될 경우 국내법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대마초를 흡연한 경우 시간이 흘러도 각종 검사에서 성분이 검출될 가능성이 있다. 마약류 익명검사는 비용 부담 없이 보건소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초기 진단 창구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마약류 익명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의심 증상이나 노출 우려가 있을 때 신속히 확인하고 치료로 연계할 수도 있다. 검사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익명 검사를 요청하면 된다. 간단한 안내와 동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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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맛·멋' 서울 매력 담긴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 공개
서울시는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을 올해 처음으로 선정해 13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번 선정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일상'을 주제로 웰니스 가치를 갖춘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새롭게 발굴하는 데 목적을 뒀다"며 "웰니스 관광은 웰빙, 행복, 건강의 의미를 담아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조화를 추구하는 관광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100선에는 서울 속 쉼, 맛, 멋 문화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쉼(힐링명상, 자연치유, 의료한방, 스테이) 40곳 △맛(푸드) 18곳 △멋(뷰티스파,문화예술) 42곳으로 구성됐다.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 선정위원장을 맡은 한이경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는 "서울의 다채로운 특성을 담아낸 뷰티 웰니스 관광지들은 앞으로 한국 웰니스 산업을 끌어갈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선정을 계기로 서울 웰니스 관광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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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행복충전…2025 한강페스티벌_가을, 18일 개막
서울시는 '2025 한강페스티벌_가을'을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한강 수상 및 여의도·반포·뚝섬 등 6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한강페스티벌은 가을 축제 고유의 테마인 '핫둘 핫둘 건강한 한강산책'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건강챌린지, 댄스페스티벌, 노을음악회 등 16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한강에서 고강도/저강도 운동 3종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건강을 확인하고 보충할 수 있는 ' #오.운.한 건강챌린지'를 진행한다.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는 #오.운.한 건강챌린지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중이다. 취소분이 생기면 오는 17일 잔여 티켓을 공지하고 선착순 현장 접수 예정이다. 헤드셋을 착용한 채 오직 나의 호흡과 움직임에만 집중하는 '무소음 요가' △건강한 저녁식사와 함께 뿌듯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루프탑 선셋 요가' △한강 수상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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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서 만난 윗집 가족에 '흉기'…30대 가해자, 자택서 심정지
경기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3분쯤 의정부시 민락동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30대 남성 A씨가 일가족에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 흉기에 찔린 40대 부부가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있던 부부의 초등생 자녀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자들과 같은 아파트 아래층에 사는 A씨가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집에 혼자 있었으며 A씨 사망 관련 범죄 혐의점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자 조사가 안 된 상태라 사건 경위는 파악 중"이라며 "이상 동기 범죄, 묻지 마 범행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범행 동기는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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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 "저에 대한 국감 증인 출석 요구, 헌법에 맞지 않아"
조희대 대법원장이 "저에 대한 국정감사의 증인 출석요구는 현재 계속 중인 재판에 대한 합의 과정의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헌법에 맞지 않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조 대법원장은 "'국정감사는 계속 중인 재판에 관여할 목적으로 행사돼선 안 된다'고 규정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8조뿐만 아니라 사법권의 독립을 규정한 헌법 제103조, 합의의 비공개를 규정한 법원조직법 제65조 등의 규정과 취지가 있다"고 했다. 이어 "법관은 자신의 재판과 관련해 무한책임을 지는 것이고 모든 판결은 공론의 장에서 건전한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어떠한 재판을 했다는 이유로 재판사항에 대해 법관을 증언대에 세우는 상황이 생긴다면 법관들이 헌법과 법률과 양심에 따라 재판을 하는 것이 위축되고 심지어 외부의 눈치를 보는 결과에 이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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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채 해병 특검, 오는 23일 윤석열 전 대통령 피의자 소환
13일, 채 해병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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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서 국민의힘 시의원 때린 만취 40대…"이유 없이 폭행"
현직 서울시의원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1일 40대 남성 A씨를 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1일 밤 11시3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거리에서 술에 취해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인 4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폭행으로 인해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고 허리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B씨는 서로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나타났다. A씨는 "술에 취해 특별한 이유 없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마약 간이검사 결과에서는 음성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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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인데 제주는 여름?…서귀포 한낮 '31.7도' 찍었다, 역대 1위
10월 늦더위가 이어지는 제주에서 서귀포 낮 최고기온이 31.7도까지 오르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서귀포 낮 최고기온은 31.7도까지 올랐다. 지난 7일 31.3도보다 높아 역대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3위 기록은 1964년 10월5일 30.9도다. 기상청은 제주 주변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고 맑은 날씨에 햇볕이 더해져 낮 기온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당분간 제주에서는 고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평년 최고기온은 21.8~24.2도 수준인데 이날 최고기온은 28~30도로 예보됐다. 14~16일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