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공한 미혼 사업가 행세를 하며 외도를 한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자 재산이 시어머니 명의로 되어있다는 이유로 재산분할을 거부당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미혼인 척 연기하며 4개월간 이중생활을 한 남편과 이혼을 고민 중이라는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IT 스타트업 대표인 남편이 자리 잡기 전 아이를 키우는 동시에 SNS 콘텐츠를 디자인하는 프리랜서로 일하며 생활을 꾸려왔다. 남편이 사업 초기에 자금난으로 힘들어할 때 밤을 새워가며 돈을 보탰다"며 "그런데 남편은 그런 나를 배신했다"고 했다. 남편 계정 메일함에서 한 여성이 보낸 메일을 우연히 읽게 된 것이다. 메일에는 애틋한 사랑 고백이 적혀 있었다. 알고 보니 A씨 남편은 SNS에서 본인을 '성공한 미혼 사업가'로 포장한 뒤 다른 여성과 4개월 넘게 연인 관계를 맺고 있었다. A씨는 "심지어 그 여자 부모님께 인사까지 드렸다고 한다"고 했다. A씨는 "따져 묻는 내게 남편은 끝까지 뻔뻔했다. 시어머니가 땅을 살 때 우리 전세 보증금을 빼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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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이어 아버지·동생까지…고액 기부 모임 '삼부자 회원' 됐다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부친, 동생 등 삼부자가 고액 기부 모임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초록우산은 지민과 부친, 동생이 그린노블클럽 최초 삼부자 회원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고액 기부 문화를 주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부자 모임이다. 지민은 2021년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에 1억원을 쾌척해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듬해 지민 부친은 초록우산 인재양성 지원사업 아이리더 후원에 참여하며 가입했다. 동생은 지난 5월 군 전역 후 합류했다. 지민은 초록우산을 통한 기부 외에도 모교 장학금 후원 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군 복무 중에도 기부를 쉬지 않았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육군 장병과 가족을 위해 1억원을, 지난 경북 산불 피해 때 소방관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각각 기부했다. 이 밖에도 교육 사업,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식품 후원, 어린이 긴급구호 지원 등에 기부를 진행했다. 팬들도 지민 생일 등 기념일에 맞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은 지민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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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행정정보시스템, 복구율 11.6%…정부24·우체국 금융 재가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오후 6시 기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멈췄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전체 647개 시스템 중 75개를 복구해 11.6%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 이용율이 높은 정부24와 우체국 금융 서비스 등이 재가동했다. 이날 복구된 시스템은 1등급 36개(정부24, 모바일신분증 등) 중 20개가 복구돼 복구율은 55.6%를 기록했다. 2등급(우체국 금융 등)은 91개 중 13개가 복구돼 14.3%, 3등급은 291개 중 31개가 복구돼 14.3%를 기록했다. 4등급은 229개 중 11개가 복구돼 복구율 4.8%를 기록했다. 정부는 복구되는 서비스마다 네이버·다음 공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즉시 안내하고 정부합동 민원센터(110), 지역 민원센터(120)와 전담지원반을 가동해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국정자원 화재로 전소된 7-1전산실 내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이전해 복구하기로 했다. 복구까지는 4주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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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로 중국 관광객 주소지 입력 오류?…법무부 "사실과 달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국인 관광객의 '주소지 입력'이 누락됐다는 의혹에 대해 법무부는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법무부가 출입국 시스템에 문제가 없다며 무비자 입국 정책을 강행한다고 밝혔지만 뒤로는 전자입국 시스템 오류로 입국자의 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긴급 공지를 올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소 입력이 누락되면 입국 후 어디에서 생활하는지 알 수 없어 사후 관리와 현장 통제가 불가능해진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이날 오후 입장을 내고 "국정자원 주소 정보가 오전에 복구돼 전자입국신고서 체류지 주소 입력은 정상적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단체 관광객 무사증 입국자는 전자입국신고서 제출 대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무사증 입국제도'나 '단체전자사증제도'는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후 단체로 입국하는 방식으로, 입국 전에 관광객의 국내 체류지 등을 일괄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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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층 난간에 사람이"…거꾸로 매달려 있던 여성 '극적 구조'
아파트 고층 난간에 거꾸로 매달려 있던 여성이 119 구조대원들에게 극적으로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경기 수원시 한 아파트에서 "23층 난간에 젊은 여성 A씨가 거꾸로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들어왔다.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은 1층에 에어매트를 전개한 동시에 고층으로 올라가 로프를 타고 23층으로 하강해 A씨가 추락하지 않도록 고정했다. 또다른 구조대원은 23층 집 안으로 들어간 뒤 A씨를 붙잡아 추락을 막았다. 구조대원들은 신고 접수 30분 만인 오후 2시30분쯤 A씨를 난간 안쪽으로 옮겼다. A씨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에서 떨어진 A씨가 23층 난간에 다리가 걸린 뒤 매달려 있다가 구조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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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빠진 친구 구하려다…실종된 10대, 결국 숨진 채 발견
친구를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실종됐던 1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40분쯤 군산 해망동 동백대교 인근 해상에서 A씨(19)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바다에 빠진 친구 B씨(19·여)를 구하기 위해 해경에 신고하고 물에 뛰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B씨를 구조했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해 수색을 벌여왔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지문 분석 등을 통해 A씨 신원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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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명에게 85억 분양사기 '주범' 검거…"허위 광고로 계약금 노려"
민간 임대 아파트를 분양하겠다는 허위광고를 통해 피해자를 모집한 후 계약금만 받고 잠적한 일당 주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건 피해자는 528명으로 피해액도 8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수원장안경찰서는 A시행사 관계자 B씨를 사기와 공문서 및 사문서 위조·행사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B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수원시 권선구에 모델하우스를 차리고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인근에 1000세대 규모 민간 임대 아파트를 건설해 분양할 것처럼 광고해 피해자들로부터 계약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4월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B씨를 비롯한 시행사 관계자 14명을 형사 입건했다. 아울러 B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그는 지난달 2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잠적했다. 경찰은 지난 22일 용인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B씨를 붙잡았다. 또한 B씨의 도피를 도운 50대 여성과 60대 남성을 범인도피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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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우리에게 오늘의 편집을"…편집기자협회, 남이섬과 손잡았다
한국편집기자협회가 강원 춘천 남이섬에서 주식회사 남이섬과 언론·문화 교류 업무협약(MOU)을 맺고 창립 61주년 기념 타임캡슐을 봉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편집기자의 언론적 가치와 남이섬의 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해 문화 교류,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회는 "편집기자가 사회의 흐름을 기록하고 재창조하는 존재라면 남이섬은 문화를 창조적으로 편집해온 공간"이라며 "두 기관이 함께 미래 세대에 울림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타임캡슐에는 협회 역사와 회원들의 메시지, 편집 저널리즘의 미래 비전을 담은 기록물을 묻었다. 또한 창립 61주년 기념 책자, 53개 회원사 신문 1면, 협회 활동 사진, 결의문, 회원들의 편지 등이 함께 담겼다. 타임캡슐은 협회 창립 70주년이 되는 2034년 9월 개봉하기로 했다. 김창환 한국편집기자협회 회장은 "편집기자의 땀과 열정, 그리고 미래 세대에 전하는 약속을 이 캡슐에 담았다"며 "남이섬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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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부부, SNS서 구한 마약 동반 투약 혐의 '구속'
40대 부부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마약을 구매한 후 동반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와 그의 아내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은 뒤 구속했다. A씨 부부는 지난 27일 대전 주거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4월 SNS를 통해 구입한 2g을 나눠 투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한 달여 간 잠복수사 끝에 A씨 부부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 당시 A씨 부부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부부를 상대로 정확한 마약 구매 경위와 방법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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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 '일베 로고' 사용 해명…"교묘한 조작, 3000만원 기부하겠다"
구독자 360만명을 보유한 경제 유튜버 슈카(본명 전석재)가 라이브 방송에서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제작한 합성 이미지를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슈카는 29일 오후 유튜브에 올린 '3500억 달러, 현금 지급 가능한가'라는 제목에 고정 댓글을 달고 "금주 라이브 중 악의적으로 조작된 이미지가 송출되는 불미스러운 사고가 있었다"고 썼다. 그러면서 "해당 이미지는 교묘하게 조작되어 있어 리서치팀의 1차 검수와 저의 2차 검수 과정에서도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부연했다. 슈카는 이어 "앞으로는 검수 전담 직원을 두어 3단계의 검수 체계를 마련하고, 더욱 철저히 확인하겠다"면서 "또한 사과의 마음을 담아 대한적십자사의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캠페인에 3000만 원을 기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슈카는 전날 미국의 연이은 국제기구 탈퇴를 주제로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세계보건기구(WHO) 로고를 보여줬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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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검찰개혁 5적" 임은정에 "언행주의…정치적중립 오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에게 정치적 중립성이나 업무 공정성에 의심을 불러올 수 있는 언행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법무부는 29일 정 장관이 이날 임 지검장에게 이같은 내용의 서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고위공직자로서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개인적 의견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거나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그 자체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일선 검찰청 검사장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임 검사장은 국회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 검사 인사에 대해 '인사 참사'라고 언급하거나 특정 검사들을 '검찰개혁 5적'이라고 표현한 것을 비롯해 개인 SNS에 부적절한 발언을 해 왔다"며 "법무부장관은 임 검사장에게 언행에 유의하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지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앞으로도 정치적 중립성이나 업무 공정성에 대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엄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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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 커피에 살충제 탔는데…"죽이려던 건 아냐" 살인미수 '무죄'
직장 동료 커피에 살충제를 탄 5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다만 살인미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국식)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하고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A씨는 지난 3월28일 경기 구리시 한 한의원에서 동료인 40대 여성 B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커피에 살충제를 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평소 업무상 문제로 관계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리로 돌아온 B씨는 커피를 마시던 중 맛이 이상한 것을 느껴 마시기를 중단했다. 하지만 위장장애와 불안장애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커피에 탄 살충제는 벌레 퇴치용으로 한의원에서 보관 중이던 농사용 살충제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일관되게 살인의 의도가 없었고 배탈이 나게 하려고 생수병 뚜껑 3분의1 정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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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성호 법무장관, 임은정 동부지검장에 "언행 주의…정치적중립 오해"
정성호 법무장관, 임은정 동부지검장에 "정치적중립 오해…언행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