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디오텍, 애플 아이폰4S로 음성인식 기술 부각

속보 파트론·디오텍, 애플 아이폰4S로 음성인식 기술 부각

김건우 기자
2011.10.17 09:53

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애플의 아이폰4S 출시로 음성인식기술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 기업으로파트론(8,330원 ▼40 -0.48%),알에프세미,디오텍(11,210원 ▼290 -2.52%),KTcs(2,605원 0%),케이티스(2,830원 ▲30 +1.07%)를 꼽았다.

최보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아이폰 4S는 음성인식기술 시리(Siri)를 통한 입력 장치의 혁신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음성인식 시장 개화에 따른 기회가 존재하는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이폰4S는 음성명령을 통해 통화연결, 문자메시지 전송 및 확인이 가능하고 메모기능을 제공한다. 음성 인식을 통한 개인 이메일과 스케쥴 체크, 웹(Web)상에서 검색한 내용을 바탕으로 위치 기반 정보 안내 그리고 날씨 및 주가 등에 대한 답변이 가능하다.

음성 인식 관련 기업으로는 마이크 및 음성 처리 관련 칩을 생산하는 하드웨어 부품 업체 파트론, 알에프세미,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는 디오텍과 편리한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독창적인 지역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KTcs, 케이티스의 수혜 가능성을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음성인식 기술은 과거 낮은 인식율과 일반폰 환경에서 필요성이 높지 않다는 원인으로 대중화에 실패했지만, 이제는 애플의 높은 인식율과 상호 작용이라는 강점으로 대중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음성인식 인터페이스는 에코 시스템을 공고하게 가져가기 위한 무기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입력장치로서 불편한 키보드와 마우스에서 음성 인식으로 변화하는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며 "국내 IT 기업도 애플의 혁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음성 인식 시장에 몰입할 것이며 국내 음성인식 관련 부품, 소프트웨어 업체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