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산업단지 3차 일반분양…조성원가 공급

마곡산업단지 3차 일반분양…조성원가 공급

김유경 기자
2013.07.18 11:15
제3차 일반분양 대상필지 표시 도면 / 자료제공=서울시
제3차 일반분양 대상필지 표시 도면 /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지난 17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요자 중심 개발계획 변경안 심의가 통과된 마곡지구내 일반산업단지 제3차 일반분양에 나섰다.

 시는 이달 19일 14만856㎡ 규모의 마곡일반산업단지 제3차 일반분양 공고를 내고 3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입주·분양 대상용지는 51개 획지(14만856㎡)로 전체 산업시설용지 72만8402㎡ 가운데 19.3%에 해당하는 규모다. 모두 조성원가에 공급한다.

 시는 제2차 일반분양 이후 지속적인 유치활동과 입주의향 조사를 토대로 분양공고 대상 필지를 확정하고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필지 규모를 다양화했다고 밝혔다.

 입주업종은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GT(녹색기술), NT(나노기술) 분야의 25개 업종이며, 입주의향 기업은 건축연면적(주차장, 기계실 제외)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지정된 입주업종이 아니어도 산업의 융·복합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 위원회' 심의를 통해 입주가능하다.

 입주의향 기업은 사업계획서를 8월30일 오후 6시까지 시청 서소문별관 12층 마곡사업담당관에게 직접 제출해야 한다.

 사업계획서 작성 관련 문의는 시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마곡사업관에 개설된 원스톱 지원센터(1644- 7899)를 통해 입주관련 문의를 할 수도 있다. 표준사업계획서 양식과 입주·분양안내서 등은 홈페이지(http://citybuild.seoul.go.kr/magok)에 게시했다.

 시는 사업계획서 접수마감 후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협의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 신청기업은 대기업, 중소기업으로 나눠 7개 평가기준(23개 평가요소)에 의해 평가받으며 1000점 만점에 60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협의대상자로 선정된다.

 기업체 외에 협회와 연구기관 등도 입주 신청 가능하며, 협의대상자로 선정되면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SH공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서노원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LG와 코오롱의 입주를 선두로 지난 1·2차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돼 기업들의 마곡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며 "이번 제3차 분양에서도 많은 우수기업들의 입주신청을 통해 마곡산업단지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계위는 전날 마곡지구 조기 활성화를 위해 △교통인프라 개선 △사회복지문화 인프라 확충 △주민건의사항 반영 △입주기업과 수요기관의 요구사항 등 수요자 중심의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을 골자로 하는 마곡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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