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자산매각해 재무구조 개선 중…자사주 소각 기대" 목표가↑-NH

"SK, 자산매각해 재무구조 개선 중…자사주 소각 기대" 목표가↑-NH

방윤영 기자
2026.02.03 08:29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 /사진=뉴스1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 /사진=뉴스1

NH투자증권(35,200원 ▼150 -0.42%)SK(371,000원 ▲1,500 +0.41%)의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40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690,000원 ▲25,000 +3.76%), SK텔레콤(95,900원 ▼2,200 -2.24%) 등 투자자산 가치 상승을 반영한 영향이며 목표 NAV(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은 45%로 유지 중"이라며 "현재 주가는 NAV 대비 59% 할인돼 있으며 주요 지주회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126,500원 ▲4,900 +4.03%)과 E&S 합병, SK텔레콤 배당금 축소 등으로 지주사 배당수익 감소에도 SK스페셜티, 판교 데이터센터 등 자산매각 이익을 활용한 배당 확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매각 가능한 자산은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인 SK실트론, 중국 동박업체 왓슨 등이 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 추진으로 보유 자사주 24.8%(보통주 기준)가 부각될 것으로 예측된다. 자사주 9.7%는 배당 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주식으로 소각시 이사회 결의가 필요하다. 자사주 15.1%는 과거 합병 관련 주식으로 소각시 주주총회 결의를 받아야 한다.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한 반도체 부문 지주회사 요건 완화 추진으로 손자회사 SK하이닉스(1,155,000원 ▲19,000 +1.67%) 투자 관련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공정위원회 사전 승인, 지방투자 등 조건으로 반도체 기업에 대한 증손회사 의무지분율을 100%에서 50%로 완화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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