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보다 15배 늘어나…무선인터넷 이용률 첫 60% 돌파
국민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2009년보다 약 15배 늘어난 수치다.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실시한 '2011년 무선인터넷 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12~59세 인구의 39.2%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2009년 2.6%보다 약 15배 늘어났고 지난해 8.3%보다도 약 5배 불어났다. 특히 20대는 10명 중 7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주평균 이용시간은 2.4시간이며 53.2%가 주평균 2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패드 사용자는 2010년 1.2%에서 올해 3.1%로 1.9%포인트 증가했다.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를 동시에 이용하는 경우는 2.2%로 나타났다.
스마트기기 이용 확산에 따라 무선인터넷 이용률은 65.2%로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특히 20대는 94.1%가 무선인터넷을 이용했고 50대로 22.8%에 달했다.
무선인터넷 이용자의 60.1%는 스마트폰으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3.8%에 비하면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무선인터넷 이용자들은 99.9%가 이동통신망(2G/3G)을 이용했으며 무선랜(와이파이)은 지난해 27.6%에서 69.2%로 높아졌다. 와이브로는 0.7%에 불과했다.
무선인터넷 이용시간은 주평균 11.2시간이며 △가정 76.2% △이동중인 교통수단71.7% 등에서 주로 이용했다. 무선인터넷 이용자의 51.6%가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유선인터넷 이용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률은 27.9%이며 이중 55.4%가 주1회 이상 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1회 이상 게시물을 작성하는 경우도 43.8%에 달했다.
최근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근거리무선통신(NFC)에 대한 인지도는 1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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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렬 KISA 원장은 "스마트기기의 보급으로 일반 국민들의 무선인터넷 접근성이 향상됐다며 "국내 무선인터넷 이용자의 양적 증가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