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품질 향상, 음성인식 지원…예상 가격 199달러

애플 '에어팟2'가 오는 29일 정식 판매된다는 소식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IT 매체 맥월드(MACWORLD)는 애플이 오는 29일부터 에어팟2를 정식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체는 "애플이 오는 25일 에어팟2를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도 있었지만 애플은 월요일에 제품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29일이 유력하다"며 "1세대 에어팟이 28일 판매를 중단하는 것도 해당 주장에 신빙성을 더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블로그 애플스페라 역시 애플 부품공급사들을 인용해 "애플의 재고관리 소프트웨어에 1세대 에어팟의 수명 종료일이 3월 28일로 표기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6년 첫 출시된 에어팟은 무선 이어폰 바람을 몰고 오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첫 모델이 나온 지 3년이 다 돼가지만 아직 후속 제품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달 말 출시가 예상되는 에어팟2는 오디오 품질과 블루투스가 향상되며 심장박동 모니터링 기술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은 색상이 추가되고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1세대가 159달러(한화 약 18만원)인 것에 비해 약간 인상된 199달러(22만원) 선에 판매될 것으로 점쳐졌다.
XDA 개발자 포럼 소식에 따르면 에어팟2는 국제 무선 표준 규격인 치(Qi)를 지원하며, 초고속 충전까지 지원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