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갤럭시 언팩 2026] Z폴드8 시리즈 써보니…최애의 직캠, 버튼 하나로 '뚝딱' 어딜 가든 '인증샷' 찍는 젠지 겨냥한 '듀얼 레코딩'에 에이전틱 AI 경험도 살려 "내 최애 직캠, 이젠 버튼 하나로 OK." 방탄소년단(BTS)의 역동적인 군무가 담긴 영상을 공유받았다. 모든 멤버가 소중하지만 긴 금발이 멋진 최애 멤버 '지민'의 직캠 영상을 만들기로 한다. 동영상을 틀고 사람 모양의 버튼을 클릭한 뒤 지민을 선택했다. 그러자 지민만 잘라낸 '직캠'이 원하는 사이즈로 완성됐다. 공유 버튼을 누르자, SNS(소셜미디어)에 바로 올릴 수 있었다.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8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마이 팬캠' 기능이다. 앞서 뛰어난 카메라 줌 기능으로 '아이돌 폰'이란 별칭을 얻었던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서 AI를 활용한 비디오 편집 기능을 탑재하며 '젠지'(Z세대) 공략에 나섰다. 선택한 인물을 AI가 자동으로 트래킹해 원하는 크기의 최애 직캠을 뚝딱 만들어준다. 듀얼 디스플레이와 전후면 카메라를 활용한 '듀얼 레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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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3대 강국, 이러다 싱가포르에 뒤처질라…긴장해야"… 왜?
"이러다 싱가포르가 먼저 앞서나갈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도 긴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최진성 AI-RAN 얼라이언스 의장은 1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창립 50주년 기념 'AI 고속도로 포럼'의 기조 강연에서 이처럼 말했다. AI-RAN(지능형 기지국) 얼라이언스는 MWC 2024를 계기로 글로벌 통신업계가 주축이 돼 발족한 연합체다. 한국에서는 SKT(SK텔레콤), 삼성전자, ETRI 등이 참여하고 있다. SKT CTO(최고기술책임자)와 소프트뱅크 부사장을 지낸 최 의장은 얼라이언스의 초대 의장을 맡았다. 최 의장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AI-RAN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SUTD(싱가포르 기술디자인대)가 중심이 돼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연구와 실증을 주도한다. 최 의장은 "싱가포르는 최근 북쪽 지역을 AI-RAN 시범 지역으로 지정했고, 본격적인 실증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는) 주로 로보틱스 분야에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긴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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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챗GPT 많이 쓰는데 내 삶은 왜 그대로일까? 전문가가 답했다(종합)
"최신 AI 도입에도 변화가 보이지 않는 것은 AI 기술이 부족한게 아니라 활용 역량이 부족해서다. " UN AI 패널로 활동하는 김주호 KAIST 김재철AI대학원 및 전산학부 교수는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열린 '과학기술·인공지능 미래전략회의'(이하 '미래전략회의') 첫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AI시대 기술과 사람 사이의 과학, 보이지 않는 격차와 공존의 조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에이전트가 사회 일원이 됐을 때 기술 발전의 과실이 사회 전체로 돌아가려면 기술과 제도가 함께 설계돼야 한다"면서 "AI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게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1호 AI 영화감독인 권한슬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대표이사는 '영상 콘텐츠 업계의 AI 전환(AX) 현황 및 미래'를 주제로, AI가 가져올 창작 생태계의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권 대표는 "영화 1편을 20명이 만들다 AI로 2명이 만들게 되면 18명의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하지만 실제는 20명이 10편을 만든다"면서 "창작의 주체는 여전히 인간인데, 도구가 변하면서 콘텐츠 제작비용과 시간이 90% 이상 절감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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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임대부터 턴키 서비스까지…이통3사 '3色 AIDC 전략'
올 1분기 AIDC(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이통3사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했다. 통신 본업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AIDC 사업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각사별 차별화된 수익모델 경쟁도 본격화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올 1분기 AIDC 사업 매출은 13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3% 증가했다. 지난해 설립한 가산 AIDC의 가동률 상승과 GPUaaS(서비스형 GPU) 수요 증가 영향이다. 같은 기간 LG유플러스도 AIDC 매출이 31% 증가한 1144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회선과 솔루션 매출이 감소하는 동안 AIDC 사업만 나홀로 성장했다. KT는 AIDC 매출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데이터센터 구축 매출 감소에도 KT클라우드가 전년 동기 수준인 2501억원의 매출을 유지한 데에는 가산 AIDC 가동률 상승효과가 컸다는 설명이다. 전년 대비 두자릿수 성장도 자신했다. 이통3사 모두 AIDC를 '돈 버는 AI 사업'으로 보고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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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인간 공존하려면"…과기정통부, 과학기술·AI 미래전략회의 첫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3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과학기술·인공지능 미래전략회의'(이하 '미래전략회의')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전략회의는 과학기술과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촉발하는 미래 사회 대변혁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준비해야 할 중장기 전략 아젠다를 발굴하고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미래전략회의는 과학기술·AI 분야의 연구자뿐만 아니라, 경제·산업·교육·의료·문화·법률 등 사회 전 영역을 아우르는 민간 전문가 17인으로 구성해 첨단기술과 각 분야의 상호작용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다각적인 시각에서 미래를 전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 사회 변화의 화두를 던지는 두 건의 발제가 진행됐다. 먼저 KAIST 김재철AI대학원 및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시대 기술과 사람 사이의 과학, 보이지 않는 격차와 공존의 조건'을 주제로, AI와 인간의 유기적인 역할 분담과 공존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국내 1호 AI 영화감독인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권한슬 대표이사가 '영상 콘텐츠 업계의 AI 전환(AX) 현황 및 미래'를 주제로, AI가 가져올 창작 생태계의 혁신적 변화와 새로운 문화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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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과학기술, 어디로?" 과기한림원, 과학기술 정책 미래 논한다
국가 R&D(연구·개발) 투자 규모가 확대됐지만, 연구 생태계는 여전히 단기 성과 중심의 시스템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과학기술 최고 석학단체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국내 과학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4일부터 '한국 과학기술, 길을 묻다' 전문가 토론회를 3회에 걸쳐 연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과학기술의 정책·제도·문화적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이번 토론회는 △연구 생태계 재설계 △연구문화와 제도 개선 △혁신기업 탄생 기반 조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14일 열리는 첫 토론회는 '과학기술의 위기, 보상만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개최한다. 박범순 KAIST(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석좌교수가 '과학기술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 처우 개선을 넘어 가치 존중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기초과학, 공학, 농수산학, 의약학, 정책학 등 한림원 5개 학부장(조용훈 카이스트 물리학과 KT 석좌교수·이원준 가천대 이공지능학과 석좌교수·한호재 서울대 수의과대학교 교수·박영년 연세대 의대 교수·홍성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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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과학 외교 전략 제시한다…과기외교센터 공식 출범
KAIST(카이스트)가 과학기술과 외교를 연결하는 '과기외교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13일 카이스트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과학 외교의 전략적 방향과 실행 비전을 제시할 과기외교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출범을 기념해 이날 열린 글로벌 포럼에는 전 외교부 장관이자 과기외교센터 자문위원장을 맡은 박진 초빙석학교수가 'AI 시대 과학 외교의 중요성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글로벌 포럼에는 EU(유럽연합)를 비롯해 싱가포르,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필리핀, 태국, 헝가리, 몽골, 탄자니아 등 주요국 대사가 참석 의사를 밝혔다.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대사관에서는 부대사가 참석한다. 아울러 카이스트 AI, 항공우주, 의과학, 국제협력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각국 대사와 과학 외교 정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광형 총장은 "과학기술은 단순한 정책 수단을 넘어 국가 간 신뢰를 구축하고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카이스트 과기외교센터가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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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재 비파괴 검사 업체서 작업자 1명 방사선 초과 피폭
국내 한 비파괴 검사 업체에서 작업자가 연간 선량한도를 초과하는 방사선에 피폭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비파괴 검사 업체의 충남 소재 작업장에서 방사선에 노출된 작업자 1명에 대해 방사선에 노출된 정도를 평가하는 선량평가를 진행한 결과 방사선 작업자에 대한 연간 선량한도를 초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작업자의 손은 최소 1. 3Sv(시버트)가 넘는 방사선에 노출됐다. 이는 법으로 규정한 연간 선량한도인 0. 5Sv를 초과하는 범위다. 작업자는 앞서 지난달 29일 야외 가스 배관 방사선투과검사 작업을 벌이다 감마선조사기 원격조작장치가 이상 동작하며 방사선에 노출됐다. 업체는 사건 당일 방사선원(방사선을 내는 물질)이 차폐 용기에서 나온 상태로 고착됐지만 즉시 회수했다고 보고했다. 원안위는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을 당일 현장으로 파견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현장 선량을 판독하는 등 초기 사건 조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작업자가 작업 중 납 차폐복, 납 장갑 등 안전 장구를 착용했지만 집게 등 도구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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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XR 활용 콘텐츠 만들어볼래?" 과기정통부 경진대회, 총 상금 7800만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AI와 가상융합(XR) 분야의 차세대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6년 AI·가상융합(XR) 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 참가자를 1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AI와 가상융합(XR), 3D 기술 등을 활용한 서비스·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성인 및 청소년(19세미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AI·가상융합 분야 초기 스타트업의 혁신 서비스 발굴을 위해 법인설립 1년 이내 신생기업의 참가도 허용한다. 지난해 경진대회에는 총 695개 팀(1541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경쟁률은 19. 3대 1에 달하는 등 AI XR 분야 대표적인 실전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AI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자 부문'과 글로벌 플랫폼에서 실제 이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누어 참여하게 된다. 개발자 부문은 현실 공간을 디지털로 구현하는 공간컴퓨팅, 로봇·자율이동체와 인공지능이 결합된 피지컬 AI 등 차세대 기술 기반 서비스 개발 중심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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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가속화 나선 과기정통부 "타 부처에 모범 사례 되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X(인공지능 전환)로 지능형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서비스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기반 구축, 서비스 적용 등 과정을 거쳐 사업을 지속 최적화·고도화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조달청을 통해 'AI 기반 특화행정서비스 구축 사업(AI-NEXT)' 사업을 발주했다고 13일 밝혔다. AI-NEXT는 'AI-New Era eXcellence in Technology'를 축약한 것으로 '새로운 시대의 기술 우수성을 구현한 AI 플랫폼'을 뜻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으로 부처 내 분산된 문서와 데이터를 통합·자산화하고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등을 적용해 데이터 검색 활용 기반을 구축하는 등 AI 활용에 선행돼야 할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처 내 업무에 공통으로 사용되거나 특화 업무에 쓸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파악해 개발·서비스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무선국 허가검사, 전자파 인증, 예산·국회 자료, 기사스크랩 분석 등의 업무 분야에 AI 에이전트를 우선해서 개발·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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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평양 희토류' 찾아내 한국으로...손으로 직접 갈며 분석 초집중 [르포]
"여기가 일 년 내내 에어컨이 꺼지지 않는 곳입니다. 생각보다 더 춥죠?" 사계절 내내 온도 4도(℃), 습도 70%를 유지하는 거대 저온 냉장고가 있다. 국내외 해양에서 수집한 해저코어가 보관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해저코어센터 시료보관실이다. 12일 대전 유성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본원 해저코어센터에서 김윤미 해저지질연구센터장은 시료보관실의 문을 열며 "연중 내내 최적의 환경 조건을 유지하는 장소"라며 "이곳에 서태평양에서 가져온 희토류 샘플이 보관돼 있다"고 했다. 2010년 설립된 해저코어센터에는 지질자원연 물론 전국 대학, 연구소 등에서 맡긴 해저코어 수천 개가 보관 중이다. 해저코어는 원기둥 모양의 통으로, 그 안에 해저에서 채취한 시료가 담겨 있다. 해저 바닥에는 지구의 시간에 따라 쌓인 각종 흙과 미생물 사체가 있고 그 가운데 이차전지의 원료인 희토류를 비롯해 석유,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규명하려면 시료를 채취해 성분을 분석해야 한다. 탐사단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아가 사전 조사로 알아낸 특정 지점에 '코어러'라는 특수 장비를 수직으로 꽂아 시료를 채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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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배차 DNA, 로봇으로…카카오모빌리티, 다음은 '로봇 플랫폼'
호텔 객실에 수건 배송 요청이 들어온다. 플랫폼은 곧장 특정 로봇에 명령을 내리지 않는다. 대기 중인 로봇의 위치, 배터리 잔량, 현재 수행 중인 작업을 먼저 훑는다. 그 다음 가장 적합한 로봇을 골라 업무를 배정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배차에서 다듬은 방식 그대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플랫폼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로봇을 직접 만드는 대신 여러 제조사의 로봇을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배정·제어하는 운영 플랫폼 사업자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KM 오토노머스 에이전트 플랫폼'을 공개했다. 핵심은 로봇 하드웨어가 아니다. 호텔, 병원, 물류창고 등 현장에서 로봇이 사람과 함께 일하도록 업무를 나누고 상태를 추적하며 예외 상황을 처리하는 운영 체계, '로봇 오케스트레이션'이다. 배송 로봇, 청소 로봇, 무인지게차, 나아가 휴머노이드까지 다양한 로봇의 움직임을 지휘자처럼 조율한다는 의미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꺼낸 핵심 카드는 '배정 알고리즘'이다. 택시 호출에서 가용 차량을 찾아 최적의 택시를 배정하던 방식을 로봇 운영에 그대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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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리니지 흥행에 웃는 엔씨…1분기 영업익 1133억원
엔씨(NC)가 신작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의 동반 흥행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모바일 캐주얼 게임 등 사업 영역 확장도 가속화되면서, 당초 목표로 잡았던 연간 매출 2조5000억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엔씨는 2026년 1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5574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4. 7%, 2070. 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52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06. 4% 증가했다. PC 게임 매출이 3184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아이온2 매출은 1368억원, 리니지 클래식 매출은 835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후 2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90일간 누적 매출 1924억원을 기록했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리니지 클래식의 경우 3개월이 지났지만 월간활성이용자수(MAU)나 PC방 점유율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롱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리니지 클래식은 장년층 뿐 아니라 2030대도 유입되고 있어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