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게임 업계에 조직 효율화 움직임이 거세다. 그동안 게임 외 다양한 사업으로 수익을 다변화하려던 게임 업계가 결국 본질은 게임이란 판단으로 조직을 재정비하는 모습이다. 4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서비스 권한을 텐센트로 이관한다. 그동안 넥슨과 텐센트가 공동으로 맡던 것을 텐센트에 전적으로 넘기는 것이다. 이로 인해 넥슨은 던파 모바일 신규 콘텐츠 기획 및 개발에만 집중하게 됐다. 던파 모바일은 2024년 중국 서비스 시작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조3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 캐피털 마켓 브리핑에서 이정헌 넥슨 대표는 던파 모바일이 초반 흥행세를 유지하지 못했던 점에서 미흡함을 인정하며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결국 넥슨이 꺼내든 칼은 게임사의 본질인 개발로 돌아가기였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신규 개발 자회사 딜로퀘스트를 설립하며 이런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환경을 마련해 오직 게임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런 움직임은 최근 게임 업계 전반에서 나타난다. 시프트업의 경우 '스텔라 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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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기후부, AI 데이터센터·SMR '미래에너지' 맞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와 정례 정책협의체를 구축해 에너지 전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성환 기후부 장관과 만나 에너지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두 부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SMR(소형모듈원자로) 상용화 △핵융합에너지 조기 실현 △탄소중립 기술개발 등 미래에너지 분야 주요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배 부총리는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 전환과 기술 혁신 분야에서 양 부처의 상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원자력·핵융합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과 CCU(이산화탄소 활용) 등 기후 위기 대응 기술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과기정통부가 개발한 기초원천기술 중 상용화에 가까운 기술은 기후부에서 실증·사업화를 지원해 탄소 감축 부문에서 기술개발 협업 우수 모델을 마련하자"고 했다. 양 부처는 향후 분기별 정례 정책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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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파모 2차전 시작…패자부활전 언제, 누가, 어떻게?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 프로젝트의 패자부활전은 1차 평가 탈락 기업을 포함해 모든 사업자에게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 기간을 고려해 최대한 빠르게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15일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평가' 브리핑에서 독파모 '패자부활전'에 대해 "1차 평가 탈락 기업, 1단계에 합류하지 못한 첫 10개 컨소시엄을 포함해 새롭게 컨소시엄을 구성할 역량이 있는 모든 기업에 기회를 준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발표된 독파모 1차 평가에서 5개 컨소시엄 중 2개 컨소시엄(네이버클라우드·NC AI)이 탈락했다. 당초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평가 결과에 따라 2개 컨소시엄이 동시 탈락하게 되면서 1자리의 공석이 발생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공석을 메우기 위해 기존 탈락한 컨소시엄 등을 대상으로 '패자부활전'을 가급적 빠르게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류 차관은 "(1차 평가에서) 탈락한 기업이 10일 내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새로운 컨소시엄 공모를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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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맛집? 두쫀쿠 득템 카페?…블로그 대신 '이곳'에 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요리사가 운영하는 식당은 어디에 있을까. '품절대란'을 재현한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는 어디에서 사야 할까. 네이버지도 '저장리스트'에서 한번에 답을 찾을 수 있다. 지도 앱이 단순 길찾기를 넘어 '로컬 정보 공유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과거 장소 정보 공유 중심축이 블로그·카페였다면 최근엔 MZ세대를 주축으로 네이버지도의 위상이 높아졌다. 15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지도 '저장' 누적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 5배 증가했다.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3000만명을 돌파했다. '저장'은 관심 장소를 따로 모아 관리하는 기능이다. 2022년 12월 '저장 탭'이 신설된 이후 사용량이 빠르게 늘었다. 이용자는 저장한 장소를 음식점·카페·숙박·명소 등 업종별로 정리하거나 리스트 형태로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장소를 저장하고 공유하며 로컬 정보를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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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AI 저질영상 1위, 한국서도 사라질까…日서 수익 정지 잇따라
생성형 AI 영상 제작 기술의 발전으로 유튜브 생태계에 AI 저질 영상이 확산하는 가운데 수익 정지 처분도 잇따른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저질 콘텐츠가 범람하자 구글이 본격 제재에 나선 모습이라 이용자의 관심이 쏠린다. 15일 야후재팬 등에 따르면 X(옛 트위터)에 AI로 유튜브 숏츠 영상을 만들어 올리다가 수익 정지 처분을 받아 혼란스럽다는 글이 지속해서 올라온다. 해당 채널들은 주로 생성형 AI를 통해 같은 내용의 영상을 대량으로 올리거나 조금씩 바꿔 반복적으로 올렸다. 생성형 AI로 만든 저질 영상을 가리키는 AI 슬롭은 유튜브 숏츠로도 수익화가 가능해지면서 많이 늘어났다. 숏츠의 경우 중간 광고가 없어 전용 광고 수익을 분배하며 조회수 1000회당 약 20~200원의 수익을 얻어 롱폼 대비 단가가 20~100배가량 낮다. 이에 하나의 영상을 공들여 만들기보단 AI를 이용해 영상 개수를 늘려 고수익을 얻는 채널이 늘어났다. 이런 AI 슬롭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AI 영상 편집 플랫폼 카프윙이 지난해 11월 국가별 인기 유튜브 채널 상위 100개를 분석한 결과 한국 기반 AI 슬롭 채널의 누적 조회수가 84억5000만회로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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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硏·SKT·업스테이지 "글로벌 최고 수준 AI 목표"
'국가대표 AI' 선발 1차 평가를 통과한 LG AI연구원·SK텔레콤·업스테이지가 환영을 뜻을 나타내며 글로벌 수준의 AI 모델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독파모) 1차 단계 평가 결과 5개 정예팀 중 △LG AI연구원 △SKT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2차 단계로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LG AI연구원의 'K-엑사원'은 △벤치마크 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으며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K-엑사원이 지닌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순히 글로벌 수준의 모델을 확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으로의 적용 확산과 핵심 인재 육성 등 전방위적인 AI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LG AI 연구원은 2단계 평가에선 AI 분야 '게임 체인저'를 목표로 K-엑사원 성능을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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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보안전문가 송한진 한국 지사장 선임
블랙베리가 한국 법인 수장으로 송한진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 국내 공공·엔터프라이즈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블랙베리는 한국 내 보안 커뮤니케이션 사업을 이끌 신임 지사장으로 송한진 대표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송 지사장은 앞으로 블랙베리의 국내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과 확장을 주도하게 된다. 과거 보안 스마트폰의 개척자로 알려진 블랙베리는 지난 10년간 사업 구조를 전환해 소프트웨어·서비스 중심의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현재 전 세계 정부와 산업 분야에 미션 크리티컬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북대서양조약기구, G7 전 회원국, G20 국가 중 18개국 정부, 세계 10대 글로벌 은행 중 8곳 등이다. 송한진 지사장은 맥아피 코리아와 인텔 시큐리티 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하는 등 IT 업계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은 보안 전문가다. 블랙베리는 송 지사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공공·민간 부문의 디지털 현대화와 국가 중요 인프라 보호, 디지털 회복탄력성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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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키울까, 저작권 지킬까…'선 사용 후 보상' 두고 정면충돌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여서도 안 되지만, 새끼 거위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아 굶겨 죽일 수도 없습니다. " 15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AI-저작권 관련 협·단체 간담회'에서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이하 AI전략위) 부위원장이 AI 산업 육성과 저작권 보호 사이의 딜레마를 이렇게 표현했다. ━'선사용 후보상' 예외 적용…AI전략위 "저작권자 불명확할 때만"━지난해 12월 발표된 '대한민국 AI 행동계획(안)' 중 액션플랜 32항을 설명하고 저작권 단체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서 저작권 단체들은 '선사용 후보상' 원칙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해당 조항은 AI 학습에 저작물을 먼저 사용한 뒤 추후 보상하는 이른바 '선사용 후보상' 방식을 담고 있어 논란이 돼 왔다. 신한수 신문협회 디지털협의회장은 "책이 나온 지 한참 뒤에 보상 기준을 산정하면 이미 효용이 떨어져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렵다"며 "선사용 후보상은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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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I 1등은 LG AI 연구원, 5등 NC AI는 탈락 고배
'국가대표 AI(인공지능'을 뽑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LG AI연구원이 최고점을 득점했다. 15일 과기정통부는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1차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벤치마크 평가(40점) △전문가 평가(35점) △사용자 평가(25점)에서 LG AI연구원이 모두 최고점을 얻었다. 벤치마크 평가는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벤치마크 평가(10점) △글로벌 공통 벤치마크 평가(20점) △글로벌 개별 벤치마크 평가(10점)로 진행됐다. NIA 벤치마크 평가는 수학, 지식, 장문이해와 더불어 AI안전연구소와 협업한 신뢰성, 안전성 분야까지 폭넓게 평가했다. 글로벌 공통 벤치마크 평가는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벤치마크 13종(에이전트, 수학, 지식·추론, 지시 준수 등)이 활용됐다. 글로벌 개별 벤치마크 평가는 정예팀별 글로벌 타겟 모델(SOTA급)과 비교 가능한 벤치마크 5종에 대해 평가했다. NIA 벤치마크 평가에서 SK텔레콤(SKT)과 LG AI연구원이 10점 만점 중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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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I, 네이버·NC AI 2개사 동시 탈락 '이변'
국가대표 AI(인공지능) 1차 평가에서 정예팀 5개사 중 NC AI 컨소시엄과 네이버클라우드가 동시에 탈락했다. 당초 성능 평가로만 1차 탈락 대상을 정할 예정이었지만, 네이버를 둘러싼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 독자 기술)' 논란이 지속되자 결국 한꺼번에 두 회사를 탈락시킨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결과에 따라 △업스테이지 △SK텔레콤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은 최종 최종 2곳으로 선발되기 위한 여정을 지속한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1차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당초 선발된 5개 정예팀 △네이버클라우드 △NC AI △업스테이지 △SK텔레콤 △LG AI연구원 컨소시엄 중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 두 곳이 탈락했다. 2차 단계에 진출한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업스테이지는 최종 '독파모' 모델이 되기 위한 여정을 지속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1차 단계 평가를 위해 △ ①벤치마크 △전문가 △사용자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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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라이선스'에 발목…독자AI 네이버 탈락 이유 보니
'국가대표 AI'를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네이버클라우드가 탈락한 배경에, 그간 제기돼 온 '독자성 논란'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핵심 쟁점인 '독자성' 평가 기준을 △기술적 측면 △정책적 측면 △윤리적 측면 등 세 가지로 나눠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술적 측면의 독자성은 △독창적인 AI 모델 아키텍처 설계 △대량 데이터의 자체 확보·가공 △독자적 학습 알고리즘 적용을 통한 '전 과정 학습' 수행 여부로 판단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오픈소스 활용이 일반화돼 있지만, 가중치를 초기화한 뒤 학습을 시작해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국내외 AI 업계와 학계에서 통용되는 독자 AI의 기본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최근 비전 인코더 개발 과정에서 중국 알리바바의 '큐엔 2. 5-VL 32B' 가중치를 활용했다는 의혹과 맞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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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올해 IP 확보 힘쏟는다…피지컬 AI·로보틱스 활용도 모색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시리즈를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신작 파이프라인 26종을 가동한다. 크래프톤은 15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LT)를 통해 2026년 경영 전략과 성장 방향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해 공개한 '빅 프랜차이즈 IP' 전략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했다. 자체 제작 투자 확대와 퍼블리싱 볼륨 확장, 자원 배분 효율화를 중심 축으로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현재 신작 파이프라인 26개를 운영하고 있다. 2년 내 12개 작품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올해의 전략 IP로 최근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인조이(inZOI)'와 '미메시스'를 선정했다. 아울러 장기적인 제품 수명 주기를 갖춘 프랜차이즈 IP로 육성하기로 했다. 크래프톤의 대표작인 'PUBG: 배틀그라운드'는 신규 업데이트로 플레이 방식의 폭을 넓히고 미디어 콘텐츠로의 확장 가능성을 검토해 PUBG를 게임을 넘어선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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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고온초전도·슈퍼컴·휴머노이드에 올해 2342억원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고온초전도자석·슈퍼컴퓨터·휴머노이드 등 융합원천기술 연구에 올해에만 2300억여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는 '2026년도 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342억원 규모 사업 대상은 △융합원천연구 △고온초전도자석 △슈퍼컴퓨터(6호기) △과학기술 AI(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분야가 대상이다. 신규 사업 규모는 209억원이다. 융합원천연구 분야에서는 미래사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 사업 △브릿지융합연구개발사업 △글로벌융합연구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총규모 1272억원이다. 이 중 863억원을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 사업에 투입한다. 10년 내 미래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융합신기술형 연구를 지원한다. 올해 25개 내외 과제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고온초전도자석 분야에서는 2022년부터 개발해 온 고온초전도자석 원천기술을 검증한다. 아울러 바이오(핵자기공명장치), 에너지(핵융합로), 의료(암 치료 가속기), 교통(항공기 모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화 기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온초전도 산업생태계 기반 조성 사업'에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