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KT CS, ISMS-P 취득 작업 착수…내년 초 목표 AICC 사업 경쟁력 확보 목적, 금융·공공 타깃 'AI로 인력 대체' 피지컬 AI와 유사…노하우 선점 KT가 금융·공공 부문 AX(AI 전환) 시장 공략을 위해 보안 인증 취득에 착수했다. AICC(AI 고객센터) 역량을 강화해 경쟁사 추격을 뿌리친다는 계획이다. AICC로 쌓은 경험과 노하우는 '피지컬 AI'라는 미래 먹거리에도 도움이 된다. ━KT CS, ISMS-P 취득 착수…"AICC 경쟁력 확보"━23일 KT에 따르면 콜센터 운영 자회사 KT CS는 이달 초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취득 컨설팅 업체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입찰 공고는 지난달에 냈으나 1개 업체만 응찰하면서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컨설팅 업체는 보안 현황 분석, 심사 접수 및 개선·보완, 모의 심사 등 용역을 수행한다. 수의계약이 지연되면서 올해 연말이었던 취득 목표 시점은 1~2개월가량 늦어질 전망이다. KT CS는 'AICC 시장 내 사업경쟁력 확보'를 취득 목적으로 내세웠다. AICC는 고객센터에 음성인식·자연어 처리·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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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대표, 편성위로"…방미통위, '방송3법' 후속조치 의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방송3법' 시행령과 규칙을 최종 확정했다. 방미통위는 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2026년 제7차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에 따른 대통령령 및 규칙 제·개정안을 의결했다. 편성위원회 '종사자 범위'를 구체화하고 편성책임자 미선임 및 편성규약 미준수 시 과태료 부과 기준 금액 신설, 이사추천단체 자격요건 및 공모절차 명시 등을 논의했다. 방송3법은 공영방송(KBS·MBC·EBS)에 대한 정치권 입김을 줄이기 위해 이사회 구성을 다양화하고, 이사 및 사장 선임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한 게 골자다. 노사 동수로 편성위원회를 설치해 경영진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던 편성 정책을 위원회에서 논의하도록 했다. 다만 이날 회의에선 편성위원회 내 '종사자 대표' 선출 방식을 둘러싸고 위원 간 의견이 엇갈렸다. 과반 노조가 있는 경우 별도 투표 없이 노조가 종사자 대표를 지정할 수 있게 한 조항에 대해 "특정 노조에 대표권이 집중될 수 있다"는 지적과 "노사 대등의 원칙(노사가 대등한 지위에서 근로조건을 결정해야 한다) 취지에 부합한다"는 반론이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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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스 AI로 홈페이지 비번 뚫었다"…정부, 5월말 AI 대책 발표
정부가 AI 기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이르면 이달 말 새로운 정보보호 패러다임을 발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글로벌 AI 기업의 사이버보안 프로젝트' 관련 대응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간담회 개최 후, 회의 내용을 공유하는 브리핑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기업 동의를 받고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OPUS) 4. 7'로 시범 공격을 해본 결과 실제 기업 서비스에서 취약점 7개를 찾아내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기존 보안 패러다임으로는 AI 위험에 대응이 어렵다는데 부총리와 민간 전문가가 공감했다. 5월말이나 6월초 구체적인 대응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함께 민간기업의 취약점을 공격해봤다. 그 결과 패스워드를 초기화해 새로운 패스워드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AI가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인증 우회 취약점'을 비롯해 7개 취약점을 발견했다. 박용규 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은 "전문 해커가 수작업하면 해킹까지 수일이 걸릴 것을 AI가 몇 분만에 해내더라"면서 "다만 프롬프팅(명령어)이나 가드레일 같은 걸 넘어가야 해 일반인 누구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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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엔AI, AI 트렌드 분석 플랫폼 2종 공개
AI 트렌드 분석 플랫폼 전문 기업 뉴엔AI가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6)'에 참가해 차세대 AI 플랫폼 2종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뉴엔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의 AI 트렌드 분석 플랫폼 'Quettai(퀘타아이)'와 더불어 시장 트렌드와 산업별 리스크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신규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중 '퀘타 K-마켓 렌즈 2. 0'은 AI 기반으로 히트(인기) 상품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각종 SNS 및 틱톡(TikTok), 인기 검색어 콘텐츠에서 나타나는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특히 히트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발굴하는 '약신호 분석 기능'을 통해 기업이 신규 상품 기획 및 소싱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함께 공개된 '퀘타 페어 실드'는 온라인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급상승하는 질병, 치료법 관련 리스크를 탐지하고 분석하는 특화 플랫폼이다. 급상승하는 특정 질병 및 치료법에 대한 트렌드와 병의원별 홍보글, 환자 의견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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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5 예약 일방취소' 방미통위, KT에 과징금 6.4억 부과
지난해 갤럭시S25 사전판매 당시 대규모 예약 취소 사태를 빚은 KT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부터 6억원대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8일 방미통위는 제7차 전체회의에서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으로 KT에 과징금 6억4000만원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KT는 지난해 1월 갤럭시S25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선착순 1000명 한정' 안내문구를 누락했다며 7127명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당시 KT닷컴보다 10만원 가량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소식이 퍼지며 구매자가 몰렸다. 방미통위는 "갤럭시S25의 이용자 모집을 위해 약정(계약) 체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사항인 '인원 제한' 사실을 거짓 고지했다"며 사전 예약시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6억400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도 해당 사안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KT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시 중요 사항을 거짓 고지 또는 누락하는 등 이용자 이익 저해 행위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이번 심결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도록 점검을 강화하는 등 국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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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스 이어 GPT 5.5 등장…정부, 산학연과 AI보안 대응 논의
앤트로픽의 '미토스'에 이어 오픈AI도 보안 특화 AI모델 'GPT-5. 5-사이버'를 공개하며 글로벌 AI 보안 우려가 커졌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학연 전문가와 대응방안을 긴급 논의했다. 8일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사와 주요 AI 기업, 정보보호·AI보안 전문가를 만나 고성능 AI모델의 보안 영향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사이버 보안 분야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란 전망과 성능이 과대 평가돼 우려가 과도하다는 평가가 엇갈렸다. 다만 AI 기반 사이버 보안 서비스에 대해 민관이 장단기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엔 의견이 일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글로벌 AI 기업의 사이버보안 프로젝트에 참여해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민관이 합심해 AI 보안 주권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앤트로픽은 고성능 보안역량을 보유한 미토스를 52개 기관·기업에만 공개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운영 중이고, 오픈AI 역시 이같은 'TAC'(Trusted Access for Cyber)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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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AI 보안기업 육성"…KISA, 18개 과제에 120억 투입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6년 정보보호 신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차세대 보안 제품 상용화 △AI 기반 보안기업 육성 △한국형 통합보안 모델 개발 △제로트러스트 도입 등 4대 분야에서 총 120억4000만원 규모로 18개 과제를 공모하고 총 50개 수행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시작된 'AI 기반 차세대 보안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AI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Sprint) 일환이다. AI로 시스템 전 구간의 위협을 자동 탐지·분석·대응하는 통합보안 플랫폼 개발, 서로 다른 기종 간 보안 데이터를 연동·분석해 침입과 도난 등을 예방, 대응하는 통합 관제 시스템 개발이 목표다. KISA는 선정 기업이 AI 보안 제품·서비스의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실증과 사업화를 거쳐 국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진영 KISA 인공지능보안산업본부장은 "고성능 인공지능 모델은 보안 수준을 높일 기회인 동시에, 대규모 사이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양면성을 지닌다"며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인공지능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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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등 올해 정보보호 공시 의무 기업 693개사…6월30일까지 마감
올해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 기업이 27개사 증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8일 정보보호 공시제도에 따른 2026년 정보보호 공시의무 대상 기업(안) 693개사를 공개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27개사가 늘어나 총 693개사가 의무 대상으로 포함됐다. 쿠팡, 네이버, KT, 당근마켓 등 다양한 기업이 공시 의무 대상이다. 올해에는 전년대비 매출액(3000억원 이상) 기준 대상 기업이 13개사, 이용자 수(100만명 이상) 기준 대상 기업이 10개사 증가했다. 공시의무 대상 기업은 오는 6월30일까지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을 통해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제출해야 한다. 공시의무대상자가 정보보호 공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최대 1000만원)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보호산업법')에 의거한 정보보호 공시 제도는 정보보호 투자, 전담인력 및 관련 활동 현황 등을 공시하도록 해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를 유도하고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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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 1분기 매출 첫 1000억원 돌파
헥토이노베이션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지난 1분기(1~3월) 연결기준 매출 1123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5. 4%, 24. 1% 증가했다. IT 서비스, 핀테크, 헬스케어 등 전 사업 부문 모두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IT 서비스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6. 0%, 핀테크 부문 25. 1%, 헬스케어 부문 30. 3%씩 성장하며 전 사업 부문 모두 역대 최대 분기 기록이다. 올해 헥토이노베이션은 헥토월렛원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중심으로 '월렛-결제-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자체 B2C 앱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헥토월렛원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지갑과 연계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헥토이노베이션은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아크(Arc)' 퍼블릭 테스트넷에 국내 유일의 디지털 지갑 분야 파트너사로 참여해 기술 연동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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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방선거 특집페이지 오픈
네이버(NAVER)가 다음달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맞춰 특집페이지를 지난 7일부터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거 특별페이지는 △각 언론사들이 직접 선별한 선거 기사를 제공하는 '언론사 PiCK' △지역별 맞춤 선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별 선거 뉴스' △언론사별, 지역별로 확인이 가능한 '여론조사' △선거 주요 일정, 선거 상식, 역대 투표율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선거 당일에는 방송사 특보 생중계를 모아볼 수 있도록 선거 특집 라이브 코너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 3사의 공동 출구 조사 결과와 언론사의 예측조사 결과 등도 포함돼 있다. 이와 더불어 정치, 선거 기사 본문 하단 댓글 미제공, 클린봇 탐지 초과시 댓글 비활성화 등 정책도 잇따라 발표한 바 있다. 네이버는 지난 3월 19일부터 댓글 작성, 공감이 가능한 뉴스서비스에 대해 댓글 정책을 강화했다. 정치, 선거 섹션 기사에서 기사 본문 하단 영역의 댓글은 제공하지 않고, 해당 섹션의 전체 댓글 모음은 최신순으로 정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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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전통식품 명인과 손잡고 판로 확대 MOU
SK브로드밴드가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전통식품 문화 확산 및 명인 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SK브로드밴드 박인서 케이블방송사업 담당과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 유청길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방송 플랫폼을 통한 식품명인·전통식품 콘텐츠 공동 제작·송출 △지역채널커머스를 활용한 명인 식품 판매채널 개설 및 마케팅 지원 △협회 보유 명인 관련 영상 자료 공유·확산 △협회 사업과 홍보 활동에 대한 SK브로드밴드의 지속적 참여 및 상생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SK브로드밴드는 B tv 케이블 지역채널에 '식품명인 스토리', '명인의 하루', '전통의 맛을 잇다' 등 명인들의 삶과 장인정신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한 가지 식품에 평생을 바쳐온 명인들의 손맛과 철학을 영상으로 풀어내 젊은 세대를 비롯한 시청자들이 전통식품의 가치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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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DC'로 '해킹 전 매출' 회복…마케팅비 출혈에 수익성은 '아직'
SK텔레콤이 AI DC(데이터센터) 사업 호조에 힘입어 해킹 사태 발생 전 수준의 외형을 되찾았다. KT 위약금 면제 조치 수혜로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마케팅비 출혈이 커 수익성은 아직 미진하다. 회사는 인프라·모델·서비스 등 AI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 사업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 3923억원, 영업이익 537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4%, 5. 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164억원으로 같은 기간 12. 5% 감소했다. SKT는 1분기 주당 83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종석 SKT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컨퍼런스 콜에서 "연간 배당 규모는 실적이 구체화하는 시점에 이사회를 거쳐 결정하겠다"면서도 "실적 회복으로 안정적으로 배당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자회사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 인터넷 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매출 1조 1498억원, 영업이익 116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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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1%, 폐업도 맘대로 못해"…지역 재난방송 '꺼진다'
━가입자 줄고 출구도 없다…케이블TV '진퇴양난'━-케이블TV 철수시 방송시장 충격…"규제완화 필요" 2025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가 3622만6100명으로 2020년 상반기 대비 7% 증가했다. 하지만 사업자별로 보면 IPTV 가입자가 22% 증가했고 케이블TV 가입자는 10% 감소했다. 같은 유료방송시장 내에서도 케이블TV만 유독 곡소리가 나는 배경이다. 수익성 격차는 더 벌어지는 양상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2024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에 따르면 케이블TV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10년 전(4056억원) 대비 96% 급감했다. 반면 IPTV는 같은 기간 3% 증가한 1조616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그동안 생존을 위한 규제 완화를 요구해온 케이블TV 업계는 최근 한 발 더 나아가 '탈출구 마련' 필요성까지 제기하는 분위기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사업권 반납 절차를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전반의 경영 여력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의미다. 1위 사업자인 LG헬로비전의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1%를 기록한 점도 이를 방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