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넷플릭스가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생중계로 사상 최대 앱 이용자 수를 기록했지만 단기 효과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와 KBO를 앞세운 티빙은 '이용자 일상 침투'에 성공하면서 실속을 챙겼다. 4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넷플릭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592만명으로 전년 동월(1409만명) 대비 12.9%, 전월(2월·1527만명) 대비 약 4.3% 증가했다.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 1월보다 1311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BTS 라이브'를 전 세계에 생중계해 화제가 된 것을 감안하면 아쉬운 수치다. MAU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앱을 이용한 사람 수'를 말한다. 특히 신규 이용자 유입 효과가 미미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하루 한 번 이상 접속한 이용자 수'를 뜻하는 DAU는 라이브 당일(21일) 578만명으로 전일(369만명) 대비 56.7% 폭증했는데 MAU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즉 당일 시청자의 상당수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넷플릭스를 보는 '기존 이용자'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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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이어... 일본도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 된다
일본이 우리나라에 이어 세계 최대 R&D(연구·개발) 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의 준회원국이 된다. 아시아 두 번째다. 8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12월 22일 EU(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을 위한 협상을 타결했다. 최종 서명은 올해 초 체결 예정이다. 일본은 한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이 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7월 'EU와 대한민국 간 대한민국의 EU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협정'에 서명하며 아시아 첫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이 됐다. 호라이즌 유럽은 세계 최대 R&D 공동체다. 27개 유럽연합 소속 국가와 영국,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캐나다 등 19개 준회원국이 참여 중이다. 2027년까지 약 150조원을 보건·의료, 기후·에너지, 기초과학 분야 국제공동 R&D에 투자한다. 막대한 공동 재원을 활용해 대형연구를 수행하며 여러 국가 연구진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게 호라이즌 유럽의 이점이다. 특히 일반 참여국과 달리 준회원국은 유럽 국가와 동등한 위치에서 직접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컨소시엄을 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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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한림원, 과학기술부총리제 돌아본다…제283회 포럼 개최
한국공학한림원(이하 공학한림원)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과학기술 거버넌스를 제안한다. 공학한림원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283회 'NAEK(한국공학한림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공학한림원 신년하례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0~2022년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을 지낸 박수경 KAIST(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가 '기술주도 성장을 위한 국가 혁신 역량의 결집, 거버넌스'를 주제로 발제한다. 17년 만에 재도입된 과학기술부총리제의 경과를 소개하고 혁신 거버넌스의 의사결정 구조를 살펴본다. 이어지는 포럼에서는 윤제용 공학한임원 포럼위원장(서울대 교수)이 좌장을 맡아 과학기술 거버넌스의 방향을 논의한다. 성윤모 중앙대 석좌교수(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혜숙 이화여대 교수(전 과기정통부 장관), 이병헌 광운대 교수(전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윤의준 공학한림원 회장(서울대 특임교수)은 "전환 시대에는 개별 정책보다 정책을 연결하고 조율하는 거버넌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공학한림원은 공학기술 기반의 전문성과 산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 논의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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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공채 만난 카카오 정신아…"AI 네이티브 인재로 성장해주길"
정신아 카카오그룹 CA협의체 의장이 올해 신입 그룹 공채 크루들과 첫 만남을 갖고 카카오의 성장 방향성과 AI(인공지능) 시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직접 소통했다. 8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정신아 의장이 신입 그룹 공채 크루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의장과의 대화-파이어사이드 챗'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신입 크루들에게 'AI 네이티브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AI 네이티브 인재란 AI를 동료로 삼아 필요한 일을 명확히 전달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을 뜻한다. 정 의장은 "이제 AI툴은 코파일럿"이라며 "핵심은 도구 자체가 아니라 어떤 질문을 던질지, 주어진 정보와 맥락을 바탕으로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카카오그룹은 사용자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불편을 먼저 발견하고 더 나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개선해 왔다"며 "때로는 문제로 드러나기 전의 근본 원인까지 찾아내 더 나은 선택지를 제안하는 사람이 결국 변화를 만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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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선정 올해의 K드라마 10편에…"티빙 콘텐츠 5편 선정"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5년 최고의 K 드라마 10편'(이하 리스트)에 총 5편의 티빙 스트리밍 콘텐츠가 이름을 올렸다. 티빙 오리지널(자체 제작) 2편과 독점 공개 1편이 포함됐다. CJ ENM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스터디그룹' △티빙 독점 작품 '스피릿 핑거스' △티빙·tvN 동시 공개작 '미지의 서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8일 밝혔다. 타임은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 TV 시청자들의 관심을 확보하며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소비되는 장르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2위를 차지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CJ ENM 영화사업부가 기획·제작한 첫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리즈다. 타임지는 "깊은 우울과 공황에 빠진 주인공이 치유 가능성을 믿는 사람으로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이 이야기의 핵심"이라고 호평했다. 이 밖에도 타임지는 '주목할 만한 작품'(Honorable mentions)으로 '폭군의 셰프', '조각도시', '친애하는 X' 등 CJ ENM IP(지식재산권)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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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 38개 딥테크 기업, CES 2026서 '혁신상' 수상
연구개발특구 내 딥테크 기업 38개 사가 세계 최대 IT·가전제품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8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특구 기업 38개 사가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덕 특구 9개 사, 부산 5개 사, 대구 4개 사, 광주·경북 포항 각 3개 사, 강원 춘천·인천 서구·경기 안산 각 2개 사, 전북·경남 김해·경북 구미·전남 나주·경남 창원·충남 천안 아산·서울 홍릉·충북 청주 각 1개 사다. 이번 수상 기업에는 특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특구 기반의 공공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사업화 과제를 수행해 온 기업 2곳이 포함됐다. '린솔'은 스마트홈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린솔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벤처로 출발한 특구 기업으로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음향 기반 안전 분야 솔루션 분야에서 특구육성사업 기술사업화 과제를 수행했다. 우주항공 부문에서는 '스텔라비전'이 수상했다. 스텔라비전은 AI(인공지능)와 SAR(합성개구레이다) 기술을 융합한 재난 대응 및 지상 모니터링 솔루션을 주제로 특구 육성사업 기술사업화 과제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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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올해 '해킹하는 AI'에 다목적 사이버공세 등 횡행 우려"
올해 AI(인공지능)가 해킹 전 과정에 개입하는 등 AI 위협이 국가안보와 기업 생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국가정보원은 '2025년 사이버 위협 평가 및 올해 5대 위협 전망'을 통해 올해 예상되는 위협 요소로 △지정학적 우위 확보를 위한 전방위 사이버 각축전 심화 △경제·산업적 이익을 노린 무차별 사이버 공격 횡행 △주요 인프라 겨냥 다목적 사이버 공세로 파급 효과 극대화 △'해킹하는 AI'로 인한 사이버 안보 패러다임 전환' △국가·업체·범죄조직간 공생적 '해킹 신디케이트' 세력 확장 등을 꼽았다. 국정원은 올해 북한의 9차 당대회 개최와 한미 팩트시트(통상·안보 등 공동 설명자료) 발표, 중국·일본 갈등 등 역내 안보 변수가 다각화되며 피아 구분 없는 해킹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글로벌 첨단기술 경쟁 속 한국의 전략 기술을 절취하기 위해 관련 기업이나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해킹이나 내부자 포섭 등이 더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해커 등이 통신·금융·국방 등 핵심 인프라에 사전 침투해 평소에는 정보 수집에 주력하다 유사시 마비·파괴를 통해 사회 혼란과 민생 피해를 유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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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CU·청정수소에 1511억 투입…핵융합 실증 예타 결과 '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미래 에너지 자원 확보에 방점을 찍고 올해 기후·환경·에너지 R&D(연구·개발)에 1511억원을 투입한다. 8일 과기정통부는 '2026년도 과기정통부 기후·환경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수소·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태양전지 등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미래 신기술 확보에 중점을 둔다. 올해 예산은 1511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75. 2% 증가한 규모다. 먼저 대규모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실증 사업인 'CCU 메가프로젝트'에 올해 200억원을 투입한다. CCU 메가프로젝트는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CCU 전주기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030년까지 총 380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북 포항과 충남 보령 2곳에서 실증을 진행한다. 포항제철소에는 철강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하루 약 50톤(t) 포집하는 실증 설비를 마련한다.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는 석탄 저장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로 '지속가능항공유'를 생산하는 시설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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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65%, OTT 광고한다면 '넷플릭스'에"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2024년 온라인 광고비가 전년 대비 9% 증가한 반면, 방송 광고비는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광고가 새롭게 등장한 가운데, 올해 OTT 광고를 준비하는 광고주의 65%가 넷플릭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와 '2025년 신매체(OTT) 광고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국내 방송통신 총광고비는 국내총생산(GDP)의 0. 75% 수준인 17조1263억원으로, 전년 대비 3. 5% 증가했다. 2025년은 총 17조2717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전체 광고비에서 온라인 광고(10조1011억원)가 59%를 차지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방송광고(3조2191억원) 18. 8%, 신문·잡지 광고(1조 9875억원) 11. 6%, 옥외광고(1조2591억원) 7. 4%로 집계됐다. 2024년 온라인 광고비는 전년 대비 7. 9% 증가했고 방송 광고는 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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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쿠팡 해킹 어떻게 발생했나…세종사이버대, 대중 강연 개최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세종사이버대 광명교사 B104호에서 'SKT부터 쿠팡까지, 언제 어디서부터 잘못됐나?' 공개 특강을 연다. SK텔레콤과 쿠팡 등 대형 기업 보안 사고를 분석하는 자리로, 정보보호 전공자 뿐만 아니라 사이버 보안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자문위원)가 SKT와 쿠팡의 보안사고를 중심으로 △사고 발생 원인과 공격방식 △보안 취약점 분석 △사고 대응 과정과 한계 등을 일반 시민 눈높이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 관계자는 "사이버 보안은 더 이상 전문가나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함께 이해하고 대비해야 할 사안"이라며 "이번 공개 특강이 보안 사고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일상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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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다시 SKT로?..."70만원 추가 지원"에 13만명 움직였다
KT 이탈자가 이틀 연속 2만명을 넘었다. 위약금 면제조치로 시작된 이탈 열기가 식지 않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7일) KT에서 타사로 이동한 가입자는 2만3100명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가입자가 1만4885명으로 가장 많았다. LG유플러스로는 4298명, 알뜰폰으로는 3917명이 이동했다. KT가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실시한 지난달 31일 이후 8일간 누적 이탈 가입자는 총 13만599명이다. 이중 약 64%인 8만3719명이 SKT로 이동했다. LG유플러스로 2만9450명, 알뜰폰으로 1만7430명이 이탈했다. KT의 이탈 가입자 열에 6~7명이 SKT로 갈아탄 건 '원복 프로그램'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SKT는 지난해 위약금 면제 기간(4월19일~7월14일)에 해지한 고객이 재가입할 경우 가입 연수와 멤버십 등급을 원복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7월 위약금 면제 기간 SKT를 이탈한 10만여명의 고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됐다. LG유플러스에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발견된 탓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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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노티피케이션', 지난해 기업형 메시지 150억건 발송
NHN클라우드는 메시지 솔루션 'NHN 클라우드 노티피케이션'을 통해 지난해 고객사가 보낸 메시지가 150억건에 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카카오톡 비즈 메시지'의 경우 발송량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톡 비즈 메시지 채널 중 하나였던 '친구톡'이 '브랜드 메시지'로 리브랜딩될 당시, 변경된 스펙에 맞춰 개발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발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NHN 노티피케이션은 카카오톡 비즈 메시지, SMS, 국제 SMS, 푸시, 이메일,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차세대 메시징 표준)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메시지 발송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메시지 솔루션이다. 발송량에 맞춰 메시지 발송 인프라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 등 온프레미스 제품 대비 강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삼쩜삼(자비스앤빌런즈), 퀸잇(라포랩스), 마이리얼트립 등 다양한 업계의 고객사가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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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유럽 내 첫 민간 발사장 확보…"올 4분기 상업 발사 목표"
국내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포르투갈령 내 민간 발사장을 신규 확보했다. 8일 이노스페이스는 포르투갈 발사장 운영사 '아틀란틱 스페이스포트 컨소시엄'(이하 ASC)과 신규 발사장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노스페이스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 산타마리아섬에서 위치한 말부스카 발사장에서 우선적·장기적 사용 권한을 확보했다. 말부스카 발사장은 대서양 한가운데 위치한 섬 기반 발사장이다. 대서양 방향으로 개방된 발사 경로를 통해 다양한 궤도 투입 시나리오를 설계할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2026년 4분기 상업 발사를 목표로 발사 패드, 운용·통제·시험 등 초기 발사 운용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ASC는 '옵티멀 스트럭처럴 솔루션스'와 '아이렉스 스페이스 등 기업이 포르투갈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고 포르투갈 우주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발사장이다. 리카르도 콘데 포르투갈우주청장은 "이노스페이스의 산타마리아 발사 거점 확보는 포르투갈이 추진해 온 우주 산업 비전과 역량에 대한 국제 사회의 높은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