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카카오가 '모두의 AI'를 연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목표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500만명 확보다. 이용자가 원하는 역할과 일하는 방식을 대화로 정하는 '1인 1에이전트'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14일 경기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 26'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모두의 AI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만드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다. SK텔레콤와 KT, 카카오 등 3개 사업자가 컨소시엄을 꾸려 사업자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6일 모두의 AI 참여 기업 3사의 베타 서비스를 비공개 점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이라는 이용자 접점과 대규모 서비스 운영 경험, 국산 AI 기술, 참여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해 대화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필요한 일을 처리할 때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AI가 익숙하지 않거나 무엇을 질문해야 할지 모르는 이용자도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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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컨닝' 논란 샀던 그 안경 나온다…통신 3사, 'AI 글래스' 판매 임박
해외 법원과 군사시설 등에서 AI 글래스 사용 제한이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이동통신 3사가 메타 AI 글래스 판매를 시작한다. 일반 안경과 구분하기 어려운 외형 탓에 무단 촬영과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이용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22일부터 메타의 AI 글래스 '레이밴 메타'와 '오클리 메타'를 일부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두 제품은 메타와 글로벌 안경기업 에실로룩소티카가 공동 개발했다. 사진·영상 촬영과 통화, 음악 재생, 음성 AI 등을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메타는 최근 한국어를 포함한 14개 언어를 추가해 실시간 번역 지원 언어를 20개로 확대했다. AI 글래스 확산과 함께 사생활 침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반 안경과 비슷한 외형에 카메라와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사람이 촬영 여부를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촬영 중에는 LED 표시등이 켜지지만 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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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개입 없이 AI가 돈 쓴다" 헥토파이낸셜, 글로벌 AI 결제 표준 'x402' 전격 합류
헥토파이낸셜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망에 이어 AI 결제 표준 구축에도 참여하며 AI 에이전트 결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디지털 금융 및 블록체인 선도 기업들로 구성된 'x402 재단'에 합류했다. x402 재단은 AI 에이전트 결제를 위한 글로벌 결제 표준을 구축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x402는 AI 에이전트가 사람의 개입 없이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와 거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결제 프로토콜이다. 헥토파이낸셜은 앞서 서클 페이먼트 네트워크(CPN)에 합류해 AI 에이전트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망을 국내 최초로 확보한 데 이어 AI 결제 표준인 x402까지 참여하며 차세대 AI 결제 인프라 시장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기반을 마련했다. 헥토파이낸셜은 결제·정산 등 기존 전통 금융 인프라,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망(CPN), AI 결제 표준(x402)을 결합해 AI 에이전트가 상품 구매부터 서비스 이용까지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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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폐기했는데 한국은 왜?…10월 시행 앞둔 '최적요금제' 논란(종합)
오는 10월부터 이동통신사들은 가입자에게 6개월마다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문자나 이메일 등으로 안내해야 한다. 정부는 이용자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선택권을 넓힌다는 취지지만, 전문가들과 통신업계는 6개월 반복고지가 오히려 소비자 피로를 높이고 제도의 실효성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행정예고한 '최적요금제의 고지 대상·방법·내용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지난 9일 제출했다. 정부 초안에 따르면 이통사들은 통신 이용계약 체결일이 속한 다음달 1일부터 매 6개월이 경과할 때마다 1개월 이내 최적요금을 고객에게 고지해야 한다. 최적요금제 선정 기준은 최근 6개월 평균 이용량을 바탕으로 현재 이용 중인 요금제보다 낮은 요금제다. 다만 위약금 문제 등이 있는 경우엔 현재보다 낮은 요금제가 있더라도 추천하지 않는다. ◇통신 이용 환경 복잡…맞춤형 추천 필요= 문제는 통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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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퓨리오사 'RNGD' 기반 NPUaaS 출시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퓨리오사AI의 2세대 NPU인 '레니게이드(RNGD)'를 기반으로 한 NPUaaS(NPU as a Service)를 SCP(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에 탑재해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퓨리오사AI의 2세대 NPU 레니게이드는 AI 추론에 특화된 국산 NPU로 이미 학습된 AI 모델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 답변 생성, 문서 분석, 이미지 판별 등을 처리하는 단계에서 GPU 대비 전력 효율성과 가성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삼성SDS의 NPUaaS 고객은 NPU 서버를 직접 구매하거나 자체 데이터센터에 구축하지 않아도 SCP를 통해 구독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업 수요·데이터 규모에 따라 NPU를 1장, 2장, 4장, 8장 등 원하는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AI 서비스 규모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또 고성능 스토리지와 컴퓨트, 고속 네트워크 등 SCP의 다양한 상품들과 연계해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SDS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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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폭염 대비 전국 사업장 특별점검…"안전·노무 관리 강화"
세종텔레콤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국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과 노무관리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폭염 속 근로자 안전 확보와 현장 운영 체계 개선을 위해 안전관리와 노무관리, 정보보호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폭염 대응체계 △노무관리 체계 △휴게시간 운영 △냉방시설·식수·보호장비 비치 여부 △정보보안 관리 현황 등이다. 특히 개인정보와 대외비 업무자료 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해 현장의 정보보호 수준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는 사업장별 개선 활동에 즉시 반영할 계획이다. 회사는 본사와 현장의 관리 기준을 일원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근로자 지원도 확대했다. 여름철 수분 보충을 위한 텀블러를 지급하고 우수 근로자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한편, 휴게시설 운영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해 폭염에 따른 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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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지원직군 여성과학기술인 경력 복귀 지원
정부가 올해 경력 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복귀 지원 사업을 '연구지원직'까지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기존 여성과학기술인 경력 복귀 지원 사업에 '연구지원직'(Staff Scientist) 유형을 올해 처음 마련하고 이를 운영할 대학과 채용 인력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과학기술인 경력 복귀 지원 사업은 연구 경력과 전문성을 갖추고도 출산·육아 등으로 연구 현장을 떠난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 유지와 현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신설한 연구지원직 유형은 대학 내 연구기관(연구소·연구센터·공동실험실습관)이 연구지원 분야에서 경력 보유 여성과학기술인을 채용할 경우 이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연구지원직은 이공계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하고 3년 이상의 연구경력을 보유한 자로서 연구기획·관리, 연구보안·데이터관리·연구장비 운용·기술사업화 등 전문성을 가진 직군을 말한다. 대학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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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삼전 다 모였다…해외 인재 유치, 유럽으로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해외 인재 유치 사업을 유럽 권역으로 확대한다. 과기정통부는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리는 '2026 한·유럽 과학기술 학술대회'(EKC 2026)와 연계해 21일 유럽지역 과학기술인재 유치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협력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한다. 한국연구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5개 유관기관을 비롯해 KAIST(한국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POSTECH(포항공과대) 등 3개 대학과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1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산업계에서는 삼성전자, HD한국조선해양, POSCO홀딩스 등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관은 별도의 상담 부스를 운영해 채용 계획과 지원 제도를 소개한다. 참가자는 자신의 연구 분야와 경력 단계에 맞는 기관의 부스에서 국내 취업을 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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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ICANN, '2026 APIGA' 개최…10주년 맞이 교류의 장 마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터넷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KISA는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함께 '2026년 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APIGA)'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피가(APIGA)는 KISA와 ICANN이 매년 개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올해 아피가에는 아태지역 15개국 청년 38명이 참여한다. ICANN은 인터넷 도메인이름(.com, .net 등), 인터넷(IP) 주소, 루트서버 시스템 등 글로벌 인터넷주소자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998년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올해 아피가는 △인터넷주소자원과 정책 결정 절차 △인터넷 분쟁 조정 제도 △글로벌 주요 현안 등 이론 교육 △국제 포럼 제안서 작성 △ICANN 모의 회의 등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KISA 국제 협력 담당자, ICANN 부사장, 대외협력·정부자문위원회 담당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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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시행 앞둔 최적요금제, 실효성 있나…업계 반발 커진다
오는 10월 최적요금제 시행이 예고된 가운데 이동통신업계는 부담을 토로했다. 전 국민의 통신료 부담을 줄여준다는 정부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고지 시기를 6개월로 못박은 것은 부담스럽다는 분위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행정예고한 '최적요금제의 고지 대상·방법·내용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지난 9일 제출했다. 정부 초안에 따르면 이통사들은 통신 이용계약 체결일이 속한 다음달 1일부터 매 6개월이 경과할 때마다 1개월 이내 최적요금을 고객에게 고지해야 한다. 최적요금제 선정 기준은 최근 6개월 평균 이용량을 바탕으로 현재 이용 중인 요금제보다 낮은 요금제다. 다만 위약금 문제 등이 있는 경우엔 현재보다 낮은 요금제가 있더라도 추천하지 않는다. 업계는 요금 정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이용자의 합리적인 요금제 선택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에 공감한다. 약정 방식이나 부가서비스, 결합 유무에 따라 요금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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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폐기했는데"…6개월마다 최적요금제 고지, 실효성 논란
오는 10월부터 이동통신사들은 가입자에게 6개월마다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문자나 이메일 등으로 안내해야 한다. 정부는 이용자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선택권을 넓힌다는 취지지만, 전문가들은 6개월 반복고지가 오히려 소비자 피로를 높이고 제도의 실효성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2026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 최적요금제 고지제도'를 오는 10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통사는 가입자의 최근 6개월간 문자·음성통화·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해 더 유리한 요금제를 문자나 이메일 등으로 안내해야 한다. 문제는 통신 이용 환경이 복잡해졌다는 점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OTT, AI 구독서비스, 가족 결합, 장기 고객 할인, 멤버십 혜택 등을 함께 고려해 요금제를 선택한다. 하지만 이번 제도의 추천 주요 기준은 문자·음성통화·데이터 사용량ㆍ위약금 등이다. 음성·문자가 대부분 무제한 제공된다고 볼 때 데이터 사용량 하나로 요금제를 추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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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HD한국조선해양과 협업…조선 특화 AI·클라우드 구축
네이버클라우드와 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 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차세대 선박 플랫폼(SDV), 피지컬 AI 등 조선 산업 전반의 AX(AI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HD한국조선해양과 '피지컬 AI 기반 조선 사업 혁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의 설계·생산 환경에 최적화된 AI·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조선업은 국가 핵심기술 보호, 초대용량 설계 데이터 관리, AI 기반 생산 환경 구현 등이 요구되는 산업으로 특화 AI·클라우드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양사는 AI 팩토리에 기반해 GPU(그래픽처리장치)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구축한다. 양사는 HD현대 그룹 차원의 AI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 CoE(Center of Excellence) 조직을 구성하는 등 AI·클라우드 내재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피지컬 AI 기술 협력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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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동남아 로밍 2만5000원에 7일 제공…그랩 최대 10만원 할인
KT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시아 여행객을 위한 실속형 로밍 상품과 현지 제휴 혜택을 선보인다. KT는 10월 31일까지 대만과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동남아 알뜰로밍' 상품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남아 알뜰로밍은 2만5000원에 7일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데이터 3GB와 음성통화 30분을 제공한다. 기본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최대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중·단기 해외여행객을 겨냥했다. KT는 로밍 고객을 위한 현지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차량 호출 플랫폼 그랩(Grab)과 협력해 로밍 이용 고객에게 최대 1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 대상은 함께쓰는로밍, Y함께쓰는로밍, 알뜰로밍, 하루종일 로밍 베이직·플러스·프리미엄 가입 고객이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7개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입국 시 문자메시지로 '그랩 트래블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