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LG CNS(LG씨엔에스)가 앤트로픽의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CPN)'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프리퍼드(Preferred)'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PN은 앤트로픽이 기업의 클로드 도입과 구축을 지원하는 시스템 통합·AI 기업, 컨설팅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앤트로픽은 파트너사의 클로드 전문 역량과 고객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LG CNS가 획득한 프리퍼드 등급은 전 세계 4만개 이상의 CPN 파트너사 중 50곳 미만에 불과하다. LG CNS는 약 140명의 클로드 자격증 보유 전문 인력과 약 20건의 클로드 기반 실제 서비스 구축 사례를 확보했다. 이 같은 전문 인력과 고객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클로드 도입 전략 수립부터 시스템 구축과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앤트로픽으로부터 인정받았다.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CPN 상위 등급인 프리퍼드를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재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도입을 원하는 고객은 아마존 베드록 기반 리셀러 체계를 통해 LG CNS의 지원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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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찍고 미국까지 '레벨업'..."3시간 줄 섰다" K게임에 열광
한국 게임사들의 시선이 일본에서 미국으로 옮겨간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 2026'에는 스마일게이트, 넥슨, 넷마블, 시프트업이 나란히 부스를 차렸다. 애니메 엑스포는 일본 대중문화를 다루는 북미 최대행사로 올해 35회를 맞아 400개 이상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65개국 이상에서 41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역대 최다관객을 기록했고 경제 파급효과는 1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올해 최종 공식 집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해 못지않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전해진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이 첫 참가다.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미래시)를 들고 나왔다. 미래시는 웨스트홀에 북미 최초 게임 시연존과 4면 LED(발광다이오드) 체험존을 꾸렸다. 평균 3시간 대기줄이 늘어섰다. 카제나는 사우스홀 로비에서 카드굿즈 수집 이벤트와 개발자 사인회를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 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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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어진 가로…'황금비율' 펼치다
삼성전자가 '황금비율' 폴더블(접히는)폰 출시를 앞두고 공식 마케팅을 시작한 가운데 스마트폰 '갤럭시Z8' 시리즈의 공식 렌더링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대거 유출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와이드형 일반모델을 처음 추가하며 총 3종의 폴더블폰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해외 IT(정보기술) 전문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스는 '갤럭시Z폴드8 울트라' '갤럭시Z폴드8' '갤럭시 Z플립8'의 공식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들은 삼성전자가 오는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갤럭시언팩'에서 발표할 신제품이다. 가장 큰 변화는 폴드 시리즈의 라인업 확대다. 올해는 기존 Z폴드 시리즈를 계승한 '갤럭시Z폴드8 울트라'와 와이드형 '갤럭시Z폴드8'이 함께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형 Z폴드8은 기존보다 짧고 넓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부 디스플레이는 5.5인치 QHD+에 16대10의 비율, 내부화면은 7.6인치 QHD+에 4대3의 비율이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이 화면비를 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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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영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 성료…'에이전틱 AI 혁신전략' 모색
기술경영경제학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6 기술경영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전틱 AI와 혁신생태계: 제조에서 서비스까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산·학·연·정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약 40개 학술세션과 100여 편의 연구성과가 발표됐으며, AI 시대 국가 혁신전략과 기술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학회는 이번 대회가 제조와 서비스를 함께 조명한 배경으로 한국 경제의 산업구조를 꼽았다. 미국과 영국은 서비스업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80%를 차지하는 반면, 한국은 서비스업 비중이 약 60%, 제조업 비중이 약 26~27%에 달하는 세계적으로 드문 산업구조를 갖고 있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배터리 등 첨단 제조업이 국가 성장과 수출을 견인하는 동시에 AI 기반 서비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제조와 서비스를 연결하는 혁신생태계 구축이 국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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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 수상…7년간 현충원 묘역 봉사 인정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 지속적인 묘역 관리와 호국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국립대전현충원과 결연을 맺은 기관 가운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우수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IITP는 2019년 7월 국립대전현충원과 '1사1묘역 가꾸기' 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4년 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최근 3년간 총 39회, 84시간에 걸쳐 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봉사기관으로 선정됐다. IITP는 AI(인공지능)·ICT R&D(연구개발) 전문기관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기관 내 매점을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ESG 실천형 매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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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 무성했던 '황금비율' 폴더블 갤럭시…공식 마케팅 시작
삼성전자가 소문만 무성했던 '황금비율' 폴더블폰 출시를 앞두고 공식 마케팅을 시작한다. 이전 기종보다 가로로 길어 아이패드 등 태블릿PC와 유사하다. 업무에 적합한 화면으로 삼성전자의 강점인 AI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삼성전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내 주변의 황금비율을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일상 속 황금비율 물체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가로·세로 비율이 '황금비(약 1.618)'에 근접한 16대 10인 새 폴더블폰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그간 관련 정보는 외신과 IT 팁스터(정보유출자)의 유출 정보로만 떠돌았다. 새 폴더블폰은 오는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6'에서 최초 공개될 전망이다. 소개 영상에도 초콜릿, 인생네컷 사진 등 기존 'Z 폴드' 시리즈와 유사한 길쭉한 물체의 윗단을 잘라 8대 10 비율로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접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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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NAIS "두달 째 일터 찾는다"
국가연구거점 국가과학AI연구센터(NAIS)가 출범 두 달째 업무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행정 절차에 막혀서다. 9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NAIS의 임시 업무 공간으로 대전 유성구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일부 공간을 임차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NAIS는 지난 5월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AX(AI 전환)를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출연연 연구자가 AI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GPU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통해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역할이다. 역할에 맞게 NAIS는 출연연이 밀집한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덕연구단지에 설치될 계획이었으나 세종에 위치한 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조직으로 출범한 게 패착이었다. NST 일부 조직인 NAIS가 대전에 사무공간을 두려면 세종시와 협의를 거쳐 지방시대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공공기관은 지난해 개정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전입지를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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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타쿠가 뜬다…K게임, 북미 서브컬처 시장 '노크'
한국 게임사들의 시선이 일본에서 미국으로 옮겨가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 2026'에는 스마일게이트·넥슨·넷마블·시프트업이 나란히 부스를 차렸다. 애니메 엑스포는 일본 대중문화를 다루는 북미 최대 행사로, 올해 35회째를 맞아 400개 이상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지난해(2025년) 행사는 65개국 이상에서 41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했고 경제 파급효과가 1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올해 최종 공식 집계치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해 못지않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전해진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이 첫 참가다.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미래시)'를 들고 나왔다. 미래시는 웨스트홀에 북미 최초 게임 시연존과 4면 LED 체험존을 꾸렸다. 평균 3시간 대기줄이 늘어섰다. 카제나는 사우스홀 로비에서 카드 굿즈 수집 이벤트와 개발자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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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키우려면 AI 규제보다 활용 지원해야"
"AI(인공지능)를 막는 바리케이드보다 AI 활용을 뒷받침하는 레일을 깔아야 한다." 생성형 AI 시대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규제 중심이 아닌 활용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찬구 디지털미래연구소 연구위원은 9일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디지털미래연구소가 'AI 시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가적 기틀 마련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미디어·콘텐츠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이 연구위원은 '한국형 AI 콘텐츠 생태계 구축 방안'을 발표하며 "AI를 막는 정책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바리케이드를 세우는 규제가 아니라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레일을 깔아주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는 기획·제작·편집·번역·유통 등 콘텐츠 산업 전 과정을 바꾸고 있다"며 "100만원이 들던 작업을 1만원으로 해결하거나 1년 걸리던 제작을 두 달 만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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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AI 더빙 날개 달았다…과기정통부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 확대
AI 더빙을 통해 K콘텐츠를 전 세계에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9일 오후 2시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얼라이언스)' 첫 총괄·조정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FAST TV(Free Ad-supported Streaming TV)는 광고 기반으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TV다. 이 자리에선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의 성과와 올해 계획 등이 논의됐다.과기정통부는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이 지난해 4월 22개사에서 현재 82개사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효율적인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의 운영 체계를 올해부터 △콘텐츠·채널 △기술 △광고·플랫폼 △글로벌 △총괄·조정의 5개 분과로 개편했다. 이번 회의는 분과 개편 후 첫 회의다. 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의 현황을 발표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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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부산대 로스쿨과 'AI·ICT 분쟁조정 전문인력' 양성 MOU 체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에서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과 AI·ICT(정보통신기술) 분쟁조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자문서·전자거래 분쟁 법률 상담 및 자문 △분쟁조정 법률 전문가 배출 △분쟁 예방 및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정책 제안·연구 등에 협력한다. 특히 KISA는 그간 축적한 분쟁조정 사례와 정책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중 KISA 원장은 "AI 기술의 확산으로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분쟁 유형도 복잡해지고 있다"며 "기술과 법을 함께 이해하는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해진 만큼 학계·법조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분쟁조정 전문인력을 지속해서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SA는 이번 협약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1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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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석굴암 한 장에…한국 세계유산 기념우표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해 우리나라 대표 세계유산을 담은 기념우표 45만장을 오는 16일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념우표에는 신라 천년의 역사와 예술성을 보여주는 '석굴암과 불국사', 수행과 공동체 전통을 이어온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고대 가야 문명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가야고분군'이 담겼다. 우표 가장자리인 변지에는 선사시대 생활과 문화를 새긴 '반구천의 암각화'를 표현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수천 년에 걸쳐 이어져 온 우리나라 세계유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한 장의 우표에 담아 인류 공동의 자산으로 조명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국민과 세계인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까지 이어가야 할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된다. 세계유산 등재 심사와 보존·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는 유네스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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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증명서도 국경 넘어 디지털 검증…라온시큐어, 한일 실증 추진
종이 성적증명서와 번역, 공증을 거치던 해외 대학 교류 절차가 디지털 방식으로 바뀔 수 있을까. 한국과 일본 대학이 디지털 증명서를 서로 발급하고 검증하는 실증에 나선다. 라온시큐어는 중앙대학교, 일본 토판, 소카대학교와 '검증 가능한 자격증명'에 관한 국경 간 실증실험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검증 가능한 자격증명은 디지털 환경에서 학력, 자격, 신원 등 정보를 위·변조 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에서 발급한 학생 관련 증명서가 국가를 넘어 안전하게 제출·검증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라온시큐어와 토판은 VC 기반 디지털 증명서 발급·검증 기술을 연계해 한일 대학 간 학생 교류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신뢰 체계를 실증한다. 예를 들어 중앙대 학생이 일본 소카대로 교환학생을 가는 경우,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자격증명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 ID'를 통해 성적증명서와 수료·이수 내역 등을 디지털 형태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