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LG CNS(LG씨엔에스)가 앤트로픽의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CPN)'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프리퍼드(Preferred)'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PN은 앤트로픽이 기업의 클로드 도입과 구축을 지원하는 시스템 통합·AI 기업, 컨설팅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앤트로픽은 파트너사의 클로드 전문 역량과 고객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LG CNS가 획득한 프리퍼드 등급은 전 세계 4만개 이상의 CPN 파트너사 중 50곳 미만에 불과하다. LG CNS는 약 140명의 클로드 자격증 보유 전문 인력과 약 20건의 클로드 기반 실제 서비스 구축 사례를 확보했다. 이 같은 전문 인력과 고객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클로드 도입 전략 수립부터 시스템 구축과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앤트로픽으로부터 인정받았다.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CPN 상위 등급인 프리퍼드를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재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도입을 원하는 고객은 아마존 베드록 기반 리셀러 체계를 통해 LG CNS의 지원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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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민국 '최고 영예' 과학기술상에 천진우 연세대 교수
천진우 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IBS 나노의학연구단장)가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인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26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천진우 교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달성한 과학기술인을 한 해 1명 선정한다. 과기정통부와 과총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을 통해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연구개발 업적, 경제 발전 기여도, 국민 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했다. 2026년 수상자로 선정된 천 교수는 나노화학에 생명공학을 융합해 질병 진단, 세포 치료, 뇌 회로 교정 등 기존 의학 분야의 한계를 뛰어넘는 나노의학적 접근법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노의학은 이른바 '뇌 임플란트'로 알려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등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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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 AI 입는다…과기정통부, 거브테크 실증사업 18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민간 AI(인공지능)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GovTech(거브테크) 창업기업 AI 실증·사업화 지원사업' 대상 과제 18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실증에 착수한다. 공공기관을 AI 스타트업의 첫 고객으로 만들어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과기정통부는 '2026년 거브테크 창업기업 AI 실증·사업화 지원사업' 지원 과제 18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현장 수요를 제시하면 이에 맞는 AI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수요 기반 매칭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공모에는 총 82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사업 타당성, 서비스 경쟁력, 수행 역량,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간다. 분야별로는 △대국민 공공서비스 고도화 7건 △지역·사회문제 해결 5건 △공공 인프라 혁신 6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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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채용·만남중개·팬덤플랫폼 처리방침 들여다본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올해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에 착수한다. 채용플랫폼, 만남중개서비스, 팬덤플랫폼, 프랜차이즈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기업이 처리방침을 법에 맞게 써뒀는지뿐 아니라 실제 개인정보 처리 현황과 맞는지, 이용자가 권리를 행사하기 쉽게 안내하고 있는지도 들여다본다. 개인정보위는 '제3기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6일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는 기업·기관이 공개한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처리방침이 법령에 맞게 작성됐는지, 실제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정확히 반영하는지, 국민이 자신의 개인정보 처리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지를 살핀다. 평가위원회는 공개된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대상으로 법령 준수 여부, 실제 개인정보 처리 현황과의 일치성, 정보주체 권리 보장 수준 등을 평가한다. 우수 사례와 개선권고 사항을 발굴하는 역할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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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AI로 잡아낸다" 우체국보험, IFDS 고도화 추진
우체국보험이 AI를 활용해 갈수록 지능화·조직화 되는 보험사기를 사전에 차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6일 보험사기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우체국보험 AI 기반 보험사기방지시스템(IFDS, Insurance Fraud Detection System)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IFDS 사업의 핵심은 기존 업무규칙(Rule-Based)에 머신러닝 기반 AI 기술을 결합한 통합 예측 모델 구현이다. 기존의 규칙 기반 탐지 방식은 물론, AI가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해 보험사기 가능성이 높은 이상징후를 사전에 예측·탐지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보험사의 IFDS 구축 과정에서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선진 적용 사례를 우체국보험의 업무 환경에 맞게 반영함으로써 시스템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월12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해당 사업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체국보험이 추진하는 인공지능전환(AX) 사업의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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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증명서 안 떼도 된다…내 정보, 취업 서비스에 바로 전송
앞으로 대학 성적이나 졸업 정보를 본인 요청만으로 취업 서비스에 전송해 맞춤형 일자리 추천이나 입사 지원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의료·통신·에너지 분야에 적용된 개인정보 제3자 전송요구권이 교육과 고용 분야로 확대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제3자 전송요구권 적용 분야를 교육·고용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6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개인정보 제3자 전송요구권은 국민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관에 내 정보를 내가 지정한 다른 기관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다. 쉽게 말해 내 데이터를 내가 원하는 서비스에서 쓸 수 있도록 이동시킬 수 있는 제도다. 현재 제3자 전송요구권은 의료, 통신, 에너지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개인정보위는 국민 체감도와 민간 데이터 수요, 국가적 파급력 등을 고려해 적용 분야를 단계적으로 넓히고 있다. 2027년에는 복지, 교통, 부동산, 유통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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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번 계산할 걸 100번 만에 '뚝딱'...'양자컴' 만난 AI학습
국내 연구팀이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AI(인공지능) 계산 비용을 기존의 최대 5분의 1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6일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윤성환 인공지능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김중헌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연구팀과 함께 양자 알고리즘을 이용한 새로운 AI 학습 기법 'QRIM'(Quantum Robust Inner Minimizatio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계 3대 AI 학회인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2026에 채택됐다. 올해 ICML이 채택한 양자 분야 AI 논문 중 유일하게 한국 연구기관이 주도한 연구다. 강화학습은 AI가 시행착오를 거치며 스스로 행동 전략을 찾아가는 것을 말한다. 인간의 학습 방식과 유사하지만, AI의 경우 실제 환경과 학습한 상황이 조금만 달라져도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이를테면 맑은 날의 도로만 학습한 자율주행차는 비나 눈으로 노면이 미끄러운 상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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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반려동물보건산업학과, DGIST서 4기 하계 연구 인턴십 마무리
호남대학교 반려동물보건산업학과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핵심단백질자원센터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4기 하계 연구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두 기관이 2024년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학부생 연구 인턴십이다. 지난해 1월부터 정례적으로 이어져 왔으며, 반려동물 보건 분야 학생들이 국가 연구기관의 첨단 연구 환경을 경험하고 생명과학 연구 역량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DGIST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GIST(광주과학기술원)·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함께 국내 4대 과학기술원으로 꼽히는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중심 대학이다. 4기 프로그램에는 3학년 김은빈·천서현 학생이 참여했다. 두 학생은 센터 교수진과 박사 연구진의 지도 아래 단백질 연구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실험 전 과정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세포 기반 단백질 발현·검출 △구조 예측 분석 △유전자 돌연변이 유도 △중합효소연쇄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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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 극장판 나온다…LA 애니메 엑스포서 첫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글로벌 IP '나 혼자만 레벨업'이 애니메이션 극장판으로 제작된다. 웹소설과 웹툰을 넘어 애니메이션, 게임, 드라마로 확장된 데 이어 극장판까지 확정되며 K스토리 IP의 글로벌 확장성을 다시 입증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극장판 나 혼자만 레벨업 -Beyond the System-' 제작이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2025년 방영된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 : Arise from the Shadow'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정식 후속편이다. 극장판 제작 소식은 지난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에서 처음 공개됐다. 현장에서는 극장판 제작 발표와 함께 티저 비주얼과 특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현실 세계에 주인공 성진우와 그림자 군단이 등장한 듯한 장면이 담겼고, 티저 비주얼에는 새로운 전투를 앞둔 성진우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 일정과 방영 국가 등 세부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인류 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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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제작 드라마 '김부장', 시청률 21.6%…올해 최고 기록
판타지오가 드라마 '김부장' 흥행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기며 올해 방송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자사가 제작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전국 시청률 21.6%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김부장'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복수 액션 드라마다. 평범한 아버지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위험한 싸움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4일 방송된 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21.6%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22.7%, 순간 최고 시청률은 25.1%까지 올랐다. 동시간대는 물론 같은 날 방송된 전 채널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4회 만에 20%를 넘긴 성과는 역대 SBS 금토드라마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라며 "2년 만에 마의 20%를 돌파한 드라마의 탄생으로 시청자는 물론 업계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흥행은 판타지오의 콘텐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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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통신망+AI 신사업' 투트랙…박윤영 KT 대표, 18조원 투자
KT가 IT·보안·네트워크 등 기존 사업에서 '단단한 본질'을 갖추고 스테이블 코인·AI 인프라·AX(AI 전환) 등 신사업에서 '확실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향후 총 18조원을 쏟아부을 전망이다. ━IT·네트워크·보안에 3년 12조…'단단한 본질' 마련━박윤영 KT 대표는 6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IT(정보기술)·네트워크·정보보안 등 기존 사업 분야에 3년간 약 12조원을 투입한다. 네트워크 분야 투자액이 8조원이다. 네트워크 품질을 높이고 △6G(6세대 이동통신) △위성 △데이터센터 상호연결(DCI) 등 미래 기술을 개발한다. 특히 위성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지궤도(GEO)와 저궤도(LEO)의 다중 위성을 직접 관제·운용하는 사업자로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한다. 현재 KT는 GEO 위성 5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스타링크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저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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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기밀' 다루는 국과연도 AI 도입… 자체 에이전트 개발
국방과학 R&D(연구·개발)에도 생성형 AI(인공지능)를 도입한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폐쇄망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지원하는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 '애디'(Add+i)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애디는 규정 검색, 문서 요약 및 번역 등 업무지원을 비롯해 국방 R&D 특성에 맞춘 폐쇄망 기반 AI 개발 에이전트 기능을 제공한다. ADD 소속 연구원은 프로그램 코드 작성, 오류 분석, 테스트 코드 생성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ADD는 군사기밀을 다루는 만큼 그간 민간 AI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ADD는 지난해 5월 인공지능전담팀을 만든 뒤 12월부터 3개월간 공개 AI 모델을 활용해 애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획·개발·구축·운영 등 전 과정은 ADD 국방인공지능기술연구원이 직접 수행했다. 아울러 차세대 서비스인 '애디 2.0' 개발에도 함께 착수했다. 애디 2.0은 사용자의 목표에 따라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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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오면 워치가 휴식 권고"…삼성, AI 안전관리 솔루션 고도화
삼성전자가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산업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AI(인공지능) 기반 안전관리 솔루션을 고도화했다. 갤럭시 워치와 스마트싱스 프로를 연동해 근로자의 생체 신호와 작업 환경을 실시간 분석하고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는 것이 핵심이다. 삼성전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열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삼성전자의 B2B(기업간거래) AI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프로'의 안전관리 솔루션 기능을 활용한 것으로, LTE 모델의 갤럭시 워치와 연동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관리한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관리 솔루션은 산업현장의 온도·습도 등 환경 정보와 근로자의 심박수, 활동량 등 생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이번 고도화에서는 고용노동부의 폭염 단계별 대응 가이드와 산업안전 정책을 반영해 온열 위험도를 보다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