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우버 "배민 경쟁력·브랜드 가치 존중…외식업주·라이더 투자 지속" 이용자·업주·배달망 한 번에 확보…모빌리티·퀵커머스 확장 발판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가 국내 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품지만 배민이 '우버이츠'로 바뀌는 그림은 아니다. 배민의 브랜드와 국내 사업 기반은 유지하면서 우버의 기술과 자본,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우버는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를 약 148억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DH의 자회사이자 국내 배달 앱 1위인 배민도 포함됐다. 우버는 배민을 흡수 대상이 아닌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했다. 우버는 배민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배민이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배민 생태계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우버는 외식업 파트너와 배달 파트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배민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뒷받침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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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눈물을 마시는 새' 신작 트레일러 깜짝 공개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가 '프로젝트 윈드리스(Project Windless)'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젝트 윈드리스는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게임 트레일러는 원작의 시점으로부터 약 1500년 전을 배경으로 대륙의 웅장한 풍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통해 작품의 스케일과 분위기를 담아냈다. 게임 주인공은 레콘 종족의 신화적 존재 '영웅왕'이다. 레콘은 눈물을 마시는 새 세계관의 4가지 선민 종족 중 하나로, 강대한 힘과 거대한 조류의 모습이 특징이다. 트레일러에서 영웅왕은 별철로 벼린 두 자루의 검을 들고 계명성(鷄鳴聲)을 내지르며 전장을 압도한다. 또한 동양과 서양의 미학이 융합된 방대한 오픈월드와 하늘을 유영하는 거대 생물 '하늘치'와 같은 신비로운 존재의 모습이 어우러져 시각적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패트릭 메테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 대표는 "오랜 시간 소설 속 문장으로만 존재했던 환상적인 세계가 비로소 게이머들과 만나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20년 이상 사랑받아온 IP의 깊이를 온전히 계승하는 동시에 원작 팬들이 기대하는 깊이와 게이머들이 경험할 게임으로서의 재미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점을 찾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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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유럽 최대 규모 시리즈 행사 초청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유럽 최대 규모 시리즈 행사에 초청됐다. 티빙은 이번 초청을 계기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티빙은 올해 상반기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프랑스 대표 드라마 페스티벌 '시리즈 마니아'의 '비경쟁 부문 특별상영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공개되는 유일한 한국 콘텐츠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취사병이 전설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드라마다. 힘든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입대한 흙수저 주인공 강성재가 군 생활 중 정체불명의 가상 퀘스트(임무) 시스템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0년 시작된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는 전 세계 감독과 작가, 드라마 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올해는 내달 20~27일 프랑스 릴에서 개최된다. 시리즈 마니아 관계자는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과감한 형식과 독창적인 위트를 앞세워 상실의 잔해 속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찾아내는 초현실적 여정을 그려낸 작품"이라며 "무엇보다 극의 중심을 잡는 박지훈 배우의 연기는 경이롭고 깊은 울림을 남긴다"고 초청작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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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에너지, 전국에 전하겠다"…CJ ENM, 메가커피와 MOU 체결
CJ ENM이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엠지씨글로벌과 공연·문화 활동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소외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상현 CJ ENM 대표, 김대영 엠지씨글로벌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CJ ENM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전국 4200개 매장을 보유한 엠지씨글로벌의 인프라를 결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양사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5월 K팝 공연 '엠카운트다운X메가콘서트(가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K팝 팬은 물론 문화 소외계층도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엠지씨글로벌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K팝의 문화적 가치를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문화 접근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사회 곳곳에 K컬처 에너지를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CJ ENM과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사회 문화 활동을 지속하며 고객과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즐거운 문화 경험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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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튀어 오르네"…삼성, 14개국서 '갤럭시 AI' 옥외광고
삼성전자가 11일(한국시간) '갤럭시 언팩 2026' 초청장을 공개한 후, 한국·미국·영국 등 세계 14개국 17개 주요 랜드마크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소개하는 3D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오전 3시(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로운 갤럭시 S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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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D-1…귀성·귀경길, 언제 가장 덜 막힐까?
설 연휴를 앞두고 13일 오후부터 귀성길 정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은 설 당일에 가장 혼잡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3일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이 티맵(TMAP) 명절 기간 이동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에서 광주, 부산, 대전, 강릉 등 주요 지역의 일별·시간대별 이동 소요 시간 예측치를 이같이 발표했다. 귀성길 교통은 연휴 전날인 이날 오후 3시~5시 사이를 시작으로 혼잡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시작에 앞서 미리 고향을 찾아 여유롭게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시간대에 △서울-부산 구간은 6시간 2분 △서울-강릉 구간은 3시간 34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광주 구간은 4시간 40분 △서울-대전 구간은 3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모두 평시보다 1시간 안팎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15일 역시 귀성 차량이 집중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 2분 △서울-광주 구간은 5시간 △서울-강릉과 △서울-대전 구간은 3시간 19분으로 평소보다 20~30분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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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 나란히 역대급 실적… 올해 'AI 수익화' 본격 경쟁
국내 플랫폼의 '쌍두마차'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지난해 나란히 역대 최대실적을 올리면서 합산매출 20조원 시대를 열었다. 양사 모두 AI(인공지능)를 사업모델에 본격적으로 이식하면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부터는 AI 수익화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라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2일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8조991억원, 영업이익이 732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 12조350억원, 영업이익 2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1%, 11. 6% 늘어났다고 했다. 양사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9월에 단행한 카카오톡 개편이 '신의 한 수'가 됐다는 분석이다. 당시 대화목록 탭에 비즈니스 광고영역을 확대하며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지만 비즈니스 메시지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AI를 접목한 플랫폼부문 매출이 전사 실적을 이끌었다. 실제 개편성과가 반영된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한 2조1332억원으로 역대 모든 분기 중 최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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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작 있어야"… 실적 '재미' 본 게임사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지난해 전반적으로 어려운 흐름을 보인 가운데 신작흥행 여부가 실적을 갈랐다. 기존 IP(지식재산권) 의존도가 높았던 기업은 부진했고 신작 성과를 낸 곳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요 게임사들은 올해 공통적으로 글로벌 시장공략을 핵심전략으로 내세웠다. 매출기준으로 넥슨이 가장 앞섰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 4조5072억원, 영업이익 1조176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4분기에는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흥행으로 북미·유럽의 매출이 급증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넥슨은 '데이브 더 다이버' '프로젝트 DX'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 신작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매출 3조3266억원, 영업이익 1조544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배틀그라운드'의 꾸준한 업데이트와 글로벌 아티스트·브랜드 협업이 매출을 견인했다.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신작 '미메시스'도 100만장 이상 판매되며 실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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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박인환 신임 우정사업본부장 임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을 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조해근 전 본부장 임기가 만료된 지난해 9월 이후 약 다섯 달 만에 새 수장을 임용했다. 1968년생인 박 본부장은 행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우정사업본부에서 보험사업단장, 경영기획실장, 우편사업단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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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파모' 패자부활전 "이변 없었다"…모티프·트릴리온랩스 2곳 재도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민 '모두의 AI'를 뽑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 프로젝트 재공모가 12일 마감했다. 당초 응모했던 기업들에 대한 '패자부활전' 기회를 주는 개념이지만, 탈락에 대한 부담감 탓인지 이변은 없었다. 당초 참여 의사를 밝혔던 AI 스타트업 2개 기업만 지원했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개 정예팀 추가 공모에 최종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트릴리온랩스'가 지원했다. ━추가 국가대표 AI 후보들, 어떤 기업?━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11월 공개한 LLM(거대언어모델) 'Motif 12. 7B(매개변수 127억개)'의 모델 구축부터 데이터 학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LLM의 '정석'으로 여겨지는 트랜스포머 구조 대신 '그룹별 차등 어텐션'(GDA)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적용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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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산업 발전 위한 '범정부 민관협의체' 오늘 출범
민간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범정부 우주항공 산업 정책을 논의할 '우주항공산업발전 민관협의체'가 출범했다. 12일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은 우주항공산업발전 민관협의체를 출범하고 이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의체는 △항공제조 △위성체 제작 및 위성정보 활용 △발사체 △미래기술 등 4개 분과 35개 기업과 우주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부, 국방부 등 관계 부처로 구성됐다. 기업의 요청을 바탕으로 범정부적 차원의 우주항공산업 육성 정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우주청은 연2회 정기회의 개최를 기본으로 기업 수요에 따라 분과회의를 열어 우주 분야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연구개발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우주 분야 기업체는 협소한 시장 상황을 감안해 협의체가 공공 및 민간의 수요 창출과 인프라 확대 등을 주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항공 제조 분야 기업체는 해외 민간항공기 개발 사업 참여 및 금융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서 우주항공 산업을 국가 주력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정부는 부처별 칸막이를 넘어 정책, 예산, 법령, 행정지원 등 지원 방안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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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지난해 영업이익 333억원…전년比 20.2%↑
안랩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677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2. 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 2%증가했다. 안랩은 "지난해에는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고루 성장한 가운데 보안 환경이 복잡해지고 공격 양상이 고도화되며 EDR(엔드포인트 감지 및 응답)과 MDR(EDR 특화 탐지·대응 관리)을 중심으로 한 보안 운영 수요가 크게 확대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에서 하반기 주요 제품이 출시된 데 이어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기반 차세대 방화벽 솔루션 'Rakeen NGFW',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 방지 솔루션 'Rakeen IPS' 등 네트워크 제품군이 의미 있는 판매 성과를 거둬 해외 매출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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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이 갈랐다…게임사 실적 희비, 올해는 '글로벌' 승부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지난해 전반적으로 어려운 흐름을 보인 가운데, 신작 흥행 여부가 실적을 갈랐다. 기존 IP(지식재산권) 의존도가 높았던 기업은 부진했고, 신작 성과를 낸 곳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요 게임사들은 올해 공통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매출 기준으로 넥슨이 가장 앞섰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 4조5072억원, 영업이익 1조176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4분기에는 신작 '아크 레이더스' 흥행으로 북미·유럽 매출이 급증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기존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등 핵심 프랜차이즈도 성장을 이어갔다. 넥슨은 '데이브 더 다이버', '프로젝트 DX',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 신작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매출 3조3266억원, 영업이익 1조544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배틀그라운드'의 꾸준한 업데이트와 글로벌 아티스트·브랜드 협업이 매출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