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크래프톤·라이온하트 초기 투자로 성공 경험…검증된 수익원 확보하고 미래 기술에도 베팅 카카오게임즈의 투자 방식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개발사를 일찍 발굴해 지분을 투자하고 퍼블리싱으로 함께 키우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이미 수익성이 검증된 게임사를 직접 인수하거나 게임 개발 효율을 높일 기술 기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될성부른 떡잎'을 골라 키우던 투자자에서 사업성과 기술을 직접 확보하는 인수·투자자로 보폭을 넓힌 셈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16년 11월 크래프톤의 전신인 블루홀에 50억원을 투자했다. 이듬해 1월에는 넵튠에 50억원을 투자했고, 넵튠 역시 당시 '배틀그라운드'를 개발 중이던 블루홀 스튜디오에 50억원을 투자했다. 2017년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면서 블루홀의 기업가치는 크게 뛰었다. 카카오게임즈는 같은 해 8월 배틀그라운드 국내 퍼블리싱 계약까지 체결하며 단순 재무적 투자를 사업 협력으로 확장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도 비슷한 경로를 밟았다.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가 설립된 2018년 8월 50억원을 투자했다. 당시 라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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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바꿀 과학기술 연구의 미래…국내 첫 'AI4SCi' 포럼 개최
19개국 600여명 연구자가 한국에 모여 '과학을 위한 AI'의 미래를 집중적으로 논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1회 'AI4Sci Korea 2026'(과학을 위한 AI 국제학술대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을 위한 AI는 과학기술 R&D(연구·개발)에 AI를 도입해 연구 효율을 높이는 새 연구 분야다. 이번 대회는 이 분야에서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학술 포럼이다. 실용인공지능학회(AI 프렌즈), 한국과학AI포럼, GIST(광주과학기술원)이 공동 주최하고 과기정통부가 후원한다. 임경태 KAIST(카이스트) 교수와 석차옥 서울대 교수가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한국물리학회, 대한화학회 등 국내 11개 대표 학술단체가 참여한다. 올해 대주제는 '자율형 연구 에이전트와 AI 기반 과학적 발견'이다. 19개국 600여명의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가 참가해 과학을 위한 AI 분야의 논문 220편을 소개한다. 아울러 토마스 자카리아 AMD 수석부사장과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원장이 각각 '자율형 발견의 시대'와 '과학기술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열어갈 연구 환경의 변화'로 기조 강연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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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위성망 사업에 우리기업 참여할까…우주청, 양해각서 체결
우주항공청이 멕시코 당국과 위성 개발 및 통신, 우주 과학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우주청은 24일(현지 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멕시코 디지털전환통신부(ATDT)와 평화적 목적의 우주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우주 과학 △지구관측 활용 △정보통신 △신기술 및 인프라 개발 △지상국 엔지니어링 및 공동 활용 △우주 탐사 기술 역량 강화 등에서 협력한다. 우주청은 기술력이 검증된 국내 위성·발사체 기업이 멕시코 국가 위성망 구축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말 정부와 민간 우주 기업이 함께하는 민관사절단을 멕시코에 파견한다. 오태석 우주청 청장은 "멕시코 정부가 국가 위성망 구축과 우주 개발을 본격화하는 시점에 뜻깊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국내 우주 기업이 중남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결실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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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미니 포토프린터 '셀피' 구매시 포토앨범 증정
캐논코리아가 가을 여행·나들이철을 맞아 미니 포토프린터 '셀피' 구매 고객에게 포토앨범을 증정한다. 캐논코리아는 다음달 30일까지 셀피 CP1500 또는 QX20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프링 4×6 포토앨범'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앨범은 가을 분위기를 살린 베이지·브라운 색상으로 제작됐다. 셀피 CP1500은 엽서와 카드, 스티커 등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용지를 지원하는 미니 포토프린터다.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하거나 SD카드를 직접 삽입해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여러 명이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전용 앱에서 여권사진 등 다양한 레이아웃을 설정하거나 피부톤을 보정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출력물에는 오버코팅을 적용해 오염과 색 변화를 줄였다. 셀피 QX20은 휴대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소형·경량 디자인에 배터리를 내장해 충전 후 별도 전원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해 여행이나 피크닉, 캠핑 등 야외에서도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정사각형과 카드 크기의 스티커형 인화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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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IBCT, 국내 기업 '카데나-X' 도입 돕는다
LG유플러스가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아이비씨티(IBCT)와 손잡고 국내 제조기업의 유럽 공급망 데이터 규제 대응 지원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IBCT와 '카테나-X(Catena-X)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및 공동사업 출범식'을 열고 국내 제조기업의 카테나-X 도입, 시스템 구축·운영 등을 지원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카테나-X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글로벌 제조 기업들이 참여하는 데이터 공유 생태계다. 두 회사는 카테나-X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도입 상담 △가입 △시스템 구축 △인프라 제공 △서비스 운영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사업 체계를 출범할 계획이다. IBCT는 카테나-X 상용 서비스 운영사인 코피니티-X(Cofinity-X)의 국내 유일 제휴사로 국내 기업의 카테나-X 가입과 온보딩,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클라우드·통신·보안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카테나-X 도입 컨설팅과 구축,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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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통신사 최초 NATO 국방통신 표준화 참여
KT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차세대 국방통신 표준화 논의에 참여한다. 국방 5G 사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5G·6G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과 국가 간 통신체계 상호운용을 위한 국제표준 마련에 나선다. KT는 NATO의 국방통신 표준화 프로젝트인 'NWCSP' 9차 회의에 5G·6G 표준화위원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통신사가 NWCSP에 5G·6G 표준화 전문가를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WCSP는 NATO 동맹국과 파트너국의 정부기관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국방 분야 활용과 표준화를 논의하는 민·군 협력 프로젝트다. 연간 세 차례 오프라인 회의를 열며 5월 8차 회의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됐다. 국내에서는 국방부와 한국국방연구원(KID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이 참여하고 있다. 9차 회의는 국방부와 TTA 주관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KT 광화문빌딩 West에서 열린다. 국내외 국방·정부기관 관계자와 통신·표준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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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개 대학 찾아가는 SKT…진로상담부터 휴대폰 AS까지
SK텔레콤이 전국 대학 캠퍼스를 직접 찾아 대학생에게 진로 상담부터 휴대폰 점검·액정 필름 교체까지 제공한다. 젊은 고객층과 접점을 넓히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실제 서비스 개선에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이달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국 7개 학교에서 '찾아가는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30일 충남대를 시작으로 △충북대 △전남대 △대구대 △육군 부사관학교 △서울시립대 △부산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각 캠퍼스에는 진로상담을 제공하는 '열린 상담실'과 커피차, AI(인공지능) 서비스 체험존, 이동형 AS 버스 등이 마련된다. 열린 상담실에서는 SK아카데미 코칭위원이 학업과 진로,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스트레스에 대해 상담한다. 필요한 경우 별도 멘토링도 연계한다. 학생들이 많이 오가는 공간에는 커피차 '찾아가는 카페'를 배치한다. 현장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하고 브랜드 신뢰도와 서비스 개선 사항,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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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하나금융·삼성전자 손잡았다…금융권 첫 5G 특화망 구축
SK텔레콤이 하나금융그룹, 삼성전자와 손잡고 금융권 최초로 5G 특화망 기반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했다. 보안과 망 분리 요건 때문에 유선망과 고정 좌석 중심으로 운영돼 온 금융권 사무환경을 전용 5G망을 활용한 무선 업무환경으로 바꾼 것이 핵심이다. SKT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하나금융그룹 청라 헤드쿼터에 5G 특화망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청라 헤드쿼터로 단계적으로 이전하는 10개 관계사와 임직원 약 3000명이 이용하게 된다. 5G 특화망은 기업이나 기관이 전용 주파수를 활용해 특정 공간에 구축하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다. 하나금융그룹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까지 업무·공용 공간 16개 층에 이를 적용했다. 금융권은 보안과 망 분리 요건으로 고정 좌석과 유선 데스크톱 중심의 업무환경을 유지해왔다. 좌석을 재배치할 때마다 배선 공사가 필요하고 회의실이나 프로젝트 공간으로 자리를 옮기면 기존 업무환경을 그대로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구축한 5G 특화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할당받은 하나금융그룹 전용 주파수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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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떼고 올리는 번거로움 줄인다…헥토데이터, '서류ON' 출시
데이터 전문 기업 헥토데이터가 공공·세무 서류 제출과 관리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내놨다. 헥토데이터는 서류 제출 및 관리 플랫폼 '서류O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류ON은 홈택스, 정부24, 대법원 등 여러 기관을 통합 연계해 기업의 서류 업무 효율과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다. 서류ON은 필요한 서류 요청부터 제출,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이다. 이용 가능한 서류 범위가 넓어 세무법인, 금융사 등 고객에게 서류 제출을 요청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다. 고객으로부터 서류를 받아야 하는 기업이 서류ON을 통해 안내 링크를 보내면, 고객은 본인인증을 거친다. 이후 필요한 서류가 기관에서 기업으로 시스템을 통해 자동 제출된다. 서류 제출이 자동화되면 고객이 잘못된 서류를 제출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서류 위변조 위험도 낮출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도 편의성이 높아진다. 기존에는 필요한 서류를 직접 발급받고, 파일을 내려받은 뒤 기업에 다시 제출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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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가족, '한글'로 어울린다…한컴재단 첫 행사는 다문화 캠프
한글과컴퓨터재단이 첫 공식 행사로 다문화가족 화합 캠프를 연다. 한글과컴퓨터 재단과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는 오는 10월 4~5일 경기 가평 청리움에서 '다문화 어울림 캠프 : 함께하는 즐거움'을 공동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7개 기관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한다. 강동구·가평군·구리시·안양시·성남시 가족센터와 남양주 지역아동센터, 서울시한부모가족센터가 함께한다. 참가자 출신 국가는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몽골, 페루, 호주 등 12개국이다. 국제로타리 3640지구와 우문지 봉사단도 자원봉사로 힘을 보탠다. 전체 참가 규모는 400여 명이다. 캠프 첫날 개회식에서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30명에게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장학금은 한글과컴퓨터재단, 국제로타리 3640지구, 우문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우문지와 가평군가족센터 간 업무협약도 체결된다. 지역 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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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새 법적 쟁점 찾는다…KISA, 디지털 법 학술대회 첫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AI(인공지능)·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법적 쟁점을 발굴하기 위한 '제1회 디지털 시대의 법(Law for Digital) 학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과 산업을 기존 법·제도가 어떻게 수용할지 논의하고 새로운 제도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 주제는 △블록체인 △스팸 △전자서명·전자문서 △위치정보 △인터넷 주소 △디지털 분쟁조정 등 디지털 분야 법률 전반이다.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과 3년 차 이하 변호사, 법학박사 과정 재학생, 박사 학위 취득 후 3년 이내 연구자가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석사 과정생과 학부생도 해당 자격을 갖춘 참가자와 함께 팀을 꾸릴 수 있다. 참가자는 다음달 20일까지 디지털 분야 연구 주제 1개를 정한 뒤 논문 서론과 세부 목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KISA는 예선 심사를 통해 연구 계획이 우수한 8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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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력분석까지 더했다…SKT 24년 펜싱 후원 '금빛 결실'
SK텔레콤이 24년간 이어온 한국 펜싱 지원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4연패 등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 훈련·대회 지원에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전력분석 시스템까지 처음 투입하며 지원 범위를 기술 영역으로 넓혔다. SKT는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로서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펜싱 대표팀의 훈련과 전력분석 등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펜싱은 남녀 사브르·에페·플뢰레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며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26일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45대44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4 인천 대회부터 이어진 아시안게임 4연패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오상욱은 41대44로 뒤진 상황을 뒤집으며 개인전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 준비 과정에는 SKT가 자체 개발한 펜싱 AI 전력분석 시스템 'SKT-FAN(Fencing AI Nexus)'이 처음 도입됐다. AI 컴퓨터 비전과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경기 영상에서 득·실점 시점을 자동으로 찾아내고 타임라인과 하이라이트를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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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무거워진 누리호 5차 발사 대낮에…한화가 콘솔 잡는다
다음 달 7일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는 '대낮'에 볼 수 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장에서 오후 12시23분~1시23분 사이 이뤄진다. 위성부 무게는 4차보다 약 111㎏ 무거워졌고 발사 가능 시간대 계산은 더 정밀해졌다. 목표 고도는 570㎞ 태양동기궤도로 4차(600㎞)보다 낮다. 무게가 늘어난 건 위성보다 탑재부 설계 때문이다. 큐브위성 여러 개를 달았다 떼는 원통형 어댑터 '하부링(ESPA)'이 5차부터 들어가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무게만 약 100㎏ 늘었다. 위성이 분리될 때 충격을 줄이는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도 처음 쓴다. 발사 가능 시간대를 정하는 기준도 촘촘해졌다. 우주물체와 '근접거리 200㎞' 조건에 진행 방향 200㎞·수직 50㎞, 충돌 확률 0. 0001% 이하가 더해져 실제 시도할 수 있는 시간은 늘었다.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몫도 커진다. 발사통제센터 콘솔 22개 중 20개에 한화 직원이 앉아 18명이 직접 운용한다. 4차에서 콘솔을 잡았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관리·감독으로 물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