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티빙, 글로벌 사업팀 신설…인력 채용 중 브랜드관·건별 계약으로 진출…D2C 최종 목표 섭외력·투자 규모 등 구조적 한계 극복 나서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외산 OTT와 '체급'을 맞추기 위해 글로벌 진출 전담 조직을 꾸린다. 그간 티빙은 타깃 시장이 작아 외산 OTT에 비해 투자 규모·협상력 등이 부족하다는 구조적 약점이 있었다. 티빙은 플랫폼 자체를 직접 수출하는 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모델이 궁극적인 목표다. 27일 IT(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글로벌사업팀' 신설을 앞두고 현재 팀장과 경력 팀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핵심 인력이 채용되는 대로 팀 신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티빙이 글로벌 사업 전담 조직을 꾸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해외 진출 업무는 전략팀 등 다른 조직에서 병행했다. 글로벌사업팀의 구체적인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티빙이 전담 조직까지 꾸리며 해외로 눈을 돌리는 건 '내수용'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먼저 투자 규모에서 글로벌 OTT에 비해 열세다. 타깃 시장이 작으니 투자 금액도 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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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앱 '진짜 리뷰'로 고객 신뢰 높인다
지도 플랫폼 3사가 '실제 방문' 리뷰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AI(인공지능)가 발전하면서 가짜 리뷰가 늘어나서다. '믿을만한 리뷰'는 이용자 확보, 체류시간 증가 등의 효과도 있다. ━포스기와 앱·웹 서비스 연동…영수증 없이도 리뷰 작성된다━26일 네이버(NAVER)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1일 '플레이스 플러스' 서비스에 제휴 제안 채널을 신설했다. 플레이스 플러스는 포스기 데이터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연동해 방문, 결제 등 매장 오프라인 정보를 앱·웹에서 관리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현재 연동 중인 5개 포스사(오케이포스, 이지포스, 페이앤스토어, 페이히어, 유니온포스) 외 연동을 희망하는 포스사가 직접 제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채널을 신설했다. 회사는 이달 유니온포스를 새 연동 포스사로 추가한 데 이어 연동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가 연동 포스사를 확장하는 건 실제 방문 리뷰를 축적하기 위해서다. 플레이스 플러스는 고객 결제 정보가 자동 연동되다 보니 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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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미국 모델 절충…AI 기본법, 최소한의 안전장치 담았다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AI 기본법) 시행이 석 달 앞으로 다가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인공지능) 기본법 시행령을 오는 10~11월에 입법예고 한 후, 수정·보완작업을 거쳐 연내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AI 기본법은 미국식 '산업 진흥'과 유럽연합(EU)의 '규제' 간 균형을 맞춘 '하이브리드 법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산업 지원·인프라 구축·국제 협력…진흥 방안 담아━AI 기본법은 크게 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 국제 협력의 세 가지 축으로 진흥책을 제시한다. 법안은 제13조~제15조에서 R&D(연구개발) 지원, AI 기술 표준화 추진, 학습용 데이터 지원,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 등 산업 지원 방안을 규정한다. 특히 법안은 학습용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제공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 학습용 데이터 확보가 AI 경쟁의 핵심으로 꼽히는 가운데, 민간에서 양질의 공공 데이터를 활용할 창구가 마련되는 것이다. 데이터센터, 집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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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넘어 안전한 AI 화두…정부 '위험 지도' 만든다
정부가 인공지능(AI) 위험지도를 구축한다. AI를 국가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면서도 기술 확산에 따른 잠재적 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는 연내 'AI 리스크 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판 'AI 리스크 저장소'(AI Risk Repository)를 만드는 것이다. 미 메사추세츠공과대(MIT)가 만든 AI 리스크 저장소는 1600개 위험 요소를 인과(주체·의도·시점)와 분야별로 분류한 공개 데이터베이스다. 정부·업계·학계가 AI에 대한 사전 예방과 관리·감독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은 이 중 200개 위험 요소에 대해 맵(지도)을 만든다. 영국의 AI안전연구소도 2024년 5월 세계 최초로 'AI 석학'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와 AI 위험 분류체계를 발표했다. 'AI가 위험하다'는 주장은 많지만, 정확히 어떤 위험인지, 어느 단계서 발생하는지 구조화돼 있지 않다 보니 기업의 예방책이나 정부의 감독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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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내달 4일 CEO 선임 공모…주주추천제 개편 추진
KT가 다음달 초 차기 대표이사(CEO)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에 돌입한다. 기존대로 주주 및 외부 전문기관에서 후보를 추천 받는다. 다만 기존에는 KT 주식을 1주만 보유하고 있어도 후보를 추천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지분 0.5% 6개월 이상' 보유시에만 후보를 추천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다음달 4일 차기 CEO 선임 공모를 시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주 및 외부 전문기관에서 후보를 추천하면 8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사내 후보군을 포함해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 추천 남발을 피하기 위해 주주 추천 기준을 '1주 보유'에서 '지분 0.5% 6개월 이상 보유'로 변경하지만 실질적 변화는 크지 않다는 평가다. 현재 김영섭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김 대표는 KT 주가 상승 및 구조조정을 이끈 만큼 연임이 확실시 됐으나, 최근 무단 소액결제 및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책임론이 커졌다. 김 대표도 지난 21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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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엔씨, 28년 만에 사명 변경 검토
엔씨소프트가 사명을 '엔씨'(NC)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해외지사 및 자회사가 '엔씨'란 사명을 쓰는 만큼 브랜드 통일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26일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위한 절차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명 변경시 기존처럼 영문(NC)과 국문(엔씨) 표기를 혼용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1997년 창립 후 28년 가량 현재 사명을 유지해 왔다. 그러다 2020년 '소프트'를 떼고 엔씨를 강조한 새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한 바 있다. 현재 프로야구 구단 '엔씨 다이노스'를 비롯해 AI 전문 자회사 '엔씨 AI', 해외 지사들이 '엔씨' 기반의 명칭을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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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9 이어 19도 사라지나"…'아이폰20' 직행설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아 '아이폰19' 대신 '아이폰20'을 선보일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6일 맥루머스 등 미 IT전문매체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애플이 2027년 상반기에 아이폰20을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래대로라면 아이폰19를 출시할 순서지만,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아 아이폰20으로 이름 지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2017년 아이폰 10주년 당시에도 아이폰9을 건너뛰고 아이폰X를 선보였다. 숫자 10을 의미하는 로마자 'X'를 붙인 것이다. 한편, 궈밍치 대만TF인터내셔널 분석가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을 가을에 한꺼번에 출시하지 않고, 봄·가을로 나눠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에어·프로·프로맥스 등은 기존처럼 9월에 발표하지만, 일반형과 보급형은 이듬해 봄에 공개하는 식이다. 반기별로 매출을 분산해 연중 신제품 관심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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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답 찾는다" 과기정통부, 전남대서 'R&D 혁신 간담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27일 전남대에서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연구현장(호남권) 간담회'를 연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호남권 주요 연구자와 연구지원인력 70여명이 참석한다. 과기정통부는 다음달 '연구개발(R&D) 생태계 혁신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혁신방안은 과제 도출부터 대안 마련까지 전 과정에서 연구현장 목소리를 반영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권역별 주제별 간담회를 이어왔으며, 이번이 마지막 순서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마련한 혁신방안의 주요 정책 방향을 발제한다. 참석자들이 현장의 관점에서 정책을 평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창의적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평가제도 혁신 △연구 외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행정부담 완화 △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정부 R&D 투자 등을 제언할 전망이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AI와 첨단기술이 주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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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매출 5배…티빙'디어X'로 해외 출격 본격화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이 다음달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독립법인 출범 5년 만에 월간활성이용자(MAU)를 2배로 늘린 티빙이 성장세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 진출하는 것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현지 제목 Dear X)를 한국과 17개 아시아 지역(홍콩·대만·동남아 등) HBO 맥스에서 동시 공개한다. 동명의 원작은 네이버웹툰을 통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감이 높다. HBO 맥스 아시아 유튜브 채널에는 "김유정 배우가 원작 주인공과 꼭 닮았다", "웹툰이 걸작이라 드라마도 기대된다"는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티빙은 이를 시작으로 내년 초 17개 지역 HBO 맥스에 공식 브랜드관을 개설한다. 티빙 내 애플TV+처럼 별도의 전용 페이지를 운영하는 형태다. 이번 협력은 CJ ENM과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다만 HBO 맥스가 내년 초까지 유럽 등 10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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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금오공대 캠퍼스에 '오픈랜 실증단지' 확대 구축
LG유플러스가 금오공대, 삼지전자와 상용망에서 오픈랜(Open RAN) 완성도를 검증하는 오픈랜 실증단지를 확대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국책과제인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 사업 일환이다. 오픈랜은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상호 운용성에 기반해 설계된 무선 접속망으로, 기존 네트워크 대비 효율성·경제성이 높아 5·6세대(5G ·6G) 시대 핵심 기술로 자리잡았다. LG유플러스와 금오공대, 삼지전자 외 국내 계측기 전문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가 참여해 5G 오픈랜 장비 제조사부터 통신사업자, 계측기 전문업체,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금오공대 구미 캠퍼스 전체 건물로 오픈랜 무선장치(O-RU)를 확대 설치해 오픈랜 상용망을 구축한 것이다. 금오공대 학생들은 커버리지 확인 및 업·다운링크 속도 측정 등 5G 무선 품질 검증 활동에 참여한다. 더불어 LG유플러스는 오픈랜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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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긴 했나?" 넘쳐나는 가짜 리뷰…지도 앱 '진짜 리뷰' 위한 특단 조치
지도 플랫폼 3사가 '실제 방문' 리뷰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AI(인공지능)가 발전하면서 가짜 리뷰가 늘어나서다. '믿을만한 리뷰'는 이용자 확보, 체류시간 증가 등의 효과도 있다. ━포스기와 앱·웹 서비스 연동…영수증 없이도 리뷰 작성된다━26일 네이버(NAVER)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1일 '플레이스 플러스' 서비스에 제휴 제안 채널을 신설했다. 플레이스 플러스는 포스기 데이터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연동해 방문, 결제 등 매장 오프라인 정보를 앱·웹에서 관리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현재 연동 중인 5개 포스사(오케이포스, 이지포스, 페이앤스토어, 페이히어, 유니온포스) 외 연동을 희망하는 포스사가 직접 제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채널을 신설했다. 회사는 이달 유니온포스를 새 연동 포스사로 추가한 데 이어 연동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가 연동 포스사를 확장하는 건 실제 방문 리뷰를 축적하기 위해서다. 플레이스 플러스는 고객 결제 정보가 자동 연동되다 보니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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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는 사람은 사나흘 만에 가능?"…카카오톡 롤백 둘러싼 진실은
"카카오톡 이전 버전으로 직접 롤백 해버렸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카카오톡 업데이트 '롤백(Rollback, 복구)'을 스스로 했다는 글이 곳곳에 올라온다. 카카오톡 업데이트에 대한 이용자 불만이 거센 가운데, 이용자 중 일부가 이전 버전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이는 정확히 '업데이트 롤백'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26일 온라인 상에는 '카카오톡 이전 버전으로 롤백해버린 유저'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중이다. '리밴스드(ReVanced)' 프로그램을 활용해 카카오톡을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는 패치프로그램을 누군가 개발했다는 내용이다.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는 방법도 텔레그램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앞서 국정감사장에 출석한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이 "(카카오톡 이전 버전으로) 업데이트 롤백은 불가능하다"고 발언한 것과 대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대놓고 위증이다", "롤백 안 되는 게 어디 있냐", "개발하는 사람들은 사나흘만 줘도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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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 '다케시마' 맞서…네이버, 독도의 날 기념 특별 로고 공개
네이버(NAVER)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포털 메인에 기념 로고를 공개했다.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구글이 지도 서비스에 독도를 '다케시마',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을 놓고 "중립적 표현"이라고 답변하면서 논란이 일은 가운데, 국내 대표 포털로서 '독도' 수호에 나선 것이다. 독도의 날 기념 특별 로고는 일러스트레이터 도원 작가가 그렸다. '괭이갈매기의 초대'라는 부제로 제작된 로고에는 섬에 사는 괭이갈매기를 따라가면 독도를 만날 수 있다는 뜻이 담겨있다. 도원 작가는 "독도에 관한 생태 기사를 찾아보다가 새들의 고향·섬에도 피는 아름다운 해국·서도와 동도·아름다운 지질 형태 등 독도를 소개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했고, 이를 로고 안에 녹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최종적으로 괭이갈매기와 해국을 메인 오브제로 선택했다"며 "스페셜 로고를 통해 '괭이갈매기가 독도에 많구나', '해국이라는 꽃이 섬에서도 피는구나', '독도는 우리땅. 그렇지!' 이렇게 잠시나마 독도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