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우버 "배민 경쟁력·브랜드 가치 존중…외식업주·라이더 투자 지속" 이용자·업주·배달망 한 번에 확보…모빌리티·퀵커머스 확장 발판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가 국내 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품지만 배민이 '우버이츠'로 바뀌는 그림은 아니다. 배민의 브랜드와 국내 사업 기반은 유지하면서 우버의 기술과 자본,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우버는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를 약 148억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DH의 자회사이자 국내 배달 앱 1위인 배민도 포함됐다. 우버는 배민을 흡수 대상이 아닌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했다. 우버는 배민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배민이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배민 생태계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우버는 외식업 파트너와 배달 파트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배민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뒷받침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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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선물"…젠슨 황이 밝힌 서울 AI 연구센터, 어떻게 꾸려질까?
"한국에 선물을 가져왔다.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방한에서 꺼내든 선물은 최신 AI 칩만이 아니다. 그는 서울에 AI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며 한국을 글로벌 AI 연구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황 CEO는 지난 5일 입국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미 한국 R&D센터 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8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회동에서는 엔비디아 R&D 센터를 올해 안에 설립하겠다고 시기를 확정했다. 실제 10일 현재 엔비디아 채용 홈페이지에는 서울 근무를 전제로 한 정규직 채용 공고가 다수 올라와 있다. AI 기술 솔루션 아키텍트, 반도체 시뮬레이션 엔지니어 등 연구·기술 직군이 중심이다. 특히 일부 직무는 국내 대학과 기업의 AI 연구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조직과 협력해 기술 교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포함하고 있다. 단순 영업 조직이 아니라 국내 AI 생태계와 직접 협업하는 연구 조직 성격이 강하다는 의미다. 업계에서는 서울 R&D센터가 피지컬 AI와 로봇, 디지털 트윈 등 피지컬 AI의 전진기지 역할을 맡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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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XR부터 스마트글래스까지"…KMF 2026서 스마트글래스 체험존 운영
최신 확장현실(XR) 기기와 스마트글래스를 직접 착용하고 가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체험존이 서울 코엑스에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국내 최대 가상융합 산업 전시회인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2026)'이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MDI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계를 넘어, 새로운 현실로(Beyond Limits, Next Reality)'를 주제로 열리며, 총 40개 기업이 참가해 27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의 핵심 볼거리인 XR 스마트글래스 체험존에서는 국내 XR 전문기업 피앤씨솔루션과 시어스랩의 솔루션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들이 선보이는 최신 XR 디바이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구글·퀄컴이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XR 헤드셋 '갤럭시 XR'이 전시된다. 갤럭시 XR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간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는 기기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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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부터 갈까" 방구석에서 새만금 둘러본다…여행 전 VR 답사 [르포]
XR(확장현실) 기업 디캐릭이 VR기기로 새만금 이곳저곳에 가볼 수 있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디캐릭은 새만금 여행을 가고자 하는 이용자가 사전 답사에 이 서비스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 디캐릭은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에 부스를 열고 XR 관광서비스 '버추얼 새만금'과 블록코딩서비스 '디코딩'을 소개했다. 버추얼 새만금은 새만금 여행을 가기 전에 미리 주요 관광명소를 XR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디캐릭은 가상공간 체험 서비스 디플랫(D-PLAT)으로 새만금 명소를 구현했다. 이날 현장에는 '새만금 저스트 고'라는 미니게임이 배치됐다. VR기기를 착용한 채 놀이기구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게임이다. VR기기가 없어도 웹이나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게 개발됐다. 2024년부터 약 2년째 서비스 중이다. 버추얼 새만금은 △새만금 환경생태잔지 체험관·새만금 환경생태단지 테마파크 등 관광시설을 중심으로 한 '현재의 새만금' △비응항·새만금방조제·준공탑 등 관광명소로 구성된 '관광레저의 새만금' △새만금 신항만·수변도시 등 건설 중이거나 건설이 계획된 장소를 구현한 '미래의 새만금'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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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가상이 현실을 두드린다"…막 올린 KMF 오감 만족 기술의 향연
"으악! 조심해야겠다"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현장. 전시장 한편에서 관람객들의 연신 터져 나오는 비명과 탄성이 발길을 붙잡았다. 비명의 진원지는 가상융합(XR) 기술 기반의 안전 교육 솔루션을 선보인 '브이리스브이알(VRISVR)'의 부스였다. 시각과 청각, 촉각을 넘어 인간의 '생존'과 '안전'을 지키는 기술부터 오감 만족형 콘텐츠, 지자체 중심의 거대한 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까지 대한민국 가상융합 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이곳 코엑스에 고스란히 펼쳐졌다. 브이리스브이알은 이날 가상융합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접목한 '모빌리티 가상 융합 안전 체험관'을 대중에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트럭이나 전기차 등 대형 차량 내부에 VR 체험기기와 모션 체어(의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 예방 교육 플랫폼을 통째로 실어둔 '이동식 체험관'이다. 이동식 체험관의 가장 큰 강점은 공간의 제약을 극복했다는 점이다. 교육이 필요한 공장이나 산업 현장으로 차량이 직접 이동하기 때문에, 노동자들이 안전 교육을 받기 위해 별도의 외부 체험관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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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하이닉스 호재?…"램값 정상화 2년 더 걸려" [IT썰]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급등한 램 가격이 향후 2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D램인 DDR5 공급이 빠듯해진 영향이다. 11일 대만 IT 매체 4게이머스에 따르면 AMD의 클라이언트 채널 사업부 총괄 부사장 겸 GM인 데이비드 맥아피는 최근 인터뷰에서 "DDR5 메모리 가격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기까지 약 2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맥아피 부사장은 최근 DDR5 가격 급등의 배경으로 AI 산업 확대를 지목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구축이 급증하면서 메모리 제조사들이 DDR5 생산 확대에 나섰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업체들은 DDR5 생산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반면 구형 규격인 DDR4는 생산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공급량이 감소하는 추세다. 맥아피 부사장은 메모리 업계가 생산시설 증설과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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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보내는 데이터센터…"현실서 가능해?" 넘어야 할 산은
━'우주 영토' 전쟁의 서막…"우주DC, 진짜 돼요?" 전문가 견해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기술이죠. 초창기 자동차, 로켓, 스마트폰 시장처럼요. " 우주데이터센터(DC)를 두고 국내 한 과학기술 전문가는 이렇게 말했다.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스타클라우드 등 미국 기업부터 중국 스타트업 ADA스페이스(국성우주)까지 뛰어들고 있지만 제대로 된 결과물을 보여준 곳은 없다. 하지만 1~2년 내 예상보다 빠르게 구현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우주에서 처음 AI를 가동한 사례는 이미 지난해 12월 나왔다. 미국 스타트업 스타클라우드의 '스타클라우드-1' 위성이다. 엔비디아 'H100' 칩 1개를 탑재한 60㎏급 소형위성으로, 지난해 11월 발사돼 약 한 달에 걸쳐 우주에서 구글 LLM(대형언어모델) '젬마'를 훈련했다. 이어 12월 "안녕, 지구인들! 내가 생각하는 대로라면, 푸른색과 녹색의 매혹적인 조합이여"라는 첫마디를 지구로 보냈다. 다만 스타클라우드가 엄밀한 의미에서 '우주DC'를 구현했다고는 보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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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성공 넘어 2세대 특구로…5극3특 균형성장 핵심엔진 삼아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대덕특구의 성공 경험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연구개발특구를 5극 3특 균형성장의 핵심 엔진으로 삼아야 한다. " 이재명 정부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연구개발특구의 역할 재정립이 주요 정책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는 그동안 공공기술사업화와 기술창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지역 혁신 클러스터를 이끄는 성장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구가 지역 앵커기업 육성과 인재 정착, 투자 선순환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때 비로소 5극 3특 전략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기술경영경제학회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월로 단암타워 23층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회의실에서 '5극 3특 균형성장을 위한 연구개발특구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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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10만기 더 띄우는 머스크…우주서 데이터센터 짓는 진짜 이유
━우주데이터센터 노리는 머스크, 위성 10만기 더 띄운다, 왜?━ 저궤도 위성통신이 국내 해상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았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우주 데이터센터 가동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9일 선원기금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국가필수·지정 선박' 300척 가운데 약 87%인 260척이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도입했다. 외국인 선원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가 비상사태 시 동원되는 '국가 필수·지정 선박'은 한국인 선원의 의무 승선 비율이 높아 이번 스타링크 지원 최우선 대상이 됐다. 일반 국적 외항선사가 보유한 선박 309척은 선원기금재단의 비용 지원 대상이 아닌데도 스타링크와 원웹 등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앞다퉈 도입했다. 전체 738척 가운데 77%인 569척이 저궤도 위성통신 기반 초고속 인터넷을 활용한다. 스타링크는 지난해 12월 한국에 상륙해 6개월만에 이같은 성적표를 내놨다. 망망대해에서도 안정적인 인터넷 사용을 원하는 젊은 선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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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속 '희대의 암살자' 아고넛, 너는 누구냐 [3분 곰국]
대사질환, 알츠하이머 등 특정 유전자가 과도하게 발현돼 생기는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를 부작용 없이 설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필요 없는 유전자 정보를 찾아내 제거하는 '아고넛 단백질'의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처음 규명했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빛내리 IBS(기초과학연구원) RNA 연구단장이 이끄는 연구팀이 노성훈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 '아고넛'의 활성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이날 자정(한국 시각)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공개됐다. 세포 안에는 유전자의 과도한 발현을 억제해 신체 균형을 맞추는 마이크로 RNA(miRNA)가 있다. 이 miRNA가 실제 세포 내에서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려면, 반드시 아고넛 단백질과 결합해 '단백질-RNA 복합체'(RISC)를 형성해야 한다. 아고넛 단백질은 우리 세포 안에서 필요 없는 유전자 정보를 찾아내 제거하는 단백질이다. 제거 대상에 대한 정보를 담은 miRNA와 결합한 뒤 표적을 찾아가 분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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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마트폰용 세로형 숏폼 '클립' 선보인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다음달 한국에서 스마트폰용 세로형 숏폼 기능인 '클립(Clips)' 서비스를 출시한다. 넷플릭스는 10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미디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프로덕트 비전과 기술 혁신 방향을 공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클립 기능은 드라마·예능 등의 핵심 장면을 세로형 숏폼 영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영상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작품을 발견하면 '내가 찜한 리스트'에 저장하거나 친구와 공유할 수 있고, 곧바로 본편 시청으로도 연결된다. 넷플릭스는 다음달 한국과 일본에 우선 도입한 뒤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튜브·틱톡처럼 숏폼이 콘텐츠 유입의 핵심 통로가 된 만큼, 변화하는 회원들의 시청 습관과 니즈를 반영해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향후에는 기분이나 장르별 콘텐츠를 추천하는 테마형 컬렉션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콘텐츠 큐레이션 컬렉션도 도입해 나에게 맞는 콘텐츠를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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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앤트로픽 추가 투자…"수익 실현보다 협력 중요"
SK텔레콤이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가 예상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최근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단순 재무적 투자보다는 AI·보안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10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앤트로픽에 추가 투자했다"며 "초기 투자자였던 덕분에 추가 투자 기회를 얻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CEO는 "IPO 이후 투자 수익을 실현하는 것보다 앤트로픽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추가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앤트로픽의 기업가치는 약 965억달러(약 132조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SK텔레콤은 2023년 앤트로픽에 1억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하며 약 0. 3%의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정 CEO는 "SK텔레콤은 현재 재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아니며 앤트로픽과 협력할 분야도 많아 당장 지분을 처분할 계획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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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쓰는데…X, 구글플레이서 '청소년 이용불가' 애플은 15세 유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연령 등급이 '청소년 이용불가'로 조정됐다. 폭력적 콘텐츠와 이용자 간 상호작용 기능 등이 등급 산정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엑스 앱을 검색하면 연령 등급 항목에 '19세 미만 이용 불가'를 뜻하는 숫자 19와 함께 '청소년 이용불가'가 표시된다. 등급 설명에는 '과격한 폭력'과 '사용자 상호작용 및 인앱 구매'가 함께 표기돼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앱·게임 콘텐츠 등급은 앱 개발자와 국제연령평가연합(IARC)이 부여 책임을 진다. 구글 고객센터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게임물관리위원회(GRAC) 심의를 거쳐 등급이 결정된다. 구글은 이 등급을 플레이스토어에 표시해 이용자가 앱 내 콘텐츠 수위를 가늠할 수 있도록 한다. 엑스의 연령 등급이 조정된 구체적 배경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앱 내에서 폭력적·선정적 콘텐츠가 노출될 수 있다는 점, 이용자 간 실시간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SNS 특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