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주택가격 전년비 5.6% 하락

美 5월 주택가격 전년비 5.6% 하락

박상완 MTN 기자
2009.07.23 07:51

[MTN 외신브리핑]

◆ 美 5월 주택가격 전년비 5.6% 하락 - 블룸버그통신

미국의 5월 주택 가격 하락세가 예상보다는 둔화됐지만 지난해 대비로는 여전히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5월 주택가격지수는 4월 대비 0.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당초 전문가 예상치 -0.2% 를 상회하는 수칩니다.

하지만 5월 주택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5.6% 밀려 주택시장 둔화세는 계속되고 있음을 반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용시장 악화와 기록적 주택 차압으로 구매자들이 여전히 구매를 미루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웰스파고 2Q 부실대출 45% 급증 - 블룸버그

웰스파고의 부실 대출이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2분기 들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이날 성명을 통해 더 이상 이자를 징수할 수 없는 자산은 지난 1분기 대비 45% 늘어난 18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이날 발표된 웰스파고의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1% 급증한 31억7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부실 대출에 대한 압박으로 전문가들은 웰스파고에 대한 투자의견을 올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GE 캐피탈, "美 FDIC 채무보증 프로그램 졸업한다" - 블룸버그

제너럴일렉트릭(GE)의 금융사업 부문인 GE 캐피탈이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로부터 이 기관의 채무보증 프로그램 지원을 졸업하기 위한 계획을 허가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GE는 이날 성명을 통해 만기 270일까지의 정부 보증 사채를 더이상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GE는 "정부의 한시적 유동성 보장 프로그램으로부터의 탈출 계획을 승인받은 것은 GE 캐피탈의 자금 상황이 그만큼 강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며, "이번 결정은 보다 광범위한 시장 정상화를 위해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 美정부기관 '관광지에서 회의 피하라' - 월스트리트저널

-라스베이거스.올랜도 피하고, 되도록 보수적 도시서

미 농무부가 직원들에게 휴양 도시 대신, 세인트루이스, 밀워키, 덴버 같은 보수적인 도시에서 회의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전미 관광협회가 한 FBI 직원으로부터 입수한 미 법무부의 내부 이메일 지시에 따르면 "법무부는 스파, 리조트, 도박 등과 관련된 휴양도시에서는 콘퍼런스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나타났습니다.

미 법무부 대변인은 "낭비적인 관광 유흥지에서의 회의 개최는 피하도록 하라는 지침이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정부의 지침은 수만 개의 호텔 룸과 수백만 제곱미터의 콘퍼런스 공간을 갖고 있는 네바다주나 플로리다주의 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관광 산업 관계자들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 GM "세계 車판매 살아난다" - 로이터

-1분기보다 2분기 20% 증가

최근 파산보호에서 벗어난 미국의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세계 자동차 판매가 살아나기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GM의 2분기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194만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4% 감소했지만, 올해 1분기에 비해서는 20% 증가했으며, 2분기

세계 시장점유율은 12%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특히 GM은 2분기에 중국에서 45만대 이상을 판매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62%나 급증했습니다.

상반기 GM의 세계 판매량은 355만대로 1년전 보다 21.8% 감소했으며,

지역별로 보면 북미지역은 39.5% 하락했고 유럽은 24.4%, 남미ㆍ아프리카ㆍ중동지역은 18.3% 줄었습니다.

반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판매량은 21.5% 증가했습니다.

◆ 美정부, 골드만삭스 구제금융 연 23% 수익 - 파이낸셜 타임즈

미국 정부가 골드만삭스에 지원한 구제금융으로 연 23%의 수익률을 거뒀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미 정부로부터 지난 해 10월 10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았다가 지난달 이를 상환한 골드만삭스는 현지시간으로 22일, 구제금융 대가로 정부에 제공했던 주식매수권을 11억달러에 되사들였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또한 100억달러 투자에 대한 배당금 3억1천800만달러도 지급해

총 14억1천800만달러를 정부에 지급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주식매수권 가격은 정부에 의해 정해졌다"며 주식매수권과 배당금을 합쳐 납세자에게 되돌아간 돈의 수익률은 23%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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