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14주째 감소세를 이어가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9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1만건으로 전주(141만건)보다 10만건 줄었다.
당초 시장이 예상한 140만건(마켓워치 기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는 코로나19(COVID-19) 방역을 위한 봉쇄가 본격화된 직후인 지난 3월말 687만명으로 정정을 찍은 뒤 14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왔다.
지난 2월까지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대에 불과했다. 종전까지 최대 기록은 제2차 오일쇼크 때인 1982년 10월 당시 69만5000명이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도 최대 66만5000명(2009년 3월)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