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186억' 자산가, 한 지붕 두 아내 '충격'…"두 명 더 있었으면"

30대 '186억' 자산가, 한 지붕 두 아내 '충격'…"두 명 더 있었으면"

박다영 기자
2026.02.02 15:06
30대 일본인 남성이 말레이시아에서 두 명의 아내, 네 명의 자녀와 일부다처 생활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사진=일본 아베마(ABEMA) '사랑의 하이에나 시즌5'
30대 일본인 남성이 말레이시아에서 두 명의 아내, 네 명의 자녀와 일부다처 생활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사진=일본 아베마(ABEMA) '사랑의 하이에나 시즌5'

30대 일본인 남성이 말레이시아에서 두 명의 아내, 네 명의 자녀와 일부다처 생활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27일 일본 아베마 '사랑의 하이에나 시즌5'에는 말레이시아 고급 주거지역 조호르바루의 한 대저택에서 일부다처 생활을 하는 일본인 가족의 일상이 담겼다.

일본인 남성 다카(37)는 제1부인 에리(39), 제2부인 아야(43) 그리고 각각의 아내 사이에서 태어난 2~8세 아이 4명과 함께 월세 40만엔(약 370만원) 상당의 저택에서 살고 있다.

다카는 주식과 외환투자로 자산 20억엔(약 186억원)을 보유한 투자자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로 이주했다. 두 부인은 각각 침실을 갖고 있고 하루걸러 차례로 다카와 자고 있다.

30대 일본인 남성이 말레이시아에서 두 명의 아내, 네 명의 자녀와 일부다처 생활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사진=일본 아베마(ABEMA) '사랑의 하이에나 시즌5'
30대 일본인 남성이 말레이시아에서 두 명의 아내, 네 명의 자녀와 일부다처 생활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사진=일본 아베마(ABEMA) '사랑의 하이에나 시즌5'

다카는 개인 침실 침대 위에 3억엔(약 28억원)의 현금다발을 쌓아둬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현금을 눈에 보이게 두는 것이 동기부여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송에서 일부다처 가족을 꾸리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다카는 2016년 제1부인 에리와 결혼해 혼인신고를 한 후 두 자녀를 품에 안았다. 그러다 29세에 투자에 성공해 회사를 그만뒀고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다가 '두 번째 아내를 갖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했다.

제1부인 에리는 일부다처에 대해 강하게 반대했다. 그럼에도 다카는 2020년 친구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제2부인이 된 아야를 만났다. 다카는 초면인 아야에게 "내 아이를 낳아보지 않겠냐"고 말을 걸었다고 한다.

다카는 애초 에리에게 "아야와 연애만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야 임신 사실이 드러났다.

에리는 "'장난하지 말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 헤어져야 하나 고민 끝에 상대를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야는 "(에리가) 물을 뿌릴 것이라는 각오로 나갔다"고 회상했다.

남편을 통해 오가던 작은 선물 교환이 이어지면서 에리 마음이 누그러졌다. 이후 아야도 말레이시아 저택으로 이주해 가족이 됐다.

30대 일본인 남성이 말레이시아에서 두 명의 아내, 네 명의 자녀와 일부다처 생활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사진=일본 아베마(ABEMA) '사랑의 하이에나 시즌5'
30대 일본인 남성이 말레이시아에서 두 명의 아내, 네 명의 자녀와 일부다처 생활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사진=일본 아베마(ABEMA) '사랑의 하이에나 시즌5'

처음에 적대적이었던 두 사람은 육아를 에리가, 요리를 아야가 맡는 등 역할을 분담해 생활하고 있다. 이제는 남편 흉을 안주 삼아 술을 마시는 가까운 사이가 됐다.

이들은 부부 관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다카가 어느 방에서 잠을 자느냐'는 질문에 대해 에리는 "하루씩 번갈아 잠자리를 갖는다"라고 답했다.

다카는 향후 계획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제3부인, 제4부인을 들이고 싶다. 인연이 닿는다면, 함께 인생을 걸어가고 싶다고 느끼는 분이 있다면 꼭 그러고 싶다"면서 폭탄 발언을 했다.

이를 들은 에리는 "(새로운 아내를 맞이할 생각이라면) 애매하게 말하지 말고 제대로 설명해야 한다.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야는 "면접까지는 아니지만, 상대방이 우리와 잘 맞는 사람인지는 봐야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다영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박다영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