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철강·알루미늄·구리 관세 조정 포고령 서명… 금속 함량 15% 이상 시 제품 가격에 일괄 25%, 한국 기준 4월 6일 오후 1시1분부터 적용 "관세율 하락에도 관세 부담액 제품별로 커질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철강·알루미늄·구리 함량이 전제 중량의 15%를 넘는 완제품에 대해 제품 가격 기준 25%의 관세를 일괄적으로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했다. 기존에 복잡했던 관세 산정 방식을 간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금속 함량에 따라 부과되던 50% 관세가 25%로 일괄 조정된다. 다만 관세가 기존 금속 부분이 아닌 제품 전체 가격에 부과돼 세탁기 등 일부 제품의 관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백악관이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포고령과 팩트시트를 종합하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 동부시간 6일 오전 0시1분(한국 6일 오후 1시1분)부터 철강·알루미늄·구리 파생상품의 금속 함량이 전체 중량의 15% 미만이면 관세를 폐지하고, 함량 15% 이상이면 제품 전체 가격에 관세 25%를 적용한다. 철강·알루미늄·구리에 대한 품목 관세는 50%로 유지된다. 미국산 철강·알루미늄·구리를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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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중 엔진서 '펑', 美항공기 긴급회항...인명 피해는 없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미국 애틀랜타로 향하던 델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화재로 긴급 회항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30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델타항공 DL104편은 브라질 상파울루 과룰류스 국제공항에서 미국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이륙 과정에서 엔진 이상이 발생했다. 이 항공기는 에어버스 A330-300 기종이며, 승객 272명과 승무원 1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엔진 이상 발생 직후 조종사는 고도 약 4500피트(약 1300m)에서 상승을 중단하고 즉시 회항을 결정했다. 관제탑과의 교신에서 조난 요구 신호인 '메이데이'를 선언했다. 이에 관제사는 "날개 쪽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조종사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회항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항공기는 공항으로 안전하게 복귀했으며, 소방 대응팀의 지원 아래 승객들은 버스로 터미널로 이동했다. 항공사 측은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지연에 대해 사과했다. 해당 항공편은 결국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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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럽동맹 맹비난…"미국 석유 사가든지, 호르무즈 가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미국산 석유를 사든지 호르무즈 해협으로 가서 가져가든지 하라"며 군함 파견 요구에 응하지 않는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동맹국을 향해 다시 한번 강한 불만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호르무즈 해협 때문에 항공유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모든 국가들, 가령 이란 지도부 제거에 참여하길 거부했던 영국 같은 나라에 제안을 하나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째, 미국에서 사 가라"며 "우리에게는 충분히 많다"고 밝혔다. 이어 "둘째, 뒤늦게 용기라도 내서 (호르무즈) 해협으로 가서 석유를 가져가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당신들은 스스로 싸우는 법을 배우기 시작해야 한다"며 "당신들이 우리를 위해 그곳에 있지 않았듯이 미국도 더 이상 당신들을 돕기 위해 그곳에 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은 사실상 초토화됐고 어려운 부분은 끝났다"며 "가서 당신들의 석유를 직접 확보하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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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이란전쟁 4주, 6주, 8주 무엇도 가능…향후 며칠 결정적"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31일(현지시간) "이란이 합의하지 않을 경우 더 강도 높은 타격이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며칠이 결정적"이라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진행한 이란전쟁 전황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당초 4~6주로 설정했던 이란과의 전쟁 기간에 대해선 "4주, 6주, 8주, 또는 (다른) 어떤 숫자일 수도 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정확하게 밝히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미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대해선 "선택지에서 배제하지 않았다"며 "필요하면 실행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선) 전혀 사용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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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뒤흔든 알루미늄 공급망…국제 가격 급등
이란이 주변국 알루미늄 생산 시설을 공격하면서 알루미늄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3개월물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밤 10시15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1. 65% 상승한 톤당 3487. 50달러에 거래 중이다. 톤당 3500달러에 근접한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2022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28일 이란은 중동 최대 알루미늄 생산 기업 에미리츠글로벌알루미늄(EGA)와 알루미늄바레인 시설을 타격했다. EGA는 제련소에 상당한 피해가 있었으며 부상자가 여럿 나왔다고 밝혔다. 중동은 전세계 알루미늄 공급량의 9%를 생산한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알루미늄 수출이 막힌 상황에서 이란이 생산 설비까지 타격하자 시장 불안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S&P 글로벌 에너지 소속 알루미늄 전문 애널리스트 에이프릴 케이 소리아노는 CNBC 인터뷰에서 "이번 공격은 세계 알루미늄 시장에 큰 충격이었다"라며 "(공급망) 피해가 지속된다면 시장은 공급 부족을 예측하고 가격에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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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헤그세스 장관, 이란 공습 직전 방산 투자 시도 의혹…"중상모략"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옛 국방부) 장관 측이 지난달 28일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전 방위산업 관련 펀드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그세스 장관이 부처를 통해 보도를 부인했지만 트럼프 행정부 내부자들이 기밀을 이용해 사익을 취한다는 비판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FT는 익명 소식통을 인용, 헤그세스 장관 측에서 활동하는 모건스탠리 소속 브로커(주식 거래 중개인)가 지난달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에 연락해 블랙록이 운용하는 방위산업 상장지수펀드(ETF)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블랙록에서도 '고위 인사의 투자 문의'로 이목을 끌었던 건이라고 한다. 논의 대상이었던 펀드는 '아이셰어즈 디펜스 인더스트리얼즈 액티브'로, RTX와 록히드마틴, 노스럽그러먼 등 미국 방산 대기업과 빅데이터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등이 해당 ETF 자산으로 편입돼 있다. 해당 ETF는 이란 전쟁 개전 직전인 지난달 27일 주당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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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억 당첨" 행운의 사나이, 1800만원 훔치다 체포...무슨 일?
2500억원이 넘는 복권 당첨금을 받은 미국의 50대 남성이 당첨 1년도 채 되지 않아 세 번째로 경찰에 체포됐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FOX 56, WKYT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미국 켄터키주 파워볼 복권 역사상 최대 당첨금인 1억6700만 달러(한화 약 2540억원)를 받은 제임스 파딩(51)이 지난 28일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 파딩은 복권 당첨 4일 뒤 플로리다 해변에서 복권 당첨을 축하하던 중 싸움에 휘말렸고,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경찰관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찬 후 체포에 불응하고 도주하려던 파딩은 폭행,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돼 유죄를 선고받았다. 파딩은 유죄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형량 협상에 합의해 벌금 1000달러(약 153만원)를 납부하고, 이미 구금된 9일을 형량으로 인정받아 추가 복역 없이 석방됐다. 그러나 파딩은 지난 2월 11일에도 무기를 소지한 채 여성을 협박한 혐의로 다시 체포됐다. 당시 파딩은 만나기로 약속한 여성을 차량에 태운 뒤 젤리를 먹으라고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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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호텔에 버려도 "원망 안 해"...6살 아이 사연에 '눈물'
6살 소년이 호텔에 홀로 방치됐다가 약 3주 만에 어머니와 재회한 사연이 전해졌다. 31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어머니 웨모씨(25)와 함께 중국 허난성 정저우의 한 호텔에 투숙한 A군(6)이 2주 넘게 홀로 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웨씨 모자는 지난 2월 호텔에 투숙을 시작했다. 웨씨는 밤에 외출했다가 낮에 돌아오는 생활을 이어가다 3월부터는 연락처도 남기지 않은 채 자취를 감췄다. A군은 2주 넘게 호텔 방에서 홀로 지내야 했다. 청소부들과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안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으며, 창가에 웅크리고 앉아 밖을 내다보며 시간을 보냈다. A군은 객실의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향해 "너는 부모님이 있니? 나는 우리 엄마가 돌아왔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는 등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의 사정을 알게 된 호텔 직원은 돌아가며 아이를 돌봐줬다. 식사를 챙겨주고 과일을 사 먹였다. A군과 특히 친해진 한 객실 청소 담당 직원은 매일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놀아주며 엄마 역할을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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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韓·日도 핵 개발한다" 영국 싱크탱크 경고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가 한국, 일본이 핵무장에 나설 수 있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3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미국의 안보 능력에 관한 불신이 사그라들지 않는다면 미국 동맹국들이 각자도생을 위해 핵 개발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취지다. 채텀하우스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한국, 일본에서 수년 간 핵 무장에 대한 심각한 논쟁이 벌어졌다"며 "중국의 지속적인 핵 무기 증가와 북한 핵 개발, 미국의 안보 보장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고 했다. 채텀하우스는 "미국이 핵 확장을 억지하고 동맹국 안보 보장 약속을 이행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며 "냉전의 기억과 교훈이 희미해지면서 이들 국가에서 핵 능력 개발을 지지하는 쪽으로 여론이 기울고 있다"고 했다. 채텀하우스는 이란 전쟁으로 핵 확산 금지 조약(NPT) 체제가 붕괴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몇몇 국가들이 핵무기가 전쟁을 억제한다는 지나치게 단순화된 메시지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일 우려가 있다"고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보를 보장하려면 핵 무기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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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은 또 오른다"…4월6일이 운명의 날, 바닥 가까웠다는 월가[오미주]
미국 증시는 30일(현지시간) 호재와 악재가 엇갈린 가운데 오전 강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0. 1% 강보합 마감했지만 S&P500지수는 0. 4%, 나스닥지수는 0. 7% 하락했다. 이날 호재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최근의 유가 급등에도 사실상 금리 인상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뜻을 시사한 것이다. 그는 이날 하버드대에서 진행된 사회자와의 토론에서 "에너지 충격은 왔다가 상당히 빠르게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며 "(금리를 올려도) 긴축의 효과가 나타날 때쯤이면 유가 충격은 이미 가라앉고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사실상 배제하면서 이날 국채수익률은 하락했고 이는 증시에 숨통을 터줬다. 연준의 정책금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물 국채수익률은 이날 0. 08%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3. 834%를 나타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 09%포인트 내려간 4. 348%, 30년물 국채수익률은 0. 07%포인트 하락한 4. 906%를 기록하며 각각 시장의 공포를 촉발시킬 수 있는 분기점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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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日 증시, 이라크전 이후 35년 만에 최대 월간 하락[Asia마감]
31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내림세였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도 하락 마감하며 월간 기준 35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란 전쟁을 둘러싼 혼란이 가중된 탓이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 58% 하락한 5만1063. 72로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고 국제유가가 고공 행진할 것이란 우려 때문에 투자 심리가 꺾였다"고 설명했다. 이런 전쟁 개전 전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지난달 27일 닛케이 지수는 5만8850. 27에 마감했다. 반도체 종목 강세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확장재정 정책을 향한 기대감에 부풀어 6만 선을 돌파할 것이란 관측도 있었다. 그러나 이란 전쟁 개전 이후 한 달 동안 닛케이 지수는 7786 포인트(13. 2%) 하락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중동 원유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한국과 함께 증시에 직격탄을 맞은 것. 일본 버블경제 붕괴와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원유 가격이 급등했던 1990년 8월보다도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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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벗는데 직원이 훔쳐봐"...태국 한 리조트 갔다가 눈물 펑펑
태국 유명 휴양지 리조트에 머물던 여성 숙박객이 샤워를 위해 옷을 벗던 중 벽 틈새로 자신을 훔쳐보던 리조트 직원 눈을 발견해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31일 태국 매체 더 타이거는 태국 사툰주 코리페 한 리조트에 숙박한 현지인 여성 안나씨가 샤워 전 옷을 갈아입던 중 방갈로 벽 틈새로 자신을 훔쳐보던 남성을 발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28일 발생했다. 안나씨는 남자친구와 함께 해당 리조트의 대나무 방갈로에서 지냈다. 그는 투숙 사흘째 밤 샤워를 준비하기 위해 옷을 벗은 뒤 대나무 벽 틈 사이로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는 것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비명을 지르며 남자친구에게 피해 사실을 알린 안나는 곧바로 밖으로 뛰어나가 범인을 확인했다. 남자친구는 방갈로 근처 어두운 구석에 몸을 숨기고 있는 미얀마 국적 리조트 직원을 발견했다. 직원이 도주하자 남자친구는 바로 뒤쫓으려 했지만 안전상 이유로 안나가 만류하자 포기했다. 사건 직후 공개한 틱톡 영상에서 안나는 용의자가 자신이 옷을 벗는 모습과 알몸을 몰래 촬영했을 가능성과,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깊은 불안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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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악재에 터보퀀트 덮쳐…불안감에 잠 못드는 뉴욕
구글 '터보퀀트' 충격과 중동전쟁 악재가 겹치며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폭락하는 등 기술주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기술 발전에 따라 AI(인공지능) 메모리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표종목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이 급락했다. 국제유가가 치솟아 가뜩이나 부담을 안고있는 글로벌시장에 악재가 가중됐다. 마이크론은 30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대비 9. 88% 폭락한 321. 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론 주가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실적 발표 다음날인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6거래일 연속 추락했다가 지난 27일 반등했으나 다시 하락 곡선을 그렸다. 이날 샌디스크도 7. 04%의 폭락을 면하지 못했고 인텔(-4. 50%), ASML(-3. 72%), AMD(-2. 95%) 등도 나란히 하락했다. 주요 반도체주 주가가 일제히 떨어지면서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 23% 급락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하락이 이어지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53. 72포인트(0. 73%) 떨어진 2만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