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살 생중계 논란, 독약주사 맞아도 멀쩡…美 흔드는 두 사형수

사형 집행 실패, 죽음의 구경거리화 둘러싼 미국 사형제도 '딜레마' 최근 미국에서 사형 집행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미 국방부(전쟁부)가 13명을 살해한 총기 난사범을 '공개 처형'하겠다고 밝히면서 격렬한 논쟁을 낳았다. 게다가 사형용 독극물 주사를 두 번 맞은 또다른 사형수가 이례적으로 생존하면서 이 같은 사형 방식을 둘러싼 찬반도 첨예하다. 미 국방부는 2009년 11월 텍사스주 후드 기지에서 총기를 난사했던 니달 말릭 하산의 총살형을 12월 3일 오후 1시에 집행하겠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군의 사형 집행은 65년 만이다. 1961년 4월 육군 이등병 존 베넷이 강간 및 살인 미수 혐의로 교수형에 처해졌다. 총살형을 집행하는 것도 1945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대변인은 당시 X에 "피트 헤그세스 국방 장관이 니달 말릭 하산에게 총살형 집행을 권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했다"고 밝혔다. 하산은 2009년 11월 텍사스주 후드 기지에서 "알라후 아크바르(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는 뜻)"라 한 뒤 총기를 난사했다. 군인 13명이 사망하고 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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