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작전을 개시했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란과의 휴전 협상이 결렬되자 이란의 원유 수출을 원천 차단하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쇼셜에 "미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 또는 진출하려는 모든 선박을 봉쇄하는 절차를 시작한다"며 "이란에 통행료를 지불한 모든 선박을 찾아내 (이동을) 차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어딘가에 기뢰가 있다'는 엄포를 놓으며 (통행료를 요구하지만) 이는 국제 사회를 상대로 한 갈취 행위"라며 "이란이 이런 불법 갈취를 통해 이익을 얻는 것 역시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란에 불법 통행료를 지불한 선박은 공해에서 안전한 통행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작전에는 다른 국가들도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미 해군은 이란이 설치한 기뢰를 제거하는 작전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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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맥북에 대적할 노트북 개발 중…올해 출시 목표
AI(인공지능) 칩 분야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올해 노트북 컴퓨터용 칩을 출시한다. 기업용 AI 시장을 넘어 일반 소비자들의 일상으로 엔비디아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노트북 제조사인 델, 레노버와 올해 출시할 노트북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 중이다.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제품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통신 칩 등 컴퓨터 주요 부품들을 하나의 칩에 집적한 시스템온칩(SOC)이다. SOC는 스마트폰 제조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았지만 노트북 제조업계에서는 아직 그렇지 않다. 이번 SOC 개발은 엔비디아 AI와 GPU 부분을, 대만 미디어텍과 미국 인텔이 CPU 부분을 맡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WSJ는 "엔비디아는 배터리 수명을 유지하면서 PC를 더 얇고 가볍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러한 목표가 달성된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가 탑재된 노트북 모델이 애플의 맥북과 더욱 직접적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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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두 딸 '매춘 조직'에 넘긴 아버지...성매매 강요당한 인도 자매
매춘 조직으로부터 감금돼 성매매를 강요당한 두 명의 10대 인도 자매가 구조됐다. 두 소녀를 매춘 조직에 넘긴 범인은 그들의 아버지로 파악됐다.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23일(현지시간) 뭄바이 지역의 인신매매 방지 수사단(AHTU)이 최근 매춘 조직에 감금돼 있던 두 명의 10대 인도 자매가 구출했다고 밝혔다. AHTU 관계자는 "지난 20일 제보받아 포주를 체포한 뒤 자매를 구출했다"며 "포주는 두 소녀를 직접 남성에게 데려다주고 성매매를 강요, 하루에 15만루피(약 240만원)가량씩 벌어들였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자매를 매춘 조직에 넘긴 것은 그들의 아버지였다. 체포된 포주는 "소녀들의 아버지는 지난 4개월 동안 꾸준히 나에게 딸을 보냈다"고 진술했다. 당국은 포주와 피해 자매의 아버지를 아동 성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긴 상태다. 구조된 두 소녀는 지역의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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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美 정부, 관세 전액 환불하라"…대법 판결 이후 첫 소송
미국 대표 물류기업 페덱스가 미 정부를 상대로 관세 환불 소송을 제기했다. 연방대법원 판결 이후 주요 기업이 소송을 낸 건 처음이다. 이번 판결로 위법이 된 관세가 1700억달러(한화 약 246조원)에 이르는 만큼 기업들의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CNBC 등에 따르면 페덱스는 23일(현지시간) 미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내면서 "미국에 납부한 모든 IEEPA(국제비상경제권한법) 관세를 전액 환불하라"고 요구했다. 미 정부와 관세국경보호청(CBP), 로드니 스콧 CBP 국장을 피고로 지목했다. 대법원은 지난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IEEPA에 근거해 관세를 부과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다만 1700억달러의 관세를 낸 기업들이 환급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판결문에 다루지 않고 하급심 판단에 맡겼다. 이에 페덱스는 미 국제무역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페덱스는 소장에 환불액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에 IEEPA 관세를 납부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페덱스는 지난해 9월 "관세가 회사 전체 수익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내년도 회계연도에 10억 달러(한화 약 1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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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실상의 기준금리' 9개월 연속 동결
중국인민은행은 24일 2월 대출우대금리(LPR)를 고시하며 5년 만기 이상 LPR과 1년 만기 LPR을 각각 3. 5%와 3%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9개월 연속 동결이다. 중국에선 매월 20개 주요 상업은행이 자체 자금 조달 비용과 위험 프리미엄 등을 고려한 금리를 은행 간 자금중개센터에 제출하고 인민은행은 이렇게 취합한 LPR을 점검한 뒤 공지한다. 기준금리가 별도로 존재하지만 당국은 오랜 기간 이를 손대지 않았기 때문에 LPR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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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운자로...노보, '차세대 비만약' 고배에 주가 16% '뚝'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 주가가 23일(현지시간) 16% 넘게 폭락했다. 노보노디스크의 차세대 비만치료제가 경쟁사 일라이릴리 약물과의 비교 임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단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CNBC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이날 84주간 진행된 임상 시험에서 자사 '카그리세마'가 경쟁 약물 대비 '열등하지 않다(비열등성)'는 점을 입증하는 데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임상 기간 카그리세마 투약 환자의 체중은 평균 23% 줄어든 반면 일라이릴리 '젭바운드' 주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를 투약한 환자들의 체중은 평균 25.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그리세마는 위고비와 오젬픽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에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아밀린 유사체 카그릴린타이드를 결합한 복합제다. 노보노디스크는 카그리세마로 시장 주도권을 가져가려 했지만 이번 결과로 카그리세마의 상업적 입지가 불투명해졌단 평가가 나온다. 이미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와 마운자로는 미국 처방 시장에서 위고비와 오젬픽을 앞지른 상태다. 마이클 로이흐텐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노보노디스크의 비열등성 입증 실패는 불확실성을 키운다"며 "노보노디스크가 파이프라인 보강을 위해 올해 인수합병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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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싸움을 올림픽 종목으로" 일본의 도전…"단순 힘으로 하지 않아"
일본에서 눈싸움과 유사한 겨울 스포츠 '유키가센'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추진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2일 일본 매체 '재팬 타임스'는 "일본의 눈싸움 경기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눈싸움 경기의 정식 명칭은 '유키가센'이다. 유키가센은 일본 홋카이도 소베쓰 지역에서 시작된 단체 스포츠로, 한 팀당 7명씩 구성되며 상대에게 눈을 던져 맞추거나 깃발을 빼앗는 형식으로 승패를 가린다. 유키가센은 1989년 첫 국제 대회가 열렸다. 1995년에는 국제 연합이 설립됐으며 2026년 기준 13개국에서 경기가 진행 중이다. 특히 북유럽과 러시아,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인기를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유키가센은 단순히 힘으로 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정신적으로 도전하는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자들은 유키가센을 정식 올림픽 종목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동계 올림픽에 단체전 종목이 거의 없는 부분을 지적했다. 다만 "복잡한 심판 제도로 신규 심판 양성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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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번째 주" 캐나다 자극한 미국...돈도, 일자리도 날렸다? 관광객 '뚝'
미국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이 줄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불법 이민 단속 강화와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대외 이미지 악화가 배경으로 분석된다. 24일 니혼게이자이가 미 상무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기준 미국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 수는 623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4% 감소했다. 연간 감소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유엔 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전 세계 여행객 수는 4. 2% 증가했다. 글로벌 관광 수요는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미국만 흐름에 역행하는 모습이다. 미국 관광객이 줄어드는 배경으론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 정책이 꼽힌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해 6월 아프가니스탄과 라오스 등 19개국에 대한 비자 발급을 제한했고, 올해 1월에는 대상국을 75개국으로 확대했다.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 강화도 미국 기피 현상을 키우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ICE 단속 과정에서 관광 비자를 소지하고 입국한 사람이 구금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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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반한 미모' 피겨 이해인, 올림픽 외모 2위 등극…"스타성 겸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싱글 8위로 톱텐에 진입한 이해인(21·고려대)이 이탈리아 매체가 선정한 올림픽 외모 2위에 올랐다. 지난 2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패션 매체 '보그 이탈리아(Vogue Italia)'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선수 중 'TOP5 LOOKS'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해인은 해당 순위 2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이해인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는 "보그 이탈리아의 선정은 단순한 패션 순위를 넘어 이해인이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색과 이미지를 구축하며 대중적 파급력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글로벌 패션 매체의 조명은 이해인이 문화적 감각과 스타성을 겸비한 인물로 자리매김했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해당 부문 1위는 미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알리사 리우(20)가 차지했다. 알리사 리우는 이번 올림픽에서 총점 226. 79점으로 여자 피겨 싱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일본의 피겨 신예 나카이 아미(18)였으며 4위는 스위스의 키미 리폰드(19), 5위는 대한민국의 신지아(18·세화여고)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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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합참의장이 이란 공격 만류? 가짜뉴스…결정은 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이 이란 공격을 만류했다는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최종 결정권자는 나"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가짜뉴스 언론에서 여러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가끔 레이진(Razin)으로도 불리는 댄 케인 장군이 이란과의 전쟁을 반대한다고 하더라"라며 이는 "100% 잘못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는 "케인 장군은 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전쟁을 원치 않지만 이란을 상대로 군사적 행동을 하기로 결정한다면 쉽게 승리할 수 있다는 게 그의 견해"라며 케인 장군이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 공습 작전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케인)는 이란을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은커녕 내가 읽은 가짜 '제한적 공격' 같은 이야기도 꺼낸 적 없다"며 "그가 아는 것은 오직 승리하는 방법뿐이며 명령이 내려진다면 그가 선봉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이란과의 잠재적 전쟁에 대해 쓰여진 모든 내용은 의도적으로 잘못된 것"이라며 "최종 결정을 내리는 건 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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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압박에도 힘 실리는 美금리동결론…'연준의장 탈락' 월러도 입장 선회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차기 의장 후보로 한때 거론됐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고용 호조 상황이 이어질 경우 기존 입장을 바꿔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하겠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월러 이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 콘퍼런스 연설에서 "지난 1월 나타난 노동시장 개선세가 2월에도 이어지고 2%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한 진전이 확인되면 적절한 통화정책에 대한 견해가 다음번 회의에서 금리 동결로 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지난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동결론에 반대해 인하 의견을 냈던 데 이어 올 들어서도 지난달 연준이 기준금리를 3. 50~3. 75%로 동결했을 때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스티브 마이런 연준 이사와 함께 0. 25% 인하를 주장했다. 올초까지 월러 이사는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뒤를 이을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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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리셋' 우려 확대…트럼프·AI 불확실성에 패닉셀[뉴욕마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23일(현지시간) 약세 마감했다. 인공지능(AI)이 수익 모델을 잠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의 주식이 급락하는 'AI 패닉셀(공포매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위헌 판결 관련 불확실성이 시장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1. 91포인트(1. 66%) 내린 4만8804. 06에, S&P500지수는 71. 76포인트(1. 04%) 하락한 6837. 7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도 258. 80포인트(1. 13%) 떨어진 2만2627. 27에 마감했다. AI가 소프트웨어업종을 비롯해 상당수 기업 이익에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미칠 우려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미국 투자 리서치기관 시트리니 리서치는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AI 자동화 영향으로 미국 실업률이 2028년까지 10%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관세 혼란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대안으로 지난 21일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새로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가 하루만에 다시 15%로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이 다시 불거진 관세 불확실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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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미 하원 비공개 증언...슈퍼 301조 보복 도화선 되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논란이 된 쿠팡의 해롤드 로저스 한국법인 임시 대표가 23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법사위에 출석해 비공개 증언에 나섰다. 하원의 이번 조사는 향후 입법 등 후속 조치로 이어질 수 있단 점에서 파장이 주목된다. 뉴스1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42분께 워싱턴DC 연방 의회 의사당의 레이번 빌딩에 위치한 2237호실 법사위 회의장에 입장했다. 로저스 대표는 '오늘 어떤 입장을 밝힐 것인가' 등의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회의장에 들어섰다. 법사위 대변인은 이날 회의장 앞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회의에서는 모든 것이 논의된다"면서 "비공개 증언 행사로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가 불가하다"라고 밝혔다. 이 청문회는 법사위의 행정·규제개혁·반독점 소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지난 5일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과 스콧 피츠제럴드 행정·규제개혁·반독점 소위원장은 로저스 대표에게 증언 출석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하면서 서한을 통해 한국 정부와 소통한 모든 자료와 한국 정부의 조사 등이 쿠팡에 미칠 사업 영향에 대한 서면 자료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