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독점 중계하는 JTBC가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스노보드 최가온 선수(17) 경기를 본 채널에서 생중계하지 않았다는 '패싱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JTBC는 13일 "최가온 선수가 출전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경기는 당초 JTBC와 JTBC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했으나 쇼트트랙 경기가 시작됨에 따라 JTBC는 쇼트트랙으로 전환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에서 중계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본 채널인 JTBC가 쇼트트랙 중계 도중 다시 최가온 선수 경기로 전환할 경우 쇼트트랙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이 없어지게 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게 JTBC 측 설명이다. JTBC는 "쇼트트랙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강세 종목이자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만큼 시청자 선택권을 고려해 JTBC에선 쇼트트랙 중계를 유지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를 통해 지속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JTBC는 "시청자들이 최대한 다양한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가온은 이
최신 기사
-
엔비디아, 사상최고 실적 '예상치 상회'…시간외 주가 2%대 상승
엔비디아가 1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2~3% 사이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3분기(올 8~10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30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25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또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0억1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549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회계연도 4분기(올 11월~내년 1월) 매출액에 대해선 650억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616억6000만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정규거래 때 2.6% 오른 186.52달러로 마감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2% 이상 추가 상승하고 있다.
-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일제히 상승 마감[뉴욕마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9일(현지시간) 일제히 강세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03포인트(0.10%) 오른 4만6138.77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4.84포인트(0.38%) 상승한 6642.1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31.38포인트(0.59%) 뛴 2만2564.23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는 S&P 500지수는 5거래일, 나스닥은 3거래일 만에 강세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2.99% 올랐다. 인공지능(AI) 거품 논란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 후퇴 등으로 최근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 기대감과 저가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
남편 불륜 폭로 후 '맞바람' 인정한 왕세자비…영국 들썩[뉴스속오늘]
1995년 11월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남편 찰스 왕세자(현 찰스 3세)의 불륜을 폭로하고, 자신 역시 결혼 생활 중 외도를 저지른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다이애나비는 영국 BBC 시사 프로그램 '파노라마'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자신의 승마 교관이었던 제임스 휴잇과의 관계에 대해 "그를 정말 좋아했고, 사랑했다"며 불륜 사실을 시인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그에게 정말 실망했다"며 휴잇이 자신들의 관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 출판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 한 것에 실망감을 표했다. 또한 다이애나는 "결혼 생활이 잘 풀리기를 간절히 바랐다"면서도 "우리 결혼에는 3명이 얽혀있었기에 좀 복잡했다"(There were three of us in this marriage, so it was a bit crowded)고 털어놨다. 다이애나는 찰스가 카밀라 파커 볼스(현 카밀라 왕비)와 불륜 관계를 시작한 1986년 휴잇을 만났다. 다이애나는 휴잇에게 승마 수업을 받으며
-
"부모 죽였다" 일본서 30대 한국인 신고…집안 시신 모두 '방어흔'
일본에 거주하는 30대 한국인 남성이 흉기로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아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닛테레뉴스 등은 지난 19일 경찰이 아오모리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34세 무직자 김모씨(일본명 카네모토 다이슈)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전날 아오모리 지역의 자택에서 함께 살던 60대 어머니의 등과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범행 후 "내가 부모를 죽였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자택 1층 욕실에 반듯하게 누운 상태로 쓰러져 있는 김씨 어머니를 발견했다. 시신의 여러 부위에 자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자택의 복도에서는 가슴 등 부위에 여러 상처가 있는 김씨 아버지 시신도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가 아버지도 살해한 것으로 판단,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씨 어머니와 아버지 몸에는 모두 저항할 때 생기는 상처(방어흔)가 남았다. 경찰은 김씨 팔에서 베인 상처를 확인, 범행 당시 몸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건
-
트럼프 "조지아 단속, '바보같은 짓' 하지 말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공장 건설현장에서 이뤄졌던 한국인 근로자 체포·구금 사태를 언급하면서 제조업 재건을 위해 외국인 전문인력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사실상의 외국인 근로자 정책 변경에 반발하는 강성 지지층에 이해를 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사우디아라비아 투자포럼에서 대미(對美) 투자를 통해 미국 현지에 공장을 짓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외국에서 전문 인력을 데려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이뤄졌던 이민단속당국의 한국 배터리 공장 근로자 단속을 언급하면서 "난 '바보같은 짓을 하지 말라'고 했다"며 "지금은 이 문제를 해결했고 그들(한국인 노동자)이 미국 근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만 기업) TSMC가 애리조나주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처럼 매우 복잡한 공장을 건설해 운영하려
-
테슬라, 차량호출서비스 영업허가…로보택시 확대 속도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 영업 허가를 받았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우버 같은 승차 호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절차로 지난 13일 애리조나주 교통부에 '교통(운수) 네트워크 회사' 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차량 호출 서비스 승인은 로보(무인)택시 확대를 위한 관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가 자율주행차로 로보(무인)택시 영업을 하려면 추가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테슬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규제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올해 말까지 미국 8∼10개 대도시권에서 로보택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인 오스틴에서는 올해 말까지 자사의 자율주행 차량에 안전요원이 더는 탑승하지 않는 상태로 완전한 무인 운행을 실현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테슬라는 지난 7월 애리조나주 대표 도시 피닉스에서도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을 위한 허가를 신청했다.
-
트럼프, 반도체 관세도 미룰 듯…"미중갈등·물가상승 우려 반영"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관세 부과를 미룰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미국 현지시간) 복수의 인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부 당국자들이 반도체 관세 부과가 이른 시일 안에는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을 정부와 민간 분야 유관 인사들에게 최근 수일 사이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반도체 관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월6일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칩과 반도체가 부과 대상"이라며 최대 100% 관세율 적용 방침을 밝히면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달 15일에는 "다음주에 반도체 관세를 설정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3개월 넘게 반도체 관세를 발표하지 않은 것은 '중국 변수'와 미국 내 물가 변수 때문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반도체 고율 관세를 시행할 경우 '휴전'에 합의한 미중 무역전쟁이 재발발할 수 있는 데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 카드를 다시 꺼내들 수 있다는 것이다.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물가 인상 압박이
-
쏟아지는 드론공격… 이스라엘 하늘 지킬 '가성비 방패' 쏜다
지난해 4월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170여대 드론(무인기)을 포함한 보복공격을 가했다. 사람들은 21세기 전쟁에서 드론이 무기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전투의 방식이 달라졌으니 방어의 방식도 달라질 필요가 생겼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에 있는 국영 무기개발업체 '라파엘 어드밴스드 디펜스 시스템즈'(이하 라파엘) 제조공장 단지를 한국 기자단이 방문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전쟁의 실상 등을 보여주기 위해 한국 기자단을 초청했는데 방문지 중 라파엘은 한국도 예외일 수 없는 국방분야 업체여서 주목됐다. 관계자는 쇼케이스룸으로 안내했다. 기자단에게 이곳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이곳엔 라파엘의 여러 무기모형이 전시돼 있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곧 실전 배치될 '아이언빔'이었다. 관계자는 "이 레이저 시스템은 SF(공상과학)가 아닌 현실"이라고 말했다. ◇"전례 없는 공격에도 일상생활" 이스라엘에는 여러 가지 방어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여러 각도와 거리에서 오는 미사일을 상대하기 위해서다.
-
전기 먹는 AI 데이터센터… 美 올겨울 정전 위기
올겨울 미국이 극심한 한파에 시달리면 전력부족을 겪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AI(인공지능)붐 관련, 데이터센터 전력수요가 급증한 여파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북미전력신뢰성협의회(NERC)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겨울 미국의 전력부족을 경고했다. 보고서는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외에도 건물과 교통수단의 전장화 등이 전력수요를 밀어올린다면서 전력수요 증가세가 새 전력공급 증가세를 훌쩍 웃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난방으로 전력수요가 더 증가하는 극단적 한파 때는 전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NERC가 발표한 북미 전력망 신뢰성에 대한 연례 동계평가에 따르면 수년간 전력수요 확대는 정체상태였으나 올해는 피크 전력수요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이는 20GW(기가와트) 규모로 1년 동안 전력공급 순증가량인 10GW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NERC는 "일부 지역에서는 사상 최고수준의 전력수요가 예상되며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는 지역에서는 송전망에 큰 부
-
美상원, '엡스타인 파일공개' 가결… 트럼프 서명만 남았다
미국 의회가 18일(현지시간)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에 대한 법무부 문서공개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압도적 표결로 통과시켰다. 당초 법안통과를 반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막판에 입장을 바꿨는데 이 문제 관련 의혹 등의 영향으로 그의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치를 찍었다. CNN 등에 따르면 이날 하원은 '엡스타인파일투명성법안'을 찬성 427표, 반대 1표로 통과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의 충성파로 알려진 공화당의 클레이 히긴스 의원(루이지애나)이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법안은 곧바로 상원으로 건너갔으며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만 하면 입법절차가 완료되는데 백악관 고위관리는 로이터통신에 대통령이 집무실 책상에 법안이 도착하면 서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등 공화당 지도부는 표결을 막으려 했으나 당내 반란기류가 거세자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은 숨길 게 없으니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며 마음을 바꿨다. 엡스타인과 교류한 것은 맞지만 성범죄엔 가담하지 않았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이다.
-
일본 여행 자제령에 '짱구'도 때리더니…"수산물 수입 중단" 中 또 압박
중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다시 중단한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했다. 회복수순을 밟던 양국 관계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취임한 후 계속 뒷걸음질한다. 19일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날 아침 정식 외교루트를 통해 연락이 있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중국 측이 "오염수 모니터링이 필요해 수입을 중지한다"는 주장을 폈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은 2023년 8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결정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금지했다가 이달 초 홋카이도 냉동가리비 6톤이 중국으로 향하면서 양국관계가 개선되는 듯했다. 하지만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발언 여파로 보름여 만에 다시 수입이 중지된 것이다. 앞서 지난 7일 다카이치 총리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 "대만 유사시 일본의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국가존립 위기사태'로 볼 수 있다"고 발언해 중국의 극심한 반발을 샀다. 이후 중
-
美 8월 무역적자 596억달러…전달보다 24% 줄어
미국의 올 8월 무역 적자 규모가 596억달러로 한달 전보다 23.8%(186억달러) 줄었다고 미 상무부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10억달러 적자)를 밑도는 수준이다. 8월 무역 지표는 당초 지난달 7일 발표됐어야 하지만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여파로 발표가 한달 넘게 늦어졌다. 미국의 무역 적자는 지난 4월 상호관세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이 재고 물량을 늘리기 위해 수입을 확대하면서 3월까지 크게 늘었다가 4월 들어 관세가 부과된 국가와 품목을 중심으로 대폭 줄어든 뒤 관세 정책 변동에 따라 다시 확대됐다가 축소되는 양상을 보여왔다. 8월에는 수출이 2808억달러로 전달보다 2억달러(0.1%) 늘어난 가운데 수입이 3404억달러로 전달보다 184억달러(5.1%) 줄면서 적자 폭이 감소했다. 특히 소비재 수입이 전달보다 37억달러 줄어든 551억달러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7월(545억달러)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