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무려 1250조원? 이게 맞나"…오픈AI 투자자 '흔들'

올해 기업공개 앞두고 투자자 '과대평가' 불안 증폭…제미나이·앤트로픽 맹추격도 악재 AI(인공지능) 개발 기업 오픈AI의 기업가치를 8520억달러(1250조원)로 책정한 것은 과대평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 제미나이, 앤트로픽 클로드 등 강력한 후발주자들에게 쫓기는 상황에서 오픈AI가 기업가치에 걸맞은 혁신성을 못 보여줬다는 지적이다. FT는 오픈AI 투자자 다수로부터 기업가치가 과대평가된 것 아니냐는 불안과 불만을 확인했다면서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정당화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불만의 핵심은 전세계 10억명 사용자를 보유한 오픈AI가 대중을 대상으로 한 챗봇 서비스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코딩 서비스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다는 것. 오픈AI는 챗GPT와 이미지·동영상 생성 서비스 '소라AI' 등을 앞세워 챗봇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렸다. 그러다 지난해 전문 개발자를 위한 서비스 '코덱스'를 출시한 이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 소라AI 서비스는 지난달 종료됐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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