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는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전쟁 강경 발언 등과 맞물려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끝에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7.37 포인트(0.11%) 오른 6582.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8.234포인트(0.18%) 오른 2만1879.18에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07 포인트(0.13%) 하락한 4만6504.67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밤 대국민 연설에서 향후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힌 여파로 종전 기대감이 꺾이면서 이날 증시는 급락 출발했다. 장중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감독하는 규약을 연안국인 오만과 마련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는 반등, 한때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등락을 오갔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한적으로나마 해협 운항이 재개되면 원유 공급 차질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긴장 완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국제 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시장 불안이 여전한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경계감은 여전한 모습이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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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 亞 증시 급등…日 올해 최대 상승[Asia마감]
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종료를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5. 24% 상승한 5만3739. 68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올해 기준으로는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역대로는 4번째로 상승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증시 영향을 많이 받는 대만 가권지수는 4. 58% 상승한 3만3174. 82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1. 46% 상승한 3948. 55에, 홍콩 항셍지수는 2. 04% 상승한 2만5294. 03에 장 마감했다. 외신들은 미국, 이란, 이스라엘 세 곳에서 동시에 전쟁 종료 신호가 나온 덕분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밤 9시(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에 이란 전쟁과 관련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최신 상황을 알리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우리는 아주 곧 (이란을) 떠날 것"이라고 한 만큼 이란 전쟁 승리 선언과 함께 전쟁 종료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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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내선 유류할증료 순식간에 6배 인상…유가 쇼크 일파만파
중국 항공사들의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6배 인상된다. 지난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에 이어 국내선까지 대폭 인상되며 유가 충격이 항공업계 전체로 번지는 양상이다. 1일 펑파이뉴스에 따르면 샤먼항공과 중국연합항공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는 5일부터 800km 이하 국내선 여객 운송 유류할증료를 10위안에서 60위안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800km 이상 유류할증료는 20위안에서 120위안으로 인상된다. 현재 중국 항공사들의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모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샤먼항공과 중국연합항공의 이번 조정은 업계 전면적인 인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의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지난 1월 5일 한 차례 인하됐다. 당시 800km 이하는 20위안에서 10위안으로, 800km 초과는 40위안에서 20위안으로 각각 낮췄다. 하지만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충격으로 이달 순식간에 6배 오르게 됐다. 중국 항공사들은 지난 달 중순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먼저 인상했다. 당시 중국남방항공은 노선별로 △중국→동남아 100위안△중국→호주 270위안 인상△중국→UAE 150위안 인상△중국→미국 이코노미석 250위안, 비즈니스석 500위안씩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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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AI 조달 제한' 비관세장벽" 첫 지적…'강제노동' 언급도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올해 발간한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NTE)'에서 한국의 인공지능(AI) 인프라 및 클라우드 조달 제한을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적시했다. 매년 발간되는 이 보고서는 미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전 세계 국가별로 기록한 일종의 '무역 장벽 성적표'다. 올해는 한국에 대한 부분이 노동법 등 보다 다양한 내용을 담아 분량이 7쪽에서 10쪽으로 늘었다. USTR은 'AI 인프라 조달' 관련해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GPU) 칩 및 추가 클라우드 자원 입찰 공고에서 국내 기업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미국 기업을 배제시킨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공 부문 클라우드 서비스 입찰과 관련해서는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시스템을 지적했다. CSAP은 한국의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받아야 하는 '안전 검증 성적표'인데, 미국 기업 참여에 걸림돌이 된다는 것이다. USTR은 "한국의 중앙 및 지방 공공 부문에 적용되는 보안인증이 한국 공공 시장에 진출하려는 외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에게 상당한 장벽을 형성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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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전쟁 이겼다고 셀프선언하나…호르무즈 봉쇄 그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 2~3주내 미군 철수를 예고한 만큼 1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은 군사작전 종료 등 종전을 언급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란과 합의를 이룬 것은 아니기에 이란의 핵 무력화, 정권교체 등을 거론하며 '셀프 승리'를 선언할 거란 예상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도 풀리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대로 이란에서 발을 빼면 전쟁의 대가를 전세계가 치를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 대국민 연설…"이란전쟁 중요한 소식 전할 것"━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1일 밤 9시(현지시간) 이란 전쟁과 관련해 연설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쟁 발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황금시간대 연설에 나서는 건 처음이다. 한국시간으론 2일 오전 10시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SNS(소셜미디어) X에 "이란과 관련한 중요한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연설 내용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의 연설 예고 직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종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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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대신 비용만 쑥" 소송 벼른다…트럼프 관세, 233조 부메랑 맞나
"대법원 판결 이후 기업들이 관세를 비용이 아니라 소송가능한 자산으로 보기 시작했다. " 31일(현지시간) 미국 월가에서 만난 한 헤지펀드 매니저의 진단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4월2일 미국 제조업 르네상스를 내걸고 꺼내든 관세정책이 뚜렷한 고용 성과는 내지 못한 채 1년만에 법정 리스크로 전락했다는 얘기다. 그는 "관세가 산업을 살리기보다 변호사들만 바쁘게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미 노동부의 고용지표도 이런 지적을 뒷받침한다. 현재 미국 제조업 고용은 1260만명으로 지난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정책을 발표했을 당시보다 9만3000명이 줄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언장담했던 "일자리의 회귀"는 오간 데 없이 '채용 한파'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관세로 美제조업 보호? 원자재·비용 상승→고용위축 역설━제조업 현장에선 "제조업이 호황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TV를 향해 소리를 지른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인디애나주 금속주조업체 BCI솔루션스의 사례를 들어 여전히 침체된 미 중부 제조업의 현실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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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무인택시 갑자기 멈춰 '쾅'…"승객 1시간 갇혔다" 中 발칵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바이두가 운영 중인 자율주행 무인택시 '뤄보콰이파오' 100여대가 갑자기 도로에 멈춰서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봉면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우한시 도로를 달리던 뤄보콰이파오 여러 대가 갑자기 정지해 승객들이 차 안에 갇혔다. 도로 위에서 갑자기 멈춘 무인택시들 때문에 크고 작은 접촉 사고가 나기도 했다. 현지 교통경찰 등이 현장 정리에 나섰으나 일부 승객은 1시간 이상 차에 갇혀 있다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교통경찰은 언론에 "관할구역에서 100여대의 뤄보콰이파오 차량이 멈췄다"며 "많은 사람이 도로에 갇힌 탓에 구조 작업을 벌여 승객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 안에 누르면 문이 개방되는 긴급 버튼이 있었으나, 주변에 차량 통행이 잦아 섣불리 누르지 못한 승객들이 많았다"며 "그들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고 부연했다. 이번 사태는 뤄보콰이파오의 시스템 고장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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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면 무급 휴직?…"직원 건강 위해서" 인도 항공사 정책 논란
인도 국영항공사 에어 인디아(Air India)가 객실 승무원의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근무와 급여를 조정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22일(현지 시간)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에어인디아는 오는 5월 1일부터 '건강 및 체력 준수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정책에 따라 승무원의 BMI를 토대로 업무 적합성을 평가하며, 18~24. 9를 정상 범위로 규정했다. 저체중이나 과체중, 비만으로 분류될 경우 추가적인 의학적·기능적 평가를 받아야 한다. 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무급 휴직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회사 측은 기준 미달 승무원에게 30일의 개선 기간을 부여하고, 이후에도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경고 조치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BMI가 30 이상인 경우에는 즉시 비행 업무에서 제외되고 급여도 삭감될 수 있다. 에어 인디아 측은 "이번 조치는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승무원들이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강화된 체력 기준 도입에 앞선 준비 단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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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3분의 2 "이란 전쟁 목표 달성 못해도 전쟁 끝내야"
미국인 약 2/3는 미국이 이란 전쟁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27~29일 로이터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실시한 최신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66%는 목표 달성 여부와 관계없이 조속한 종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쟁이 장기화하더라도 미국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응답은 27%에 그쳤다. 공화당 응답자 중에서도 조기 종전을 지지한단 응답은 40%에 달했다. 장기 개입을 지지한단 응답은 57%였다.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은 중동 전역으로 확대되며 수천 명의 사망자를 초래했다. 또 이란이 보복 조치로 글로벌 원유 물동량의 20%가 오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국제유가가 치솟았고 인플레이션 등 경제적 우려도 커진다. 미국인들 사이에선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3는 향후 1년 동안 유가가 더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은 30일 갤런당 4달러를 넘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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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종식 기대감…닛케이 4%↑[Asia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주 안에 이란 전쟁을 끝낼 의향을 드러내면서 1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급등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4. 04% 뛴 5만3128. 33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에선 한국시간 오전 11시25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가 4. 2% 급등하고 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1. 4% 안팎의 상승을, 홍콩 항셍지수는 1. 9% 안팎의 오름세를 각각 기록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이 이란에서 아주 곧 떠날 것"이라며 기한을 "2~3주 정도"로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오후 9시에 이란 전쟁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종전' 가능성에 신중론을 유지했다. T&D자산운용의 히로시 나미오카 수석 전략가는 블룸버그를 통해 "미국이 이란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단 그는 "이 소식이 시장 심리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현재로선 어느 쪽으로든 확실한 베팅을 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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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발뺀 자리 UAE 참전의사..."호르무즈 개방 군사역할 검토"
아랍에미리트(UAE)가 군사력을 활용해 미국 및 다른 동맹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것을 도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UAE는 이란의 공격을 받은 후 페르시아만 국가 중 처음으로 직접적인 교전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WSJ는 아랍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UAE가 "호르무즈 해협 안보를 위해 군사적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수 있을지, 기뢰 제거 및 기타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UAE는 미국과 더불어 유럽 및 아시아 주요국에 군사력을 활용해 해협을 개방하기 위한 연합을 구성하자고 촉구했다. 이러한 조치를 승인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마련도 함께 추진중이다.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 채텀하우스의 빌랄 사브 연구원은 "UAE가 군사 작전에 참여하기로 한 결정이 전쟁에 대한 아랍의 지지를 공개적으로 알리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란 전쟁으로 중동 국가 내 기존 질서가 무너지고 패권 경쟁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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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해고됐대" 메일 인증 줄줄이…'AI 투자' 오라클 수천명 구조조정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수천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기 위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현지시간) 오라클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고 전했다. 링크드인을 비롯한 SNS(소셜미디어)엔 미국, 인도 등 여러 지역에서 근무하는 오라클 직원들의 '해고 인증'이 이어졌다. 공개된 이메일을 보면 "오라클의 사업적 필요성을 신중하게 고려한 결과 귀하의 직무를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적혀 있었다. 한 직원은 WSJ에 "아침 일찍 오라클 경영진에게 이메일을 받았는데 '지금까지 노고에 감사하며 오늘이 마지막 근무일'이라는 내용이 있었다"고 말했다. 구조조정 규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 직원들은 내부 자료에 따라 감원 규모가 수천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오라클 직원 수는 지난해 5월 말 기준 전세계적으로 약 16만2000명이다. 오라클 측은 WSJ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앞서 투자은행 TD코웬 애널리스트들은 오라클이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드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최대 3만명의 직원을 감원하고 일부 자산을 매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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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폭탄' 벙커버스터 꽂은 트럼프 VS 이란 "미국 기업 파괴"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서두르면서도 막바지 공습이 계속되고 있다. 협상을 위한 압박인지 전쟁을 끝내려는 최후의 공습이 시작된 것인지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은 지난달 29일 밤 핵시설이 있는 이란 이스파한 내 탄약고에 2000파운드(907㎏)급 벙커버스터 폭탄을 투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하늘을 밝히는 연쇄 폭발 장면이 담긴 영상을 아무런 설명 없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게시했다. 미 군 당국자는 이 영상이 당시 타격 장면을 포착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은 한 달간 이어진 이란과의 전쟁 동안 1만10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다. 주로 이란의 공격 능력을 저하시키는 시설들에 집중해 왔다. 다음날인 31일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향후 며칠이 결정적"이라며 이란이 합의하지 않을 경우 더 강도 높은 타격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은 군사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며 그는 "우리는 폭탄으로 협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