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설명회 통해 투자내역 발표..총 예산 1721억, 신규투자 1053억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가 올해 우정 정보화사업으로 1053억원을 신규 투자하기로 했다. 4월까지 전체 정보화 사업의 83%(814억원)를 조기 발주해 경기 회복에 일조키로 했다.
우본은 6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우정사업정보센터에서 '우정사업 정보화 투자설명회'를 열고 올해 투자 사업 내역을 발표했다.
우본은 올해 1721억원 규모의 IT사업 계획을 세웠으며 이중 총 35개 분야 1053억원 상당의 신규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
우본은 신규 투자 분 중 선행 사업이 종료되지 않은 5개 사업(239억원 규모)을 제외한 모든 사업(30개, 814억원)을 상반기 내에 조기 발주하기로 했다.
항목별로 △PDA, ATM 등 노후 전산장비 교체에 716억원,△ 새로운 정보시스템 연구개발에 175억원 △시스템 소프트웨어 유지보수에 16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상반기 중 우체국 집배원들이 사용하는 PDA 8000대와 바코드 리더기 1500대, 업무용 PC 및 프린터 2만373대를 교체하기로 했다. 노후화된 ATM/CDP 2535대도 교체할 계획이다.
정보시스템 구축과 연구개발 분야에선 우정IT 중장기 전략계획 수립 컨설팅 사업을 비롯해 온라인 우표 및 내용증명 시스템 구축, 우체국 펀드판매시스템 구축, 자금세탁 방지시스템 구축 등 모두 13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부터 핵심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사적 IT 거버넌스 수립을 위한 'IT종합상황관리시스템 2단계 구축'과 '차세대 우편물류시스템 2단계 구축' 등도 추진키로 했다.
정경원 본부장은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활성화으로 중소IT기업에 대한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