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시집 보내는 '게이아빠' 홍석천..."예비사위 머리숱 많아 좋다"

딸 시집 보내는 '게이아빠' 홍석천..."예비사위 머리숱 많아 좋다"

이재윤 기자
2025.12.27 17:13
방송인 홍석천이 입양한 딸의 결혼 준비 소식을 전했다./사진=여의도 육퇴클럽 화면캡처.
방송인 홍석천이 입양한 딸의 결혼 준비 소식을 전했다./사진=여의도 육퇴클럽 화면캡처.

방송인 홍석천이 입양한 딸의 결혼 준비 소식을 전했다.

KBS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이 지난 26일 공개한 영상에서 홍석천은 "육아는 이제 안 하지만 취업, 결혼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한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와, 동성애자 여성임을 밝힌 일반인 김규진씨가 함께 출연했다. 진행은 개그맨 곽범이 맡았다.

홍석천은 "아이들이 결혼할 나이가 되니까 예식장 예약이 이렇게 어려운지 처음 알았다"며 "한두 달 전이 아니라 1년 전에 해야 한다더라"고 했다. 이어 딸이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며 "먼저 얘기하더라. 그러면서 '손님을 부르면 몇 명이나 올 것 같아요?'라고 묻더라"며 웃었다.

홍석천은 "내가 생일파티를 하면 300명은 오는데, 딸 결혼식이면 몇 명이 올까"라고 말했고, 다른 출연진들은 "천 명은 오겠다"고 입을 모았다.

예비사위에 대해선 "머리숱이 많아서 좋다"며 "부산 사람인데 애교가 있다"고 소개했다. 상견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아직 안 했다"면서도 "딸이 어른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석천은 2008년 이혼한 친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해 아들과 딸을 키워왔다.

방송인 홍석천이 입양한 딸의 결혼 준비 소식을 전했다.
방송인 홍석천이 입양한 딸의 결혼 준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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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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