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불법·불량제품 꼼짝마"

"중국산 불법·불량제품 꼼짝마"

정진우 기자
2007.11.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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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7일부터 불법공산품에 대해 민간단체와 합동단속

서울시는 27~29일까지 3일동안 중국산 장난감과 공산품, 전기용품 등 불법·불량 제품에 대해 자치구를 비롯한 민간 소비자단체와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속에 앞서 전기제품안전협회 전문강사가 단속공무원과 시민단체에게 불법 공산품 식별에 대한 현장 교육과 불법 제품들의 다양한 유통 경로 사례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 안전 관련 품목과 소비자의 위해 신고가 잦은 품목의 유통량이 많은 을지로와 종로, 청계천상가, 용산전자상가, 구로공구상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8개 업소를 단속해 96개 업소에 대해 시정권고 등 조치를 했고, 22개 업소는 형사 고발한 바 있다.

지난해 단속 결과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불법 공산품의 경우 방향제가 24%, 유아제품 12%, 사다리 9%, 물놀이기구 8%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또 조명기구류 49%, 전선류 15%, 전동기구류 13%, 전열기구류 10% 등으로 불법 전기용품도 많았다.

시는 이러한 분석결과와 언론 등에 보도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불량 공산품 때문에 나타나는 위해·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 제품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처벌 중심의 강력한 현장 단속으로 이뤄진다"며 "이러한 강력한 단속으로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유지되고, 유통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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