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시민들 시름 덜어내겠다"

오세훈 시장 "시민들 시름 덜어내겠다"

문성일 기자
2009.01.28 11:15

'서울 일자리 플러스센터' 개소식서 일자리 창출위한 특별훈령 발표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이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선다.

오 시장은 28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5층에 마련한 '서울 일자리 플러스센터' 개소식에서 전국 16개 시·도 최초로 '서울특별시 경제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별훈령'을 발표하고 "서울시장이 가진 행정과 재정력을 총동원해 침체된 서울경제 살리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발표한 특별훈령에서 시중 자금난 해소와 경제 활성화에 발벗고 나서야 할 공무원 스스로가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에 나설 수 있도록 경과실 면책 등의 권한을 부여했다.

특히 상반기에 발주할 모든 긴급 입찰을 비롯해 발주 및 계약기간 단축, 선급금 의무지급비율 상향 등 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조항을 담았다.

오 시장은 "일자리센터와 특별훈령이 단지 고용 숫자만을 늘리기 위한 일시적 대책이 아니라 현실적이면서도 장기적인 대책으로써 시민들의 시름과 경제적 고통을 덜어내도록 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문을 연 일자리센터는 100여 명 이상의 전문상담 인력이 창업 관련 지원과 함께 청·장년층은 물론 여성과 고령자 등에 대한 취업 전문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수준별 직업훈련과 취업알선에서부터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1대 1 맞춤형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시·자치구 및 산하 취업 알선센터를 비롯, 직업훈련기관과 민간기업의 구인·구직 종합정보를 센터 전산망을 통해 실시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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