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시장은 2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 본청 및 자치구, 지방 공사, 재단 공무원 등 3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기축년(己丑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오세훈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시정 목표를 '서울시와 함께 일어서는 희망의 2009년'으로 정했다"며 "올해는 '서울형 복지 구현의 해'로 새해 처음부터 끝까지 생활형편이 어려운 시민들을 보듬어 안는 시정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일반 사업비 19조6750억원과 투자 사업비 17조700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줄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해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무식 직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 본청, 본부, 사업소 4급 이상 간부와 자치구 구청장 및 국장, 지방공사 대표이사 등 4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신년 하례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