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이 시공한 싱가포르 쿠텍 푸아트 병원이 친환경인증, 디자인어워드, 시공어워드 등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현대건설(164,700원 ▲2,700 +1.67%)은 지난 2010년 말 완공한 '싱가포르 쿠텍 푸아트 병원'이 싱가포르 건설부(BCA : Building and Construction Authority)가 주관한 싱가포르 BCA 어워드에서 공공건물 시공부문 최고 권위인 'BCA 건설대상(BCA Construction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싱가포르 BCA 어워드는 공공건물·오피스·주거빌딩 등 싱가포르 내 모든 완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시공 품질, 공기 준수, 안전 사고율, 생산성, 친환경성 등을 다양하게 평가해 최고의 시설물로 평가된 건축물에 수여하는 상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쿠텍 푸아트 병원은 공공건물부문 시공 최고등급(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2008년 착공해 2010년 말 완공된 쿠텍 푸아트 병원은 싱가포르 북부 이슌(Yishun)지역의 주민 100여만명을 지원하는 최첨단 공공병원으로 총 3개동(550병상) 규모로 이뤄진 3번째로 큰 병원이다.
이 병원은 세계 3대 친환경 인증인 'BCA 그린마크' 인증에서도 역대 최고점으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 BCA 주관의 유니버셜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최고 등급(Gold)을 수상하는 등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병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쿠텍 푸아트 병원은 다양한 에너지 절감 건축기법이 적용됐다. 자연채광 및 반사광 등을 실내로 유입해 태양열 에너지 사용을 극대화했고 병원 앞 호수와 빗물을 조경수로 활용했다. 건물 외관도 병동 특성에 따라 차별화했고 선큰가든과 텃밭 등을 꾸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친환경인증과 디자인부문 최고 수상에 이어 이번 시공 대상까지 수상해 명실상부한 싱가포르 대표 건축물로 평가받았다"며 "이를 통해 향후 해외에서 다양한 건축부문 수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