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K-AI 시티 실현…김윤덕 장관 "올해 자율주행 산업 발전 원년"

화성시, K-AI 시티 실현…김윤덕 장관 "올해 자율주행 산업 발전 원년"

정혜윤 기자
2026.03.19 11:00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국토교통부 당정협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18. kgb@newsis.com /사진=김금보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국토교통부 당정협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18. [email protected] /사진=김금보

경기도 화성시가 AI(인공지능) 자율주행 통합 검증 공간으로 바뀐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화성 AI 자율주행 허브 개소 등 올해를 자율주행 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오는 20일 화성시 AI 자율주행 허브에서 개소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 장관을 비롯해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 관계기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다.

자율주행 허브는 아직 불완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실도로 환경에서 안전하게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능형 교통체계 기반 관제센터다. 정부는 화성시 일대 교통흐름, 도로 상태, 객체인지, 신호정보 등을 바탕으로 자율차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교통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교통약자, 교통소외지역의 이동지원을 비롯해 노면 청소, 도로 모니터링 등 도시관리까지 일상 속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실증으로 자율주행 공공서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서비스 확산을 도모한단 방침이다.

개소식에 앞서 사전시승 행사로 교통소외지역 이동지원 차량에 김 장관이 시험 운전자로 직접 운전석에 탑승해 이동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교통소외지역의 좁은 골목길이나 신호, 차선 등이 없는 비정형 도로까지 운행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돼 있다.

또 개소식에는 그간 연구기관들이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통해 제작한 자율주행 8대 공공서비스 차량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그간 자율차는 고난도 실증이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화성시 내 실도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화성 AI 자율주행 허브 개소를 시작으로 하반기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 운영 등 올해를 자율주행 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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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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