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토지거래허가' 처리 속도가 막차 거래 성사 여부를 좌우할 변수로 떠올랐다. 정부는 다주택자 매물 출회를 유도하기 위해 신청 기한을 4월 말까지 최대한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일선 지자체는 처리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31일 국토교퉁부, 서울시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서울시, 경기도 등과 함께 토지거래허가 절차 전반을 점검하며 지원 방안 검토에 나섰다. 토지거래허가 신청과 관련한 행정 처리에 속도를 더하기 위한 취지다. 국토부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 과정에서 병목 현상이나 기타 애로점이 없는지 점검 중"이라며 "일선 인허가 관청과 협력해 절차 지원 등 속도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가 속도전에 나선 것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5월 9일로 종료되는 다주택자가 양도세 중과 유예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그 전에 구청 토지거래허가를 거쳐 매매계약 체결까지 완료해야 한다. 허가 신청부터 승인까지 최대 15일이 소요되고 서류 보완 등 실무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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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역삼센트럴자이' 12월 분양 예정
서울 강남구 중심 입지 역삼동에 GS건설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오는 12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원 역삼동(758·은하수·760)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역삼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59~122㎡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하여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 교통의 중심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테헤란로,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용이하여 차량을 이용해 강남권은 물론, 판교, 여의도, 종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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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심 공공기관 유휴부지 물류센터로 사용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도심 내 택배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보유·관리 중인 공공 유휴부지를 생활물류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자를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용방안은 최근 도심 내 택배 물동량이 급증하는 반면 이를 처리하기 위한 생활물류시설은 주로 도시외곽에 있어 발생 배송거리 증가 및 교통혼잡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지난 3월 지자체, 공공기관, 물류업계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TF)를 구성하고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이 보유 관리하고 있는 총 7개소, 3만9000㎡ 규모의 공공 유휴부지를 생활물류시설 공급 대상지로 선정했다. 국토부는 오는 20일부터 선정된 공공 유휴부지에 생활물류시설을 조성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부지는 3개는 고속도로 교량하부(4개소, 2만8000㎡), 철도 부지(3개소, 1만1000㎡)로 교통 여건이 우수하거나 도심 접근성이 높은 부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입주 대상업체는 도심 내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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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지하벙커, 혁신 문화공간으로…세계적 작가 전시 개최
서울시가 그동안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여의도 지하벙커를 다시 한번 시민에게 개방한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2026년 5월14일까지 세계적 사진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Yann Arthus-Bertrand)의 사진·영상 전시 '캣츠 앤 독스 : THE GREAT CIVILIZATION'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의도 지하벙커는 과거 냉전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설이자 도심 속 저이용 공간으로, 지난 수십년 간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장소다. 시는 2015년에 지하벙커를 최초로 개방하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분관으로 운영하면서 시민에게 공간을 돌려줬다. 지난 6월에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K-POP 아티스트 엔하이픈(ENHYPEN)의 팝업 행사 '메종 엔하이픈'을 통해 벙커의 문화공간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전시는 여의도 지하벙커가 본격적인 혁신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이자 내년 한-불 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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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간접비 지급 절차 마련…공사기간 연장시 분쟁 줄인다
서울시가 '간접비 실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한다. 장기계속공사에서 반복돼 온 공기 연장 간접비 산정 및 지급과 관련된 논란을 해소하고 공공공사의 공정성과 품질·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간접비 실무 가이드라인을 2026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24년 말 '건설분야 비상경제회의'와 2025년 초 '규제철폐안'에서 제기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 3월부터 기준 마련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 자문과 현장 관계자 의견도 수렴해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을 완성했다. 최근 장기계속공사에서 발주기관과 계약상대자간 간접비 지급 관련 합의 사례는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현장에서는 귀책사유 판단, 간접비 발생 여부, 청구 시점 및 산정 적정성 등에 대한 해석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공정 지연과 분쟁으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서울시는 계약당사자 간 소송·중재 등 분쟁이 잦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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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규제·지원 '어떻게' 달라지나…국토부, 12월 전국 설명회 연다
국토교통부가 재건축·재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지자체 워크숍을 시작하고, 다음달 2일부터 주민 대상 현장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연다. 9월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정비사업 제도 개편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고, 초기사업비 융자 확대 등 지원책을 안내하는 자리다. 국토부는 오는 20일부터 서울·대구·대전에서 권역별 지자체 워크숍을 연다. 정비사업 인허가권자인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주요 개편 내용과 초기사업비, 공공정비사업, 조합운영 실태점검 제도 등을 안내한다.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가 겪는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 대상 현장 설명회는 12월 2일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충청·전라·경상·서울 등 총 6차례 열린다. 정비사업 추진을 검토 중인 주민들에게 제도 개편 방향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초기사업비 융자 제도 개편 내용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추진위원회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융자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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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 LH가 챙긴다"...청년재단과 맞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년재단과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공주택 청약·계약과 더불어 금융, 일자리, 복지 등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양 기관은 △청년 주거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정보 공유 △주거특화형 청년센터 운영 지원 △맞춤형 주거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발굴 △청년정책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청년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LH 주거복지지사 내 '주거특화형 청년센터'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울산 남구 LH 울산권 종합주거복지지사 안에 '주거특화형 청년센터' 1호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정책 정보와 일자리·복지 혜택 등을 빠짐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청년재단과 힘을 모아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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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만원주택', 신혼부부 최장 4년 거주한다
동작구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월 1만 원에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사업인 '만원주택' 운영을 확대한다. 동작구는 '청년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3가구를 추가로 확보해 신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공급 주택 소재지는 △상도동 210-42 △사당동 220-135 △신대방동 688-15다. 방 2~3개와 화장실 1개로 구성돼 신혼부부가 살기에 적합하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출퇴근이 편리한 장점도 있다. 이번 만원주택은 임대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최소 2년, 연장 시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전세보증금의 5%이며, 입주자가 실제 부담하는 월 임차료는 1만 원이다. 입주자가 월세 전액을 납부하면, 구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이 수익금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1만 원을 제외한 금액을 지원하는 구조다. 입주 신청은 이달 25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동작구 외 주민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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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필리핀 대통령과 에너지·인프라 사업 협력 논의
DL이앤씨는 박상신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부산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만나 에너지 및 인프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최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면담에선 필리핀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및 인프라 사업에 대한 DL이앤씨와의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탄소 중립과 급증하는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해 필리핀 정부는 원전 건설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환영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DL이앤씨는 이에 앞서 필리핀 최대 전력회사 메랄코(Meralco)와 업무협약을 맺고, 필리핀 내 SMR(소형모듈원전) 도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SMR은 대형 원전에 비해 크기를 100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차세대 원전이다. 기존 원전처럼 대규모 부지가 필요하지 않고, 안정성이 높아 산업단지 등 전력 수요처 인근에 지을 수 있다. 최근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전력 수요가 폭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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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4구역 재개발 논란에… '뻥뚫린 뷰' 공개한 서울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宗廟) 앞 세운4구역의 재개발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정면 경관 시뮬레이션을 공개했다. 종묘 정면에서 바라본 세운구역이 경관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2022년 4월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의 핵심사업으로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개발'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운상가군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그 자리에 약 5만㎡의 대규모 도심공원을 조성, 북악산에서 종묘와 남산을 잇는 도심 녹지축을 완성하는 게 목표다. 시는 세운재정비 촉진지구개발 구상과 함께 3D(3차원) 경관 시뮬레이션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번 3D이미지는 정전 상월대 위에서 외부 정면을 향해 사업시행계획 인가된 세운구역을 작업한 시뮬레이션이다. 그동안 공개된 세운지구 경관 시뮬레이션은 세운4구역에만 초점을 맞춰 측면에서 바라보는 이미지였다. 이번에 공개된 3D이미지를 보면 정전에서 바라볼 때 시야의 가운데 부분에 YTN서울타워(남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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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15억 훌쩍? '신고가' 강남 탓…실상은 '거래절벽' 칼바람
10·15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감했지만, 평균 거래금액은 더 올랐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한강벨트 고가단지에 수요 쏠림 현상이 커지면서 신고가 거래가 속출한 탓에 생긴 일종의 '착시효과'다. 매물이 급감하는 가운데 강남권에서 가끔 나온 신고가 거래의 영향으로 시장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금액(18일 기준)은 15억3932만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월별 기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아직 신고 기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가격변동폭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집값은 정부 규제에 따라 출렁거렸다. 1월 12억7261만원에서 2월 14억8290만원으로 올랐다가 4월 11억1411만원으로 내려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시장이 다시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6월 13억2962만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6·27 대책이 나오면서 8월 10억539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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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팔고 갈 곳이 없어요" 매물 싹 거뒀다…서울 아파트 거래 '뚝'
10·15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격하게 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달 새 기존 아파트 매물 10건 중 1~2건이 감소하면서 '매물 잠김' 현상도 나타나는 모습이다. 18일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10·15 대책 발표 직후인 1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084건으로 집계됐다. 10·15 대책 발표 직전 한 달(1만1259건)과 비교하면 72.7%나 줄었다. 한 달 새 매물 잠김 현상도 뚜렷해지면서 거래 위축이 심화하는 상황이다. 10·15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매물은 1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현재 7만4044건으로, 한 달 전 8만2723건 대비 15.3% 줄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용산구(0.8%)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매물이 감소했다. 집주인들은 집을 매도한 후 이사 갈 집을 찾기 어려워지자 내놓았던 매물을 거둬들이고, 매수자 역시 자금 조달 여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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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EBS '나눔 0700'에 3.6억원 기부…4년 누적 27.2억원
부영그룹이 EBS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0700'에 3억6000만원을 기부하며 4년 연속 지원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27억2000만원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18일 오후 부영그룹 사옥에서 김유열 EBS 사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3억6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 난치성 환우 등 도움이 시급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중근 회장은 "우리의 나눔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손길이 나비효과로 번져 지속 가능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열 사장은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우리 모두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이중근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받은 기금이 가장 절실한 곳에 투명하게 집행돼 우리 사회에 희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