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핵심 재건축 수주전이 일부 초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정비사업 시장 규모는 수십조원대로 커졌지만 브랜드 경쟁을 넘어 막대한 자금 동원력까지 요구되면서 시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건설 경기 침체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 규제 강화, 대출 규제 여파까지 겹치며 업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한강변 핵심 재건축 사업장의 시공사 경쟁 구도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이른바 '빅3' 중심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이밖에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롯데건설 등이 일부 사업장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그 외 대형사나 중견사는 수주전 참전 자체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소수 대형사 중심의 수주 구도 재편의 배경에는 '자금력'이 위치한다. 최근 정비사업 수주전에서는 이른바 브랜드 파워와 함께 자금 조달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강남권 주요 사업지는 입찰보증금만 수백억원에서 1000억원 이상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최근 시공사 선정에 나선 여의도 시범아파트 역시 현금 5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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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확대 빨라져야"…임대주택 고가 매입 논란 속 LH 달래기 나선 국토부 수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달래기에 나섰다. 최근 매입임대주택 고가매입 논란으로 대통령의 질타를 받은 관련 부서 실무진들의 격려에 나선 것. 국토부는 23일 오전 김 장관이 대전 ICC 컨벤션홀에서 열린 '주거사다리의 주역 : 매입임대 소통 워크숍'에 참석, 매입임대 사업 실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택공급 완수를 위한 책임있는 역할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LH가 지난해 매입임대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하는 등 도심 내 주택공급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하고 실무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또 지역본부별 매입과 착공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담당자들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LH는 지난해 신축매입 4만9000호, 기축매입 2000호 등 총 5만1000호의 실적을 달성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신축매입은 약정, 기축매입은 계약을 기준으로 한다. 김 장관은 "주택시장의 안정은 현장의 속도와 책임감에서 나온다"며 "매입임대 역대 최대실적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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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 이후 세금 5억 더"…다주택자 팔까 버틸까?
오는 5월 9일 만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의 연장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도세 중과 여부가 매물 흐름과 집값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변수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과 중개업계 반응을 종합하면 부동산 시장에서는 '유예 종료'를 예정된 수순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강하다. 하지만 급매물 출회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았다. 23일 중개업계에 따르면 다주택자들의 매도 움직임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기도 소재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부터 다주택자들이 '똘똘한 한 채'로 정리하겠다는 문의가 많았지만 최근 집값이 오르면서 매도를 멈춘 경우도 적지 않다"며 "중과유예를 연장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을 때 팔 사람들은 이미 주택을 상당수 정리했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은 단순한 관망보다는 매도·보유·증여 가운데 어느 선택이 유리한지 셈을 따져보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서울 여의도 일대 중개업소도 "유예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당장 매도 문의가 급증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주변 반응을 볼 때 중과세 부활시 주택을 매도하겠다는 다주택자가 70~80%, 증여하겠다는 다주택자가 20~30%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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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지난해 영업이익 7921억원…순익 전년비 1.5%↑
삼성E&A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7921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치(7000억원)를 웃돌았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혁신 기술 기반의 원가 경쟁력 확보와 4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수익성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삼성E&A는 2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9조288억원, 영업이익 7921억원, 순이익 64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 4%, 18. 5%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 5% 증가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7572억원, 영업이익 2774억원, 순이익 19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9%, 72. 9% 늘었고 영업이익은 6. 2% 감소했다.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산업환경 플랜트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AI·DT·모듈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한 수행 차별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연간 영업이익 목표 초과 달성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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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또 고장났는데 전세사기 집주인 '잠수'...서울시 수리비 지원한다
#지난해 4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 A씨는 대항력 유지를 위해 피해주택에 계속 거주하고 있다. 임대인이 잠적하면서 엘리베이터 고장이 반복됐지만 수리가 이뤄지지 않아 고층 세대 임차인들은 일상적인 이동에도 불편을 겪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로 임대인과 연락이 끊기면서 공용시설 관리 공백이 발생한 주택에 대해 서울시가 안전관리 지원에 나선다. 피해 임차인의 생활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주택 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피해주택의 승강기, 소방시설 등 공용시설 안전관리 대행 비용은 전액 지원하고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가 시급한 경우 긴급 보수공사비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이 거주하는 주택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자의 비율이 전체 세대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곳이다. 임대인이 소재 불명 상태로 연락이 두절돼 있고 공용부분의 안전 확보나 긴급 보수가 시급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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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변 '면목8구역', 정비구역 지정…1260가구 대단지로 변신
중랑구 면목8구역이 1260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중랑구청은 지난 15일 면목8구역(면목5동 172-1 일대)이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23일 밝혔다. 중랑구 면목8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시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에 따라 면목8구역 제2종(7층 이하)일반주거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돼 용적률 299. 99%를 적용받게 됐다. 최고 35층, 총 1260가구(공공주택 257가구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면목8구역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화, 면목선 신설역 조성 등 중랑천 일대 도시환경 변화가 본격화되는 지역이다. 2023년 8월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어 2024년 12월 신속통합기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공고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2025년 9월 서울시에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중랑천 인접 지역과의 조화를 고려해 수변경관과 주거환경의 쾌적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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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4지구 찾은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한강변 랜드마크 수주 총력"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사업지를 방문해 강한 수주의지를 보였다. 김 사장은 지난 22일 서울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지를 찾아 입찰을 준비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최고의 사업조건으로 입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성수4지구는 서울의 미래 주거 지형을 새롭게 정의할 상징적인 사업지"라며 "그동안 대우건설이 축적해온 하이엔드 주거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총동원해 조합과 지역사회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제안을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를 단순한 재개발 사업을 넘어 한강과 서울숲, 도심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주거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차별화된 설계와 주거상품 전략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Only One 성수'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도시적 맥락과 성수만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설계는 프리츠커 수상자인 리차드 마이어가 설립한 미국의 마이어 아키텍츠(Meier Architects), 건축구조 분야는 영국의 아룹(Arup), 조경은 영국의 그랜트 어소시에이츠(Grant Associates)와 각각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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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농어촌ESG실천 인정제' 우수기업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한 '2025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요소를 통합적으로 실천하며 상생협력에 기여한 기업·기관·단체를 인증하는 제도다. LH는 2024년 '울주군 배 품종 다변화를 통한 지역 농가 활성화 사업'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2억5000만원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농촌 소득 증가에 기여했다. 또 특별재난지역 수해복구 긴급 구호물품 지원(1억9000만원), 농어촌 저소득 아동 대상 농촌사랑상품권 지급(800만원 상당) 등 농어촌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같은 노력이 인정돼 LH는 △농어촌 환경 차원의 지역사회 이슈를 고려한 계획 수립(E) △농어업인, 지자체, 이해관계자 등 농어촌 지역사회 지원(S) △농어촌 지원 및 협력 수행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G) 등 각 평가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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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최대 40만 원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임차인 주거 안전망 강화를 위해 서울 강서구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강서구는 전세사기 피해에 취약한 저소득 임차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차인이 보증기관에 납부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환급해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집주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이 대신 지급하는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이다. 외국인, 주택 소유자, 법인 임차인은 제외된다. 소득 기준은 △청년(만 19~39세) 연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일반 가구 연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 연 7500만원 이하로 설정됐다. 지원 한도는 최대 40만원이다. 청년과 신혼부부는 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그 외 대상자는 보증료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2025년 3월 31일 이전 가입자는 최대 지원 한도가 30만원으로 제한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정부24와 안심전세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강서구청 주택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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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월세 살 수밖에"...4500가구 쏟아져도 전셋값 '쑥', 매물도 없다
4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입주장 속에서도 인근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가 요지부동이다.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대출 규제 강화와 실거주 의무 부과 등 정부 정책이 최근 전세 대란의 주범이라는 얘기마저 흘러나온다. 정부 정책의 반작용으로 인해 '대단지 입주 시 전셋값이 하락한다'는 전통적인 공식마저 유명무실해졌다는 분석이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서울 송파구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 01% 상승하며 1년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현재 잠실 일대에서는 래미안 아이파크(2678가구), 잠실 르엘(1865가구) 등 약 4500여 가구 규모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인근 전세 시장은 가격 하락은커녕 매물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대단지 아파트 입주는 해당 단지와 주변 지역 아파트 전셋값을 낮추는 입주장 효과를 유발한다. 지난 2018년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가구) 입주 때만 해도 강남권 전체 전셋값이 휘청였고 2024년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가구) 입주 때도 강동구 전셋값이 12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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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설계사와 한남2구역 협업
대우건설은 미국 글로벌 설계사 저드(JERDE)와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 단지 설계를 협업한다고 22일 밝혔다. 저드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도쿄 롯본기 힐즈 등을 설계한 글로벌 설계사다. 이번 사업에는 국내 설계사 나우동인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설계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사업 전반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의 철학을 집약적으로 구현하고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설계 역량을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지난 20일 대치동 '써밋 갤러리'에서 조합, 저드, 국내 설계사 나우동인과 함께 4자 합동 설계회의를 열고 단지 배치, 외관 디자인, 공간 구성 등 핵심 설계 요소 전반을 검토했다. 한남2구역 단지 설계 총괄은 저드의 수석 디자이너 존 폴린이 맡는다. 폴린은 주거복합시설, 공공시설, 올림픽 스포츠 시설 등 다양한 국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지녔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주베일 마스터플랜, 상하이 케펠랜드 파크거리 타운 계획, 시드니 와프 복합 개발 등의 글로벌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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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용산전자상가 현장 방문…"재개발 속도내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용산전자상가 내 선인상가를 방문해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상가 상인과 소유자,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개발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전자상가는 과거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 유통의 중심지로 불렸지만 온라인 쇼핑의 성장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상권이 크게 쇠퇴했다. 이에 서울시는 앞서 용산전자상가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전자제품 전문상가로만 개발할 수 있는 기존 규제를 해제했다. 신산업용도 30%를 의무로 도입하는 조건 아래 업무·상업·주거 복합개발이 가능한 지역으로 변경하는 개선방안도 마련했다. 오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속도'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사업이 순항하는 것에 맞춰 전자상가 일대도 미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며 "모든 사업은 속도가 곧 효율이며 최대한 빠른 속도로 이주와 신축이 이뤄지고 상인과 소유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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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7주년 맞은 동부건설, '강한 체질' 경영 선언…"안전, 수익성 강화"
창립 57주년을 맞은 동부건설이 안전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동부건설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창립 57주년 기념식을 열고 강한 체질의 경영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표는 주요 경영 방향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 △수익성 중심의 내실 성장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윤 대표는 "지난 시간 해내야 한다는 각오로 현장 속에서 신뢰를 쌓아왔다"며 "도전이 성과로 이어지고 불가능해 보이던 공정을 기준으로 만들어 온 힘이 동부건설만의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은 관리의 대상이 아닌 조직의 체질로 자리잡아야 할 가치"라며 "협력사와는 단순한 거래를 넘어 성과를 함께 설계해 나가 현장의 안정은 물론 회사의 수익 구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이날 우수 직원과 장기 근속자, 우수 협력사 등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