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토지거래허가' 처리 속도가 막차 거래 성사 여부를 좌우할 변수로 떠올랐다. 정부는 다주택자 매물 출회를 유도하기 위해 신청 기한을 4월 말까지 최대한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일선 지자체는 처리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31일 국토교퉁부, 서울시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서울시, 경기도 등과 함께 토지거래허가 절차 전반을 점검하며 지원 방안 검토에 나섰다. 토지거래허가 신청과 관련한 행정 처리에 속도를 더하기 위한 취지다. 국토부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 과정에서 병목 현상이나 기타 애로점이 없는지 점검 중"이라며 "일선 인허가 관청과 협력해 절차 지원 등 속도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가 속도전에 나선 것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5월 9일로 종료되는 다주택자가 양도세 중과 유예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그 전에 구청 토지거래허가를 거쳐 매매계약 체결까지 완료해야 한다. 허가 신청부터 승인까지 최대 15일이 소요되고 서류 보완 등 실무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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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비조합 '전문 대리인' CM 선정기준 논란…잠실5단지 결국 재입찰
#.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 9월 CM(건설사업관리)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내면서 한국CM협회 능력평가 점수를 배점 기준에 포함했다. 협회에 실적신고를 하지 않은 업체는 자동으로 감점을 받았다. 일부 업체들은 '불리한 경쟁'이라며 참여를 포기했다. 결국 입찰 업체수가 모자라 입찰이 무산됐고, 조합은 재입찰 공고를 내야 했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조합들이 공사 전 과정을 관리하는 CM업체 선정기준으로 특정 협회의 평가자료를 활용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1300여개 CM업체 중 해당 협회에 실적신고를 한 업체는 47개 뿐이다. 대표성이 부족한 선정기준이 적용되면서 우량 업체를 포함한 대다수가 입찰에서 사실상 배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CM업체를 선정한 잠실5단지 재건축, 목동6단지 재건축, 한남5구역 재개발 조합 등은 CM협회의 '능력평가' 자료를 업체 심사표에 반영했다. 배점비율은 조합별 최대 20%에 달했다. 그 결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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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도 전세사기 예외 아냐…국토부, 군 장병 대상 예방 교육 추진
국토교통부가 국방부와 함께 국군 장병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관사가 부족해 전세 지원을 받아 민간주택에 거주하는 군 간부들의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안전한 계약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국토부는 청년층 비중이 높은 군 장병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계룡대에서 주거업무 담당자 150여명 대상으로 하는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56사단에서 병사 및 초급간부 100여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그동안 전국 대학교, 지자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왔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청년층 대상 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에는 국방부와 협력해 청년층 비중이 높은 군 내 교육을 추진하고 전세사기 피해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군 전세 지원제도를 활용하는 간부들에게 전세사기 예방 방법이 적시에 안내될 수 있도록 주거업무 담당자 교육을 우선 시행하고 병사 및 초급간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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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4구역 재개발 논란 끝?…서울시, 종묘 경관 시뮬레이션 내놨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宗廟) 앞 세운4구역의 재개발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정면 경관 시뮬레이션을 공개했다. 종묘 정면에서 바라본 세운구역이 경관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2022년 4월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핵심사업으로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개발'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운상가군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그 자리에 약 5만㎡의 대규모 도심공원을 조성, 북악산에서 종묘와 남산을 잇는 도심 녹지축을 완성하는 게 목표다. 시는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개발 구상과 함께 3차원(D) 경관 시뮬레이션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 이번 3D이미지는 정전 상월대 위에서 외부 정면을 항해 사업시행계획인가된 세운구역을 작업한 시뮬레이션이다. 그동안 공개된 세운지구 경관 시뮬레이션은 세운4구역에만 초점을 맞춰 측면에서 바라보는 이미지였다. 이번에 공개된 3D이미지를 보면, 정전에서 바라볼 때 시야의 가운데 부분에 남산타워가 보이고, 좌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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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세운지구, 고층 빌딩·나무숲 공존 '녹지생태도심' 만든다
서울시가 세운지구를 '녹지생태도심'으로 재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宗廟) 앞 세운4구역의 재개발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열린 녹지공간을 확보해 시민 호응을 얻고, 종묘의 문화재적 가치와 위상을 높여 논란을 정면 돌파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2022년 4월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핵심사업으로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개발'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운상가군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그 자리에 약 5만㎡의 대규모 도심공원을 조성, 북악산에서 종묘와 남산을 잇는 도심 녹지축을 완성하는 게 목표다. 또 시는 대상지에 100만㎡ 이상의 신산업 인프라를 공급하고 청계천과 도심공원 일대 약 1만 가구의 도심 주거단지를 조성해 세운지구를 직장과 주거가 혼합된 '활력창조도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도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꼽힌다. 청계천 복원을 계기로 서울시가 2006년 세운상가와 주변 지역을 재정비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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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비사업 불법 하도급 점검…건설안전 지킨다
서울시가 서울 전역의 건설공사 안전을 위해 불법하도급 근절에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 최근 수년 동안 재개발 현장 등 대형 민간 건설공사장 붕괴 사고가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자치구를 포함해 민간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 336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38개소 47건의 하도급 위반 사항을 적발해 해당 건설업 등록기관에 행정조치 의뢰 또는 처분 진행 중에 있다. 더불어 시는 올해 건축사·건축시공·건설안전 등 건축 분야 전문가와 노무사 등 61명으로 이뤄진 '건설공사 하도급 전문 점검단'을 구성해 내실 있는 실태 점검을 추진하고, 부실 공사 방지와 불법하도급 근절 등 안전한 건설 문화 정착에 나선다. 내년에는 점검단과 함께 서울시 전체 정비사업장과 해체공사장 100개소에 대해 하도급 합동점검을 진행, 사고 위험이 높은 민간 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전문성이 부족한 민간 건설공사 발주자가 하도급계약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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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강북·중랑 모아주택 7곳 확정…3867가구 공급 본격화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해 모아주택 7개 지역의 사업시행계획안을 확정, 총 3867가구 주택을 공급한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과 동시에 시행계획이 신속히 결정돼 개별 모아주택 사업이 본격화 된다. 시는 지난 17일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3동 1005번지 일대 모아주택' 외 6건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통과된 안건은 △금천구 시흥3동 1005번지 일대 모아주택 △강북구 번동 458-2번지 일대 모아주택 △강북구 번동 471-118번지 일대 모아주택 △중랑구 중화동 329-38번지 일대 모아주택 △중랑구 중화동 329-28번지 일대 모아주택 △중랑구 중화동 327-1번지 일대 모아주택 △중랑구 중화동 317-64번지 일대 모아주택이다.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3867가구(임대 814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금천구 시흥3동 1005번지 일대 모아주택…2030년까지 473가구 공급━금천구 시흥3동 1005번지 일대는 7개동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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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 사망 사고' 원인만 찾고 책임자 실종?…이미 사표 수리된 코레일 사장
지난해 8월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선로를 점검·보수하던 장비차량 두 대가 부딪쳐 30대 작업자 2명이 숨졌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사고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지난 9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2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국토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18일 이 사고의 핵심적인 요인이 "10번과 11번 선로(또는 경부 상·하 1선)의 지장 작업, 열차 운행을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는 운전취급체계가 마련되지 않았다"고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사조위는 우선 작업자들이 탑승한 작업대가 옆 선로의 차량 운행 보호 구간을 침범한 것도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구체적으로 사전에 차단승인을 받지 않은 10번 선로 방향으로 작업대를 1.8m 펼치고 절연장치(애자)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서울역으로 회송 중이던 선로 점검차가 약 85km/h 속도로 10번 선로에 진입하면서 충돌한 것으로 봤다. 사조위는 "선로 점검차 운전원은 충돌 직전 약 20m 앞에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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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왕숙·하남 교산 교통 갈등 풀었다…신도시 교통대책 TF 성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오는 19일 오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TF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TF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고 18일 밝혔다.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TF는 신도시 주요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 중 개선 효과가 크거나 이해관계자 간 갈등 등으로 적기 구축이 우려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대광위와 지자체, 사업시행자인 공공기관과 함께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32개 사업을 관리하면서 14건의 갈등사업을 조정했고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사업시행자 및 지자체와 적극 협의해 사업 기간을 단축시켰다. 올해에는 지방권까지 범위를 확대, 관리대상 사업 28개를 신규로 선정해 총 60개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TF는 올해 조정회의 및 현장점검 등 총 51회 회의를 통해 이해관계자 간 갈등이 있는 경우 의견을 조정하거나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인허가 지연사업의 경우 행정절차 단축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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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가상징구역, 내 손으로 뽑는다…행복청 '국민참여투표' 실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세종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당선작 선정에 국민참여투표를 실시한다. 국내 설계공모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공모 작품을 선정해 도시설계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행복청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민참여투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지자체 등에서 도시설계 공모에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참고자료로 활용하거나 특별상을 수여한 사례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투표결과가 심사에 직접 반영되는 것은 처음이다. 국가상징구역은 행복청이 국가 균형성장의 핵심 축으로 추진 중인 역점 사업이다. 행복청은 지난 9월 국제공모를 공고했으며 오는 20일 공모 작품을 접수하고 국민참여투표 등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민참여투표는 공모안 심사의 첫 단계로 대한민국 국적의 성인이라면 본인 인증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국제공모 공식 홈페이지 또는 행복청 홈페이지, 행복청 유튜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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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모바일 승차권 확인 편리해진다…디자인 전면 개편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모바일 승차권을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SRT앱 승차권 전면 개편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열차 이용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승차권 디자인을 변경해 정보 배치 체계를 단순화하고 필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새롭게 디자인한 모바일 승차권은 타는곳, 탑승호차, 좌석정보 등을 더욱 명확히 구분해 볼 수 있도록 시각적 요소를 정비했다. 또 차내시설 정보 등의 버튼을 하단에 배치해 이용자의 조작 편의성도 높였다. 색상 대비와 글자 크기도 조정해 주요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했다. 아울러 QR코드 영역과 승차권 번호 영역도 명확히 분리해 검표 시 인식률과 화면 가독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고객이 가장 자주 접하는 승차권 화면을 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편했다"며 "모바일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용자 경험(UX)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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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가산 AI 데이터센터 준공…"AI·클라우드 미래사업 확대"
DL건설이 가산 AI 데이터센터 건설공사를 마무리하면서 디지털 인프라 시공 역량을 확인했다. DL건설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소재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퍼시픽 자산운용이 발주하고 케이티(kt) 클라우드가 운용을, DL건설이 시공을 담당했다. 2022년 6월 착공해 2025년 5월 준공했고, 서버 냉각 효율을 높이는 컨테인먼트(Containment) 공사를 마친 후 올해 11월 5일 개소식을 열었다. 가산 AI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3만6501㎡(1만1042평),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 수전 용량 40MW, IT 용량 26MW의 규모를 갖춘 대형 데이터센터다. 이는 DL건설이 시공한 두 번째 데이터센터로, 향후 디지털 인프라 건설 시장에서 DL건설의 역량을 입증하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DL건설은 어려운 부지 조건과 제한된 공사기간 속에서도 톱다운 공법을 적용해 골조공사를 진행했다. 외관 전면부는 금속 루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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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원페를라 'AI 주차장' 첫 적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공급하는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 재건축)에 '래미안 AI 주차장'을 처음으로 적용한다. 미래형 주거 단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1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달 26일 입주가 시작되는 래미안 원페를라는 총 1097가구,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동으로 구성됐다. 이 중 주차장은 지하 1층~지하 4층이다. 일반 주차 1902면, 전기차 충전 구역 101면으로 가구당 1.8대 주차할 수 있다. AI 주차장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래미안 AI 주차장은 일반적인 아파트 주차장에 구축되는 주차 관제, 주차 유도,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통합 연동해 최첨단 AI 기술과 결합했다. 적용된 AI 기술은 △AI 주차 서비스 △AI 전기차 충전 서비스 △AI 주차 관리 서비스다. 우선 AI 주차 서비스는 입주민의 평소 주차 데이터를 분석해 선호하는 주차 위치나 거주동과 가까운 곳으로 추천·안내한다. 방문차량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