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 단지로 꼽히는 '아크로 드 서초'와 '더샵 신길센트럴시티'의 청약 일정이 겹치면서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커졌다. '강남 반값 로또'를 노릴지, 당첨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단지를 택할지에 따라 청약 전략이 크게 갈릴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신길센트럴시티는 오는 31일 1순위 청약을, DL이앤씨의 아크로 드 서초는 다음달 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두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은 모두 4월 9일이다. 청약 접수 자체는 중복으로 가능하지만 같은 날 당첨될 경우 모두 부적격 처리되는 만큼 청약 수요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아크로 드 서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다. 총 1161가구가 공급되지만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56가구뿐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78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신축 시세에 비해 아크로 드 서초 분양가는 사실상 '반값' 수준이다. 전용 59㎡ 분양가는 18억6000만원선. 이에 비해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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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핀포인트 도로개선' 본격화…개선 시급한 곳 '맞춤형'
서울시가 어르신과 초등학생 등 교통약자를 위해 보행섬 설치, 보행로 확폭 등으로 도로환경을 바꾸고 있다. 시는 생활 속 도로교통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는 '핀포인트 도로개선 사업'(소규모·맞춤형 도로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대형 도로구조 개선공사 대신, 교통 불편이 집중된 지점을 발굴해 소규모·맞춤형으로 도로 환경을 '핀포인트' 개선하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용산·서초·은평 3곳에서 공사를 완료했고, 연내 5곳에 대한 추가 개선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로개선 사업은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등 복잡한 절차로 공사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교통안전 개선이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해 빠르게 정비하는 새로운 사업 방식을 2023년부터 도입했다. 사업은 자치구와 경찰서 등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기관의 제안으로 시작된다. 제안이 접수되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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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서 신사업 기회 찾는다" 삼성E&A, '아디펙'서 신기술 공개
삼성E&A가 세계 최대 규모 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아디펙 2025'에서 10년 연속 참가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에 나섰다. 삼성E&A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국제전시컨벤션센터(ADNEC)에서 개최되는 '아디펙(ADIPEC)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디펙은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ADNOC)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225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2016년 이후 올해로 10년째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E&A는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주제로 '에너지 전환', '안전·품질', '혁신기술' 총 3가지 테마의 전시 부스를 꾸민다. 에너지 전환 구역에서는 파트너사인 '하니웰 유오피'(Honeywell UOP)와 함께 개발한 탄소포집 솔루션, 올해 2월 지분 인수 이후 협업 중인 넬(Nel)사와 공동 개발한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 등 에너지 전환 분야 신기술을 소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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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시운전 돌입
현대건설이 이라크 남부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의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시운전에 착수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현지 시간)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현장에서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 하얀 압둘 가니 석유부 장관, 이준일 주이라크 한국대사, 류성안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솔린 첫 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대건설이 2020년 수주한 2조원 규모 프로젝트로,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바스라 지역 정유공장에 잔사유(석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원료로 하루 2만4000배럴 규모의 가솔린을 생산하는 고도화설비를 구축하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일본 JGC와 함께 설계·조달·시공·시운전을 포함한 일괄턴키(EPC) 방식으로 수행했다. 고도화설비는 원유 정제 시 발생하는 벙커C유나 아스팔트 등 중질유를 부가가치가 높은 휘발유·경유로 전환하는 핵심 설비로, 이라크의 석유 자립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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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장관 "이상경 사태 송구"…대책 2주 만에 첫 부동산 행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부동산 책사'로 불린 이상경 1차관의 사태와 관련,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재건축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단 굉장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이 이 차관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2주 만에 첫 주택 공급 관련 행보다. 김 장관은 "공직자가 어떤 정책을 위반하고 또 실행하고 또 어떤 발언을 하는데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또 발언하고 또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좀 생각을 하게 됐다"며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여러 정책을 실행하는 데 있어 불가피한 선택이 많이 있었다"며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등의 토지거래허가(토허제) 지정에 대한 입장도 우회적으로 밝혔다. 이어 "그런 점에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좀 헤아려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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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윤덕 국토장관 첫 사과..."이상경 사태 송구...국민 눈높이 맞출 것"
28일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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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 줄이고 감정가 깎고…"HUG 전세보증 제도, 빌라시장 얼렸다"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한도를 축소하고 인정감정평가제를 도입했지만, 오히려 전세시장 위축과 보증거절 사태로 이어졌다는 우려가 국회에서 잇따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도한 보증한도 축소와 보수적 감정평가가 결합하면서 비아파트 전세시장을 중심으로 전세 대란의 전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다. 염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와 HUG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HUG는 2023년 5월부터 전세사기 방지를 이유로 보증한도를 공시가격의 140% → 126%로 축소했다. 이는 담보인정비율을 기존 100%에서 90%로 낮춘 결과다. 신규 보증에는 이미 적용이 완료됐다. 오는 2026년 7월부터는 임대보증금 보증(임대인용) 갱신 상품에도 동일한 규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때 갱신이 도래하는 2024년 7월부터의 임대인용 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의 월별 가입 현황은 월평균 약 2만6950건이다. 기존 대비 낮은 보증평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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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남권 대개조'…신산업 중심 복합혁신공간으로
서울시가 서남권 균형발전을 위한 노후 공업지역 재편 전략을 세웠다. 시는 지난해 '서남권 대개조'를 발표하며, 노후 공업지역이 집중된 서남권 준공업지역을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하고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구축하겠다는 '준공업지역 혁신 및 산업혁신공간 종합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40 서울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업지역을 산업·주거·문화가 공존하는 미래 신산업 중심의 복합혁신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공업지역 유형별 관리방향, 권역별 미래전략산업, 공업지역정비구역 지정에 관한 기본 방향 등을 담았다. 또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과 병행해 침체된 공업지역을 신산업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산업혁신구역' 제도를 본격 도입 한다. 산업혁신구역은 대규모 공장 또는 공공시설 이전부지, 공업지역 내 미개발부지를 신산업 중심의 복합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 준공업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업지역정비 제도다. 시범사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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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커퓨타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0일 새벽 3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 회동을 마치고 들어오는 길이다. 앞서 지난 8월에도 이 회장은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동행 일정을 마치고 인천으로 입국했다. 인천공항의 경우 김포국제공항에 있는 비즈니스항공센터도 없고 거리는 40㎞ 이상 더 먼데 기업인들은 왜 김포 대신 인천으로 들어올까. 이 회장 등 글로벌 기업인이 한국을 찾을 때 인천공항에 내리는 것은 이른바 항공기 '통행금지(통금)' 시간인 커퓨타임(Curfew Time) 때문이다. 전국 15개 공항 가운데 통금이 존재하는 곳은 주거지 인근에 있는 김포·김해·대구·광주 등 4개다. 특히 김포공항은 명색이 국제공항이지만 밤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 커퓨타임 규제에 걸려있다. 인천공항은 제한 없이 24시간 이착륙이 가능하다. 비행기 통금 시간은 상당히 엄격하게 지켜진다. 여객기 착륙 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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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모듈러주택, 이젠 민간시장 맡겨야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주요 정책 추진사항 중 하나인 모듈러주택 시장이 지난 20여년간 괄목할 만큼 성장했다. 이 분야는 앞으로 가파른 성장이 예고됐다. 다만 지금까지는 공공부문 중심으로 모듈러주택 시장규모가 커졌는데 앞으로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민간의 참여를 유도할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의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현황과 주요 기업동향 분석'에 따르면 국내 모듈러 건축시장 규모는 2003년 8억원에서 2023년 8055억원으로 확대됐다. 국내 시장은 2003년에 본격화했는데 20년간 1000배가 넘는 성장을 이룬 것이다. 중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1조1000억원에서 4조4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공동주택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건산연은 "국내 모듈러 공동주택 시장은 올해 2538억원에서 2030년 1조7500억원 규모로 7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정책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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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만 7200가구 집들이… 내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 9배 늘어
다음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3000가구를 넘어 10월보다 9배가량 늘어난다. 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 물량은 7200가구 이상으로 올들어 월별 기준 최대규모다. 2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1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3321가구로 이달(1514가구)의 9배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도 5개월 만에 2만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기준 24개 단지에 2만2203가구로 전월(1만1357가구)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전국 입주물량 중 수도권 비중이 60%를 차지했다.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최근 4개월간 평균 1만3000여가구에 그쳤지만 올해 11~12월 두 달 동안에는 연말 물량이 월별 2만가구 이상으로 공급되면서 한동안 부족했던 공급여건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서울은 5개 단지, 7242가구가 입주해 올해 월별 기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강남구 청담르엘(1261가구) △서초구 래미안원페를라(1097가구) △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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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르엘·원페를라 '집들이'…11월 수도권 아파트 공급 9배↑'숨통'
다음 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3000가구를 넘어 10월 보다 9배가량 늘어난다. 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 물량은 7200가구 이상으로 올해 들어 월별 기준 최대 규모다. 2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1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3321가구로, 이달(1514가구)의 9배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도 다섯 달 만에 2만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기준 24개 단지에 2만2203가구로 전월(1만1357가구)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다. 전국 입주 물량 중 수도권 비중이 60%를 차지했다.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최근 4개월간 평균 1만3000여 가구에 그쳤지만, 올해 11~12월 두 달 동안에는 연말 물량이 월별 2만가구 이상으로 공급되면서 한동안 부족했던 공급 여건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서울은 5개 단지·7242가구가 입주해 올해 월별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강남구 청담르엘(1261가구), 서초구 래미안원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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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켜라' 코오롱글로벌,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코오롱글로벌이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구명시간)' 교육을 강화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코오롱타워 본관에서 본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안전교육을 넘어 전사 차원의 생명존중 문화 정착과 안전의식 체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전은 현장만의 일이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기존 사업장 중심으로 운영되던 비상 대응 훈련의 범위를 본사로 확대했다. 교육에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본사 임직원 2200여명이 참석,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다양한 비상 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며 생명 구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법을 익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본사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각 사업장 임직원 및 협력사 관리자 교육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심폐소생술 교육뿐 아니라 소방 및 재난 대응 등 실습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