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핵심 재건축 수주전이 일부 초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정비사업 시장 규모는 수십조원대로 커졌지만 브랜드 경쟁을 넘어 막대한 자금 동원력까지 요구되면서 시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건설 경기 침체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 규제 강화, 대출 규제 여파까지 겹치며 업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한강변 핵심 재건축 사업장의 시공사 경쟁 구도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이른바 '빅3' 중심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이밖에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롯데건설 등이 일부 사업장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그 외 대형사나 중견사는 수주전 참전 자체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소수 대형사 중심의 수주 구도 재편의 배경에는 '자금력'이 위치한다. 최근 정비사업 수주전에서는 이른바 브랜드 파워와 함께 자금 조달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강남권 주요 사업지는 입찰보증금만 수백억원에서 1000억원 이상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최근 시공사 선정에 나선 여의도 시범아파트 역시 현금 5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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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는 뚝, 가격은 신고가...'그사세' 이 동네만 날았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와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했지만 강남권의 신고가는 이어지고 있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가격 상승 기대감을 안은 투자가 현금 여력이 있는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계속되는 모습이다. 2026년에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11차 아파트 전용면적 115㎡가 65억원에 거래되면서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신현대 11차는 강남 대표 재건축 구역 중 하나인 압구정 2구역에 포함된 곳이다. 압구정 2구역은 2조7489억원 규모로 현대건설이 수주해 사업이 진행 중이다. 아직 시공사를 선정하지 않은 압구정 3구역 소속 현대아파트 3차 전용 82㎡도 지난달 28일 60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압구정 3구역은 최고 65층, 5175가구(임대 614가구 포함)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내년 1월 말쯤 정비계획 고시를 한 뒤 7월 이후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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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러든 정비사업, 서울 분양 40% 줄었다
수도권 분양실적이 3년 연속 과반을 기록하는 등 전국 분양시장에서 수도권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올해 서울 분양물량은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의 주택분양(승인) 통계분석 결과 올해 1~10월 주택분양 실적은 15만4764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5. 1% 줄었다. 지역별로는 지방광역시가 전년 동기 대비 42. 7% 대폭 감소하고 수도권도 9. 1% 줄어든 반면 기타지역은 5. 7% 증가했다. 분양통계는 주택법상 입주자 모집 승인대상인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사업의 물량을 집계하는 통계다. 주택에서 시장 선호도가 높은 공동주택의 공급시장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지역별 물량 비중은 수도권이 58. 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기타지역 23. 8%, 지방광역시는 17. 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그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 확대, 자금조달 어려움 등으로 지방광역시의 분양 감소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방광역시는 분양물량이 줄어들면서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 이하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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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이재룡 부부, 주차장 부지에 지은 건물로 20년 새 300억 대박
탤런트 유호정(56), 이재룡(61) 부부가 19년 전 사들인 서울 강남구 소재 빌딩의 현재 자산가치가 39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부지 매입과 신축 등에 들어간 금액을 고려해도 300억원 넘는 시세차익이 발생한 셈이다. 28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유호정, 이재룡 부부는 2006년 강남구 청담동 청담공원 인근 주차장 부지를 61억8391만원에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이후 2008년 건축 허가를 받아 2010년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대지면적 221평) 건물을 세웠다. 건물 명칭은 두 사람 성을 따 '리유'로 지었다. 당시 취득세와 법무비, 중개 수수료 등 거래 부대비용을 포함한 부지 매입 원가는 약 65억5000만원이다. 신축 비용 23억원을 더하면 총 88억5000만원 들었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48억원이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약 120%인 점을 감안하면 부지 매입 당시 약 40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 건물의 자산가치는 약 398억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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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홍지선 국토부 2차관, 수도권 건설·교통 행정전문가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홍지선 경기 남양주시 부시장이 임명됐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신임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은 1970년생으로 강원 동해 출신이다. 서울 성남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버밍엄대 도시·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방고시 2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건설국장,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남양주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홍 차관은 경기도청에서 건설과 교통 업무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공무원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과거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도의 대표 SOC 사업인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사업'을 이끌기도 했다. △강원 동해 △서울 성남고 △한양대 토목공항 학사·석사 △영국 버밍엄대 도시·지역계획학 석사 △지방고시 2회 △경기도 건설국장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남양주시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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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2차관, 강원 출신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임명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홍지선 경기 남양주시 부시장이 임명됐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신임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은 1970년생으로 강원 동해 출신이다. 서울 성남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버밍엄대 도시·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방고시 2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건설국장,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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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울산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이달 29일부터 접수
HDC현대산업개발은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 554-5번지 일대 조성하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분양에 돌입했다. 견본주택은 태화강역 인근에 설치하고, 이달 19일부터 운영 중이다. 2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6개 동, 704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A·B 타입)으로 구성된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의 분양 일정은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6년 1월 8일이며, 정당 계약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8년 8월이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 울산·부산·경상남도 거주자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에 나설 수 있으며 거주의무 기간이 없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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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입주권 거래 6년 만에 1000건 넘었다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가 6년 만에 1000건을 넘어섰다. 서울의 주택 공급 부족으로 내년 입주 물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 아파트 수요가 분양·입주권으로 쏠린 탓이다. 수백 대 일에 달하는 서울 청약 시장 경쟁률도 분양·입주권 수요를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량은 1205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2021건) 이후 최대치다. 서울 분양·입주권 거래는 코로나19(COVIE-19) 확산 시기인 2019년 2021건을 정점으로 찍은 뒤 2020년 891건, 2021년 267건으로 감소한 뒤 주택시장 침체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2022년 83건까지 급감했다. 이후 2023년 549건, 2024년 942건으로 늘었고 올해는 1000건을 돌파했다. 서울의 주택 공급 부족이 분양·입주권 거래 증가의 주된 배경으로 거론된다. 부동산 R114에 따르면 2026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9195가구로, 올해 4만2577가구에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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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균 거주기간 6.2년→7.3년으로…주거 안정성 높아졌다
최근 4년간 서울시민의 평균 거주기간이 6. 2년에서 7. 3년으로 늘어나 주거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4점 만점 기준의 주택 만족도(3. 01점)와 주거환경 만족도(3. 06점)도 모두 상승해, 서울의 전반적인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시는 '2024 서울시 주거실태조사' 표본을 1만5000가구로 확대해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밝히고, 자치구별 주거실태 지표 11종을 최초로 공개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서울 표본(약 7000가구)에 서울시 자체 표본(약 8000가구)을 추가해 총 1만5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 확대와 서울시 특화 문항 추가를 통해 기존 통계로는 파악이 어려웠던 자치구 단위의 주거여건과 주거수요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사에서 2021년 대비 서울의 평균 거주기간은 6. 2년에서 7. 3년으로 증가하며 주거 안정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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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트 광화문' 행사 2주만 197만명 방문…'카운트다운' 준비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대규모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를 준비한다. 서울시는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 행사에 지난 12일 개막 점등식 이후 첫 주말인 14일까지 39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14일 차인 25일까지 누적 관람객 197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행사 기간(24일) 전체 관람객 수인 75만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메인 프로그램인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뿐만 아니라 케이팝데몬헌터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국 전통 단청구조물, 일월오봉도 등 K-미디어아트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널리 퍼지면서 겨울철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신년 카운트다운으로 절정을 맞이한다. 종로구를 비롯해 광화문스퀘어 민·관 합동협의회, 동아일보사, KT, 디지틀조선일보,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총 9개 기관이 함께 광화문 전역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카운트다운 쇼를 동시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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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다음주 전국 6989가구 분양…태화강센트럴아이파크 등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연말연시 전국 11개 단지 총 6989가구(일반분양 587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025년 분양시장은 폐장을 앞두고 청약 막차 물량이 집중될 예정이다. 12월 마지막 주에는 경기 용인시 역북동 '용인푸르지오클루센트',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국제도시신일비아프크레스트(1·2단지)', 울산 중구 반구동 '태화강센트럴아이파크' 등 10곳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2026년 1월 첫째 주에는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대라수어썸' 1개 단지(297가구)가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태화강센트럴아이파크'는 울산 중구 반구동 554-5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6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7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KTX가 정차하는 동해선 태화강역이 차량으로 5분거리에 위치한다. 태화강변, 동천강변 산책로, 학성공원 등이 가깝고 내황초, 울산가온고 등이 도보 통학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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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 실적, 수도권이 과반 이상…서울 물량은 40% 감소
수도권 분양 실적이 3년 연속 과반을 넘어서는 등 전국 분양시장에서 수도권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올해 서울 분양 물량은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주택 분양(승인) 통계 분석 결과 올해 1월~10월까지 주택 분양 실적은 15만4764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5. 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지방광역시가 전년 동기 대비 42. 7% 대폭 감소했고 수도권도 9. 1% 줄어든 반면 기타지역은 5. 7% 증가했다. 분양 통계는 주택법상 입주자모집 승인 대상인 30가구 이상 공동주택 사업의 물량을 집계하는 통계다. 주택에서 시장 선호도가 높은 공동주택의 공급 시장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지역별 물량 비중은 수도권이 58. 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기타지역 23. 8%, 지방 광역시는 17. 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그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 확대, 자금조달 어려움 등으로 지방광역시의 분양 감소 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방광역시는 분양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 이하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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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소폭 확대…분당 상승률 1위
3주째 상승폭이 줄던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이 다시 소폭 확대됐다. 27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조사기준 12월22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조사기준 12월15일) 대비 0. 21% 오르면서 47주 연속 상승했다. 12월 첫 주부터 3주 동안 오름세가 둔화했다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지역별로 서대문구(0. 39%), 서초구(0. 38%), 동작구(0. 32%), 성북구(0. 29%), 성동구(0. 28%)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보합이나 하락을 기록한 지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대문구는 실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남가좌·홍은동 일대 신축 단지를 비롯해 홍제동 역세권 구축 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서초구는 재건축 추진 단지와 신축 대단지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졌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 07%를 기록해 19주 연속 오름세다. 상승률은 전주 대비 소폭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성남시 분당구(0. 51%), 광명시(0. 42%), 하남시(0.